2005. 2. 11. - 올해의 열두 번째 책

★★★★★

유후~ 로알드 달! 알라딘을 돌아다니다가 문득문득 주워들은 제목,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쩐지 호기심이 무럭무럭 일더니만....역시,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다.

이런 책을 볼 때마다,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인가...이미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상상되었다고 퍼질러 앉은 나 자신이 한심해지기까지 한다.

'앵무새 열 마리'라는 그림책으로 익히 알고 있던 퀜틴 블레이크의 삽화도 익살스러웠다. 영화화 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누구지? 꽤 유명한 젊은 배우가 주연을 맡았다고 들었는데..... 영화도 기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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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5-02-11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팀 버튼 감독에 조니 뎁 주연으로 올 7월 경에 개봉예정이랍니다. 진우맘님. 아주 기대가 커요~~~~

soyo12 2005-02-1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대 중입니다. ㅋㅋ 요즘은 죠니 뎁 영화라면 무조건 기대 중입니다.^.~

인터라겐 2005-02-19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금빛초대장 받고 싶죠.. 조카한테 선물하려구 주문했다가 제가 먼저 보고난후에 줬는데요 조카도 너무 재밌게 보더라구요....아 이게 영화로 나온다면 과연 어떻게 표현이 될까요? 궁금하네요..
 

 2005. 2. 11. - 올해의 열한 번째 책

★★★

초반부의 많은 내용이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와 겹치는 듯 하여 식상한 감이 없잖았다. 박완서님의 책은 그 촘촘한 기억의 그물망과 귀기스러울 정도로 담담한 개연성이 있는 인물 설정 때문에, 항상 자전소설인지 그냥 소설인지, 경계가 모호해진다. 그런데, 그 남자네 집의 이 새며느리는....어쩐지 맘에 들질 않는다. 왜? 그냥. 마음에 안 드는 주인공은 어쩐지 작가와 동일시되어, 존경하는 노 작가를 은연중에 씹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덮은 뒷마음이 찝찝하다....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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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주 2005-02-1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완서 책들도 언젠가부터 읽기가 싫어지더군요. 박완서도 나이 먹으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해요.

sooninara 2005-02-16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며느리가 너무 철딱서니가 없죠? 친정엄마 못지않게 시댁을 깔보고^^
아무래도 그런점이 조금 거북스럽게 느껴지는것 같음...
 

 2005. 2. 6. - 올해의 열 번째 책

★★★★

이미지가 안 뜬다. 딕 프란시스의 추리소설 '표적' 이다. 판다님이 빌려주신 책은 '경마 1'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추리소설,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별히 찾아 읽는 장르도 아니었는데, 알라딘에는 추리소설 매니아들이 꽤 있다. 덕분에 근래엔 걸출한 추리소설을 몇 권 읽는 즐거움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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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2-11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요- !
진우맘 언니, 설 잘 보내셨어요---? <(_ _)> (^ㅂ^) 세배똔 주셔요-

진/우맘 2005-02-11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시? 세배똥??
=3==33

panda78 2005-02-11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 _-
 

 2005. 2. 5. - 올해의 열 번째 책

★★★★

담백한 재미가 있는 좋은 과학(?) 책. 연어의 신비한 생태와 더불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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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1. 31. - 올해의 아홉번째 책

★★★★★

역시, 알라디너들이 입을 모아 강력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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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주 2005-02-01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만히 보면 언니랑 나랑은 취향이 참 많이 다른 듯...^^;

진/우맘 2005-02-01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 난 마태님하고도 취향이 많이 다른 것 같아...^^;

날개 2005-02-0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하고는 취향이 맞나봐요..^^

하이드 2005-02-0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드라마가 더 눈물나요. 오오오

明卵 2005-02-01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죠? ^^ ㅎㅎ.. 저하고도 취향이 맞는 것 같은데요.

mira95 2005-02-0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드라마로 봤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만화책으로도 보고 싶네요^^ 그리고 저하고는 취향이 맞으실듯 한데요.. ㅎㅎㅎ

LAYLA 2005-02-01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해요~~ ㅋㅋ 여자들의 꿈같은 만화잖아요 흐흐흐흐 ^0^

진/우맘 2005-02-02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라님> 흐흐흐흐....그렇게 음흉하게 웃으시다닛! ^^
미라님> 엥? 드라마도 있었어요? 일본판이겠죠? 일본 만화의 저력이 새삼 느껴집니다. 조금 인기 있다 싶으면 볼 것도 없이 애니메이션, 혹은 드라마로 제작되네요.
명란님> 맞아요~~
미스 하이드님> 오...드라마 보신 분들이 많네. 모모역의 소년 얼굴이 궁금한걸요!
날개님>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