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12. -올해의 마흔 여섯 번째 책
★★★★★
4teen과 Last를 거쳐, 세 번째로 읽는 이시다 이라의 작품.
이젠, 이시다 이라, 그 이름을 <좋아하는 작가 목록> 꽤 윗자리에 자신있게 끼워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작품성과 대중적인 재미, 그 다루기 힘든 양날검을 힘 하나 안 들이고 가뿐히 휘두르는 이 작가.
모 음료 CF처럼, <카페인은 없고, 비타민은 많은> 시원한 마실거리를 들이킨 개운함이 따른다.
참, 과량의 당분도 첨가되지 않아 뒷맛도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