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를 읽어야 할 시간 1 - 아무리 애써도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만화로 읽는 장자 1
차이비밍 지음, 이한님 옮김, 홍현기 감수 / 마일스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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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를 읽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위시리스트로만 간직하던 차에 장자에 정통하고 쉬운 강의로 평이 나있는 저자의 만화로 엮어낸 책이 눈에 띄길래 무조건 구매해서 읽기 시작. 만화라 쉽게 읽히지만 산만해서 집중은 잘 안된다. 하긴 만화라도 동양철학의 정수를 담았으니 정독이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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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능 '과학' 관련 리뷰 - 과학잡지 에피Epi 6호 과학잡지 에피 6
이음 편집부 지음 / 이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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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몽니로 반도체 산업이 큰 타격을 입어 나라 경제까지 휘청일 정도란다. 그게 불산이란 화학제품 때문이라니 우리 산업구조가 얼마나 기형적이고 허약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에피 이번 호의 사물열전 3 '지퍼'는 '기초 산업'에 대해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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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11 - 3부 3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마로니에북스) 11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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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기화)의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언젠가 토지를 다시 읽게 되면 소설 초반 어린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꿈많고 어린 봉순을 바라보며 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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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2019-07-14 15: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감합니다. 토지는 인물들마다 사연과 눈물이 가득찬 이야기에요
 
[eBook] 신의 망치
아서 C. 클라크 지음, 고호관 옮김 / 아작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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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이기 보다는 차분하게 지구의 문명을 종말로 이끌 소행성과의 충돌 이야기를 풀어낸다. ‘딥 임팩트‘의 원작이라는 해설과는 상당히 다른 전개와 결말이 자극적 소재에 기댄 여타 아포칼립소물과 달라 SF 그랜드 마스터다운 진중함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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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영원한 전쟁 환상문학전집 37
조 홀드먼 지음, 김상훈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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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읽었던 SF소설과는 확연히 다른 존재감. 이 소설에 비하면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는 무협소설이고 스컬지의 ‘노인의 전쟁‘은 라이트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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