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 인권 고전 세트 - 전2권 (리커버 특별판) - 인간 불평등 기원론 & 여성의 권리 옹호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장 자크 루소 &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지음, 주경복.고봉만.문수현 옮김 / 책세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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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불평등 기원론 - 인간의 지성과 문명의 발전이 불평등을 고착, 심화시킨다는 역설적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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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불평등 기원론 고전의세계 리커버
장 자크 루소 지음, 주경복 옮김 / 책세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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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가 노인에게 명령하고 바보가 현명한 사람을 이끌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굶주리고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마져 갖추지 못하는 판국인데 한줌의 사람들에게서는 사치품이 넘쳐난다.˝라는 질타로 끝맺음되는 근대 문명을 향한 일갈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네 세상 돌아감과 크게 다르지 않아 씁슬한 뒷 맛이 남는다.

루소는 불평등이 만연하다고 규정한 당시의 해결책을 당시의 체제에서 찾기보다는 원초적 삶을 영위하여 불평등이 발현되기 이전의 시대에 대한 향수에서 찾는다.

문명발달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졌던 르네상스 후반의 시대를 살았음에도 발달된 문명이 오히려 불평등을 심화학고 고착시켜 감을 깨닫고 고민했던 혜안은 오늘날 과학과 이성의 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필요한 깨달음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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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서평 쓰는 법 : 독서의 완성 땅콩문고 시리즈
이원석 지음 / 유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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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궁극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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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화의 사기 1 : 큰 그릇이 된다는 것 1 장자화의 사기 1
장자화 지음, 전수정 옮김, 사마천 / 사계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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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얇은(?) 두께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각 장마다 삽화와 고전 어휘 익히기가 끼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편집이 알차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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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HOW TO READ 니체 How To Read 시리즈
키스 안셀 피어슨 지음, 서정은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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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었다."라고 니체는 선언한다. 워낙 유명한 인용문이라 '니체' = '무신론자'라는 공식이 머리에 박혀 있었다. 하지만 '니체'의 철학을 조금씩 알아갈수록 '니체'의 싸움은 '종교'나 '신앙'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에 있는 것 같다.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본질을 치열하게 알기위해 니체는 '신'마저 부정하고 이성과 지성을 무기삼아 평생을 외로이 싸워나간 철학자이다.


더 쉬운 길을 찾고 안이하고 헤이해지기 쉬운 인간들에게 '초인'의 의지와 고뇌를 강조하며, 삶이 고단하고 단단히 막혀버린 느낌일 때조차 신에 기대어 변명꺼리나 핑계꺼리를 찾기보다는 스스로 더 치열하게 답을 찾아야 한다는 안타까움이 묻어난 촉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그는 완전무결한 '초인'이 이끌어가는 세상을 바란게 아니라 무의미하고 안이한 삶에 안주하지 않는 '초인'에 이르는 고되지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이성과 지성을 추구해 가기위한 단련을 끊임없이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 것이리라.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보겠다고 '책세상'에서 출간한 '니체 전집' 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아침놀>> 등 3권을 구매해서 10년째 책꽂이에 고이 모셔만 두고 있다. 이번에야말로 용기를 내서 <<차라투스트라~>>에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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