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 2 - 5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5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기 캐릭터처럼 갈리아를 평정해버린 카이사르가 드디어 운명의 루비콘 강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자신의 파멸을 막기 위해 주저없이 인간세계를 비참하게 만들고 만 루비콘 도강을 앞둔 2부 말미의 엔딩 곡은 영화 죠스의 주제가가 어울린다. ˝뚜둥 뚜둥 뚜두두두~˝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galmA 2018-01-04 1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죠스』 주제가 작곡자 존 윌리엄스 다른 작곡도 찾아 봤어요. 몰랐는데 엄청난! 『스타워즈』, 『슈퍼맨』, 『E.T.』, 『인디아나 존스』, 『JFK』,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이너리티 리포트』, 『쉰들러 리스트』, 『뮌헨』, 『링컨』, 『쥬라기 공원』, 『나홀로 집에』, 『태양의 제국』, 『해리 포터』 !

저는 같은 ˝뚜둥 뚜뚱 뚜두두두˝로 한스 짐머가 가장 먼저 떠올랐ㅎㅎ

정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비가꾸는꿈 2018-01-04 13:27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예전에 지인이 한스 짐머 음악 좋아해서 MD(MiniDisc) - 잘 모르시겠죠? 제가 옛날 사람이라 - 로 영화 OST 편집해줘서 듣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제목들 보니 모두 즐겨 봤었던 영화네요.

AgalmA 2018-01-04 14:00   좋아요 1 | URL
저 집에 플레이어 없는 md 있어요ㅋ; 저도 옛날 사람요~잌))
 

100자평 대부분이 ‘기대된다‘는 내용이던데 읽고싶다고 체크해놓는게 독자들에 대한 예의 같습니다. 읽지도 않고 별점 5개 표시하는건 왜곡을 일으킬 수 있어서 정말 마케팅을 의심하게 하는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이사르의 여자들 3 - 4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이사르와 크라수스, 그리고 폼페이우스의 삼두정치. 고대 로마의 정치가 현대 정치에 못지않게 다채로웠다는건 놀랍기만하다. 씨족이나 부족국가, 왕정체제가 일반적이였던 시대를 감안한다면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이사르의 여자들 2 - 4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렙 카이사르를 보면 작가의 팬심이 좀 과장되어 보이지만 드디어 정복기의 서막을 알리는 카이사르의 속주로의 부임길에는 역시 설레일 수 밖에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미줄에 걸린 소녀 밀레니엄 (문학동네) 4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부만으로도 훌륭한 한 편의 완전한 이야기였던 밀레니엄 시리즈를 인기에 기대어 다른 작가를 영입해서 이어가겠다는 발상은 대놓고 상술로 들렸고 선입견 마저 갖게 만들었다.

3부까지는 온전히 '미카엘'과 '리스베트'가 이야기를 끌어갔고, 특히 '리스베트'는 여성 히로인으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시켰다. 내 기억으로는 이에 버금가는 여성 히로인으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 퀸' 정도?

4부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 '다비드 라게르크란츠'는 잘 해야 본전도 못건질 이야기를 그럭저럭 원작에 맞춰 선방을 해낸 느낌이다. 아쉬운 점은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그대로 잇기 보다는 '미카엘'과 '리스베트'를 공유하는 세계관을 유지한 채 다른 이야기를 이어 같으면 어땠을까하는 점이다. 어차피 '밀레니엄'은 스티그 라르손의 이야기이고 4부에서 보여준 필력이라면 다비드 라게르란츠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훌륭하게 만들어 냈지 않았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