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pdf2234 2005-07-19  

잉크냄새님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시고 방명록에 글 남겨주신 것 보고서 왔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자주자주 들르겠습니다.^^
 
 
잉크냄새 2005-07-20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제가 첫 방명록의 주인공이 된것이 오히려 기분좋은 일입니다. 종종 자주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주 2005-07-14  

목로주점
* 木擄酒店 *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들어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으로 찾아오라던 이왕이면 더 큰 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 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로 기원 하려마 가장 멋진 웃음으로 화답해 줄께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 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월말이면 월급타서 로프를 사고 연말이면 적금타서 낙타를 사자 그래 그렇게 산엘 오르고 그래 그렇게 사막엘 가자 가장 멋진 내 친구야 빠뜨리지마 한 다스의 연필과 노트 한 권도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 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잉크냄새 2005-07-15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밀졸라의 목로주점보다 이연실의 목로주점이 더 좋답니다. 가끔 삼십촉 백열등 위에서 그네를 타는 저를 상상해보곤 합니다. 노래 감사해요.

icaru 2005-07-22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래 제목은 무거운데... 막상 노래는 정겨워서 어깨동무 하고 싶은!
저도 노래 감사해요...진주 님... 잉크냄새 님..
 


미네르바 2005-07-08  

오랜만에 드리는 인사
오랜만에 와서 이곳 저곳 둘러보니, 님도 그리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었군요. 달력에 그어진 밑줄이 듬성듬성한 것을 보니...^^ 물론 그 게으름은 저에 비할 것은 못되지만... 벌써 여름휴가계획 세우셨나요? 올 여름 휴가는 낙타타고 사막을 횡단하시는 건가요? 심히 부럽습니다. 낙타는 과천 서울대공원에도 있는데, 제가 오늘 밤 몰래 해(?)볼까요? 흐음...그러면 안 될 것 같군요. ^^ 저도 글을 올려야 될 것 같은데, 하두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글 올리는 것이 쉽지 않네요. 오래 글을 안 올리면, 그래서 이 곳을 떠나게 되나 봐요. 잊지 않을 만큼은 올려야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찾아뵙지요.
 
 
잉크냄새 2005-07-08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랫만에 뵙네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신것 같아 좋습니다.
오랜기간 공백기가 생기면 쉬이 글에 손이 가지 않는 것에 공감이 갑니다. 저도 요즘 통 리뷰를 쓸수가 없네요. 그래도 다시 찬찬히 한두편씩 올려볼까 합니다.
요즘 자주 들르는 서재의 주인장들이 통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더 심심하고 흥미를 잃게되나 봅니다.

Laika 2005-07-10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님이 흥미를 잃지 않으시게 미네르바님이 자주 얼굴 보여주셔야겠어요..^^
 


Laika 2005-07-04  

잉크님....
사막에 가시려고 낙타 사러 가셨나? ..... 아님, 휴가 준비 하시느라 작년에 쓰셨던 삿갓 점검 하고 계시나? ♪♬ 가장 멋진 내친구야 빠뜨리지마 한다스의 연필과 노트한권도 오늘도 목로주점 흙바람 벽엔 삼십촉 백열등이 그네를 탄다 ♪♪ 연필은 제가 사드릴께요..^^
 
 
잉크냄새 2005-07-04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금을 깨서 낙타를 사주세요. 연필은 제가 살께요.^^
아, 그리고 목로주점 노래 좋죠? 차 안에 테잎으로 가지고 있는데, 퇴근 길에 창문 열고 달리면서 들으면 막 떠나버리고 싶거든요.^^

Laika 2005-07-04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낙타 사러가게 뱅기 표 좀 사주세요...^^
제가 사오면 낙타 타고 출근하셔야해요..^^

잉크냄새 2005-07-05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물원에 있는 낙타로 부탁해요.^^
 


비로그인 2005-06-22  

잉크냄새님!
한 건 저지르셨구랴! 축하드림돠!! 근데 저, 잉크냄새님께 한 가지 중대한 사실을 고백할 게 있는데 말입죠. 다른 알라디너들이 "그런 말을 이 시점에서 하는 이유가 뭐냐, 당신 감정 혼자만 가지고 평생 가면 안 되냐, 복돌이 요즘 서재활동도 뜸한데 눈길 좀 끌어보자 이거냐!" 라고 여자 전인권 보듯 비난하시는 분들 계실 거 같습니다. 글치만 이 자리에서 명명백백한 사실을 밝히겠습니다. 저 서버 에러 나던 날, '백년의 고독' 리뷰에 추천 한 방 눌렀습니다!! 으쓱으쓱~
 
 
잉크냄새 2005-06-22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한순간 가슴 졸였습니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콩닥 콩닥......
아, 그러나 결국 " 나도 눌렀다 " 복돌이 라이프~~~ 였습니다.^^

비로그인 2005-06-23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깨갱!

잉크냄새 2005-06-24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아무리 여자 전인권이라도 설마 머리 스타일마저 그렇진 않겠죠?

비로그인 2005-07-05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토벤은 머리를 안 감기로 유명했답니다. 하루는 친구가 " 자네, 그렇게 머리를 안 감으면 가렵지 않나?" 하고 물었다죠. 그랬더니 베토벤 아자씨 왈, " 일주일이 고비라네. 일주일만 지나면 참을만 하고 한 달이 지나면 전혀 가렵지 않게 된다네."라고 썰을 풀더랩니다. 사자머리, 절대 아닙니다. 파리가 낙상할 정도로 매끄럽습니다. 끙차끙차,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구요!!

비로그인 2005-07-05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제가 왜 잉크냄새님 댓글을 못 봤을까요..글고 금방 또 방명록 에러가..아뛰~

잉크냄새 2005-07-06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가 신빙성이 떨어지는 베토벤의 실화입니다.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아 물어도 답을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요즘 선전하는 핸드폰이라면 모를까. 그나저나 한달이면 이 생길텐데...

비로그인 2005-07-07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베토벤이 아니고 배, 배트맨인가봐요.(핫! 수습이 안 되는고나..)암튼 머리 상태가 파리 끈끈이같긴 하지만 그저 아그(!)들 무럭무럭 커가는 재미에 삽니다. =3=3

잉크냄새 2005-07-0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들(?)....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