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09-12-09
이매지님! 오늘 보내주신 책상자가 도착했어요.
어제 붕 떠버린 책상자로 인상 쓰고 있었는데 이매지님이 제 주름을 다 펴주셨네요.
아우, 뭘 이렇게 많이 보내셨어요. 제 입 찢어진 거 보셨죠?
헤헷, 고맙습니다. 덕분에 책 포식을 실컷 하게 되었어요.
이 고마움을 보답할 기회가 제게 생기겠지요?
제게 멋진 선물을 주신 이매지님, 편안한 밤 보내시고 좋은 꿈 꾸셔요~
전 마치 토요일 데이트를 앞둔 금요일 밤처럼 설레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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