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 회계 일타강사가 알려 주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입문서
이시카와 가즈오 지음, 오시연 옮김 / 비즈니스랩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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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비즈니스랩



집에서 혼자 전산회계를 공부하고 있는데


책을 펼치면 막상 이해안되는 회계 용어들이 많아


애를 먹고 있었어요


조금 더 쉽게 회계 용어를 이해할 수 없을까 유튜브도 찾아보고 했지만


제 눈높이에 딱 맞게 쉬운 설명은 없더라고요


회계 쪽으로 기초 상식과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하나의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그러던 중 회계 일타강사가 가장 이해하기 쉽게 회계 용어를 알려준다는


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책을 보자마자


이게 바로 나를 위한 책인가? 싶어


홀린듯 책을 읽어보았어요


어떻게 쉽게 설명해주는지 궁금할 뿐 만아니라


제가 막혔던 부분까지 이해시켜줄 수 있을지 살짝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 이시카와 가즈오는


세무사이자 합격률 넘버원의 회계강사로


한 건설 회사의 경리 담당 임원을 맡고 있다고 해요


처음 맡은 반의 수강생 전원을 합격시키고


강사 뿐만 아니라 건설 회사의 일까지 병행하면서


세무사 시험에 합격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부기와 회계, 경리와 재무, 사채와 주식, 에누리와 할인


 ROE와 ROA, 관리 회계와 재무회계, 유동비율과 당좌비율 


이 용어는 직장인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회계 지식이지만


회계 지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해요


그 이유는 전문용어가 많고 용어간 차이를 알기 힘들기 때문인데


혼동하기 쉬운 회계 용어를 대조하면서 회계 지식을 습득하고


수익 구조를 이해하면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저자는 어려운 회계 용어를 알기 쉽게 가르쳐 많은 수강생을 합격시켰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건설사 경리담당 임원이며  세무사로도 활동하고있어


회계적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하니


뭔가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것 같았어요




이 책은 회계 용어를 서로 비교 해가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를 들거나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주었어요



미용실 개업을 통해서 부기와 회계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차곡차곡 모아놓은 저축과 퇴직금을 집어 넣는것을 출자라하고


출자금으로 미용실 차릴 준비를 했어요


수많은 거래를 머리로만 기억하는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장부에 기록 한다고 해서


장부 부 기록 기를 써서 부기 라고 해요


한마디로 부기는 장부라는 노트에 매일 발생한 모든 거래를 기록 하는것이에요


장부에는 좌우로 나누어 기록하는데 이것을 분개라고 해요


우리 회사는 이런 상황입니다


재산이 이만큼 있고 빚은 이만큼 있고 이익은 이만큼 냈어요라는 내용을 회사 이해관계자에게 전하는데


이 절차를 회계라고 한다고하네요


즉 부기는 내부 관리를 하기 힘들어서 장부에 기록하는 행위이며


회계는 그 장부를 근거로 회사 이해관계자들 에게


우리 회사는 이런 상황입니다라고 보고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기는 회계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미용실 하나를 개업한다고 생각하면서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회계 용어들을 배우니 이해가 쏙쏙 되었어요



자산 합계액과 부채와 자본의 합계 액이 같다


즉 좌우의 균형이 잡혀있는 것을 재무상태표라고 하며


자금조달의 원천과 운용상태를 밝히는 표라고 해요


자금을 어디서 모아왔는가는 조달원천이라고 하며


스스로 모아온 자금 자기자본과 금융기관등에서 모아온 타인자본 둘로 나뉜다고 해요


자기자본은 자본이고 타인 자본은 부채이며


모아온 자금을 어디에 사용하는가는 운용상태라고 해요


재무상태표를 표를 보며주면서 재무상태표가


조다원천과 운용상태를 설명한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어요


재무상태표에서 오른쪽은 조달한 자금의 합계이고 그것을 왼쪽에서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지 밝히기 때문에


좌우 균형이 잡혀있는 것이 당연하다는것을 가르쳐 주었어요


회계를 공부하면서 당연히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회계용어들이지만


이렇게 그림을  통해서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을 해주니 술술 읽혔어요


막히는 부분이 없다보니 지금 준비하고 있는 전산회계 시험을 앞두고 


이 책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정리한다면 회계용어의 이해는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았네요




회계강사이자 세무사 이자 민간 기업 경리담당이라는 세가지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를 좀 더 알기 쉽게 풀어낸


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저처럼 회계 용어가 어려워 제대로 이해못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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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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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회화 - 40일 만에 영어가 나온다!
반병현.김연정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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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영어회화


생능북스



챗GPT 와 영어회화가 가능하다?


챗GPT는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인공지능이 아니었던가요?


챗GPT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는데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마이크, 스피커만 연결하면 챗GPT와 음성대화가 가능하다니..


그렇다면 따로 화상수업을 하지않고도 집에서 회화연습을 할 수 있다는건데,


거기다 챗GPT로 영어회화를 하다보면 40일 만에


영어가 입에서 나온다고???


첫째의 영어회화를 어떻게 집에서 공부시킬까 고민하던 저는


책소개를 보고 홀린듯  챗GPT 영어회화 책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요즘 여기저기에서 챗GPT가 참 많이 쓰이는데요


저도 치근에 챗GPT로 학교 공부 뿐만 아니라 그림까지 그려준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그걸 넘어 회화까지 가능하다니 믿을 수가 없었어요


단순히 텍스트로 질문을 하면 답을 해주는 AI 프로그램이


이렇게 까지 단시간에 빠르게 발전을 거듭하다니


인공지능의 세계는 놀라움의 연속같이 느껴졌어요


발빠르게 움직이는 분들은 챗GPT를 활용해서 다른 사람들 보다


보다 한걸음 더 나아갔을걸 생각하니


지금 늦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라도 빨리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나가야겠다 싶었어요



매일 챗GPT 원어민 선생님과 100분이라도 대화 할 수 있다는


중학생 김주호군의 한줄평을 보고


우리 아이도 챗GPT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회화를 시켜줘야겠단 욕심이 생겼어요



챗GPT로 영어로 대화하는 가장 큰 장점은 


24시간 언제든 원할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세상 거의 모든 분야의 깊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회화 상황을 부여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챗GPT 를 활용할때는 프롬프트가 참 중요한데


프롬프트는 누군가의 특정한 작업 수행을 도우려 전달하는 메시지라는 뜻으로


컴퓨터 분야에서 프롬프트는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위한 CLI(Command Line interface)와 같은 명령어라고해요


컴퓨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명령어를 정해놓으면 그에 따른 결과물을 출력하는 것이죠


그러니 챗GPT 활용할때는 제대로된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자신이 원하는 더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도 소개되지만 다양한 상황을 프롬프트 덕분에


챗GPT와 다양한 회화 상황이 가능했어요



그렇다면 우선 어떻게 챗GPT를 사용하는지 알아야겠죠


이 책에서는 챗GPT를 다운 받는 법도 그림을 통해 자세히 가르쳐주었어요


챗GPT는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있는데


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0%의 성적으로 합격점을 받기도한


유료 버전의 GPT-4 활용하는게 영어공부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하네요


월 사용료 20달러 남짓이라고 하니 치킨 한마리 가격에 


1:1 맞춤 과외 선생님과 수업하는 격이나 다름없겠죠?






저는 챗GPT와 음성대화를 나누기위해서


크롬에서 Talk-to-ChatGPT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생능출판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부록의 설명대로 설정을 했어요



우선 저는 유료 버전이 아니라 무료버전을 했는데요


진짜 음성으로 말하니 챗GPT가 반응하는것이 너무 신기했어요



책에 나오는 대로 챗GPT와 영어로 회화를 하려니


처음에 가르쳐주는 프롬프트가 참 중요하더라고요


프롬프트로 상황을 정해주지 않으면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형식이 아니라


두사람의 대화 내용 전체를 가르쳐주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프롬프트를 설정하고 대화를 신청하니까 되었어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영어 문장으로 바로 대답할 수는 없었지만 단어로 된 대답만으로도


챗GPT가 대답을 해주니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았어요


심도 깊은 대화를 하기위해서는 문법 뿐만아니라 단어는 기본이 되어있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지만요




혼자 따라하고 있으니 집에 있던 둘째가 저에게 뭘 하고있냐고 궁금해하길래 들려줘봤어요


너무 신기하다고 하면서 하고싶다고 하길래 다시 프롬프트를 설정해서 하려고 하니


무료버전이라 ㅠㅠ 시간당 질문의 수가 제한이 있어서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신랑 메일로 다시 아이디를 만들어서 해보았네요



영어로 된 질문을 듣고 간단하게 대답을 하면서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아직 영어를 잘 못하다보니 짧게 대답을 했지만


저는 너무 잘했다고 폭풍칭찬을 해주었어요


챗GPT 로 영어회회가 가능하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네요


왜 저자가 유료버전을 사용하라고 하는지도 알 것 같았어요


중간에 제가 한말을 제대로 못알아들었을때는


갑자기 처음에 지정한 프롬프트를 기억하지 못하는지 엉뚱한 대답을 했어요


우리가 설정한 그 대화 상황이 아닌


챗GPT로서 할 수 있는 대답을 하더라고요


대화 하는중에 본인은 감정이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기도 하구요


직접 해보니까 왜 저자가 유료결제를 해서 사용하라고 한지 확실히 깨닫게 되었네요



집에서 치킨한마리 가격으로 재미있는 영어회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


생능출판사 챗GPT 영어회화!!


책 속에 담긴 다양항 상황, 여러 주제의 토론에 대해서 만이라도


제대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연습 한다면


무조건 영어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았어요



앞으로 엄마표 영어회화는 챗GPT가 답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챗GPT영어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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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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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 교실 - 사회 선생님이 정리한 사회과 필수 용어 136가지
강태형 지음 / 유아이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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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 교실 솔직 후기


유아이북스



어릴때 공부하면서 가장 싫어했던 과목이 바로 사회였어요


사회는 암기과목이였지만 달달 외워도 시험이 끝나면


다 까먹기 일쑤였죠


제가 사회와 관련된 책을 읽은적이 거의 없더라고요


배경지식도 부족하고 사회 관련 개념어 정리도 잘 되지 않다보니


매번 외울게 많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사회나 과학과 관련된 책들을


평소에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배경지식이 쌓이면 교과 공부할때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질테니까요



첫째가 내년에 중학생이 되다보니


그 전에 사회 개념어 정리를 한 번 해주고 싶었는데


사회 선생님이 사회과 필수 용어 136가지를 정리한 책이 있다고 해서


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 교실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정치, 노사정, 금융,군사, 법, 인권, 언론, 마케팅, 심리, 사기와 기만, 인간 조종 등


총 11장의 주제로 구성되어있었고


주제별로 개념어들이 정리가 되어있었어요


개념어들은 한번은 들어보았을법 하지만 사실 말로 설명하라고 하면


제대로 하기 힘든게 사실인데요


저 역시 아이에게 말로 설명해주라고하면 제대로 해줄 수 있는 개념과


아닌 개념들이 있더라고요


개념을 알아도 내가 누군가에게 이 개념을 쉽게 가르쳐준다는게 참 어렵잖아요


그래서 사회 선생님께서 직접 이렇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시려고


책을 만드셨나 싶었어요



저자는 어른이 되어서도 뉴스에 사회 용어가 나오기 때문에


사회를 단순히 암기 과목으로 치부해서 공부할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사회 교과목에 대한 문해력을 높여야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정치, 경제, 사회 뉴스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했어요



사회과는 크게 사회와 문화, 정치와 법, 지리 분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안에 정치, 경제, 사회 심리 분야의 개념어들에 집중했다고 하네요



요즘 뉴스에 나오는 정치 기사들을 보면


어릴때부터 정치에 관해서 제대로 배우고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나 싶었어요


이대로 정치에 계속 무관심한 사태가 벌어지면


최근 정치때문에 망한 다른 나라들처럼 우리나라도 망할까봐 걱정이되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개념어들을 가르쳐줘야 겠다 싶었어요





면후심흑,


리쭝우란 사람이 중국 역사에 이름을 남긴 통치자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하고 연구를 하다가 


깨우친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면후심흑


얼굴 두껍고 마음이 시커먼 인간이 이름난 통치자가 되더라는 것이였는데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삼국지의 영웅들 또한 면후심흑한 인간들이였어요


조조, 유비, 손권, 유방등


영웅이지만 짐승만도 못한 행동을 했더라고요


특히 유비는 그런 짓을 하고도 사람들로 하여금 도덕군자로 보이게 하는 현란한 기만술을 가졌다고 해요


삼국지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따져보니


영웅들이 이래도 돼? 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삼국지 뿐만 아니라 2차 대전 당시 스탈린의 이야기에게도 예외는 없었네요


리쭝우는 이러한 면후심흑한 인간이 결국 나라를 잘 다스린다는 결론을 내렸다는데요


정말 아이러니한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오죽하면 정치의 제일 조건이 두꺼운 얼굴, 염치없음 그래서 후안무치 일까 싶었어요



아이와 이 부분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도 여전히 후안무치인 정치가들 때문에


국민들이 살기가 너무 힘들다라는 말을 해주었는데


아이가 세종대왕님 처럼 진짜 백성 아니 국민을 생각하는 대통령이 다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얼마전에 세종대왕에 관한 책을 읽고 또 한번 감명을 받더니


세종대왕이 생각났나보더라고요


아이가 생각해도 세종대왕은 존경받아 마땅한 정치가라는것을 깨달은거겠죠?



엿 먹이다는 말에 유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엿 먹어라는 일본에서 사탕발림을 하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영 좋지 않은 뜻으로 쓰이죠


저 역시 엿 먹이다 라는 말을 보고


이게 왜 사회과 개념어에 나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재미있는 일화가 숨어있더라고요


1964년 당시 국민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갈 때 시험을 치렀는데 


명문 중학교로 가기위해서는 죽어라 공부를 하던 시절이였다고 해요


그때 자연 18번 문제는 엿을 만드는 순서를 보여주고


엿기름 대신 넣어도 좋은 것이 무엇인지 객관식에서 찾는 문제였다고해요


정답은 디아스타아제 였지만 하필 보기에 무즙이 들어있었고


무즙에도 디아스타아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엿기름 대신 쓸 수 있어서


엄밀히 따지자면 무즙이 정답이였다고 해요


디아스타아제를 추출해서 사용하는 집은 없으니까요


문제 하나로 당락이 결정되는 건 지금이나 예전이나 변함이 없는데


그래서 서울 교육청으로 엄청난 항의가 들어왔다고 하네요


열혈 학부모들은 진짜 무즙으로 엿을 만들어 고물까지 묻혀와서 장학사에게 들이밀면서


말 그대로 엿 먹어라 라고 했다고 해요


결국 재판까지 가서 학부형 42명이 제기한 소송은 합격자를 확인하는 선고를 받고 끝이 났다고 하네요


이렇게 재미있는 엿 먹이다와 관련된 일화가 있었다는걸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요?


이 부분은 나중에 신랑에게도 이야기 해주게 되었네요


아마 그때 이후로 더 엿 먹이다가 안좋은 말로 씌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사회과 개념어를 정리했다고 해서 지루하고 어렵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저자의 탁월한 글솜씨로 오히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간단하게 개념어를 정리하고 거기에 따른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보니


개념어 별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편씩 읽는 느낌이 들었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들도 가볍게 읽을 수 있었을 뿐만아니라


개념어를 이해하니 그 개념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이해가 잘 되었어요


거기다 이렇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사회까지도


연계가 된다고 하니 책꽂이에 꽂아두고 수시로 읽어보면 사잘알이 될 수 밖에 없겠다싶었네요





입시전형에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도 넓힐 수 있는 책,


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 교실!!


사회 과목에 나오는 기본 개념들을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 놓았기에


교과를 이해하기 쉽고 공부하는 재미까지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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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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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 푸른숲 생각 나무 25
클라이브 기퍼드 지음, 웨슬리 로빈스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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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


푸른숲주니어



평소에 뇌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은 둘째,


뇌과학자가 되었으면 하는 엄마 욕심도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책을 많이 보여주려 하고 있어요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이 볼만한 책은 잘 없더라고요


있더라도 너무 간단하게 다뤄서 내용의 깊이가 크게 없었어요



얼마전 제가 좋아하는 푸른숲주니어 출판사에서


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 라는 책이 나왔는데


이 책은 세게적인 뇌과학자 아닐 세스가 추천한 어린이 뇌과학 입문서라고 해서


둘째에게 당장 읽어줘야겠다 싶었네요




책을 읽기전부터 세계적인 뇌과학자가 추천한 어린이 뇌과학 입문서는


어떻게 다를까?  기대감이 생겼어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들이 뇌를 탐험하듯 흥미롭게 읽을만한 책이였어요


우리의 뇌, 소통의 왕, 우리 몸의 감각 기관, 


기억을 생성하고 정리하는 뇌,


감정이 태어나는 곳 뇌,


지능을 높이는 뇌 사용 설명서 등


재미있는 주제별로 뇌에 대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었어요




이 책이 다른 책보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큰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3분미션이 있어서였어요


집에서 직접 해볼 수 있는 미션이 있었는데


준비물도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였고


이 미션을 통해서 본문에 나오는 뇌에 관한 간단한 실험을 할 수 있었어요


직접 실험을 해보면서 본문의 내용의 의미를 직접 깨달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계란을 직접 깨보는걸 어디에서 해보겠어요


플라스틱 그릇 안에 계란을 넣고 하나의 그릇에만 물을 채운 뒤에 뚜껑을 닫아서


직접 떨어뜨려보고 계란이 깨지는지 아닌지 실험해보았어요


보통은 계란을 떨어뜨리는면 바닥이 지저분해지니


일부러 해본적이 없는데 플라스틱 통안에 넣어서 떨어뜨리는건


그럴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이 실험을 통해서 뇌가 두부나 젤리처럼 말랑말랑하지만


여덟개의 뼈로 된 뇌머리뼈와 얼굴을 지탱하는 얼굴 뼈, 세 겹으로 된 뇌막


그리고 뇌척수액이 뇌를 보호하고 있어 쉽게 다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플라스틱 통이 뼈와 뇌막이고


그 속에 담긴 물이 뇌척수액이였어요


둘째에게 책을 읽어주고 바로 준비해서 실험을 하게 해주니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직접 실험한 부분은 확실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았네요




밥을 먹지 않으면 피곤해지는 이유는


뇌와 포도당 과의 연관성 때문이였어요


산소와 포도당이 어떻게 뇌와 연관이 있는지


그림을 통해서 설명해주니 아이가 더 이해하기 쉬워하는것 같았어요


산소는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포도당까지 뇌와 깊은 연관이 있는지 몰랐던 둘째는


뇌가 포도당을 10분이상 공급받지 못하면 뇌손상이 일어난다는 말에 놀라더라고요


왜 잘 먹고 잘 자야하는지 과학적인 이유를 가르쳐줄 수 있어서


이제 밥 안먹는다는 소리는 덜 들을 수 있을것 같았네요



아이들이 궁금할 만한 뇌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거기다 재미있는 실험 방법까지 가르쳐주는 


밥을 먹지 않으면 뇌가 피곤해진다고?


세계적인 뇌과학자 아닐 세스가 추천할만한


어린이 뇌과학 입문서였어요


뇌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


추천할만한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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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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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 인물열전 편
이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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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동양북스



어릴때 역사를 암기식으로 배워서 역사를 어렵게만 생각하게 되어


역사를 잘 모르고 살았는데 아이들이 태어나니


왜 역사를 싫어하게 된지 너무도 잘 알고있었기에


교과나 시험으로 역사를 만나기전에 재미있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역사 배경지식을 쌓아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항상 재미있는 역사책으로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려고 하는데


요즘 역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초등고학년인 첫째를 위해서


다큐처럼 생생한 신개념 역사 입문서가 있다고 해서


동양북스 출판사의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이라는 책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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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가 무려 5400만 뷰가 되는


역사돋보기 채널을 운영중인 이영님의 책이였어요



나라의 운명을 바꾼 거인들의 리더십,


인물열전 편에서는


광개토대왕, 최영,세종대왕, 이순신,정조, 안중근,


제갈량, 이홍장, 칭기즈칸, 오다 노부나가, 라마 4세와 라마 5세,


소크라테스, 잔 다르크, 나폴레옹, 처칠, 링컨 등 총 16명의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광개토대왕 부터 순서대로 인물에 대해서 읽어봐도 되지만


아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인물부터 읽어도 되다보니


약 420페이지 분량이 크게 부담없이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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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세종대왕, 이순신, 그리고 안중근에 대해서 가장 먼저 읽고 싶어했어요


세 인물 모도 너무 존경하다보니 아이가 가장 궁금해했는데요


특히 최근에 영웅이라는 영화를 보고 울컥한 마음에 눈물을 조금 보였던 첫째는


안중근에 대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어했어요



이 책은 다른 책과 다르게 지루할틈이 없이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연도별 주요 이슈, 그리고 인물의 이야기,


인물과 관련된 사진들 뿐만아니라


영화로 읽는 역사, 여기서 잠깐 코너등의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많아서 읽어주면서 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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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영화속에 나오는 대사들이


실제로 안중근이 스스로를 변론한 말들이였다는 것을 알고


아이는 무척 놀란 눈치였어요


집에 있는 초등 역사책에서 안중근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때


이러한 부분은 언급된적이 없었거든요


영화속에서 조마리아 여사가 아들의 사형 선고 후 면회를 가지 않은 상황에서


편지를 보내는데


그 편지 내용은 볼때마다 울컥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하지만 조마리아 여사가 남겼다는 글의 출처가 매우 모호하다고 해요


우선 편지였는지 변호사르 통한 전언이었는지 불확실 하며


내용 역시 검증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 편지는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로 쭉 알고 있었는데


이 내용의 실체는 위작으로 의심받고 있다니 뭐가 진실인지 모르지만


여전히 감동적이였어요


안중근 의사의 죽음으로 부터 5개월 후 대한제국의 모든 주권이 일제에게 이양되며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어요



안중근은 자신이 독립을 위해 3년간 고군분투하다 이곳에서 죽으니


남은 형제 자매들이 각자 분발하여 학문에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여


자유독립을 회복해준다면 죽는자 여한이 없겠노라고


사형 집행에 전 변호사 안병찬에게 남겼다고 하는데


죽기전까지도 얼마나 간절하게 독립을 바랐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였어요


아이는 안중근 의사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 그런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았어요


아이는 이 책을 통해서 안중근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배우고


더 존경하게 된 것 같아요


읽어주면서도 뭔가 너무 뿌듯했네요



아이에게 세종대왕, 이순신에 대해서도 읽어주니


처음에는 이 책 너무 두꺼워서 어떻게 다 읽지 했는데


새로운 이야기를 알게되니 너무 재밌다고 이 책 잘 골랐다고 엄마를 칭찬해주더라고요


교과서도 이렇게 재미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를 보니


역사의 재미를 가르쳐 줄 수 있어서 고마운 책이였어요





책을 펼치는 순간 시간의 장막을 넘어 역사의 거장들과 마주하며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인물을 통해 세상을 보며


과거를 더욱 풍부하고 생생하게 이해 할 수 있고


그들의 선택과 행적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쉬운 역사 첫걸음!!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역사 입문서 였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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