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면 내 아이가 보인다 - 자식농사비법서
배영광 지음 / 지식공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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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면 내 아이가 보인다


지식공유



첫째가 이제 막 사춘기가 되고 청소년이 되니


예전에 육아 방법대로 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에 사춘기, 청소년 발달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아직도 제 아이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도대체 이 시기는 어떻게 지나야하는지 그야말로 멘붕이였어요


주위에 언니들은 그렇게까지 신경안써도 된다고 하거나


아니면 그냥 받아들이고 냅둬라 라고 했는데


말이 쉽지 실제 일상에서 매순간 어떻게 해야할지 바로바로 대처하는게 쉽지 않았어요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아이에게 반응하는 것도 신경쓰이고


그리고 저의 행동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 지금 이 시기가 저에겐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아이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어서 책을 고르던 중


유아기부터 아동기 거기다 청소년기까지 자세하게 나온 자녀 양육서로 그 방법을 가르쳐준다고해서


나를 알면 내 아이가 보인다 책을 읽게 되었어요


요즘 고민에 빠진 저에게 시원하게 대답을 줄지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이 책은 유아기의 자녀를 키운다면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어떤 가치와 방향으로 키워야 할지,


아동기나 청소년기의 자녀를 키운다면 지금의 상황이 어디에서부터 온것인가 짚어 볼 수 있어서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함게 성장할 수 있는 책이라고 했어요


지금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어떤 가치와 방향으로 키워야할지 모르는 제가 꼭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았어요



이 책은 읽으면서 느낀건 다른 책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담겨있는 책 같았어요


전문용어 및 심리학자들의 다양한 이론,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론까지 담겨있었어요


아이들의 그 시기에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아주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고 있어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해당 발달 시기의 행동들을 분석해주고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주기 때문에 꼼꼼하게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보니


아동 심리학 전공책 느낌도 조금 났어요


전문적인 이론 뿐만아니라 그 이론을 통해서 부모 스스로를 점검하는 시간, 아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셀프 체크 코너가 있어서 객관적으로 나와 아이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어요



부모가 된 이상 자기 아이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가갈 수 있지만


빠른 변화를 보이는 청소년기에 놓인 아이들을 보면


우리의 생각이 너무나 고정적이며 단순하다고 생각하게 된다네요


표면적이 부분에 대해 아는 것을 가지고 다 아는 것으로 착각하거나 


쉽게 재단하지는 않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자는 우리 아이들을 다 안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먼저 


부모 된 우리들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어요


그러기 위해서 자기 내면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균형있는 중년기를 맞이하고 


지혜롭게 중년기 위기에 대해 대처하라고 하네요


당장 아이의 사춘기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저와 신랑의 중년기, 사추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부모님들이 건강하고 균형적인 중년기를 계획하고


무엇인가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최근의 신경심리학이나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통해서 입증된 사실은


부모가 심리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아이들 또한 안정된 마음과 생각으로


공부와 여러 과업에 임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해요


그렇게 때문에 청소년들에 대한 심리 정서적인 부분을 점검하고 도움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소년을 지도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삶에서 균형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민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어요


이 세상 그 어떤 아이들도 부모들도 완벽한 존재로 태어나고 삶을 영위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어요


어쩌면 저는 사춘기의 아이도 완벽하게 케어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아이를 키우는게 점점 더 벅차다고 느꼈던것같아요


정답을 알면 그 과정이 덜 벅차고 수월하게 대처할 수 있으니 계속 책을 읽었던것 같기도 하고요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기에 아이가 어떻게 변화할지 짐작해보면서


왜 그렇게 변화하게 되는지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어요


막상 눈앞에서 그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내가 책에서 본대로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반복적으로 책을 읽다보면 하나둘씩 익숙해질것 같았어요



다양한 사례보다는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그리고 중년기 까지 자세하게 가르쳐주는


나를 알면 내 아이가 보인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산넘어 산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그런 고민이 생길때 이 책을 읽고 아이의 발달과정 전반적인 부분을 이해하면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저처럼 청소년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신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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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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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 : 빛 - 루그의 습격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
김상욱 기획, 김하연 글, 정순규 그림,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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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


빛 : 루그의 습격


아울북



평상시에 너무 좋아하는 아울북에서 김상욱 물리박사님의 책이 출간되었어요


무려 초등 물리 학습 동화라니!!


물리를 초등학생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니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닌가 싶었어요


알쓸 시리즈를 통해서 김상욱 박사님을 알게되고


뭐든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김상욱 박사님의 멋짐에 반해버렸었는데


김상욱 박사님께서 직접 아이들을 위한 물리 학습 동화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동이였어요


저희 아이들도 김상욱 박사님 처럼 물리를 좋아하고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욕심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저는 학창시절 내내 물리가 너무 어려워 싫어했는데


어떻게 물리를 재미있게 가르쳐줄지 무척 궁금했어요


사실 물리라는게 이해를 해야 되는데 저는 다른 사람보다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러니 자연히 물리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그 이후로는 싫어하게 되었죠



김상욱 박사님도 어린 시절에 물리를 다룬 이야기는 지루했다고 해요


공룡이나 곤충처럼 재미있게 읽었다면 좀 더 일찍 물리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었을텐데 라고 상상 하시곤 했대요


수상한 연구실 시리즈는 꼭 다뤄야할 물리 개념을 정리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해요.


김상욱 박사님이 등장해 아이들과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는 설정인데


그 과정에서 중요한 물리 개념이 하나씩 담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미스터리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물리 개념을 하나씩 배울 수 있다니 엄마 입장에서는 너무 만족스러운 책일 수 밖에 없었어요




수상한 연구실1 에서는 빛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김상욱 박사님은 또만나 떡볶이 가게의 새 주인으로 등장했어요


태리, 해나, 건우 세명의 친구들은 떡볶이 가게들을 다니며 맛을 평가하고 주인들에게 맛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SNS에 후기를 올리는 매콤달콤 동아리 회원이였어요


떡볶이를 만들 줄 모르게 생긴 떡볶이 가게 아저씨가 수성한 아이들,


그런데 진짜 떡볶이 집과 지하실을 지켜야한다는 떡볶이 가게 아저씨,


도대체 왜 떡볶이 집과 지하실을 지켜야한다는 것일까?


지하실에 뭐가 있길래???


아이와 함께 읽는데 초반 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이데아 수호 협회의 회원 중 한명이라는 김상욱 과학자


그렇다면 이데아란 무엇일까요?


왜 이데아를 안전하게 지켜야할까요?


이데아라는 개념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이데아에 대한 개념을 가르쳐주었어요


인류의 역사에는 빛, 중력, 원자 등 수많은 과학적 발견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모르지만 이런 물리 개념들은 실존하며


이렇게 실존하는 물리 개념들을 이데아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해주었어요


보통 아이들이 이데아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이데아라는 개념 자체를 어려워할 수 있는데 


물리 개념을 이데아라는 여러 캐릭터들로 만들어


마치 포켓몬을 연상캐했어요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속으로 빠질 수 밖에 없겠죠?



책 마지막 부분엔 물리 이데아 도감이 나오는데


수상한 연구실 1에 나오는 빛 이데아 루그가 나왔어요


포켓몬 도감을 시리즈별로 소장하고 있는 첫째는 물리 이데아 도감이 반가웠는지


몇번이고 읽더라고요


귀여운 캐릭터로 소개된 빛 이데아 루그,


그리고 루그가 일으킨 문제를 분석하여 물리 개념을 설명해주었어요


사실 이 부분만 시리즈별로 제대로 봐도 물리 개념을 하나둘 알게 되어


물리에 관한 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것 같았어요 



루그를 포획할때 조차


물리 개념을 기반으로 포획할 수 있었어요


어떻게 빛 이데아 루그를 포획한지 너무너무 궁금하시죠?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확인해보세요


너무 멋있어서 아이가 물리와 사랑에 빠질지도 몰라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켓몬을 연상케하고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보니


 다음 편은 왜 없냐고 빨리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물리 학습 동화라고 해서 어려우면 어쩔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벌써 2권이 보고 싶다는 아이 덕분에 저 역시 다음 시리즈들이 무척 기대되었네요


이 시리즈가 완간되면 초등 아이들도 물리 개념을 어렵지 않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들을 저처럼 과포자가 아닌 물리를 사랑하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부지런히 수상한 연구실 시리즈를 읽어줘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과포자 엄마로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책이라 학교도서실 희망도서로 신청하려고 메모해 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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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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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 옮김 / 하늘아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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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에밀 쿠에


하늘아래



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어디에선가 들어 본 말,


이 말은 자기암시법의 창시자인 에밀 쿠에 선생님 께서 하신 말씀이였어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 확신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라는 말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20번씩


자기 암시를 한다고 했어요


자기암시에 대한 믿음이 강할수록 원하는 결과 역시 확실하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하네요


때와 장소, 기분 등에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암시하고, 몸이나 마음에 이상이 느껴지면


그 즉시 그런 증세가 없어질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암시하면


그 증세도 곧 사라질것이라고 했어요



어찌 보면 무언가 허황된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이 말 한마디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책 내용이 궁금할 수 밖에 없었더라고요




이 책은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결정적인 문구로 대표되는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치료사로 무의식과 암시의 본성을 탐구함으로써 


응용심리학에 깊은 영향을 미친 에밀 쿠에가 1922년에 발간했다고 해요


지난 수십 년 동안 비웃음의 익살스런 비평으로 프랑스의 의학계로 부터 외면당해 왔지만


전세계에서 무의식의 본성을 일깨운 수많은 지지자들과 실험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켜 그가 만든 암시 요법은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으며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요법으로 알려졌다고 하네요


플라시보 효과를 직접 경험 확인하고 나서


평생 암시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이웃의 질병과 고통으로 부터 해방시키고자 하는


열망 속에서 소박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았다고 해요



책을 읽지 않았을때는 뭐야? 이게 사이비 종교와 뭐가 달라,


자신을 믿어라 그 힘은 니 안에 있다 라고 말만 하면서


이게 진짜 이루어 진다고?


이런 말 하면서 사람들을 돈으로 현혹시킨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이 크게 틀렸더라고요


에밀 쿠에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든 시간과 재산을 투자하고


인생을 헌신했음에도 불구 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하고


강연 입장료도 전쟁으로 부상당한 장애인들과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썼다고 했어요



그는 그저 이 간단한 방법을 몰라 고통받는게 싫어서


그 방법을 전파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에밀 쿠에에게 전하는 감사의 말들을 읽어보면


정말 신이 아닐 수 없었어요


아픈 사람이 낫고, 걷지 못하는 사람이 일어나서 걷고


어떻게 이게 가능한 것일까요?



처음에는 믿지못했던 말들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납득이 되었어요


우리가 은연중에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용기 내어 할 수 있게 되잖아요


그때 우리는 할 수 있는 나를 상상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라고 믿는것이라고 해요


만약 돌로된 징검다리를 건널때 나는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너갈 수 있다고 상상하면서


할 수 있다고 하면 그 상상이 그대로 이루어지는것이라는거죠


상상한 것을 그대로 믿고 할 수 있다고 하니 저절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상상만 하면 다 이루워 진다고?


그게 말이돼?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저 역시 그랬고요


에밀 쿠에 역시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등의 일은 상상을 해도 되지 않지만


상상했을때 내가 실현가능한 것들을 상상하면 이루어진다고해요


그 상상을 이루려고 그 상상이 이끄는 방향대로 가게 된다고 하네요


왠하면 우리는 그 상상을 그대로 믿으니까 그것이 확신이 되었기 때문이래요


오히려 의지를 가지고 내가 무언가를 이뤄야지 라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는 상상보다 그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방해되는 상상들, 실패하는 상상들 까지하게 되어


온전히 상상할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의지를 개입시키지 말고 상상을 하라고 하네요


이 부분이 저에겐 가장 어려운 부분이였어요


의지를 가지지 않고 상상만 하라니


상상하는 건 너무 쉽잖아요


매일 로또가 되어서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상상하고 또 상상하는건 


요즘 유행하는 mbti  N들에겐 너무 쉬운일이 거든요


이렇게 쉽게 상상만으로 원하는것을 얻을 수 있다니 놀라울 수 밖에 없었어요




사람들은 의지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게 해준다고 믿지만 


실제로 의지는 상상에 끌려다니는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해요


따라서 의지력 강화가 아니라 상상을 다루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고 하네요



모든 것은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이 말이 진짜 사실이란 말인가?


그는 상상력을 길들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했어요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요


제가 어릴때 읽었던 책중에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구절을 20대부터 평생 마음에 두고 살았어요


그게 원하면 원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였어요


저는 그때 그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되뇌였는데


어느새 제가 원했던 배우자와 제가 원했던 아빠를 꼭 닮은 아이들을 갖게 되었어요


그 말대로 이루어진거죠


그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말로 딸이면 좋겠다 라고 했지만


신랑을 닮은 아들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항상 했거든요


딸이였으면? 이라는 상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어요


어쩌면 제가 말로만 딸이였으면 좋겠다라고 하고 상상은 신랑을 닮은 아들을 꼬옥 안은 상상을 해서 


그게 이루어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면 제가 그때 스스로에게 한게 자기 암시가 아닐까 싶었네요


상상하면서 그것이 이루어질거라 믿고 계속 해서 상상을 해서 결국 이루어진 것이니까요


제 경험까지 생각해보니 뭔가 이 강력한 힘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리가 모르는 척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우리가 정작 해야할 일은 의식적으로 자기 암시를 거는 것인데


마음속으로 자기 암시의 대상에 집중하고


그 대상이 예 혹은 아니요라는 대답을 요구하면


그때마다 다른 것은 일절 생각하지 말고


그저 이것이 일어날 것이다,


저것이 사라질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등등에 집중하며


이렇게 그저 지켜보는 상태를 수차례 반복하라고 했어요


그러다 무의식이 암시를 받아들여서 자기암시로 전환되면


그 대상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현실로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어쩌면 종교의 힘이라고 하는것이 자기암시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매일 좋은말을 따라하며 기도하고 되뇌이고 계속해서 그 되뇌이는 말들을 상상하니


어느새 무의식이 암시를 받아들여서 자기암시로 전환된 것이죠


그러니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흔히 신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표현하잖아요


어쩌면 그 신은 내 안에 있었던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을 두번 정독하고


매일 아침 , 잠자리에 누어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라고 스무번 말해봐야겠다 싶었어요


두 눈을 감고 차분한 목소리로 반복하는데


특별히 어떤 것이 좋아진다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모든 것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며 집중하여 반복하라고 했어요


그러면 무의식은 그 말을 기억하고 모든 면에서 전반적으로 그 효과가 일어난다고요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를 버리고 반드시 상상으로 암시를 수행해야한다는것이죠


이 부분은 책을 통해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상상하는 방법을 몸에 익도록 연습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았어요



요즘 아이들이 많이 컸다보니 엄마의 역할도 줄어들고,


나 라는 역할을 새롭게 시작해야할 중요한 시기인것 같은데


무언가를 딱히 이뤄놓은게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적으로도 힘이들고


경제적으로도 힘이 들었어요


기회가 닿는것들을 이것 저것 배우고 그래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노력해도 당장 돈을 많이 벌거나 번듯한 직장에 취업하는것이 아니니


제 스스로가 너무 초라하고 세상에서 마치 필요없는 존재가 된 기분이였어요


아이들을 키우려면 돈도 더 많이 필요한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제가 너무 싫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우울했는데


자기 암시책을 읽고 다시 한번 저의 인생을 잘 살아봐야겠다는 굳은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인생이란 한치 앞도 모르는 것이니


저를 믿고 제가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이 세상에 맞서 상상해보려고요


매일 제가 제가 잘하는 일을 통해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라고 자기 암시를 해야겠어요



훗날 이 글을 다시 보면서


그래, 이때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지 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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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날마다모든면에서점점더좋아지고있다


#자기통제


#하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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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법


#상상하는대로이루어진다


#상상의힘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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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디스코드 플레이북
박소정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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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 플레이북


길벗



첫째가 게임을 위해서 디스코드를 설치해야 한다고 해서 알게 된 디스코드,


처음에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몰랐는데 아이에게 설치해주기 위해서 공부해보니


디스코드는 게임하는 친구들끼리 음성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였어요


디스코드 서버를 만들어서 친구들끼리 채팅도 하고 음성대화도 나눌 수 있고


게임을 하는 화면을 공유해서 지금 게임을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볼 수도 있고


너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더라고요


처음에는 영어가 너무 많아서 낯설었는데 알고봤더니 


디스코드가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였어요


나름 유명하던데 저는 그동안 몰랐었더라고요



사실 아이가 디스코드를 사용하면서 친구들끼리 간단한 서버를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디스코드는 서버를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할 수도 있고


꾸미는방법도 다양하고 엄청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였어요


그래서 아이가 서버를 꾸미고 싶다고 해서 같이 알아보았는데


봇 부분에서 제가 너무 막혀서 디스코드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검색하면 대부분 영어로 나오고 명령어도 영어로 된 부분이 많아서 저는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이해를 못하니 진도가 안나가고 막막하기면 했는데


코딩을 배운 분들은 봇도 만들고 봇을 이용해 서버를 꾸미는것도 쉽게하시던데


저는 코딩도 잘 모르고 컴퓨터용어도 잘 모르고 하다보니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봇을 다룰 줄 알게되면 일반인들도 서버를 꾸미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해서


영어로 된 봇 설명서를 번역해서 조금씩 배우고 있었어요


도대체 왜 디스코드는 관련 검색을 해도 영어 위주의 검색 결과밖에 안나와


가이드북 같은건 없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때마침 디스코드 플레이북이 딱 출간이 되었네요



저는 이 책을 보자마자 아이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스코드 플레이북 책은


디스코드가 무엇인지, 디스코드의 발전 가능성, 디스코드 기초 다지기 등을 통해서


디스코드를 몰랐던 분들에게 디스코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디스코드의 개발적인 부분까지 세세하게 다루고 있지 않지만


디스코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쉽게 접근하여 기본적인 서버 운영까지 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책이였지요



텍스트, 음성, 화상 등의 채팅 지원하는 인스턴트 메신저 디스코드,


처음에는 게임용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업무나 커뮤니티용으로 활용하는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하네요


전 세계적으로 3억 9천만 명의 사용자가 디스코드를 이용 중이라니 어마어마하죠


디스코드 서버를 NFT 프로젝트의 커뮤니티로 이요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사람들이 디스코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고 했어요


최근에는 디스코드에서 이미지 생성 AI인 미드저니를 지원하면서 더 이용자가 급증했다니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디스코드를 이용할 것 같았어요




저는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대충 디스코드에 대해서 알고 기본 메뉴등을 알고 있어서


이 책에서 가장 원했던 부분은 봇에 관련된 설명이였어요


디스코드 관리 봇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없을까 항상 고민했었거든요



4장 커뮤니티 서버에 활력을 불어넣을 봇 활용하기에서


MEE6 봇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있어요


서버를 만들기 위해서 도움을 주는 관리 봇들이 상당히 많은데 MEE6 봇만 나와서 무척 아쉬웠지만


그래도 MEE6 봇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영어로된 설명보다 한글로 설명을 들으니 얼마나 좋던지요


유튜브를 보고 따라해도 되는데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하니


유튜브 영상의 가장 큰 단점인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거였어요


따라하는 시간보다 영상을 다 봐야하니 그 시간이 다 그냥 소비되더라고요


책으로 직관적으로 배워도 되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디스코드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 책이 정말 감사했어요






MEE6봇을 추가하고 미육이로 환영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등을 따라해보았어요


그 외에도 채팅 활동을 통해 레벨을 부여하는 방법 등 재미있는 기능들도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따라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어요


처음에는 아무 기능이 없고 채팅과 음성채널만 있던 서버였던 아이의 서버에


미육이가 들어오면서 서버가 점점 새롭게 변했어요


제가 공부하면서 보았던 엄청난 서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명령어도 배우고 그에 따른 여러 기능들을 배우니 재미있었어요


다음 편에서는 다양한 서버관리봇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스코드 봇들이 정말 많아 그런 봇들의 기본 사용 방법이나 


비슷한 명령어로 할 수 있는것들을 배워두면 


실제 디스코드 서버를 운영할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사실 디스코드를 게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다양한 커뮤니티로 활용하고 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다양한 목적으로 디스코드를 활용하고 있는지 처음 알아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거기다 디스코드로 인해서 디스코드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났더라고요


멤버와 소통하고 불편 사항 및 문의 사항을 해결하는데 


보수는 커뮤니티마다 20만원에서 100만원 까지 천차만별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다 재택근무도 되다보니 2개 이상의 커뮤니티에서 모더레이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아니 이런 직업이 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디스코드 모더레이터로 일을 하려면


디스코드의 전반적인 기능을 다룰 수 있어야 하고 


커뮤니티 서버에서 사용하고 있는 봇의 기능까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해요


요즘은 마케팅 업체에서, 회사에서 직접 디스코드 서버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는 회사에서 모더레이터를 직접 고용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디스코드 종사자 인터뷰를 보면서


제가 몰랐던 직업의 세계가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앞으로 디스코드가 전 세계 사람들이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엄청난 플랫폼이 될 것 같았어요


사실 저는 처음에 디스코드에 대해서 배우면서 


줌 보다 디스코드 라이브 방송으로 회의나 수업을 진행하는게 더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줌은 뭔가 모르게 좀 복잡하고 불편한 느낌을 받았는데 


디스코드는 무언가 더 직관적이고 더 활용하기가 편했어요


거기다 광고가 없고 무료 서비스라 더 좋았죠



아마 제가 느낀 그런 부분 때문에 디스코드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게 아닐까 싶었네요



디스코드가 무엇인지


디스코드로 어떻게 간단하게 서버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길벗 출판사의


디스코드 플레이북 책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디스코드를 잘 모르는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는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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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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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 회계 일타강사가 알려 주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입문서
이시카와 가즈오 지음, 오시연 옮김 / 비즈니스랩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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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강사이자 세무사 이자 민간 기업 경리담당이라는 세가지 관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계를 좀 더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라 저처럼 회계 용어가 어려워 제대로 이해못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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