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이문세

어릴적 나의 꿈은 라디오 DJ였다..이문세를 들으며 김기덕을 들으며..보낸시절.

특히 이문세의 노래를 들으면 참 좋았다..

중학교때 가장친한친구에게 편지쓸때도 라디오 DJ처럼 테이프에다 노래를 소개해가면서 편지도 읽으면서 녹음해 주었던 적도 있었다.(ㅋㅋ무지 고생해서 녹음한 기억이 난다)

예전엔 인터넷에서 노래다운받는걸 상상이나 했을까?

그저 라디오 DJ가 좋은노래 소개해주기만을 기다리며 데크엔 늘 공테잎이 끼워져있었고 녹음버튼소리를 없앨려구 녹음버튼은 미리 눌러놓고 일시정지를 눌러놨던기억이 난다.그리고 원하는 노래가 나오면  살짝 일시정지버튼을 누르던기억..정말 떨렸었는데..과연 녹음이 잘될까 궁금하기도 했고 DJ가 노래를 끊지 말아야할텐데, 혹은 곡중간에 아무말을 안해야 할텐데.하구.후후후...

그때 내가 녹음해서 준 테잎을 아직도 갖고 있다는 친구.

그친구를  우리 둘째가 백일지났을 무렵인가? 하여튼 그즈음하여 만나게 되었다..친구가 공무원 비슷한 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을때였다..그 공무의 위치를 이용?하여 나의 현주소를 수소문한 끝에 우리집에 전화를 걸어왔을때 정말 얼마나 반갑던지 울음섞인 목소리가 나왔었다..안그래도 결혼하느라 정든 대구를 떠나있을때라 더욱이 그리운것이리라.친구도 곧 결혼을 한다기에 결혼식장에서 오랫만의 만남을 가졌었다..

친구는 예전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고 한층 더 예뻐진 모습으로 어김없이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어릴적 모습만 기억하고 간 나에겐 정말 충격이었지만 친구도 아이둘을 낳은 나를 못 알아봤으니 피장파장이었다..ㅋㅋㅋㅋ

그친구완 그후로 전화연락만 간간히 하고 지낸다..요즘은 싸이홈피에서 종종 만나기도 하고 최근모습도 볼수 있어서 참 좋다..

오늘도 이렇게 지난날을 추억하며 하루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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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6-28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문세의 감미로운 목소리입니다.
이종환, 이문세로 이어지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작은 라디오를 구입 자취방에서 혼자 듣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라디오만을 통해서 들려오는 노랫가락에 심취해 있었던 사춘기시절의 추억이
그리워 집니다.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넘 감사!!!!!!!!
아름다운 이세상! 내가 사랑한 모습 등
시적인 가사가 너무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7 2006-06-2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렇지요? 전호인님..추억에 젖어보셔요...

2006-06-28 1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8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와락! 반가워요.!!좋은하루!!

hnine 2006-06-28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지금도 이문세 노래만 들으면 대략 감전당한듯 합니다.
이 글, 꼭 제가 쓴 글 같아요 ^ ^

해리포터7 2006-06-28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hnine님 께서도 그러셨군요..저두 이문세노래 다 좋아라한답니다.

치유 2006-06-28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짜릿함..
녹음 정말 많이 하고 했던 기억이 제게도 있네요..ㅋㅋ

해리포터7 2006-06-28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네 압니다요..

비자림 2006-06-28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요즘 풍성한 음악 세례에 정신을 못 차리겠네요.
저도 이문세 무지 좋아했어요. 감샤합니다.^^ 퍼간다는 거 아시죠?

해리포터7 2006-06-28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비자림님 많이 퍼가셔두 되어요.^^

비자림 2006-06-28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노래 안 들려요. 다른 분들은 들리는데 왜 난 안 들리지???

비자림 2006-06-29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해리포터님! 들리옵나이다.
저를 위해 다른 블로그 갔다 오시다니.. 감동의 물결이.. *^^*
정말 고맙습니다.!!

해리포터7 2006-06-29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요. 5분만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남편이 쉬시는 휴무일!---지금 곤히 아침잠 주무신다.켈켈켈 ~

 때문에 나도 알라딘에 휴무를 신고해야한다.

울 아자씨 휴무일이 되면 난 세차장으로 끌려나가야 하는 신세...참 나 맨날 차바꾸자고 애걸하면서 그놈의차 뭐하러 자꾸 닦냐고...장마도 오는데..ㅉㅉㅉㅉ

그러나 마트쇼핑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ㅋㅋㅋ요즘 버스도 타기 싫고 그래서 전혀 시내로 진출못했었다..지독한 멀미로 고생하는것 땜에..우째 시내버스 탄지 10분도 안되어 멀미가 나는지...몸은 씨름선수처럼 해갔고 말야...긁적긁적...이런말하면 남들은 전혀 안믿어주지...

어제는 배꽃님 이벤트에 정신이 팔려 너무 재미났는데..배꽃님께서도 물론 그러셨으면 좋겠다.

알라딘 마을은 언제나 이렇게 행복한 일만 넘쳐나고 즐거운 소문만 나돌고 기쁨의 비명만 들렸으면 좋겠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다 잘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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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27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비오는데 차닦지 마요...여기만 비오나요??
그래도 마트 나들이가 기다린다...이런날은 마트에 가는것 조차도 귀찮은 나..어쩌면 좋아..님은 낭군님과 나란히 쇼핑하시고 좋으시겠어요..즐겁게 보내세요..^^&

또또유스또 2006-06-27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알라딘에 휴무를 신청 하신다더니 저 보다 더 바쁘십니다요 ㅋㅋㅋ
비 오는데 차 닦지 마시고 낭군님이랑 맛난거 드셔요...
기쁨의 비명 지르다 목쉰사람 여기에 있습니다 ~~~~~~~

치유 2006-06-27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심해서 비명나오려고 해요~~~~~~~~~~~!ㅋㅋㅋㅋ
빨리돌아오오~~~~~

해리포터7 2006-06-27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쿄쿄쿄..배꽃님...여긴 아주 덥습니다요..논다고 차닦으러 못갔어요/ㅎㅎㅎ
또또유스또님 비안와요.여긴..오늘 좀 바빴지요.ㅋㅋㅋ.알라딘이 오늘 조용한가봐요?

전호인 2006-06-27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도 사랑하는 서방님이 옆에 있으시니 든든하신 듯 하군여.
행복한 날 되셨는지여??????

씩씩하니 2006-06-27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신랑이랑 넘 비슷해요,,,울 신랑도 그러는대..쉬면 괜히 친한척~
세차랑 마트 쇼핑도...........비슷한걸요?ㅎㅎㅎ

해리포터7 2006-06-28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넵 즐거웠습니다..자기직전까지요...부럽죠?ㅎㅎㅎ
씩씩하니님 그런가요? 저희 오늘 저녁먹으러 나갔다가 액티언 시승해보구요..구경만 열심히 하다 왔어요..차를 바꾸고 싶어서 안달이네요.전 너무 감당이 안돼요.흑!

치유 2006-06-28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009
상쾌 통쾌한 아침~~!

해리포터7 2006-06-2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반가와요.배꽃님 그리웠어요..좋은 아침이죠?
 
 전출처 : 바람구두 > 이벤트> 내일(27일) 3시까지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광고를 선정해서...

이벤트> 내일(27일) 3시까지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광고를 선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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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규칙 : 많이 올려주시면 그만큼 가산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 규칙 : 광고 내용을 자세히, 그리고 왜 마음에 안 드시는지 설득력있게 써주시는 분
                   (당근 그런 분에게 추천이 많겠지요.)

내일 3시에 자동종료되니 많이 퍼 옮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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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아픈팔과 어깨를 물리치료한답시고 반신욕에 들어갔다..

물을 조금 받았더니 팔이 잘 안담궈져서 옆으로 누웠더랬다..그러다 순식간에 잠이든 이 아줌마!!!

그 짧은 (한 20여분남짓이었다.)시간에 꿈까정 꾸고는 갑자기 발이 덜렁덜렁이어서 놀랐다.꿈에서..

순간 물은 나의 입과 코로 들이닥쳤다..이거 완전 재난영화다.!!!상황이 급박하다. 팔은 나의 몸무게에 눌려 거의 피가 통하지 않아 쥐가 난 상태.헉..난 죽을뻔하다가 살아난 기분이었다..우스갯소리로 접시물에 코박고 죽는다 하더니 이거야 원..남사스러워서..후다닥 정신차려 나오니 막 현관문을 들어서는 남편..

괜히 애들을 원망하며 "얘들아 엄마가 빨리 안나오면 불렀어야지..엄마 욕조물에 빠져 죽을뻔했잖아!"

모두들 웃어대느라 정신없다.ㅉㅉㅉㅉ 어떻게 욕조에서 졸구 있냐구?

자기가 졸구선 참 뻔뻔한 엄마같으니라구!!!

그날도 그렇게 한푼수하며 하루를 마감했당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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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26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감기 들지 않게 조심하세요^^ㅋㅋㅋ

치유 2006-06-26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하하하~~~~~~~!

해리포터7 2006-06-26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물만두님.배꽃님. ㅠ_ㅠ!!

또또유스또 2006-06-26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떼굴~
살아나셔서 다행입니다... 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26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님을 만나기 위해서라두 살아있어야 겠죠?

마태우스 2006-06-26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스한 물에서 원래 잠이 잘오는 법이랍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어요!

해리포터7 2006-06-26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그렇죠?~~~~~위대한 초능력을 가지신분이 인정하시면요.저는 그렇게 위안을 삼고 싶슴니다.ㅎㅎㅎ

2006-06-26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6-06-2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해리포터7 2006-06-26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속삭이신님..암요 놀랐지요..진짜 죽을뻔했다니깐요??? ㅎㅎㅎㅎ
반딧불님 ^^! 즐거우시죠?

2006-06-26 1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6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이신님..그럼요.그럼요..님들이 즐거우셔야죠..그런맘 안가지셔도 되어요.^^

2006-06-26 2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6-26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마음 고맙게 잘 받겠습니당.감사해요!

2006-06-26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6-26 2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6-2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귀여우신 해리포터님. 전 뭐 욕조에서 책 들고 보다가 졸은 적도 있어요. 바닥에 떨어트리기 직전에 깨어났답니다. ㅎㅎ

씩씩하니 2006-06-26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구구,,,,그만하시길...ㅋㅋㅋ 얼마나 놀라셨어요??
그나저나 팔,어깨 많이 아프세요? 어쩌나....
전 지난 봄에 팔이 몹시 아파서 '오십견'??하면서 긴장을 했었는대...
집안일도 조금 줄이고 잠도 좀 더 자주고 하니..어느새...풀리긴 했었는데..
너무 오래 아파하시지 말구 빨랑 병원 가시구 그러세요~~~
참! 나비 잡느라 너무 힘들었어요..ㅋㅋ 행복한 이미지로의 변신 성공이세요~~~

해리포터7 2006-06-27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감사해요..제가 준비물사러갔다와선 남편과 또 한잔 하느라구요..주몽도 물론 보구요..이제사 확인했네요..ㅋㅋㅋ
세실님 오랫만이어요..님께서도 경험이 있으시군요.호호호
씩씩하니님 지금은 괜찮아졌어요.토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쭉 쉬어줬더니 지금은 멀쩡하답니다..이젠좀 덜 열심히 할려구요..에고 그럼 안되나? 이미지 맘에 드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I 올리브 > [퍼온글] 내 인생의 경험치 --냐오님댁에서~

재미있을것 같아서요.

올리브님의 서재에서 다시 퍼왔습니다.

나의 경험치

입원 o -----초등 1학년때 홍역과 독감에 영양실조까정 겹쳐서 (워낙 입이짧은나땜에)
골절 x ----골절까진 아니고 발은 무진장 많이 삐었음.주로 높은 어딘가에서 떨어져서 ?
헌혈 x ----믿기지 않는 사실인데 아가씨때까지 45kg에 미달이어서 받아주질 않았다.
실신 o  -----초등1학년때 홍역과 독감이 겹쳐서...
결혼 o
이혼 x
샤브샤브 o ---- 우리집 식구들 참 좋아라하는 메뉴 안먹은지 1년이 다되어가네.갑자기 땡긴당!
식용달팽이 x
도둑 0 ----이사오고 얼마안 있어 자전거 두대를 도둑맞았다..가슴이 철렁했었던 기억..
여자를 때림 0--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여기지 못하여...나의 인격이 의심스럽다.부끄러움.
남자를 때림 0--  위의 항목과 동일.아흐 부끄러움에 몸서리쳐진다.
취직 o
퇴직 o
전직 x
아르바이트 o---결혼하고 휴게소에서 오징어굽는 알바했었지..참 재미있는 경험이었당.
해외여행 o---바다건너서라면 제주도엘 가봤다.우히히 정말 좋았다.
기타 0 ----겨우 한곡완성해봤다.나의 저주받은 짧은손가락도 용서해주던 기타.."이루어질수 없는사랑"
피아노 x ----이것이 한이다. 체르니 30넘은 아들에게 서서히 이론이 딸리고 이젠 악보조차 넘겨줄수 없음에.
바이올린 x
안경 o
렌즈 0---멋부릴때 아가씨때 몇번 끼어봤지..잊어먹고 그냥자버리는 바람에 눈이 홀라당 빨갛게 되기일쑤!
오페라 감상 o---다는 아니고 아리아만 몇곡..
텔레비전 출연 x
파칭코 x
경마 x
럭비 x
라이브 출연 x
미팅 o
만화방 o00000000--일요일이면 해뜰때 들어가 해질때 나왔다는 전설적인 이야기...
게임방 0 ---오락실이라면 친구기다리러 많이 가봤다..난 잘 하질 못해서.영 재미없던 오락실.
유화 x
수채화 o --- 학교미술시간에 잘하진 못하구 좋아하긴 했다.
수묵화 o --- 중학교때 교생이 실습나왔을때 정성들여 가르쳐주시던 거 생각난다..꽤 그렸었지 아마..
에스컬레이터 역주 0
풀마라톤 x
자동차 운전 x --- 영원히 나에겐 불가능할 것 같다..간이 콩알만하므로..
오토바이 운전 x---뒤에는 타봤다..여자친구랑, 그러다 경찰서 갔지, 헬멧 안썼다구 택트에 둘이 탔다고.ㅋㅋ
10kg이상 감량 x----영원한 나의 숙제 그러면 처녀쩍 몸매로 돌아가는 건데,,,
교통사고 x
전철 틈새에 추락 x
세뱃돈을 주다 o ---처음 세뱃돈 주던날 내가 이제 늙어가는구나....맘이 싱숭생숭.
도스토예프스키 o
괴테 o
10만원 이상 줍다 x
10만원 이상 잃어버리다 x
금발 x
귀걸이 x ----귀뚫지 못하는 특이체질임. 가끔 딸아이 멋내기용 가짜귀고리 착용함..아줌마들 다 웃겨죽어.
500만원 이상 쇼핑 x
대출 0     ----이넘의 집!!
러브레터 받음 --정말 안타깝네.
수술 o
선거 투표 o
개, 고양이 기름 x
유체이탈 0 -----가위눌린거도 여기 속하지 않을까? 난 많이 눌려봤는데..나중엔 성경책 머리맡에 두고 잠.
전생의 기억 x----없지만 아마도 우리딸의 시녀나 우리 아들의 식모쯤 되지 않았을까나..
요가  0------가서 배운적은 없지만 집에서 책보구 따라하기.
O/S 재설치 x
보이스챗 x
선생님에게 맞다 o ---중학교때 가장 무서웠던 임산부국어선생님 손에 잡히는 모든것이 둔기로 돌변..파생어를 몰라서 흑흑흑...
복도에 서있는 벌 받기 0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x
남의 아이 꾸짖기 o ----소심하고 순둥이같은 나의 아들딸땜에 애들 어릴땐 거의 매일...
코스프레 x
동거 x
2미터 이상에서 추락 x
거지 x
학급위원 o
문신 x
헌팅 x
역헌팅 o-헌팅 당했다는거?
몽고반점 x
비행기 o
디즈니랜드 x -헉 아들이랑 여기 가자고 약속했는데...
독신 x
스키 x
스노보드 x
서핑 x
고백 x
동성으로부터 고백받다 x
중퇴 x
재수생 x
흡연 x
금연 x
필름 끊김 0 ---무식한 나 사회나와서 나의 주량이 얼만줄도 모르고 마구 마셔대자 소주 3잔째에 그지경이                      되고말았다.
음주운전 x
결혼식에 출석 o
장례식에 출석 o
부모님 사망 0
상주 x
보증인 x
유령을 보다 x
UFO를 보다 x
선생님을 때림 x
부모를 때림 x
범죄자를 잡다 x
케익을 굽다 x
비틀즈 o -----렛잇비를 가장 좋아라한다.
흉터 o -----마안타..요즘도 옷다릴때마다 늘고 있다.
사이트 운영 x
식중독 x
장난전화 o ----초등학교때 우리집에다가.ㅋㅋㅋ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0---고등학교때 그 간단하던 배팅 막하던 고스톱을 치고 있는데 3살짜리 조카녀석이                                           디스켓에다 오줌을 누는 바람에 감염이 되었다..정말 미스테리다..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 x
경찰차 x
경찰방문 0
구급차 x
야간 열차 o
치마 들추기 x
바지 내리기 x
소꿉놀이 o
의사놀이 o
룸서비스 x
화장실에 갇히다 x
조난 x
사기 당함 0
재판소 x
호출기 x
홀로 노래방 x
혼자 불고기 x
혼자 여행 o  -----사춘기 시절 자살할려고 여행을 떠났는데 배고파서 식빵 1줄과 붉은 소시지 딸기쨈을                          사들고서 소풍만 열심히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지금생각해도 황당무개한...
해외사이트에서 통신 판매 x
바둑 x
장기 x
마작 0 --컴터에서
벌에 쏘이다 0--두번있다. 아기 기저귀에 벌이 앉은줄 모르고아기 안다가 그만.컥!
사격 x
번지점프 x
스카이 다이빙 x
시험 0점 x
10만원 이상 당첨 x
한약 o
사랑니 0
옥션 o
노래방 데이트 x
국제 전화 o
100명 앞에서 연설 x
남장, 여장 0  ----꼬마신랑으로 가장행렬에...화장을 했었는데 화장기보다 얼굴이 더 붉어지더라..ㅋㅋㅋ
시사회 x
스포츠신문 o---자주 본다.연애기사만,
전학 o
영어회화교실 x
테니스 x
승마 x
격투기 x
유치장 x
형무소 x
원거리 연애 0  ---남편과 가장 많이 떨어져 있었을때 신랑은 상행선 나는 하행선..그노래가 얼마나 슬펐는지.
설탕, 소금 착각 0
양다리 x
수혈 x
해고 당함 x
신문에 사진이 실리다 x
골프 x
배낚시 x
50만원 이상 빌려주다 0
버려진 개, 고양이를 줍다 x
가정교사를 하다 x
표창되다 o
노인에게 자리 양보 o
소총으로 총격 당함 x


이상으로 나의 경험담이다..이거 재미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수다를 떨면서 하려니.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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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26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이거 언제 다 작성하누...포기 포기..남들것 보는재미쏠쏠~!

치유 2006-06-26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다시 보다가 복도에서 서 있는 벌받기에 꼴가닥 넘어감..캬~악!

치유 2006-06-26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페라 감상 무지 좋아하는데..결혼하곤 언제 그런걸 보기나 했었냐??라며 살게 되더이다...오우..내 신세여..
아 저기 보이는 가정 교사까진 아니고 과외는 했었다..과외할때가 젤 좋았던것 같다..ㅎㅎ한참 재밌게 보았어요..켁~켁 거리며 웃다가..

해리포터7 2006-06-26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도 함 해보셔요..혼자 조용히요..재미나요..네 학창시절의 저를 생각하면 참 어이없는 아이였어요.소심했었는데두 그렇네요.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6-26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여행에서 꼴까닥입니당.. 전 엄마한테 무쟈게 혼난 날밤에 내방청소 깨끗이 하고 심기일전하기위해 조깅하러 갔는데 갔다 와보니 온집안이 발칵..뒤집혔더라구요
청소 다해 놓고 죽으러 갔는줄 알고 ... 또 무쟈게 혼 났다는..( 청소한게 죈가요? 하며 울었어요 ..흑흑...)

해리포터7 2006-06-26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전 참 황당무개한 아이였던가봅니다.어찌 그런생각을 갖고 살았는지...지금생각하면 우스워요.
ㅎㅎㅎ청소 다 해놓고 죽으러 가다니요.무슨 가정주부도 아니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