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 도보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를 만드는 회사공장을 구경하기로 했다.

그런데 맥주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보며 감탄하다 그들 중 한 사람이 미끄러져 커다란 맥주통에 빠지고 말았다.

공장 일꾼들이 그를 구하려고 애쓰는 동안 그의 친구들은 밖에서 기다렸다.

 반 시간 후 공장장이 나오더니 나쁜 소식을 전했다.  그들의 친구가 익사했다는 것이었다.

"그가 고통을 많이 느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물었다.

"그렇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공장장이 말했다."사실 그 사람은 익사하기 전에 세 번 기어 올라와서 화장실에 갔지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에드워드 스트리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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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7-19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하하하..내가 이 밤중에..소리 죽여 키득 키득 해야겠어요..

해리포터7 2006-07-19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안주무시고 오셨네요..ㅎㅎㅎ

똘이맘, 또또맘 2006-07-19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또또유스또 2006-07-19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아침이어요..
비가 드디어 그쳤네요...
행복한 하루 되소소~

해리포터7 2006-07-19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아침이어요.또또유스또님!

푸하 2006-07-20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
전 호프집 가서 제대로 필꽃히면 6번은 가는데....ㅎㅎ

해리포터7 2006-07-20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님 으악 6번이요??정말 대단하신님!ㅎㅎㅎ
 
 전출처 : 내이름은김삼순 > 불꽃 강추,,

 

 

 

(feat. 개리) - 장혜진
 
 
 
빗물에 나를 섞어도 빗물과 눈물의 색은 다르다
세상 모두가 다 너 없는 슬픔이란걸
끊을 수 없는 사랑이란걸

* 저 하늘에 달빛이 나의 눈물에 가릴 때
하나만 하다만 나의 사랑도 끝나고
다 잊으려 지우려 내 맘 속에 널 태워도
불꽃처럼 나를 감싸는 지독한 내 못난 사랑아


내가 버리고 내 가슴이 저리고
멀리도 가지 못하고 또 머뭇거리고
울지 않을까 걱정하며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그렇게 헤어지고 시간이 흘러 어느덧 지난일
기나긴 세월이 잊게 해줄까
사랑한단 세글자 위로가 됐을까
헤어지면서 무슨 걱정 그리 많았을까
미치도록 보고싶은 지금에서야 알았어
우리 사랑은 끝이 아니었다는 걸 

*

내 몸이 열개라면 태양이 아침을 열때마다
하나는 너의 집앞에 또 하난 우리가 걷던 길가에
세우고 니 귓가에 들리게 소리치고
하나는 니가 없어 화나는 내 맘 달래고
널 찾을 수만 있다면
내 몸이 부서져 버렸으면 좋겠어
죽겠어 난 멀쩡한데 심장은 죽었어
내 지갑은 니 사진을 버렸지만
이 가슴은 아직 널 간직해
니 머리카락을 넘기듯 난 우리의 추억을 만지네


 * 저 바다에 별빛이 거센 한숨에 잠길 때
서러워 서둘러 억센 내 숨도 끝내고
내 마지막 혼잣말 부는 바람에 날리고
네가 없어 내가 떠난다 머나 먼 곳으로


내 손이 내 가슴이 널 찾아 다시 떠도니
눈물과 슬픔이 너에게서 이제 떠나길
내 손이 내 가슴이 널 찾아 다시 떠도니
눈물과 슬픔이 너에게서 이제 멈추길


가라 가라 너라는 사람아
한 때는 내 사랑아


*

 * 저 하늘에 달빛이 나의 눈물에 가릴 때
하나만 하다만 나의 사랑도 끝나고
다 잊으려 지우려 내 맘 속에 널 태워도
불꽃처럼 나를 감싸는 지독한 내 못난 사랑아


가지마 마지막이란 말을 아직 하지마
내가 널 찾아 이렇게 가잖아
가지마 마지막이란 말을 아직 하지마 
 
   내가 널 찾아 이렇게 가잖아

노래 너무 좋다~!!!

너무 애절하고,,ㅠ

이번에도 안 들리실 경우엔 요거 클릭~!!

<mms://Media0x.clickpop.co.kr/X2/0U06/0300/0U0602320001/0U0602320001_128kbps.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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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나절에 댓글 쪼끔 달다가 부리나케 학교로 달려갔답니다..

오늘은 아들반의 어머니들이 모여 급식도우미하는 날이었어요..

비도 오고 어제의 피곤이 가시지 않아서 좀 피곤했습니다..그래도 엄마들이 많이 오면 새로 얼굴도 익힐겸 부지런히 걸어서 갔답니다..

그치만 엄마들이 비가와서 그런가 많이 안나오셨더군요..저까지 7분만 오셔서 테이블은 12줄인데 탁자닦을 분이 모자랐어요..그래서 더 힘이 들었나봅니다..

1-2학년, 3-4학년,5-6학년 이렇게 세차례로 나뉘어서 급식을 하는데도 잠시 화장실 다녀올 시간이 없더군요..각 학년별루 8-9개반이나 된답니다..그래도 배식시간이 많이 여유로와진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오늘 급식메뉴는 장어탕과 골뱅이무침 샐러드,김치였어요..선생님들은 이 음식이 맛있겠지만 아이들은 좀 좋아하지 않더군요..

늘 고기나 돈까스,햄만 나오는 것도 싫었지만..이런메뉴도 좀 달리했으면 싶었어요..잔반통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너무 많았거든요.

우리아이들만 해도 장어탕이란걸 여기 진주에 살면서 첨 먹어봤답니다..저는 할 줄도 모르구요..저는 워낙 새로운걸 즐겨 맛보는 스타일이라 잘 먹는데 아이들은 안그렇지요..지들이 좋아하는거만 먹을텐데요..그래서 오늘은 좀 걱정이 되었답니다..아마 절 보는즉시 배고파 라구 한소리 할꺼 같아요.ㅎㅎㅎ

어떤선생님께서는 아이들 식판을 하나하나 검사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통과를 못한 아이는 자리로 되돌아와 친한친구에게 음식을 좀 먹어달라고 떼쓰던가,,아님 망연자실하고 앉아만 있더군요.. 참 안타까웠답니다..모든아이가 다 잘먹었음하는 바램이었는데, 정말 먹기 싫은건 어찌하란 말입니까..

우리아이가 먹기싫은 깻잎과 양파를 놓고 저러구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다른방법을 생각해 봐야할것 같아요..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꼬박 서서 탁자 닦고 의자정리하고 수저줍고 뭐 그런 단순노동이었지만 한번에 몰아서 할려니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나와주신분들이 자주 해보신분들이라 몸을 아끼지 않고 하시더군요..

가끔 일하는 사람만 줄기차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어요.. 모두 일을 끝내고 고단하다고 한소리씩 수다떨고 커피한잔 마시고 일어섰답니다..내일도 나오자는 약속과 함께요..

그래서 지금 팔다리가 후들거린답니다...에고에고 삭신이 쑤십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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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7-18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 와잎중에 고거 알바하는 친구가 있는 데.......
딮따 힘들다고 하던데.......
자 팔 들이대시져 제가 안마해 드릴 테니........
ㅎㅎㅎ

sooninara 2006-07-18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힘드셨겠어요.
아들 선생님도 반찬 검사 해서 다 못 먹으면 일일이 먹여주시던걸요.ㅠ.ㅠ 3학년인데도..

세실 2006-07-18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고생 많이 하셨군요..토닥토닥^*^
그런데 초등학교 메뉴에 장어탕이라...좀 거시기 합니다. 전 최근에야 장어를 먹기 시작했거든요~~~
억지로 먹이는 것도 좀 생각을 해봐야 것 같습니다.....

hnine 2006-07-18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일터로 출근하지 않아도 이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는 걸 모르는 사람도 많은 듯 싶어요.
해리포터님 진주에 사시는걸 이제 알았네요.
애 많이 쓰셨어요.

치유 2006-07-18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푹좀 쉬세요..여행 피로도 안 풀리셨을 텐데..

춤추는인생. 2006-07-18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기싫은 음식을 국그릇에 담아서 숨키던 어린시절이 떠올라요.^^
호박이나 당근같은거. 억지로 먹이는것보다 맛있게 맛있게. 그것이 조리사의 책무일텐데. ^^ 여하튼 수고하셨습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07-18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기 싫은 음식 억지로 먹으면 탈나요... 에구 애들이 안 됐네요. 포터님 고생하셨는데, 애들 잘 먹는 모습 보고 오셨음 더 좋았을텐데...

해리포터7 2006-07-18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전호인님 안마 증말 잘하시는데요^^ㅋㅋㅋ
수니나라님 3학년인데두요? 저두요 오늘 머리 다큰녀석들(고학년들)은 어쩌나 봤거든요..살짜기 가서 버리고 다시 검사받고 뭐 그런....ㅋㅋㅋ
세실님 그쵸? 장어탕! 그래도 진주사람들은 늘 여름이며 자주 먹는 메뉴인가봐요.ㅎㅎ억지로 먹이는건 좀 그래요.^^
hnine님 네 집에 있는 엄마들도 가끔 이리 바쁘답니다..ㅋㅋㅋ 위로 감사해요.
배꽃님 저 피곤해요..어디 드러눕고만 싶어요..그래두 아들녀석 수영복 사오고 학원에서 데려왔지요..오늘 저녁엔 일찍 자야 할 까봐요.헤헤
춤추는 인생님 네 저두 먹기싫은 마늘 매번 골라내곤했지요ㅎㅎㅎ
똘이맘님 님의 영역이잖아요..어찌 방도가 없으신지요? ㅎㅎㅎ

건우와 연우 2006-07-18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어와 골뱅이 ...술안주네요 ㅎㅎㅎㅎ

해리포터7 2006-07-18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ㅋㅋㅋ. 맞아요!

아영엄마 2006-07-18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네요. 저희 애들 학교는 그냥 교실에서 급식해서 1학년이나 2학년은 엄마들이 세분 정도 나오셔서 급식도우미 하고 있어요. 큰 아이 이학년때, 작은 아이 일학년 때 가서 해보니 반찬이 남아서 싸오고 그랬는데 버리는 경우도 많은터라 참 아깝더라구요..

해리포터7 2006-07-18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그렇군요..저두 그렇게 급식할때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요..오늘 가보니 정말 어수선해서 밥이나 제대로 넘어갈런지 걱정되더군요.

비자림 2006-07-18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바쁜 하루였겠네요. 애쓰셨어요.
근데 남은 음식 검사하는 건 좀 그러네요. ㅠㅠ

해리포터7 2006-07-18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비자림님.. 그래두 너무 강제적이진 않으나 은근히 압력이 가해지는 뭐 그런 분위기였답니다.

또또유스또 2006-07-18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초등학교 가면 그런 것도 해야 하는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날씨도 궂어서 더 힘드셨겠어요..
푸우욱 주무세요...

해리포터7 2006-07-1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맞아요..초등학교가면 부르면 부르는대로 학교로 가야한답니다^^
 

저두 다른님들처럼 놀러갔다왔어요..여긴 어디구 뭐하며 놀았어요..하고 사진도 올리구요..그럴려구 했었답니다..

하지만 이런 장마전선이 저만 따라다닙니다.. 아니 제가 따라다닌 꼴이 되었답니다..

경기도에 비가 그리 많이 온다는 소릴 들어도 뭐 고속도로로 가는데..괜찮아 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저녁 6시 50분경에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차를 올린 순간 저흰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걸 알아버렸습니다..분위기가 영 심상치 않았지요..하지만 울 아자씨의 x고집은 꺽을 수가 없어서 옆에서  우와! 어머낫! 기가 막혀!를 연발하면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구간구간 마다 기습적으로 쏟아지는 폭우는 시야를 완전 뿌옇게 했고.. 그 깜빡이를 켜지 않으면 거의 불빛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가 막 퍼부으면 자기얏 깜빡이자! 하며 오도방정은 혼자 다 떨었습니다..제가 좀 그렇게 꽥꽥 대야 울 남푠 잠도 덜 올것 같고요..ㅋㅋㅋ

고속도로에도 물이 많이 고여있어서 마치 물썰매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너나 할것없이 120의 속력으로 달리며 서로 물을 튀겨주곤 했었지요..ㅎㅎㅎ

그 빗속을 뚫고 우린 기록적으로 빨리 경기도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고모님댁은 이천이라는 도예와 쌀로 유명한 곳이지요.. 10시가 넘었지만 우린 고모님식당으로 찾아갔답니다..내일이 식당 휴일이라 오늘이 아니면 그 맛난 고기를 먹을 수가 없다는 판단에서 였습니다.. 그시간에 저흰 불판에 생삼겹살을 올리고 열시미 쌈을 싸먹었다지요.ㅋㅋㅋ 맛있다고 환호성을 지르면서..특히 아들은 날을 잘 못 잡았다고 연신 죽는소릴 합니다..내일은 이 고길 맛볼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배를 채우고 그날밤을 푹 자고 났는데도 비가 계속 내리 왔답니다..어젯밤 고모부가 비가 조금온들 어떠하리 에버 xx로 가라 하시더니 장대비를 보곤 니들 어떻하냐? 하시더군요..마땅히 할 일도 없고 영화나 보러갔습니다..근데 그 영화관에 온 손님이 왜그리 많던지 모두 집에서 우리랑 같은 결론에 도달했나봅니다..만만한게 영화관이라는....ㅋㅋㅋ

나와선 뜨끈한 수제비 먹으러 갔는데 그곳역시 문전성시였습니다..울남푠왈..이천사람들 왜이리 수제빌 좋아하냐? 증말 좋아하나봐 자꾸 들어온다 야! ㅎㅎㅎ 뜨끈뜨끈 배불리 먹고 다시 고모네 댁으로 가서 낮잠 한번 질펀히 자고 또 저녁을 해결하러 밖으로 나갔지요..

닭갈비를 먹으러 갔지요..그집엔 예쁜조카가 셋인데 첫째는 공부땜에 해외에 나갔고 둘째는 알바를 마치고 오는 길에 우리랑 합류했지요..살다보니 이 조카들이 커서 나에게 외숙모 한잔해요..하며 술도 따라주고 참 유쾌한 자리였지요..물론 지도 한잔하구요..ㅋㅋ게다가 그집의 참이슬은 진짜루 살얼음이 동동 뜬 얼음 참이슬이었답니다..끝내줍디다!

다시 고모님댁으로 들어가서 카드 짝맞추기를 했다지요.그냥하기 심심하니 맥주를 마시면서요..조카랑 고모랑 고모부님과 저두 포함하여 넷이서 광팔고, 고하고..ㅋㅋㅋ 정말 재미난 하루였습니다요. 아니 저만 재미있었나봐요.ㅋㅋㅋ

담날 아침 왜 아이스박스를 들고 오라고 전활 하셨는지 저흰 알겠더이다..그 푸짐한 김치랑 감자 마늘 호박 고추,가지, 양배추, 우와! 우리 아이스박스가 꽤 큰것이었는데두 모지랐습니다..그걸 옮기느라 힘꽤나 들었지만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지요..마치 시골 어머님댁에 다녀온듯한 이 넉넉한 마음..정말 보람찬 여행이었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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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7-18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여행 갔다가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하던 사람 많던데..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저희도 주말에 공연 보고 영화보고 보냈어요.

해리포터7 2006-07-18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도 그러셨군요..대구도 비가 많이 왔던데 괜찮으시죠?

물만두 2006-07-18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러갔다오셨구만요^^

해리포터7 2006-07-18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저희 가족이 좀 특이합니다. 간다면 가고야 말지요.ㅋㅋㅋ

또또유스또 2006-07-18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맛난 고기 먹으러 저 갑니다 꼭...
안 계신 내내 걱정했습니다 ^^
님 보니 좋아요..ㅎㅎㅎ

비자림 2006-07-1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는 장면이 눈 앞에 그려지네요.

똘이맘, 또또맘 2006-07-1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셨군요. 다녀오셨네요. 전 비가와서 어디 계시나? 궁금 했었답니다.

해리포터7 2006-07-1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또또유스또님.그리구여 팁이 있어요..그식당이요.분수대로타리란곳에 있대요..글구.거기서 나오는 채소가 다 고모님시댁채소랍니다..무공해여요.전 그렇게 맛난 상추 먹어본적 없어요.ㅎㅎㅎ
비자림님 네 즐거웠답니다.^^
똘이맘님 비오는 중앙에 있었답니다.ㅋㅋㅋ

건우와 연우 2006-07-18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셔서 다행이예요.^^
한주내내 푸짐할 밥상도 부럽네요^^

춤추는인생. 2006-07-18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이 따뜻하고 또한 푸짐해 보입니다.^^ 나이가 드니. 가족여행이란거.
비켜서는데 아주 좋은 핑계거리가 되기도 했는데 때로는 철부지어린애처럼.
엄마 따라 아빠따라 동참하고 싶게 만들군요^^

해리포터7 2006-07-18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건우와 연우님 맞아요..한주내내 가지며 양배추쌈에 애호박볶음을 원없이 먹게 생겼어요..게다가 고모네김치가 예술이거든요^^
춤추는 인생님 그런가요? ㅎㅎㅎ 저희도 아즉 애들이 어리니 이리 끌고 다닐 수 있지 싶네요.. 좀있음 지들끼리 다니려 할텐데요^^

씩씩하니 2006-07-18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 이런 멋진 휴가계획을 안올려주시다니...그나저나 이천 어디에 그렇게 맛난 칼국수 집이 있는거에요? 저흰 이천 자주 지나(!)가는데...
물냉면이랑 국수랑 옆에서 꼬물거리는 아그들이랑 그냥 계획없이 휴가 보내신다드니..비를 뚫고 이렇게 멋진 주말여행을 다녀오시다니..부러워요...

해리포터7 2006-07-18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멋진계획이었던가요? 네 첨엔 멋졌읍죠.ㅋㅋㅋ 비들이 다 앗아간 우리계획 돌리도 하고 시퍼용!ㅎㅎㅎ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릴 공포의 휴가길이었죠! 칼국수가 아니고요.수제빈디요..좋아하신다면 갈켜드리지요.초이수제비라고 초이밀면집하고 붙어있습디다..이천 시내한복판에 있어요.^^
 

 

 

 

 

비자림님! 님의 마음을 어제야 받았어요..

저 놀러갔다 오느라구요..토요일날 받아야 하는데 택배아저씨도 바쁘시고 저희도 친척집에 가느라 바빠서 제손으로 받지를 못했어요..그래서 어제 오후에나 저의 품에 안겼답니다..

받고보니 비자림님께서 고향이 제주도라 하시던 것이 생각났어요..어쩜 이리 멋진곳에서 사셨답니까? 제가 비자림님의 이름에서 서늘한 기운을 느꼈던 것이 조금은 맞았군요..바람 많은 제주도..저도 한번 갔다가 그 바람에 매료되었답니다.

고운 포장지에 싸인 책을 펼쳐보니 님의 마음을 읽는듯한 노오란 종이.  비자림님의 성함보고 참 좋았어요..제가 좋아하는 이름 이었거든요..어쩜 이리도 이름까지 멋있으신가요? 

그  글귀가 저를 또한번 따뜻한 가슴이 되게 하더군요..비자림님의 이벤트에 참가한건 순전히 저혼자 들떠서 주저리주저리 떠벌린 것인데 이리 멋진 선물까정 보내주셔서 정말 어쩔줄 모르겠어요..제평생 제가 좋아하는 놀거리하고 이리 상타본적이 없어놔서요.ㅋㅋㅋㅋ

연휴동안 비가 많이 왔잖아요..그래서 모든 알라디너여러분들이 별다른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하고 기도했어요..연휴내내 알라딘에 제대로 글도 못 올리고 책은 왔다는데 손에 잡아보지도 못하고 많이 속상했어요..몸은 멀리 떠났는데 머리와 가슴은 자꾸 컴터만 찾게 되더군요..

 비자림님 이책 보구 늘 비자림님 생각할 꺼에요..제가 책 하난 잘 고른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답니다.^^감사히 잘읽을께요.비자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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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7-18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그렇군요. 제주도에서도 알라딘 세력이 점차 커지고 있네요 짱구아빠님, 치카님....^^

해리포터7 2006-07-18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그렇군요...그분들도 그럼? 히야 제주도가 훌륭한 섬이란게 또한번 증명되는 순간이군요.그런 훌륭한 서재지기님들을 배출하고ㅎㅎㅎ

물만두 2006-07-18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해리포터7 2006-07-18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물만두님 감사해요.잘 지내셨지요?

水巖 2006-07-18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정말 잘 골르셨군요. 축하합니다.

치유 2006-07-18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 무사히 댁에 도착하셨군요..정말 다행입니다..
책은 정말 잘고르셨구요..비자림님도 참 멋지네요..축하드려요..

비자림 2006-07-1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쁘시다니 저도 이 아침 참 즐겁습니다. ^^

해리포터7 2006-07-18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네 이책 정말 좋더군요..감사해요.
배꽃님 네 님께서 걱정해주셔서 잘 도착했답니다...감사해요.
비자림님 정말 기뻐요..곁에 계신다면 덥석 꼭 껴안아드릴텐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