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꽃임이네 > 칭찬

칭찬은 고스돕이다.......  때와 장소가 필요없다.

칭찬은 임산부다 .........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

칭찬은 만병통치약이다....칭찬으로 안 낫는 것이 없다.

칭찬은 현대 경영이다.....  고객만족, 고객감동을 이룩한다.

칭찬은 노래방 기계다......  칭찬을 받으면, 콧노래가 절로 난다.

 

칭찬은 현찰 거래다....... 그 자리에서 효과가 나타난다.

칭찬은 보너스다...........  받으면 신이 난다.

칭찬은 고장난 지퍼다.....  마음의 문이 저절로 열린다.

칭찬은 키크는 약이다......  행복을 열 배로 키워준다.

 

칭찬은 고리대금이다 ......  되로 주면 말로 받는다.

칭찬은 성형외과 의사다.... 단숨에 사람을 미인으로 바꿔놓는다.

칭찬은 성장촉진제다........  식물도 칭찬하면 쑥쑥 자라난다.

 

칭찬은 풍선이다...............  몸이 날 것처럼 가벼워진다.

칭찬은 최신형 미사일이다.... 적도 쉽게 함락시킨다.

 

칭찬은 총명탄이다  ******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어느님 의 블로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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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태우스 > 알라딘뉴스레터 여름호

-게으름이 만연된 탓에 오랜 기간 뉴스레터를 쉬었는데요, 흑백TV님 덕분에 뉴스레터를 하나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님이 만드신 뉴스레터를 보면서 “이러다 판권을 빼앗기겠다”는 위기감이 든 거죠.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해봅시다^^

 





 

 

 

경쟁 조옷지!

 

 

 

 

 

 

 

-스위트매직님이 7월 23일(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미녀로 소문난 스위트매직님인지라 결혼식장에서의 모습이 궁금했는데요, 제가 그만 강원도에 가서 술을 마시느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친절한 ㅈ님이 보내주신 휴대폰 사진을 보니 웬만한 연예인 저리 가라더군요. 결혼식을 마친 스위트매직님은 바로 미국으로 떠났는데요, 떠나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I'll be back(등이 쑤시는구나)”


 

"나는 은하수로 춤추러 갈 거예요. 그곳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놀 거예요."

 

 



 

 

자는 게 남는거야... 

 

 

 

 

 

 

 

사진제공: 실비님

 

-물만두님과 아프락사스님이 수해지역(사진 참조)에서 인터넷을 한 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비가 퍼붓던 지난 20일, 물만두님은 방에 물이 들어오는 와중에도 알라딘에 접속, 댓글을 달고 있었으며 아프락사스님은 같은 시각 인근 PC방에서 알라딘 페이퍼를 쓰는 장면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아프락사스님은 “이 모든 게 오해이며 음모”라고 주장했는데요, 물만두님은 이런 뒤숭숭함을 이기기 위해 스티븐 킹의 팝업북을 사서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문제의 그 팝업 북

 


-교봉 회원들이 알라딘에서도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FSA(free shopping agreement)에 대한 교봉 측의 반대가 그칠 줄을 모릅니다. 이 법안을 주도하고 있는 파란여우님은 “이게 실현되면 사람들이 더 많은 책을 읽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반대론자들은 결사항전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삭발까지 하며 농성 중인 가을산님은 “알라딘에선 책에 손도장도 찍어 주는 등 배송 서비스가 훨씬 뛰어나다”며 “FSA가 체결되면 누가 교봉에서 책을 사겠느냐?”고 개탄했습니다. balmas님은 “알라딘과 먼저 이 조약을 체결한 아침365가 파리만 날리고 있다.”면서 “왜 그래스물넷이 알라딘과의 계약을 회피하는지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라주미힌님은 가을산님이 삭발할 때 머리를 감겨 줘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랬던 분이 삭발을 하면...^^

 

 

 

-알라딘의 터줏대감이던 깍두기님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한겨레신문 7월 26일자 기사입니다.

'깍두기 간데없고 음료수? 1년만에 찾은 ‘성인오락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32589.html



[ 1년 만인 7월25일 다시 성인오락실을 찾았다. 자리에 앉으니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음료수 드릴까요?”라고 물어왔다. 1년전 노원·상계 지역의 성인오락실을 취재했을 때는 입구 쪽에 항상 ‘깍두기’라 불리는 덩치 큰 여자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종적이 묘연하다. ....후략...]

깍두기님! 성인오락실에도 안계시면 대체 어디 계신 거냐구요. 어여 돌아오세요. 모두 기다립니다.

 

 

 

-알라디너들 중 인터넷 중독이 늘어나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세실님:

[집에서나 도서관에서나 오로지 알라딘만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컴퓨터 하지 못하게 하면 "엄마는 맨날 알라딘이나 하면서 왜 우리는 못하게 하는건데...." 하는 항변의 말. 후배들도 표현은 하지 않아도 "선배 좀 심한거 아냐? 오로지 알라딘 생각밖에 없어. 예전의 선배가 아냐.....저러다 안찍히려나 몰라?']

 

해리포터7님: 엄마가 알라딘을 하는지에 대해 아이들이 내기를 걸 단계에 접어듬. "한다"에 걸면 대개 딴다고.

 

 

 

 

 

비자림님: 알라딘 폐인이 되어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비자림님은 “알라딘은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휴가 가서 금단증상이 나타날까 걱정하는 중...

 

 

 

달콤한  책님: 폐인의 증거를 사진으로 보여주심

 
[이렇게 엉망진창인 모습을 그대로 올린다. (알라딘 폐인이 된 첫번째 증거) 이 현황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반성하련다....웬 머리카락이 이렇게 많은지 하면서 혼자 궁시렁거렸는데 생각해 보니 내가 이 방에 요즘 너무 오래 있었던 탓이다(폐인의 증거 두 번째)]

 

또또유스또님의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처절한..글:

[몇 시간을 들여 쓴 리뷰가 벌써 두번이나 날아 갔다  에라이.. 하고 때려 칠 래다 손을 부들 부들 떨며 세번 만에 올린다  내가 이겼다 알라딘... 아무리 날려 봐라 난 올리고 말것이다... 진정한 알라디너는 페파가 날아 가는것을 겪는것이 아니라  날아간 페파에 불불 떨면서도 또 올리는 불굴의 의지를 지닌사람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냐오님: 정말 폐인스러운 글을 올리셨다.^^

[요즘 알라딘 서재 폐인이 다 되었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아니네요.
이제 웬만한 유명 서재들은 다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 빠져 지냈다고 깝치지 마라는 듯, 링크를 타고 돌다 보면 전혀 모르는 서재에 도착합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페이퍼들도 줄기차게 읽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새 나는 전혀 모르는 일들도 여기저기 널려있고요. 알라딘의 세계는 넓고도 오묘합니다. ]

 

모든 페이퍼를 읽으려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승주나무님은 폐인을 이렇게 분류하셨습니다.

[알라딘에 폐인이 많다. 업무시간에 창을 여러 개 띄어놓고 상사를 교란시키는 '상사 교란형'과, 이와 유사하지만 Alt tab'를 통해 피해간다는 'ALTT 형' 폐인. 인터넷을 접속하면 시작 페이지에 알라딘 걸어놓고 로그인부터 한다는 '시작페이지형'. 그 비싼 와이브로나 휴대폰 인터넷 접속으로 그 많은 경로를 건너며 항상 접속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모바일형' 폐인. 페이퍼, 리뷰, 다른 페이퍼를 각각 띄어놓고 삼중 사중의 게시글을 작성하는 '협주형' 폐인. 아! 알라딘은 이 무수히 많은 폐인들을 양산해 오고 있으면서 이들에 대한 산재보험이나 후생복지 같은 데는 신경을 놓고 있으니, 오호~ 통제라. ]
 

푸하님은 알라딘 폐인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자신의 상태가 알라딘에 중독된 상태라면, 그걸 긍정하자. 중독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그래요, 알라딘 폐인은 결코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우리 좀 떳떳해집시다. 야동 폐인도 아닌데요 뭐^^

 

 

 

-뉴스레터 문학코너: 박예진님의 시를 소개합니다. 정말 멋진 시라고 생각합니다. 나름의 해석을 붙였는데 너그러이 봐주세요 예진양^^

 

-삶의 연기-


먼 산 위 옅은 먹빛이 가득하니

산등성이에서 뿜어놓은 삶의 연기일 게다.(산불이 났다는 거죠)

수백 년을 가만히 서서

소리 없는 조용한 연기만을 뿜어 놓는 것일 게다.(수백년 그랬다면... 화산인가봅니다)


초록색 녹음의 사이사이마다

가득 찬 먹빛 연기.(화산이 활동을 개시했다는 거죠)

빗방울 만날 때마다

삶의 냄새를 조용히 피워놓는(누군가 방귀를 뀌었다는 거죠 하필 비올 때...)

바람 따라 흘려보내는 자신의 일부(다행히 바람이 불어서 냄새를 없애 줬네요)


이름은 있을까,(화산의 이름을 까먹었나봐요)

먼 산이 내뿜은 삶의 연기는

내 안을 가득 채우며(화산 가까이 가니 나도 방귀가 뀌고 싶다, 뭐 이런 말이어요)

하늘에 눈길을 한 번 더 던진다. (대개 방귀 뀔 땐 하늘을 보죠 쑥스러우니까)

 

종합하면; 화산에서 연기나는 걸 보면서 나도 방귀를 뀐다, 이게 주제인 듯해요

   

  

-플라시보님이란 분이 계십니다.  알라딘 명예의 전당이 있다면 가장 먼저 입성하실 그분은 7월 6일 환희를 출산하고 현재 쉬고 계십니다.

"환희의 예정일은 7월 1일 이었다. 벗뜨, 그러나 아직도 환희는 내 뱃속에 있다. 여기가 좋은가? (암만 좋아도 그렇지..쩝)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내일 유도분만을 하기로 했다."

그런가 하면 클리오님도 7월 7일 개띠 남자를 출산하셨습니다.

[여러 분들의 염려와 격려로 무사히 순산했습니다. 7일에 유도분만을 하러 들어갔는데...]

이제 곧 조선인님도 출산을 하십니다.

"8월 9일로 수술 날짜를 예정해놓은 뒤, 출근은 8월 1일까지 할 작정..."이었지만 다행히 휴가원을 제출하셨답니다.

조선인님도 무난히 순산하시길 빌겠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될까요? 미래의 알라디너들이 태어났다고.^^

 

-휴가 시즌이지요. 많은 분들이 휴가를 가고 계십니다. 휴가는 사실 억압받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탈출구인지라, 저같은 사람은 굳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휴가에 대한 전호인님의 견해를 들어 봅니다.

 

[휴가는 나를 찾아나서는 재충전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과의
진지한 대화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선배들이 그러더이다.
아이와 목욕탕에 자주가라고......
서로 등을 밀어주면서 아이들의 고민도 들어주고
아이의 성장하는 몸도 감상하라고....
서로가 발가벗고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대화!
내가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아이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닐 까 합니다.]

급질문: 전 누구랑 샤워하죠?^^

-빼먹었다 급히 넣습니다. 화가이신 검은비님이 전시회를 엽니다. 서울 계신 분들, 많이 관람해 주세요.

수암님이 올려주신 약도를 첨부합니다.


  약도


-'시비돌이'로 알려진 지승호님이 새로운 책을 내셨습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영화감독들과의 인터뷰 모음집인데요, 책값이 약간 비싸지만 비싼 만큼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많이들 사 주시구요, '잠깐 이벤트'를 열어 보겠습니다.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책의 제목을 맞추신 세분께 이 책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힌트: 제목에 '한국'이 들어간다! 너무 쉽나요 이러면? 선착순 세분입니다. 제목만 산뜻하게 써주시면 됩니다.

간만에 짬을 내서 만들어 봤는데요, 부족한 게 많네요. 흑백TV님과 경쟁이 안될 듯...ㅠㅠ 너그러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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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우는 제임스 프랑코 스파이더맨에 등장했던 배우다.글구 미국 TV에 제임스딘 전기에 500대 1의 경쟁에서 뽑혀 그 전기 영활 찍었단다.. 그가 인상쓸때 생기는 미간주름은 거의 제임스 딘과 똑같다.흐흐흐..

보면볼수록 잘 생겼네...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의 친구인 고블린의 아들로 출연..미국에선 이미 아주 인기 있는 배우란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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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26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론... 정말 닮았네요. 하지만 우수어린 고독의 감성이 모자란 듯^^;;; 감사합니다^^

해리포터7 2006-07-26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긴 그래요.^^근데 정말 잘생겼어요 ㅎㅎㅎ
 

네이버블로그 서울교육소식에서 퍼왔습니다.

강남도서관(관장 정숙동)에서는 한국최초로 프랑스 아동 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륍티블 상을 수상한 '고양이학교'(전5권 김진경 저,김재홍 그림, 문학동네)의 원화를 출판사 문학동네의 협찬으로 전시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앵코륍티블상은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의 상으로 프랑스 어린이 독자 13만여명의 직접 투표로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이 주는 의미는 한국인 최초로 받았을 뿐만아니라 프랑스의 어린이들이 유럽 책을 다 제쳐두고 한국인이 만든 이 동화책을 넘버원으로 뽑았다는데 더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나온 작품들은 복사본이 아닌 출판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원본 원화로 화가 김재홍님이 작업한 붓의 텃치감까지 살아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 고양이들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가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지난 7월 21일(금)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7월 28일(금)까지 강남도서관에서 계속되고, 7월 31일(월)부터는 개포도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서울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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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7-27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딸은 재밌게 보았었는데 전 아직 못 보았어요..지금 보는것들 얼른 본 다음 나도 읽어봐야겠어요..

해리포터7 2006-07-27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두 사서 볼려구 장바구니에 담아놓았답니다.^^

아영엄마 2006-07-27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이들이 뽑는 상을 수상했군요. 축하할 일이네요. 물론 아영이도 이 책 재미있게 몇 번이나 읽었어요, ^^

해리포터7 2006-07-27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가 재미있다면 정말 읽어야 되겠습니다..안그래도 아영엄마님의 페이퍼에 땡스투 눌러 놨지요.헤~
 

아이들은 방학을 했으나 7시만 넘으면 재깍 일어나서 나의 귓가에 속삭인다..특히 아들이!

"엄마! 배고파요.아~ 배아파요.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가봐요흐흐흑"

 

아니 이녀석은 6살때까지만 해도 지나이또래의 몸무게를 못따라가는 비리비리였다. 입도 넘 짧아서 한번 뭘 먹일려면 온갖수고를 하게 했던 아들...7살때부턴가 봄가을로 먹이던 한약의 효과가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했다..흐흐흐 (마지막 1년을 먹일땐 그약은 일년에 4번을 먹여야 한다고 하여서 꼬박 3개월마다 대구까지 찾아가서 진맥하고 지어와서 집에서 약탕기로 다려서 먹였다.)

드디어 그 먹기 힘들어 했던 우유를 5초만에 먹는 기염을 토하고 밥도 10분안에 먹어대는 스피드로 나를 한시름 놓게 만들더니 나날이 똥똥해지는 뱃살땜에 점차 걱정을 다른방향으로 흐르게 했다.아들이 그렇게 먹는걸 빨리 하게 된이유가 단지 친구랑 빨리나가놀기 위함이라는 참 아이다운이유였다.ㅎㅎㅎ

하지만 그와중에도 울딸은 비리비리를 면치 못했다..아즉도 그건 어찌 안된다..먹는게 안되니 체력도 딸리고...

아뭏든 이야기가 딴방향으로 흘러버렸다.흠!

밥을 먹이고 9시 20분에 있는 영어교실에 가기위해서 8시 45분부터 나서는 아이들 암만 말려도 안된다..일찍가야한단다..(학교까지 15분거리다,쫌멀긴하다)가서 자리앞으로 잡고 놀고파서.ㅎㅎㅎ수업이 마치면 10시 40분쯤 집에 돌아온다..간식을 챙겨주고 주로 우유와 바나나같은 과일이다...그때난 주로 알라딘을 하고 있다가 애들한테 한소리 듣는다..엄마 또 알라딘할 줄 알았어요..야 500원 내놔! (으이그 그걸루 지네끼리 내기했나보다.거참 엄말 갖고 노는군그래.요녀석들이 ...)

지네들방으로 가서는 방학동안 할 문제집 쪼~끔 풀고 한자랑 영어숙제 쪼금하고 그리고 지네들 하고싶은거 하고 놀다가 12시에 점심을 챙겨먹는다...에고 이거 고역이다..돌아서면 밥먹을 시간이라..난 왠종일 주방에서 사는것 같다..그리고 피아노 1시수업듣기위해서 50분쯤 내보낸다.(피아노학원은 5분거리다)후다닥 설겆이를 하고 이케 알라딘 쫌 하다가 얼른 책이랑 애들 수영장들고갈 가방두개 들고 12시 40분이 되면 나선다. 아이들과 학원밑에서 12시 50분에 만나기로 했다..같이 수영장 문앞까지 데려다주고 난 그앞에 어린이도서관에 들어가 죽순이가 된다.

아동실도 아닌 유아실에서 모자 눌러쓰고 꾸석에 앉아서 낄낄거리며 그림동화책 들여다 보고 있는 키작은 아줌마가 보인다면 그건 백발백중 이 해리퍼터아줌마다! 거기다 공책(아들놈 쓰다남은줄공책)에다가 뭔가를 끄적거리고 있다면 그건 틀림없는 이 해리퍼터7아줌마다!ㅎㅎㅎㅎㅎ

1시간 있음 아이들이 마쳐서 도서관으로 찾아오고 그럼 집으로 돌아오면 밖에서의 일정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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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2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이들이랑 알찬 방학 보내고 계시는군요. 어린이도서관이랑 수영장이랑 가까이 있다니 부러워요. 아 해리포터 아줌마 만나러 가고 시포라~~~ 낄낄대는 님의 모습 정말 보고 시포요~ 쿄쿄쿄

또또유스또 2006-07-2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다 또또유스또 아줌마다..
가끔 침 질질 흘려가며 졸기도 하면 무조건 또또유스또아줌마다..

해리포터7 2006-07-26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이거이 알차다면 알찬거고요.뭐 아이들이 만족하고 좋아하니 알차다 할수 있을것 같아요.히!
또또유스또 아줌마 저두 졸리울때 많아서요 그럴땐 리뷰를 써댑니다.ㅋㅋㅋ

반딧불,, 2006-07-2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희망이 보이는군요.
파랑이 잘 먹지도 않으니 쉬 배가 고파하면서 맨날 배고프다고 속삭입니다ㅠㅠ

hnine 2006-07-26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킥킥...몇년 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전호인 2006-07-26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와 함께하는 아이들의 방학입니다.
아이들은 좋겠다. 우리아이들은 방학을 지들끼리 모두 해결해야 한답니다.
부부가 모두 집을 비우기 때문에....흑흑흑

ceylontea 2006-07-26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지현이는 제대로 먹지도 않음서 배고픈단 소리도 안해요..
그리고 그 도서관이 어디예여?

해리포터7 2006-07-2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파랑이가 그런가요? 그래두 자꾸 주다보면 조금은 먹어주더이다.ㅎㅎ
hnine님 네 저 요즘 이렇게 살아요.^^
전호인님 뭐 장단점이 있더군요..님의 아이들은 독립심이 아주 좋겠죠? 제친구네도 보면 엄마아빠가 모두 바쁜데 큰딸이 동생챙기고 늦게 들어온 엄마 밥까지 다 차려주더군요.그딸이 울딸이랑 동갑입니다.부러버서.ㅎㅎㅎ
ceylontea님 다 크니까 나아지더이다..울딸도 방학하고 좀 여유있게 놀고 하니까 식욕이 좀 생기나봐요.한그릇씩 먹어요.ㅎㅎㅎ 아 그도서관요? ㅋㅋ 진주어린이전문도서관입죠!

춤추는인생. 2006-07-26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은 오로지 아이들의 세상이군요. ^^ 수고하세요.!!

해리포터7 2006-07-26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 그쵸 전 노력봉사중임다!ㅎㅎㅎ

ceylontea 2006-07-26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 해리퍼터 아줌마 보기는 틀렸군..--;;(궁시렁궁시렁.)

치유 2006-07-26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일상~~@@~~앗! 지현맘님 간만이네요..왜 여기서 인사하지??ㅋㅋ

해리포터7 2006-07-27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두 쉬엄쉬엄 하시지요..여기서도 좀 얼굴 보여주시구요.ㅎㅎㅎ

ceylontea 2006-07-27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배꽃님..--; 요즘 알라딘을 잘 안돌아다녀서요.. 돌아다녀도 댓글 잘 안달구...다시 욜심히 할게요...(음.. 지현이 지난 주말 사진 올려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