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의 첫 심부름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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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인 엄마때문에 23개월이라는 이른 시기부터 어린이집에 다닌 내 딸 옌이... 처음에는 옌이도 울고 나도 울고... 늘 잿빛하늘 같았고, 죄책감에 눌려, 내 눈에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그런 옌이가 이제는, 45개월 4살 동생과 놀아주는 어엿한 어린이로 성장했다~ 아직 이슬이처럼 심부름을 혼자서 가본적 없지만, 옌이는, 어린이집에 도착하면, 이젠 문밖에 내가 있고, 혼자서, 어린이집으로 들어가서 운동장을 지나, 건물로 들어간다. 처음에는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하지만, 이젠 제법 혼자서 가방을 메고 씩씩하게 들어간다. 언젠가, 이슬이처럼 혼자 심부름을 가게 될것이고, 내가 마음이 졸여, 까치발을 하며 창문틈으로 옌이의 점이되는 모습까지 시선을 좇게될 그 날이 오겠지... 그러면서, 나의 공주님은, 조금씩 내 품을 떠나, 이 넓은 세상으로 나가게 되겠지...

옌이는 하야시 아키코의 책을 다 좋아한다. 특히, 이 책은 요즘에 부쩍 읽는다. 이슬이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지... 옌이는 이 책을 좋아라한다.

옌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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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만난 바울 - 꼬꼬마 책 7
김현숙 지음 / 햇살지기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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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뎌~ 나의 사랑하는 둘째~ 기찬이가 등장하게 되는군요. 첫때 옌이로 인해서, 모든 독서가 옌이위주로 진행되는 관습이 횡행^^ 하는가운데, 불쌍한 우리 둘째 기찬이는 항상, 책읽어주고 함께 보는 엄마와 누나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주위를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떡~^^(문득) 이 책을 들고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계속적으로 이 책을 읽어달라고 난리입니다~^^ 18개월인데도, 워낙 과묵한 녀석^^이라, 이 책을 보여주면서 계속 "억억 억억~~"합니다~ 이 책이 그렇게 좋은지... 울다가도 이 책보여주면 씨익~^^ 짜증내다가도 이 책보면 씨익^^ 합니다. 기찬이가 태어난 이래로~ 처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한글책이 어쩌다보니, 나름 신앙서적이라~ 기쁘기도 하네염~^^(영어책은 따로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하지여)

이 책은 가로,세로 10센치정도의 작은 책이고, 보드북이며, 무엇보다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기찬이가 가방처럼 들고 다닙니다. 바울에 대해서, 3세이하의 아이들이 볼수있을 정도의 짤막한 이야기들이 문장식으로 나열되어있는데, 한가지 인상적인 점은, 한 장면당 영어단어 한개씩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 싫어하다  dislike, 배 ship~ 처음에는 영어책인가 싶어서 커버를 보니 그런말은 없는데, 나름대로 영어학습도 도입하려고 노력한 부분이 보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단어인것 같지는 않구요. 근데... 쩝~ 옆에서 귀동냥으로 읽던 옌이가 이 영어에 관심을 보이네요~ "엄마, 배가 영어로 뭐라고?" "다시한번 해봐~ 쉬입~이라고???"

이 책 시리즈를 하나하나 구입해서, 내사랑 기찬이랑 함께 알콩달콩 읽어야겠습니다~^^ 추천합니당^^(0-3세이하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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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 교회 안에 만연되어 있는 종교의 영을 파쇄하기 위한 책
변승우 지음 / 은혜출판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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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정말로 마직막때라서인지... 나같은 일개 신자에게도 하나님께서 깊은 은혜의 강으로 데려가주시는 은혜를 주시는 듯하다. 올해초에^^ 웬지 눈만감으면, 소나기가 하늘에서 쏟아붓는 것이 자꾸 보였다. 어떤때는 눈을 떠도, 그 영상이 계속해서 보였다. 그럴때마다 계속 내 마음속에서는, 하나님께서 은사를 마구 물붓듯 부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뚜렷하게 무슨 은사인지는 잘 몰랐지만, 올해초에 이 영상은 아주 강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반쯤부터, 새방언이 터지고, 의미있는 꿈을 꾸곤했다. 처음에는 거부감도 생기고, 내가 이러다가 이상해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모든것이, 영혼구원~을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나를 맡기기로 했다.

그러면서, 큰믿음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게 되고, 담임목사님이신 변승우목사의 책까지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교회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꿈과 방언과 예언과 쓰러지는 현상과 입신)에 관해서, 성경적으로 설명하는 책인데, 아주 분석적이며 일목요연하다. 혹자는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예들이, 평범한 사람들의 간증이라서, 신빙성이 없다고 말할수 있으나, 성령의 체험자체가 워낙 개인적인 것들이 많아서, 그 부분은 뭐라고 할 수가 없을것 같다.

우리교회 담임목사님 말씀대로... 이 시대는 점점더 영적인 세계로 흘러가는듯 하다. 사람들의 정신뿐만 아니라, 영의 부분까지, 이 세대의 관심의 영역이 넓어지는듯 하다. 나또한, 말씀과 훈련, 전도(이 책에보면, 이런 부분들을 ‘베드로의 영성’, ‘바울의 영성’이라고 한다)에 중점을 두었지, 이런 요한의 영성에 해당하는 예언과 계시의 부분은 문외한이었고, 또한 의식적으로 관심을 두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자꾸 깊은 은혜의 강으로 데리고 가시는 듯하다. 또한 셀리더로 많은 영혼들을 섬기며, 이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신령한 은사들이 필요함또한 느끼고 있다.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이라면,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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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용사
트렘퍼 롱맨 3세 지음, 성종현 옮김 / 솔로몬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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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알라딘에서 이 책에 대하여 누락된 부분에 대해서 더하고자 합니다. 알라딘에는 이 책의 옮긴이만 나와있는데, 이 책의 저자는 '트렘퍼 롱맨 3세'입니다. 이 저자는 한글로 번역된 책만 여러권되는 꽤 유명하신 분이신데, 이분의 이름이 저자로 올려두면, 더욱 많은 사람들, 특히, 이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같은 일개^^ 신자에게는 좀 어려운 감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석많고, 인용많은 어려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요즘, 계속해서 제 마음에, [마하나임], [여호와의 군대]라는 말이 묵상이 되고, 또한 찬양과 기도중에도 계속, 이런 전투적인 부분이 자꾸 연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 같아서,순종하기로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나가기로 할때, 또한, 아는분께서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것 같다고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하나님을 거룩한 용사로 보면서, 구약부터, 신약까지 거룩한 용사이신 하나님의 모습을 말씀을 주제로 하고, 또한 방대한 참고서적들을 연구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영적전쟁에 무딘 탓일까요, 아님, 이 책이 넘 어려워서 일까요... (행여나, 좀더 쉽게 번역이 되었고, 아님, 좀더 쉽게 쓰여진 저자의 같은 주제의 다른 책이 없을까욤~^^)  좀 어렵네요^^ 혹시나 싶어서, 이 책 다음으로 피터와그너 박사님의 [신사도적 교회로의 전환]이라는 책을 신청해두었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알라딘에 목차가 나와있지 않아서, 목차를 써두는것이 도움이 될것 같군요~

제1장 거룩한 용사이신 하나님 - 성경의 중심 주제

제1부 구약편

제2장 거룩한 용사이신 하나님 - 신실한 이스라엘을 위한 전쟁

제3장 준엄한 심판자이신 하나님 - 신실치 못한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한 전쟁

제4장 다시오실 하나님 - 주님의 날

제5장 혼돈의 세력과 싸우시는 하나님

제6장 '성전'의 형태 - 성경과 고대 근동 문헌의 비교

제2부 신약편

제7장 예수 - 새로운 출애굽, 새로운 정복전쟁

제8장 '거룩한 용사' 예수 - 죽음에서 승리로

제9장 바울서신-정사와 권세를 물리치신 거룩한 용사

제10장 그리스도의 거룩한 군사들과 '주님의 날'

제11장 '요한계시록' - 거룩한 용사의 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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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언어 - 하늘문을 여는 열쇠
김우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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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방언... 에 관한 책이라고 해서, 아주 신비적인 글이지 아닐까...하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방언에 대해서, 지은이 김우현감독이 자연스럽게 성령님께서 인도하심을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자세하게 꾸준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문득, 방언에 대해서 김우현감독에게 일을 시작하신 성령님께서, 계속적으로 방언의 은사를 사람들에게 전파하게 하시며, 그 방언을 통하여 은혜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됩니다.

저또한, 이 책을 보면서, 제가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방언에 대해서, 더욱 <사모>하게 하시고, 또한, <정확한> 방언에 대한 지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책을 보면, 한 영혼, 특별히 지극히 낮은 곳에 있는 영혼들을 한명한명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에는 저자가 친하게 지내고 있는,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유명한 기독교인들(손기철장로님, 이용규목사님, 규장출판사직원들, 하덕규교수님, 송정미사모님등)의 이야기들도 있어서, 이 부분도 참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방언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모든 분들... 이 읽으시면 정말 유익할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이 책을 읽고 sharing 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과 함께 변승우 목사님의 저작을 함께 읽었는데, 서로 참 유익했습니다. 이 책은 체험위주의, 다큐멘터리식이라면(다큐멘터리 작가인 저자의 직업때문인지)^^ 변승우 목사님의 저작(예언하려고 하라~)은, 아주 분석적이며, 일목요연한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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