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 101 Level 1 - 한번에 끝내는 중등 영문법 Grammar 101 1
넥서스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넥서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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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평생의 숙제 같은 기분이에요.  학창시절에 놓친 문법.  몇 번이나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마음먹지만 앞 페이지에서만 헤매다 마는 건지, 덕분에 be 동사는 잘 알아요.  11살 조카가 영어에 급 관심을 갖고 질문도 많아지길래 함께 공부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펼친 grammar101 생각보다 얇아서 어? 했는데 알차게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level 3 권까지 있는 시리즈 도서로 한 번에 끝내는 중등영문법 - GRAMMAR 101 Level 1 인 이 책에선 be 동사와 인칭 대명사 / 일반동사/ 시제 / 조동사 / 명사와 대명사 / 형용사, 부사, 비교/ to부정사와 동명사 / 문장의 형태 / 문장의 종류 / 접속사와 전치사를 다루고 있어요.


책이 너무 두꺼우면 시작하기도 전에 질리게 되는데, 딱 적당한 분량입니다.  핵심 문법을 빠르게 이해하기 쉽게 도표, 그림 서식을 이용하고 단계별로 영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되었어요.  문법에 속해있는 어휘를 찾아 앞에서 배운 기초 문법을 한 번더 확인하고 영영 풀이를 통해 어휘의 개념, 문법의 기초 개념까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페이지 한 면을 왼편엔 Grammar 오른편엔 Practice로 나누어 암기한 부분을 바로 적용해서 풀어볼 수 있어 확인해가며 공부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practice 맨 아랫줄에 영영보카.  사실 영어단어를 한글로 이해하는 것보다 영어 그 자체로 이해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봐왔던 책들 중엔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영어단어를 영어로 해설하고 있어요.  이게 또 문법이 안돼도 대략 해석은 되더라구요?


맨 뒷장엔 별책부록처럼 시험지가 붙어있어요!!! 공부를 했으면 테스트를 해보렴~ 하는 의미겠죠?  오랫만에 펼쳐본 영문법을 꽤 재미있게 넘겨보고 있어요.  아직 진득하게 앉아서 암기하고 있진 않지만 꾸준히 보다 보면 늘지 않을까요?  사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넘어가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꽤 오래 전이지만 저도 그 시절 초기에 학습 습관이 잘못들여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버티듯 넘겨왔거든요.  기초를 잘 쌓아야 탄탄하게 쌓아올라 갈 수 있는 영어.  중등 영문법은 한번에 끝내는 중등영문법 - GRAMMAR 101 Level 1  로 시작해보아요.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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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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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정의는 누군게에 불의다!"


당신의 정의가 누군가에게 불의가 된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정당하다고 생각되었던 것들이 반대편에 있는 이들에겐 정의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인터넷 공간에서 악성 댓글로 인한 싸움이나 문제가 생기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나의 기준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  그로 인해 나와 생각이 다른 이들은 비난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온라인에서는 상대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당연히 그의 아픔도 전해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기보다 자기주장만 공격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p074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을 보면 ‘어째서 저렇게까지 자신이 옳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스러운 마음이 든다. 그들은 어째서 그렇게까지 자신만만한 것일까? 그것은 그들이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일하고 태평한 사람은 매사를 정성 들여 검토하려는 자세가 부족하다. 그래서 경험만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려 든다. 곰곰이 생각하고 판단하기보다 노력을 덜하고 대충 처리하려고 한다. 뭔가를 결정할 때 ‘저 회사도 채택하고 있으니까 이게 좋을 거야,’ ‘저 백화점에서도 취급하니까 신뢰할 수 있어.’ ‘비싼 게 성능이 좋지.’라는 식이다. /p093~094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은 '정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지만 이야기는 꽤 잘 읽힌다.  우리가 굳이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일까?  글을 읽으며 생각해보게 된다.  '정의로운 사람인가?  파괴자인가?'  어쩌면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내 생각이 정의인 것처럼 살아왔던 것 같다.  깊이 들여다보면 그 어딘가엔 욕구불만과 결핍으로 비뚤어진 내면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가까운 일본의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타인을 비난하기 이전에 조금 더 깊이 생각하기를 '이상한 정의감'에 도취되지 않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글이었다.



다음과 같은 유형이 주변에 있다면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부탁은 하면서 정작 상대가 자신에게 부탁하면 “바빠서 여유가 없다.”, “그건 좀 어려워.”라며 단칼에 거절하는 사람, 곤란한 일이 있으면 바로 상담을 요구하지만 상대가 곤란한 일을 당하면 모른체 하는 사람, 자신의 부탁이나 상담을 상대가 거절하거나 다음으로 미루면 불쾌해하면서 노골적으로 안 좋은 말을 하거나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 등은 주의해야 한다.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은 어떻게 상대에게는 무관심하면서 자신의 생각은 무엇이든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특별하기 때문에 모두가 자신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엇이든 일방적이다. 누군가와 무엇을 주고받는 관계를 맺지 못한다. /p206


잘못된 일을 못 본 체하지 않고

바로잡는 것은 올바른 자세다.

하지만 상대를 깎아내리고, 질투하고,

자기주장의 근거가 정당하다고

태연하게 사란 사람을 상처 주는

언행은 문제다.


그것은 정당한 비판도 정의도 아니다.

독선이며 자만일 뿐이다.  지금 당신이

좇는 정의는 타인에게 상처 입히고

얻어낸 것인가, 모두를 위한 것인가?


당신은 정의를 밀어붙이는

위험한 사람인가,

정의로운 사람인가?  /p261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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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이진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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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이 넘으면 어른이 되고

서른 살이 넘으면 삶의 방향을 잡고

마흔 살이 넘으면 삶이 뭐냐고 묻는 누군가에게

술술 대답할 수 있는 베테랑이 되어 있을 줄 알았어.

근데 사는 게 하나도 익숙해지지 않는 거야.


나는...어떤 사람이야? / 프롤로그



나이가 들어가면 저절로 어른도 되고 생각도 깊어지고, 삶의 방향이나 생활도 안정감 있게 자리 잡혀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동경했던 그 나이 즈음이 되었는데도, 나이만 먹었을 뿐 난 나이만 먹은 어른이 되어버린 것 같다.   저마다의 삶이 다 다른데 '이 나이 즈음이면...'이라는 기준이 애매하기도 하지만 사회 분위기 상이라는 게 있다.  상대방에게 불편한 이야기를 꼭 말로 해서 확인하려고 하는 어른이 되지 말아야지 했는데 책을 읽다 보면 '난 아닌데!'라고 단언하기엔 우물쭈물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출간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던 이진이 작가의 신간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을 읽어본다.



1장 사는 게 숙제 같았던 날들

2장 다 극복하고 살 수는 없었지만

3장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보기로 했다

4장 그러니까, 이제 괜찮아진 것 같아


책의 목차를 찬찬히 보게 된다.  '넌 할 수 있어', '열심히 살아' 같이 힘주어 이야기하는 글이 아니라 마음이 놓인다.  내 마음에 들어갔다 나왔을까?   삶에 대한 진지함도 좋지만 때론 조금 풀어진 채로 이야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 수 있을까?  세상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생각은 해도, 은연중 꽤 많은 의식을 하며 힘을 주고 살아가고 있다.   제일 마음이 갔던 글들은 대인관계에 관한 글이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쉽게 친해지기도 어려운 성격이지만 한 번 친해지면 모든 걸 뒤집어 내놓을 만큼 헌신(?)하는 스타일이고 그로 인해 속앓이를 하며 왠지 모두 내 탓인 것만 같아 자신을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었나 보다.  심리 관련 도서와 에세이들을 읽으며 그랬었구나,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읽고 있는데 덕분에 그 시간들이 상처인 걸 알았고 '적당한 거리'를 '놓아야 할 관계'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열심히 살아라!' 

그렇게 외치는 책들을 보고 열심히 살았는데

요즘은 또 세상 신경 쓰지 말고 '나대로 쿨하게 살라'고들 해.

그런데 나는 쿨하지도 않고 신경도 많이 쓰고 예민하기만 하고

무엇보다 이게 고쳐질 것 같지도 않아. /p112 

​모든 일을 '제대로'할 필요는 없다.

'제대로'하고 싶은 것을 찾을 때까지는

지치지 않도록 '즐기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p200

글을 읽으며 많이 아팠다.  지난 시간들이 떠올라 아팠고, 그때 의연하지 못했던 내 모습에 또 아팠다.  다 읽고도 손에서 놓지 못하고 3~4번은 읽어보았다.  이진이 작가의 글도 좋아하지만 작가님의 그림을 너무나 좋아하는 터라 이전 작인 <어른인 척>도 가끔 꺼내보곤 했는데, 한동안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를 손에서 놓지 못할 것 같다.  "이래야, 해, 저래야 해, 잘해야 해" 말고 그냥 나답게 그렇게 살아보기로 하자.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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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프루츠 에디션) - 허밍버드 × 티피티포
조유미 지음, 화가율 그림 / 허밍버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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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_푸르츠 에디션


   디자인 브랜드 티피티포와 리커버 콜라보레이션한 조유미작가의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푸르츠 에디션'은 모든 씨앗이 열매를 품고 있으며 언젠가는 반드시 열매가 열릴 거라는 의미를 담고 지금 당장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초조해하고 있는 이들에게 사려 깊은 메세지로 용기를 전하는 의미로 리커버 출간되었다고 한다.   2017년 9월 읽었던 글을 다시 읽는데 왜 그때와 다르게 눈에 들어오는 문장이 더 많은 걸까? 


나를 탓하지 말 것.  나를 못났다 생각하지 말 것.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 /p030

겁 없이 사랑하던 그때가 그립다.  이별을 알아 버린 후로는 겁 내지 않고 사랑할 수 없게 되었다.  이별이 겁나니까 이젠 사랑도 겁난다.  /p126

조용히 말을 건네오는 듯한 문장들과 그림을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위로를 받는 것 같아 하루에도 몇 번이고 펼쳐보고 짚어봤던 문장들은 있는 당신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멋진 사람이라고, 망설이지 말고, 스스로에게 인색하지 말고 살아가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았다.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_푸르츠 에디션> 2018년 열심히 살아온, 살아갈 '나'에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 또 다가오는 내일을 살기 위해 문장을 짚어가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문장에 기대어 산다.  라는 글이 문득 떠오르는 건 일상의 수많은 순간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 마음속 이야기들을 글에서 읽고 위로받고 치유되기도 한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이라고 이야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읽고 또 읽으며 오늘도 문장 속을 거닐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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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컬러링 : 랜드마크 트래블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 5
일과놀이콘텐츠연구소 지음 / 북센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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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 어디까지 해봤니?  숲속의 작은 집에서 배우 박신혜가 고용한 숙소에서 했던 컬러링 스티커북,  북센스의 스티커 컬러링 시리즈는 랜드마크 / 더 그레이트 우먼/ 더 그레이트 맨/ 반 고흐 /  그 다섯 번째 시리즈인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트래블 책표지도 어쩜 취향 저격!! 곱디고운 핑크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시간!

이 책은 이미지를 색과 양감에 따라 면으로 나누는 폴리곤 아트(Polygon Art)의 표현기법을 응용, 이를 스티커에 접목해 만든 아트 체험북입니다.  수백 개의 숫자 중 하나를 찾아 형태를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돌려보는 과정은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스티커를 맞추다 보면 잊고 싶은 것들은 멀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어느 장소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음 페이지에 표시된 난이ㅗ를 참고하여 제일 가고 싶은 장소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색색의 스티커와 함께 추억의 시간을 갖게 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스티커 컬러링북에 실린 이미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 어떤 그림을 골라볼까 신중히 고르고 골라봅니다.  이번엔 컬러링 북은 조각이 좀 더 작아지고 정교해졌어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구엘 공원,  포르투갈 리스본의 노면 전차,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리알토 다리, 일본의 오사카 성, 쿠바 아바나의 구시가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 싱가포르의 머라이언과 마리나 베이 샌즈를 만날 수 있어요.   전 무엇을 골랐을까요?  리스본 노면 전차를 골라봤습니다.  낭만적인 노란색 노면전차,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행책자에서 봤던 이미지를 제 손으로 하나하나 붙여가며 상상해보기도 했어요.  느리고 불편한 점 때문에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노면 전차 옛스러움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핀셋 없이 그냥 손으로 붙이다가 손에 쥐가 날 뻔...  작고 정교한 조각은 핀셋이 있으면 정말 유용해요. 큰 조각들은 손으로 턱 턱 붙여도 되지만 손톱도 짧은 데다 이리저리 돌려가며 붙이려니 자리에 맞춰 붙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꼼짝 않고 앉아서 붙이다 보니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모습에 뿌듯해지기도 하고 드디어 완성! 했을 때의 쾌감은!! 경험해보시면 아실 거예요.


오롯이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책 한 권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어 좋아요.  준비물은 핀셋 정도?  좀 비뚤어지거나 위치가 잘못 붙여졌다면 걱정하지 말고 살짝 떼어 다시 붙여요.  꾹~! 눌러 고정하기 전까진 떼었다 붙였다가 잘 되는 스티커와 종이라 맘 놓고 붙일 수 있습니다.  #혼자놀기 베스트셀러 1위!! 랜드마크 트래블, 나만의 은밀한 취미생활 완성도도 높아 즐거운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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