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잘 살았으면 좋겠다
박수현 지음 / 봄름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힘들었나요? 유독 견디기 힘든 하루였나요? 오늘따라다 포기하고 싶었나요? 고단했겠죠. 하루의 무게가 묵직해 누워 있어도 지치고 피곤하죠. 무거워진 몸이 침대 속으로 퐁당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들 거예요. 무척 피곤해서 금방 잠들 줄 알았는데 밤이 깊어질수록 정신은 말똥해지고 어쩐지 잠들지 못하는 밤만 들어가요. 이런 밤에는 다 그만두고 싶죠. ...(중략)... 눈을 떠도 깜깜하고 눈을 감으면 더 깜깜한 세상이 꼭 내 인생 같아 서글퍼 눈물로 베개를 적실지도 모르죠.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고 눈을 감아보지만 잠은 빠르게 달아나 잡을 수 없어요.

그렇지만 딱 이 한 밤만 보내봐요. 이런 날을 지나 이런 밤이 되었지만 이불을 꼭 덮고서 잠시만. 시간을 타고 흘러 아침을 맞이해봐요. 그렇게 딱 하루만 살아봐요. 하루를 지나 새로운 하루가 오면 또 딱 하루만 살아요. 그것만 해보도록 해요. 하루씩 더해가며 오래도록 우리 함께 오늘을 살아가요. _153~154p.

⠀⠀⠀⠀⠀⠀⠀⠀⠀⠀⠀⠀⠀⠀⠀​​​​​

⠀⠀⠀⠀⠀⠀⠀⠀⠀⠀⠀⠀⠀⠀⠀​​​​​

우리는 행복에 더 민감하고, 불행에 조금 더 둔감해져야 한다.

⠀⠀⠀⠀⠀⠀⠀⠀⠀⠀⠀⠀⠀⠀⠀​​​​​

⠀⠀⠀⠀⠀⠀⠀⠀⠀⠀⠀⠀⠀⠀⠀​​​​​

#나는내가잘살았으면좋겠다

#박수현 #에세이 #봄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book ⠀⠀⠀⠀⠀⠀⠀⠀⠀⠀⠀⠀⠀⠀⠀​​​​​

요 며칠 몸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럴수록 몸도 마음도 단단히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한 권쯤 책장에 꽂아두고 ‘뭘까?’ 라는 생각이 들때 한 꼭지씩 읽어도 좋을, 마음의 영양제 같은 책..

우리 모두의 발걸음을 응원하고 싶은책.

#나는내가잘살았으면좋겠다

#박수현 #봄름 #에세이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에세이추천 #추천에세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새벽 세시 지음 / FIKA(피카)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소한 것들에 느꼈던 애틋한 감정을 되찾고 싶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매 순간 인지해낼 수 있다면, 나 자신을 조금 더 소중히 여길 수 있으려나. _34p.

⠀⠀⠀⠀⠀⠀⠀⠀⠀⠀⠀⠀⠀⠀⠀​​​​​​​

삶이란 결국 모든 순간이 각자의 선택이다.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쉴 새 없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지만, 같은 일을겪었다고 해도 다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분명 그 순간 그들이 했던 선택이 달랐기 때문일 것이다. _49p.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도무지 쉬운 일이 없다.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넌 내게 해준 것이 없다’는 말을 들을 수 있고,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 사람에게 ‘넌 내게 충분히 잘했다’는 말을 듣게 될 수도있다. 그러니 우리는 누구에게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딱 그만큼만. 나를 잃어가면서까지 소모하지도 말고, 두렵다는 이유로 마음을 아끼지도 않으면서. 그냥 딱 해줄 수 있는 만큼만 그렇게만. _80p.

살면서 ‘사랑’이라는 단어가 쉬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이 단어를 적용해야 하는 대상이 다른 사람도 아닌 ‘나’일 때는 유독 더 어려워진다.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이고, 그만큼 나 자신을 미워하게 될 이유는 수도 없이 많다. _151p.

늘 똑같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일상을 살면서, 오늘은 무언가 다른 일이 있을까 기대하다 실망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그다지 우울하지 않지만, 그렇게 즐겁지도 않다. 나도 모르는 사이 주변 사람에게 모르겠다는 말을 끊임없이 늘어놓고 있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대로 괜찮은 건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아니, 정말 몰라서 그래. 너는 알겠어? _243~244p.

유난히 지치고 힘든날.

전화번호를 뒤적이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마는 밤.

짧게 건네지만 깊이울리는 공감과 위로의 말들.

#나같은사람또있을까

#세벽세시 #에세이 #FIKA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_추천도서 #book #추천에세이 #에세이덕후 #이밤이책

몇 페이지 넘겨보자고 들었다가, 퇴근 전에 거의다 읽어버린... 페이지를 넘기다 문득 마주친 문장에 또 마음이 덜컥.. 누군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책을 읽는다는건, 그 깊이와 울림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한동안 손 닿는데 두고, 두고두고 더듬어볼 문장들을 만나 위로가 되었던 책.

현주님 덕분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해요~

혹시 발췌 문장들중 한 문장이라도 마음이 머무는 문장이 있다면 읽어보셔도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 오직 ‘나’다운 답들이 쌓여 있는 곳, 그 유일한 공간을 찾아서
앤디 퍼디컴 지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엠마 왓슨 등 이 책의 추천사를 읽고 궁금해졌던 책이다. 특히 빌 게이츠는 자신이 읽은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했던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는 '명상'에 대해 믿지 못하는 이들에게 저자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들어 명상의 필요성과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명상'이라는 단어에 살짝 거부감이 있는 건, 명상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알기도 전에 '좋은 거 니까 해봐!'라는 밑도 끝도 없는 권유로 인한 경험 때문이 아니었을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 책은 책 읽기를 잠시 멈추고 명상을 하며 이런 것들을 떠올려보고 반복해보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가슴속 깊은 곳의 나를 만나는 시간

내 삶의 빈틈으로 내 삶 전체를 채우다.

이 책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빌 게이츠와 엠마 왓슨의 추천사 때문이라고 하는데, 나의 길을 직시하며 내면의 답을 찾는 과정을 찾아가는 방법을 명상을 통해 경험했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가 명상을 수련하며 겪은 시행착오의 과정들을 통해 쉽고 정확하게 명상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며 '마음 챙김'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명상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던 글이다. 온전한 나를 위한 하루 10분 명상이 왜 필요한지, 이 책을 읽으며 마음챙김이 왜 필요한지를 알 수 있었다. 명상이 궁금한 이라면, 한 번쯤 정독해보길 추천하고 싶은 글이다.

만약 당신이 명상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이보다 더 쉽게 시작하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만약 나처럼 명상에 대해 믿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앤디의 책을 꼭 추천한다. _ #빌게이츠

마음 챙김은 거의 모든 명상 기법의 핵심 요소로서 눈을 감고 정좌하는 명상의 형식적인 측면을 크게 넘어선다. 마음 챙김이란 주의를 집중해 오직 현재에,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을 쉬게 하며 알아차림의 자연스러운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 경우 선입견도 없고 판단도 하지 않는 마음 상태가 된다. ... (중략)... 마음 챙김은 현재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리거나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그 순간에' 존재하는 것, 지금 펼쳐지고 있는 삶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_31~33p.

헤드 스페이스는 지금 이 순간 어떤 감정이 일든 흔들리지 않고 확고한 만족감이나 충족감, 즉 마음의 근원적인 평온과 평화를 묘사하는 말이다. _36p.

명상은 마음을 통제하려고 애쓰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나 수동적으로 주의 집중하는 법을 익히면서 그와 동시에 마음을 자연스러운 알아차림 상태에 두는 과정이다. _69p.

"마음이 흐트러진다면 명상이 아니다.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비로소 명상이 된다. 좋은 명상이나 나쁜 명상 같은 것은 없다. 마음이 흐트러지느냐 흐트러지지 않느냐, 마음을 알아차리느냐 자각하지 않느냐만 있을 뿐이다." _148p.

당신이 무엇을 하든 '그 순간'은 바로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샌드위치 먹기, 차 마시기, 설거지하기 등 평범하고 일상적인 행위 안에 존재한다. 이것이 바로 마음을 챙긴다는 것,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한다는 것, 알아차린다는 것의 의미다. _203p.

#당신의삶에명상이필요할때

#앤디퍼디컴 #안진환 #자기개발 #처세술 #명상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에 바침 - 결코 소멸되지 않을 자명한 사물에 바치는 헌사
부르크하르트 슈피넨 지음, 리네 호벤 그림, 김인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장서가가 되는가. 책을 보관하는 것에 비하면 사는 건 일도 아니라는 걸 느낄 때 예비 장서가가 되고, 그걸 실감할 때 진짜 장서가가 된다. ...(중략)... 장서가로 신분이 바뀌게 되면 이제는 책이 상전이 되기 때문이다. 분명 책은 내가 수집하지만 어떤 때는 책이 자기 보존을 위해서 나를 고용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_ #이현우 #로쟈

기계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일상생활에든 전쟁에서든 말을 ‘압도하는’능력을 증명한 지 100여 년이 지난 지금, 현대의 또 다른 발명품이 인간의 오랜 동반자를 대신하고 대체할 수 있을지 화두에 오르고 있다. 바로 전자책이다. 텍스트가 종이에서 분리될 것인가? 독서가 모니터나 태블릿, 스마트폰처럼 생긴 디지털 장치를 다루는 행위가 될 것인가? _19p.

책을 60년 동안 읽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일주일에 한 권씩(절대 적은 분량이 아니다!) 읽는 다면 약 3,000권을 읽을 수 있다. 즉 스스로를 다그친다면 우리가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일반적인 크기의 방 하나를 채울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평생 읽는 책의 분량과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 보관할 수 있는 책의 분량은 언 정도 일치한다. 우리가 소장하는 책의 분량만큼, 딱 그만큼의 텍스트가 우리의 머릿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마련하는 모든 새책은 그 책들이 우리의 책장을 차지하는 공간만큼 우리의 독서 생활을 차지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알맞은’책을 고르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이다. _60~61p.

책의 우주는 광대할 뿐 아니라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다. 유명해지고, 소중히 여겨지고, 호평받고, 과장되고, 영화화된 수집 수백 권의 책이 평온한 삶, 심지어는 침묵하고 보이지 않는 삶을 영위한다. _100p.

오랜 세월 동안 책 상자를 꾸리기도 하고 풀어헤치기도 하면서 나는 나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이토록 많은 책들에 둘러싸여 있고 싶은 욕망의 배후에는 실제로 무엇이 존재할까?

이 모든 사색과 반성의 결과가무엇이었을까? _149~150p.

읽힌 책은 그것을 읽은 독자가 살아온 삶의 일부이다. 심지어는 아주 중요한 장의 특별한 한 단락이 삶의 일부가 될 수도 있다. _163p.

장서광은 중독된 자들이다. 모든 중독이 그렇듯이, 책 중독도 끊임없이 복용량을 늘려야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책들이 책장 밖으로 넘쳐나고 바닥에 높이 쌓이고 빈 벽을 타고 기어오른다. 마지막에는 책들 자체가 가구가 되고, 심지어 정말 마지막에는 소유주의 유일한 가구가 된다. _174p.

#책에바침

#부르크하르트슈피넨 #리넨호벤 그림 #김인순 옮김 #쌤앤파커스 #인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_추천도서 #이밤이책 #너무시끄러운고독 #보후밀흐라발

책에 대한 없던 애정도 생길것 같은, 설득력있는 장서가들을 위한 책. 이 책을 읽으며 문득문득 보후밀 흐라발의 #너무시끄러운고독 을 떠올린 건 나 뿐이었을까? (읽다가 책장을 뒤져 찾아내 다시 뒤적여보고 있다.) 잘 읽히는 글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책을 더 쌓아도 되겠구나! 라는 명분이 생긴것 같아 내 자신이 조금 두려워졌다. (이거 위험한 책 인데...)

기꺼이 책에 둘러쌓여 살고 싶어지는 책이며, 저자의 서가가 궁금해지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아씨들 조의 말 - 영어로 만나는 조의 명문장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공보경 옮김 / 윌북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의 장애물에 걸려 넘어질 때마다, 조의 말이 건네주는 햇살처럼 환한 위로를 지팡이 삼아 일어서고 또 일어섰다.

언젠가 또다시 힘든 날이 찾아올 때를 대비해, '조의 말' 하나하나를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_ #정여울

작은 아씨들을 읽으며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캐릭터.. 아마도 대부분 '조'를 꼽지 않을까? 시대보다 앞선 생각을 하고 삶을 살았던 조,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았고, 자신의 가족들과 자매들을 사랑했던 이 캐릭터는 저자 루이자 메이 올컷의 분신 같은 존재로 이야기되기도 한다. 마치가의 네 자매들 중에서도 자신의 주장이 강하고 고집과 삶의 주관이 뚜렷했던 조. 그녀가 가족들과의 대화중에 쏟아내는 문장들을 따로 모아 문장 모음집을 만들었으면 했는데, (이런 생각을 한 사람이 나만이 아닌 듯!) 「작은 아씨들 조의 말」 이 출간되었다. 삶의 지친 순간, 나를 일으켜주는 응원이 되는 문장이나 글이 있다. 작은 아씨들을 읽으며 문장 필사를 해둔 부분도 꽤 되는데, 대부분 조의 말... 이었다. 때론 생각지 못한 데서 마주하게 되기도 하지만 작은 아씨들의 조가 하는 이야기들은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삶의 롤 모델이 되었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그렇게 남지 않을까?

특히나 정여울 작가의 애정 어린 추천사를 읽으며 얼마 전 읽었던 작은 아씨들의 생생한 조의 문장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했다. 이 책은 「작은 아씨들」에서 조가 남긴 인상 깊은 문장을 모은 책으로, 조의 성장 과정에 따라 주제별로 구분한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집필된 한영 발췌본으로 전체 이야기가 궁금한 분은 윌북 「작은 아씨들」을 읽어 보시길 추천한다.

조는 '여자답게', '숙녀답게' 살 것을 강요하는 모든 관습에 반기를 들었고, 결혼과 육아로 여성의 자기실현을 차단해버리는 사회에 맞서 싸운 것이었다. 게다가 조의 꿈은 나의 모든 꿈과 정확히 같았다. 작가가 되는 것. 글을 씀으로써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독립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 어린 시절 나의 꿈이었다. _9p.

"이게 다 제 못된 성질 때문이에요! 고치려고 노력하는데,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아, 어머니! 어떻게 하면 좋아요! 어떻게 해야 돼요?" 가여운 조는 절망적으로 울부짖었다.

"It's my dreadful temper! I try to cure it; I think I have, and then it breaks out worse than ever. Oh, mother! what shall I do! what shall I do?" cried poor Jo, in despair. _50~51p.

"난 꿈을 이룰 열쇠를 이미 갖고 있지만, 그 열쇠로 꿈의 문을 열 수 있을지 아직 모르겠어" 조가 수수께끼처럼 말했다.

"I've got the key to my castle in the air; but whether I can unlock the door remains to be seen," observed Jo, mysteriously. _67~68p.

"우리 머리에 다리미를 얹어서라도 자라지 못하게 막고 싶어요. 하지만 꽃봉오리는 장미가 되고, 새끼 고양이는 어른 고양이가 되겠죠. 너무 슬픈 일이에요!"

"I wish wearing flat-irons on our heads would keep us from growing up. But buds will be roses, and kittens, cats, -more's the pity!" _99p.

#작은아씨들조의말 #영어로만나는조의명문장 #작은아씨들 #조의명문장

#루이자메이올컷 #에세이 #윌북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