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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힘 - 0.3초의 기적
데보라 노빌 지음, 김용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책을 읽고나서 감사할 일을 적어보니 참 많다. 서로 의지하고, 큰 힘이 되어주는 가족, 예의와 따듯함이 공존하는 동료들, 열정으로 일 할 수 있는 직장, 힘들때 더 두드러지는 나의 긍정성......이런 주변의 힘들이 나를 지탱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우리 주변에는 감사해야 할 일이 아주 많으며 그것들을 매일 기록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오프라 윈프리의 말이 아니더라도 힘들때 선물처럼 꺼내볼 수 있는 감사노트를 적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주위 사람들에게 소홀한 내 모습이 초조해지는 요즘, 시간을 내어 적어도 하루에 한명씩 전화로 혹은 메일로 안부를 물어야 겠다.
재규어에게 목을 물린 상태에서 살아남은 앤 헤젤, 9.11 테러로 미망인이 된 엘렌 니븐, 주택 건축에 관한 미국 최고 권위자인 밥 빌라등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감사의 힘' 이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구태의연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삶이 고단할때, 여유를 찾고 싶을때, 행복을 느끼고 싶을때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감사하는 마음에서 오는 무한한 가능성이 에너지를 얻게 해준다.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하는 마음, 내가 받은 고마움을 다른 사람에게 되돌려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삶을 가꾸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사의 향기가 저절로 퍼져나가 주위 사람들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