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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서재지기 > [알라딘 이벤트 공모전] 당신도 알라딘 이벤트 기획자!

'내가 만일 알라딘 이벤트 기획자라면...'이라는 가정하에 아래 2가지 부문 중 1개 부문의
이벤트 기획
가. 도서(또는 음반, DVD, 화장품) 이벤트
나. 서재 이벤트


알라딘 지기서재의 '이벤트 기획 공모전' 카테고리에 기획 내용을 페이퍼로 올리시면
자동 응모됩니다.


가. 아이디어 차원이 아닌, 시행 가능한 이벤트 기획
나. 현실성과 재미를 갖춘 참신한 이벤트 기획


11월 10일 ~ 11월 28일

가. 최우수상(총 2명) : (각 부문별 1분씩) 실제로 이벤트 시행 + 알라딘선물상품권
10만원 + 공연 티켓 4매(16만원상당)
나. 우수상(총 10명) : 알라딘선물상품권 5천원권 + 공연 티켓 2매(8만원상당)
다. 참가상 : 참가하신 분 중 성의를 보여주신 최다 30분들께 알라딘 할인쿠폰 3천원권을 드립니다.
라. 참가한 아이디어는 알라딘에 귀속됩니다.
마. 이벤트 참여 결과에 따라 시상 선정 폭이 변경되거나 최우수작은 없을 수 있습니다.


가. 2005년 11월 30일, 알라딘마을 지기 서재 및 알라딘 이벤트 당첨자 코너에서 발표
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또는 <호두까기 인형> 중 1개의 공연 티켓(2매)을 작품/일시에 관계없이 무작위로 뽑아드리며, 추후 개인사정별 공연 변경은 불가합니다.


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
1) 일시 : 12월3일 7시30분 , 12월5일 3시30분/7시 30분
2) 공연장소 : 이화여자대학 대강당
3) 공연단 : 러시아 국립 발레단
4) 주관 : (주)엔터진


나. <호두까기 인형>
1) 일시 : 12월4일 3시30분/7시30분, 12월6일 3시30분, 12월7일 3시30분/7시30분
2) 공연장소 : 이화여자대학 대강당
3) 공연단 : 러시아 국립 발레단
4) 주관 : (주)엔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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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바람구두 > 알라딘이 내게 준 책값들....

알라딘에서 나에게 지급한 책값을 얼추 계산해보니 거의 70여만원이 된다.
물론 마일리지는 제외한 것이다. 마일리지까지 포함하면 대략
(물론 내가 알라딘에게 지급한 책값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많지만...)

기간은 2002년 3월 18일 첫 지급이 이루어졌는데...
첫 지급명목은 독자서평 20편을 채운 값이었다.

그리고 2003년   4월 1주 이주의 마이리뷰
          2003년 11월 4주 이주의 마이리뷰
          2004년   4월 2주 이주의 마이리뷰
          2004년   4월 이달의 마이리뷰 (최우수작)
          2004년   9월 20일 주간 마이리스트
          2004년 11월 1주 이주의 마이리뷰
                                                      등으로 부수입을 올렸다.

얼마전 알라딘 대주주라고 자임하고 다니는 마XX스님과 하X드님 사이에
페이퍼를 둘러싼 작은 소란(?)이 있었나 보다.
(미안하지만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모른다.)

나역시 몇 차례에 걸쳐 알라딘의 이런저런 변화에 불만을 이야기한 바도 있고,
어떤 부분은 여전히 상술이라 생각한다.
알라딘이 나에게 이런 돈을 지급한 것들(특히 땡스 투 마일리지)
상술이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경제학에서 주장하는 합리적인 소비라는 것은
소비자에게 가장 이득이 되는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특정한 서점에 대한 고객의 로열티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알라딘을 제외한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구입한 경험이
나는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적은데...
(그것도 알라딘에 없어서 헌책방이나 교보에 재고가 남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그 첫 번째 이유는 알라딘 직원분들이 들으면 서운하겠으나 귀찮아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웬만하면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줄 모르고 귀찮아서 가입하지 않는다.
두 번째 이유는 그런 나의 귀찮음을 상세하고 남을 정도로
다른 인터넷 서점이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떤지 관심이 없으며
설령 제공한다손 치더라도 귀찮아서 못 옮긴다.
세 번째 이유는 역시 알라딘 서재의 인적 구성이 내 생각엔 가장 괜찮다.
이 역시 증빙 자료는 없다. 다른 인터넷 서점들에 그런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나는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 안 가봤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소비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그러나 합리적인 소비라는 말에는 이런 것들도 포함된다. 심리적인 만족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책마을과 상술인지 번연히 알면서도 기분좋게 해주거나
혹은 에효, 서로 어려운 처지이니 내가 참아야지 하는 마음이 드는 것...
그런 것까지 포함하는 거다. 물론 사람마다 그 합리의 기준은 남다를 수밖에 없음을 전제한다.

나는 알라딘에서 몇몇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일부는 얼굴도 모른다.(사실은 대부분...)
파란여우님은 페이퍼를 잘 쓴다
(물론 리뷰는 여전히 내가 더 잘 쓴다고 생각하지만).
드팀전님은 리뷰를 매우매우 잘 쓴다.
("매우매우"에 주목해주기 바란다. 전문과 비전문의 경계, 대중과 전문의 경계를 슬쩍슬쩍 넘나들면서)
비발님도 그렇고, 로쟈님께는 배울 것이 많고, 언제나 그의 시선을 의식하게 만든다.
복돌이님의 리뷰엔 감칠맛이 있으며, 울보님의 리뷰엔 내가 모르는 아이와 엄마의 시선이
진우맘님에겐 씩씩한 힘이, 판다님에겐 따스한 정서가, chika님에겐 재기발랄함이,
수암님에게선 연륜이, 알라딘 서재 인증 미녀 아줌마 유부녀, 도미(道美) 마냐님에겐 열정이,
나의 (내 맘대로 정한)숙적인 딸기님에겐 전문성과 재치가 결합된 예리함이
드러머 아프락사스님, 하늘 받든 발마스님에겐 예기치 못한 8자 시인의 재능이,
그리고 열혈청년(? 쿠하하....찍힌 겨) 매너리스트님.... 바른 처자 조선인님,
서재에서 공부 열심히 하는 자명한 산책님, 간혹 놀라운 재능으로 날 놀래키는 소굼님,
그리고 책도장을 만들어주신 가을산님...B군 열혈 팬이기도 하신...
또 아영어멈(흐흐), 그리고 내가 먼저 팬이 된 따우님, 언제나 다정하게 대해주는 날개님,
바람구두 킬러 스텔라님, 우리 물만두 성님, 실론티, 스윗매직님, 비연님....
또또... 마태우스님이 형제로 맺어주신 낡은구두님...가시장미...
글구 새침한 유어블루님, sandcat, 바다, 에오스...
M.F.F(my first fan).
그리고 미처 언급하지 못한 분들... 요사이 나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본인은 눈치도 못채고 있는지 모르지만)돌바람...
그리고 밝히면 스캔들이 될 사람(스스로 본인이라고 생각허시겠지요, 뭐... 흐흐)

음, 해놓고 보니 이 짓도 귀찮아서 앞으로 두 번 다시는 못하시겄소.
흐흐..
그리고 마태우스님과 하이드님...

그들은 날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나는 반가운 분들이네요.
가끔 돈도 안 되는 이 짓을 내가 왜 하고 있나...
스스로 반문해보곤 합니다.
그러게요, 왜 돈도 안 되는 이 짓을 허나 생각해보니...
놀면서, 내가 좋아하는 책 보고, 공부하면서 남의 눈치 그래도 조금 덜 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 할 수 있고, 그에 따르는 피드백도 받아가면서,
조언도 받고, 필요한 책도 구하고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알라딘...
괜찮은 곳이고, 나름의 로열티(페널티 주고 싶을 때도 있긴 하지만)를 줄 만한 ...
공간으로 우리들이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게 신혼여행 갔다가 돌아오신 찌리릿님의 공로라 생각하니까...
알라딘 사장님! 찌리릿님에게 잘 해주세요. 흐흐...
(저는 고만 용대가리에서 미꾸라지가 되고 말았지 뭐야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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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5-10-27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대체 무슨 재능으로 저 구두님을 놀래키셨단 말입니까?..^^

▶◀소굼 2005-10-27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저도 모르겠네요; 찾아봐야지;
 



곰은 책을 만드는 재주가 있다. 출처는 http://www.essent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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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5-10-15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
 
 전출처 : 물만두 > 소굼님 감사합니다(_ _)

어제 못 올려 죄송합니다(_ _)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소금에서 음이온이 나온다네요^^

그리고 너무 예쁘죠^^

강아지 소금통입니다^^

이것도 예쁘죠^^

님이 강아지 좋아하셔서 골라봤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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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10-15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럴 줄 알았으면 저도 생일 때 선물해 달라고 소굼님께 졸라볼 걸 그랬습니다. 솔직히 소굼님 본명이 궁금했거든요. 흐흐.

▶◀소굼 2005-10-15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꼭 조르세요~ [그런데..제가 다음달에 생일이지 말입니다'ㅡ ')

stella.K 2005-10-15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그럼 이 달이겠네요. 이래서 안 주고 안 받기 한 사람 많아요. 흐흐.

▶◀소굼 2005-10-15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야 뭐 제 생일 신경 안쓰니까요;
 
 전출처 : 조선인 > 마로의 백설공주 이야기

옛날옛날에 백설공주가 살았어요.

그런데 백설공주가 우유를 사러 시장에 갔어요.

그때 마녀가 집에 왔어요.

왕자는 공주가 보고 싶어 전화를 했어요.

백설공주가 없는 걸 알고 왕자는 슬퍼서 엉엉 울었어요.

(여기서 잠깐. 마로 좌절. 다 틀렸다 다 틀렸어. 철푸덕 엎드림)

(아냐, 아냐. 괜찮아. 엄마는 마로 얘기가 더 재밌어.)

(마로, 다시 부활.)

왕자는 백설공주를 찾으러 시장에 갔어요.

그런데 왕자는 배가 고팠어요.

그래서 막 집으로 갔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내렸어요.

왕자는 밥을 먹더니 맛있어서 "이맛이 국산 밥이야."라고 외쳤어요.

백설공주가 집에 왔더니 마녀가 있었어요.

그래서 마녀와 백설공주는 함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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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10-03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재밌다~ 왕자는 사실 공주보다 밥이 좋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