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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0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3 0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7-26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멋지네요.
지난 4월에 예산 추사고택을 가봤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논산 명재고택도 가보겠어요. 불끈~ ^^

블루데이지 2011-07-27 00:13   좋아요 0 | URL
아~저는 추사고택은 안 가봤네요..거길 가봐야겠어요~~.불끈~~ㅋㅋ
꼭 논산 명재고택도 다녀와 보세요!! 맘에 드실거예요~

2011-07-26 15: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7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하(紫霞) 2011-07-26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마루바닥에 등대고 누워있으면 진짜 시원할 듯 해요~
멋있네요~~

블루데이지 2011-07-27 00:14   좋아요 0 | URL
와우~~ 끝내주죠..앉아있어도 시원하니...등대면 더 시원할거예요~~ㅋㅋ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1629∼1714)이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다. 후대에 수리가 있었던 듯 하며 그 세부기법은 19세기 중엽의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노성산성이 있는 이 산의 산자락에 노성향교와 나란히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사랑채가 있고, 왼쪽 1칸 뒤로 '一' 자형의 중문간채가 자리잡고 있다. 중문간채는 안채가 바로 보이지 않도록 1칸 돌아 들어가게 중문을 내었다. 중문을 들어서면 'ㄷ'자 모양의 안채가 있어서, 중문간채와 함께 튼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다.

집 앞에는 넓은 바깥마당이 있고 그 앞에 인공연못을 파고 가운데에 원형의 섬을 만들어 정원을 꾸몄다. 또한 안채 뒷쪽에는 완만한 경사지를 이용하여 독특한 뒤뜰을 가꾸어, 우리나라 살림집의 아름다운 공간구조를 보이고 있다.

모든 건축부재의 마감이 치밀하면서 구조가 간결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한 조선의 양반주택으로 중요하다.

지정 당시 명칭은 '윤증선생고택(尹拯先生故宅)'이었으나, 조선 숙종 때의 이름난 유학자 명재 윤증(1629-1711)이 지었다고 전하는 가옥인 점을 반영하여 그의 호를 따라 ‘논산 명재 고택’으로 지정명칭을 변경(2007.1.29)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논산 명재 고택을 찾았다. 

조용하고 산 아래 자리잡아 동네를 아우르는 듯한 포스가 끝내준다. 

개구쟁이 아이들 조차 ...그 고즈넉함에 기가 죽은듯....... 

문화재이지만 후손께서 살고 계신 집이라서 그런지...발소리조차 조심스럽다... 

선뜻 들어 가 볼 생각은 못하고,,,집 주변만 둘러보고 왔다... 

명재고택은 나의 글보다는 내 사진들이 모든걸 더 자세히 설명할 듯하여 글은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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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3 0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7-23 0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11-07-23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의 산하가 모두 집안에 들어가 있네요. 참으로 근사합니다!!

블루데이지 2011-07-23 02:07   좋아요 0 | URL
살고 싶은 곳....1위로 꼽을래요~~
마노아님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마녀고양이 2011-07-23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네요, 저 초록 연못 좀 봐,,,
논산이라구요, 요즘은 너무 더워서 어디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아요. ^^
눈으로 호사하고 갑니다~

블루데이지 2011-07-24 00:42   좋아요 0 | URL
고택 앞 연못위에 개구리밥이 가득 얹어져 있더라구요..
한마디로 장관이었어요~~

더운 여름...제 사진이 마고님 눈을 호강시켰다니..제가 더 좋은데요~~ㅋㅋ

하늘바람 2011-07-24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고즈넉하고 정겹고 운치있네요 사람 많이 없을 때 가보고 싶네요

블루데이지 2011-07-25 23:19   좋아요 0 | URL
일요일에 갔는데도...저희 가족뿐이었어요^^
여러모로 압도당한 곳 1순위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이 머물다 간 백범당.  

뱀범 선생이 평생 좌우명으로 삼았던 친필휘호가 있는데 서산대사의 선시다.   

   
   눈 덮인 들판을 밟고 갈 적에 

어지러이 걸어선 아니되겠지. 

오늘 내가 걸었던 길을  

뒷사람이 그대로 따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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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그래서 마곡사에 갔다. 

비오는 휴일, 오늘도 발걸음은 절로 향한다... 

다른 이들은 말한다... 

왜 꼭 비오는 날....칙칙하고, 음산하게 신랑이랑 아이들 데리고 절에 가냐고? 네가 불교신자도 아니면서.... 

난 불교 신자도 아니다...그렇다고 칙칙하고 음산함을 좋아하는 이도 아니다......... 

그런데 비오는 날만 느낄수 있는 산사의 분위기가 미치도록 좋은 걸....어떻해!! 

 

마곡사는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의 태화산 동쪽 산허리에 잡리 잡고 있다. 

'春마곡' 이란 별칭에서 알수 있듯이 봄볕에 생기가 움트는 마곡사의 태화산은 나무와 봄꽃들의 아름다움이 뛰어나다. 

마곡사는 640년 (백제 무왕 41)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져 온다.  

그럼 충남에서 가을에 가면 좋은 절은?   갑사..계룡산 갑사.......이곳의 별칭은 秋갑사 ...이다. 

 

기회되면 다음에는 마곡사에서 꼭 템플스테이를 해보리라....   

발우공양도 해보고, 범종도 직접 쳐 보고, 염주도 꿰어보고, 108배도 올리며 마음도 다잡고,... 

이렇듯 전통문화와 사찰문화를 만나보고 싶엉~~~

그리고 백범 명상길을 꼭 산책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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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7-12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 날의 사찰은 참으로 운치있어요. 사진들 중에 처마를 찍은 사진이 건물의 위용을 잘 보여주네요. 좋은 각도예요.^^

블루데이지 2011-07-12 11:22   좋아요 0 | URL
차분한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