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Supergirl: The Complete Third Season (슈퍼걸 시즌 3)(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WarnerBrothers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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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슈퍼걸 Supergirl 3시즌, 2017~2018

편성 미국 CWTV

출연 멜리사 베노이스트메카드 브룩스카일러 리제러미 조던데이빗 해르우드오데트 애나벨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21.09.26.

  

그대의 생각은 어떤가과학과 마법에 대해,”

-즉흥 감상-

  

  작품은 호숫가의 갈대밭을 걷고 있던 중 -과의 애틋한 재회를 하는 카라 조-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엄마까지 만나는망상인가아무튼 밤의 하늘에서 눈을 감고 지상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있는 슈퍼걸이 사건 현상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렇게 앞선 시즌의 마지막에서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지구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그리고는 반년 넘게 연락이 없는 몬-엘에 대한 복잡한 마음으로 흑화되고 있는 슈퍼걸을 보이는데요어떻게든 마음을 정리하고 있던 그녀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몬-엘이 나타나는 것과 함께지구는 크나큰 위험을 마주하게 되는데…….

  

  다른 건 그렇다 치고 2시즌의 감상문 끝에 적어둔 ‘35년 전크립톤이 멸망하던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언급되었다는 또 다른 생존자가 누구인지 궁금하다구요그 생존자가 바로 이번 세 번째 이야기 묶음의 공공의 적이 됩니다바로 월드 킬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크립톤의 어두운 유산인데요이 부분에 대해서 적어버렸다가는 작품을 만나는 재미를 방해할 수 있으니궁금한 분은 직접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 시즌에서 추가된 설정이나 중요한 내용이 있으면 알려달라구요일단 몬-엘의 재등장과 함께 리전이라는 조직이 등장합니다그리고 지구를 크립톤화 하기 위해 공공의 적이 되어버리는 월드 킬러’, 그 과정에서 슈퍼걸을 신으로 모시려는 종교단체의 등장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와 재회한 그린 마션 존 존스’, 그리고 그 여파로 국장으로 진급하는 알렉스’ 등 다양한 설정과 이야기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는데요나름의 해피엔딩으로 정리되는 듯했던 이야기는 뜻밖의 등장인물과 함께 다음 시즌으로의 견인장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슈퍼걸에는 크립톤 출신자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구요어쩌겠습니까. ‘애로우 시리즈에서도 주인공이 암살자 훈련을 받은 궁수다 보니 상대하는 주요 적들도 암살 기술을 가진 궁수로 나오고, ‘플래시 시리즈에서도 시공간을 뛰어넘는 속도를 가지고 있다 보니 중요한 악당 또한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슈퍼걸 또한 그런 맥락에서 분위기와 힘의 균형을 맞추려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물론 너무 그렇게만 하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소재가 빈약하다고 판단해서인지크로스오버나 스핀오프 형태로 다른 이야기를 살짝 섞으려 하는 것 같기는 한데으흠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지 않는 건 저뿐일까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예전에 미드 스타게이트 시리즈를 보며 각각의 문명이 가진 기술 수준의 차이로 인해상대적으로 앞선 기술력이 다른 한쪽의 눈에는 마법처럼 보이는 설정을 인상 깊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그리고 이번 작품에서 연출되는 월드 킬러’ 또한 그런 관점이 아닐까 싶었는데요크립톤의 밝은 면이 슈퍼맨과 슈퍼걸을 만든 것처럼어두운 면에서는 고귀한 크립톤 인이 감히 하지 않을 더러운 짓을 하는 존재가 만들어진 것 같은데으흠부디 매력적인 소재를 엉망으로 연출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래도 모은 이야기의 흑막은 레나 루터’ 아니겠냐구요글쎄요흑화될 조짐을 보이기는 하지만작품의 분위기만 보면 금방 사과하고 다 함께 베스트 프렌즈 하자 상태가 될 것 같은데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니름을 참아주셨으면 하는군요크핫핫핫핫!!

  

  그럼미드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3 2017~2018’의 뚜껑을 열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으흠그저 계속되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관련자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TEXT No. 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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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신장판 2 - 듄의 메시아
프랭크 허버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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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듄 신장판 2-듄의 메시아 Dune Messiah, 1969

지음 프랭크 허버트

옮김 김승욱

펴냄 황금가지

작성 : 2021.09.25.

  

운명은 개척이 가능한 것인가?

예견된 미래 속에서,”

-즉흥 감상-

  

  책은 사형수 감방에서 있었던 두 사람의 대화는 살짝앞선 책에서 있었던 사태의 결말을 통해 황제이자행성 의 최고 권력자가 된 에 대한 내용을 다룬 역사의 분석으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그리고는 황제가 가진 권력을 빼앗기 위해 진행되는 음모와 함께폴은 자신이 가진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 고뇌하지만…….

  

  2권은 분량이 어떻게 되냐구요표시된 것만 373쪽으로앞선 1권의 892쪽보다 반 이하의 분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행성에 대한 설명과 출연진의 서사로 인해 읽다가 지치는 줄 알았던 1권과는 다른 느낌으로, 2권 역시 읽기 힘들었는데요위의 간추림은 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것처럼 적었지만다른 캐릭터를 놓치기 싫었던 탓인지사건 자체는 단순했을지 몰라도 다른 이들의 관점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이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감상문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은바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라는군요.

  

  1권은 반역에 성공한 폴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2권은 어떤 내용이었냐구요이 부분은 자칫 스포일러로 이어질 수 있으니어떻게 적으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군요아무튼힌트만 적어보면 신화의 현신이 된 존재라고 하여도그 권력은 영원하지 못했다고 적어봅니다한편으로는 3권부터는 이 모든 사건이 반복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인데요혹시나 이후의 이야기를 먼저 읽은 분이 있다면미리니름을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되고 있는그리고 2021년 10월 20일로 개봉일이 정해진 영화 듄 Dune, 2021’은 원작의 어느 부분까지 영화화된 건지 알려달라구요감상문을 쓰는 현재 개봉까지 ‘D-25’로 표시되어 있어서원작과의 비교가 당연히 불가능합니다그러니 이 부분은 영화의 뚜껑이 열려야 확인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질문한 분은 어느 부분까지 영화로 만들어졌을 것이라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감독은 영화를 3부작으로 만들 것이라 했지만현재 국내에 번역 출판된 책의 내용을 보면 6부작으로 만들어져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과연 본편은 예고편만큼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것인지 궁금합니다.

  

  2권의 말미에서 영화 매트릭스 3-레볼루션 The Matrix Revolutions, 2003’을 떠올린 건 저뿐인지 궁금하다구요저도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읽으며 같은 영화를 떠올렸는데동지시군요아무튼이 책이 1969년에 세상에 나온 거로 되어 있기에그만큼 다양한 작품에 영감을 줬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문득 현실의 눈을 잃었지만다른 시야를 확보하는 설정의 작품이 또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주인공은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비록 완벽하게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전후 사정이 가려져 있는 미래로의 예시가 현실이 될 때마다 전율하고 괴로워하는데요아마 그것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로의 예시가 현실에 반영된다는 사실에 어느 정도 포기한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그리고 자신의 상황에 고뇌하는 주인공을 보며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본 것인데요혹시 이 부분에 다른 의견이 있는 분은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이번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문장을 마지막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3권은 조금 쉬었다가 만나볼까 합니다.

  

  “법률 용어가 난해하고 복잡해진 것은 우리가 서로에게 가하고자 하는 폭력을 우리 자신에게 감출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듄 신장판 2-듄의 메시아,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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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랜드필 하모니 Landfill Harmonic, 2015

감독 그래햄 타운슬리브래드 올굿

출연 파비오 차베즈니콜라스 고메즈마리아 리오스타니아 베라 헤르츠아다 리오스 등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작성 : 2021.09.03.

  

악용되지 않기를 바라나이다.

기적 같이 찾아온 기회가,”

-즉흥 감상-

  

  작품은 어둠 속에서 불을 피우는 작업을 준비하는 남자와 공연 준비가 한창인 무대를 교차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파라과이의 아운시온이라는 마을에 대한 소개와 함께쓰레기 매립지와 함께 하는 삶속에서 음악을 가르치는 선생과 배우는 아이들을 보이는데요부족한 악기를 대신해 쓰레기로 악기를 만들기 시작했고그렇게 만들어진 악기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카테우라 아이들의 연주를 듣기위한 전 세계적인 러브콜이 이어지는데…….

  

  이거 페이큐다큐냐구요으흠이런 질문이 들어온다는 건제가 편식하듯 작품을 만나왔음을 증명하는 것 같아 재미있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아무튼이번 작품은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을 위한 편집을 제외하면 실제인 인물과 배경그리고 상황을 화면에 담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빌린 영화가 아니라실제 있었던 일을 영상으로 담은 진짜 다큐멘터리입니다.

  

  간추림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의 책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혹시 알려줄 수 있냐구요검색을 해보니 당장은 도서 희망을 연주하는 재활용 오케스트라 L'Incroyable Histoire de l'orchestre recycle, 2016’와 아다의 바이올린-파라과이 재활용 오케스트라 이야기 Ada's Violin, 2016’가 보이는데요이건 아이들 용 책으로 보이는데 혹시 다른 책을 말하시는 거라면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어지는군요.

  

  다큐멘터리는 재미있었냐구요메이커스페이스에서 일하며 업사이클링이나 자원순환에 대한 내용을 찾다보니 발견한 기록영상이라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감상문을 쓰고 있는 현재시점에서는 DVD가 품절로 표시되어 있지만도서관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한글자막이 없고언어가 영어가 아니지만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Landfill Harmonic’을 구글 번역기에 물어보니 매립 고조파라고 알려줍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의미 파악이 어려우니각각의 단어와 영화의 참고하여 번역을 하면 매립지의 노래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이 부분은 영어 능력자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The recently formed Parents Association of Cateura is working to improve the health, education, and basic living condition, of families in the community. To support this cause, please visit(주소)’, 번역하면 최근 결성된 카테우라 학부모회는 지역사회에 있는 가족의 건강교육그리고 기본적인 생활 조건 향상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이 운동을 지원하려면다음의 사이트 방문을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장이 나옵니다하지만처음 이 다큐멘터리를 만났을 때만해도 열리지 않던 홈페이지가 지금은 열린다는 걸 알았는데요위키피디아에서 ‘Recycled Orchestra of Cateura’와 관련된 부분을 통해 문제가 발생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흐음뭐 지금은 열리니 다행이구나 싶군요아무튼좋은 취지로 시작된 것이니 만큼 결말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긍정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즉흥 감상으로 적은 것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콜라 아저씨’ 저에게도 악기 하나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TEXT No. 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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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윗하트 Sweetheart, 2019

감독 : J.D. 딜라드

주연 키어시 클레몬스에모리 코헨한나 맹간 로렌스앤드류 크로포드베네딕트 사무엘 등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작성 : 2021.08.30.

  

사람이 말을 하면들을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니.”

-즉흥 감상-


  영화는 구명조끼와 가방을 메고 해변에 엎드린 상태의 여인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문득 정신을 차린 그녀는 가까이에 아는 사람이 함께 해변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심하게 다쳤다는 사실에 소리 높여 도움을 요청하는데요그녀에게 답하는 것은 잔잔한 파도 소리뿐이군요그렇게 상처 입었던 사람이 사망하고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해변 주변을 탐색합니다그리고 자신이 있는 곳이 무인도이고사람이 있었던 흔적이 있었으며, ‘괴물이 존재한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는데…….

  

  본디 공포에 질려 있는 사람은 헛것을 보기 마련 아니냐구요그런 경우도 있지만아닌 경우도 있습니다아무튼이번 작품은 후자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요과연 무엇이 주인공을 괴롭히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스윗하트라고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실까요아무래도 제가 보는 대부분의 영화가 공포물인 만큼빨간 육즙이 펌핑하는 심장을 말하는 게 아닐까 한다구요다른 영화에서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부르는 호칭 중 하나로 들은 것 같다구요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심장을 뛰게 할 정도로 달콤한 것을 암시하는 것이 분명하다구요으흠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아무튼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의미만 생각하고 있었는데다른 두 의견을 영화의 내용과 함께 생각해보니 충분히 의미가 통할 것 같았는데요혹시 또 다른 의견이 있는 분은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영화 자체는 심심했습니다조난과 생존을 다룬 작품으로는 영화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 2000’가 가장 유명하고여인이 마주한 그것에 대한 설정은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2017’과 콜드 스킨 La piel fria, Cold Skin, 2017’이 떠올랐기 때문인데요하지만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비록 조난당했지만 패션 감각을 잃지 않은 여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물론 이건 개인적인 감상이니혹시 다른 관점에서 이번 작품의 매력을 말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무서워서 영화를 보다가 말았는데주인공이 섬에서 탈출했는지 궁금하다구요저도 궁금합니다사실 영화 중간에도 비행기가 소리가 들리자 주인공이 조명탄을 발사한 적이 있는데요영화의 마지막에 보면 섬 전체에 불길이 옮겨붙은 것처럼 보였으니해양경비대가 발견했기를 바라봅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주인공이 섬을 탈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던 중 두 명의 생존자가 섬에 추가로 도착합니다그리고 주인공이 이 섬에 우리 말고 괴물이 있으니 빨리 탈출해야 한다고 말하지만주인공의 남자친구라는 캐릭터가 그 말을 믿어주지 않는데요그 모습을 보고 위의 즉흥 감상을 떠올려 본 것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안전이 보장된 상태로 영화 속에 연출된 환상적인 모습의 무인도에 갈 수 있다면그곳으로 휴가를 떠나보고 싶습니다.

  

  덤이번 작품은 지인분이 이번 달 말에 서비스가 종료되는 영화라기에 만나보았는데요넷플릭스는 한번 하기 시작한 영화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영원토록 해줄 줄 알았는데그렇지도 않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TEXT No. 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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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클래식 호러 스토리 Una classica storia dell'orrore, A Classic Horror Story, 2021

감독 로베르토 데 페오파올로 스트리폴리

출연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루츠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1.08.29.

  

클래식이 지겹다는 의미는 아닌데 말이죠.”

-즉흥 감상-

  

  영화는 장식이 되어 있는 사슴의 얼굴은 살짝피칠갑을 한 여인이 결박된 채 누워 공포에 질려있는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한편 황무지를 가로지르는 승합차의 모습은 살짝낙태 수술을 위해 엄마와 전화를 하고 있는 여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처음 보는 사람들과 승합차로 다른 도시로의 여행길에 올랐지만으흠오랜 시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그리고 숲으로 둘러싸인 공터 가운데서 정신을 차린 그들은상식적으로 불가능한 현실에 대해 답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요즘은 클래식이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모르겠지만제가 한창 영화를 볼 때만 해도 고전으로 해석되었고그 의미를 지겨움으로 풀이했었는데요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클래식에 대해 예전과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즉흥 감상으로 적어본 것입니다그래서 그런데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클래식은 어떤 의미인가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솔직히 교통사고 직후정신을 차린 다음 숲을 탐험하는 장면까지는 나름 흥미로웠습니다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상황의 진실이 드러나면서부터는 피어오르던 관심의 불씨가 애초에 없었다는 듯 꺼져버리고 말았는데요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는 설정을 가지고 왜 이렇게 만들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영화의 본편 이후에 등장하는 장면을 통해 셀프디스를 하는 장면이 그나마 인상적이었을 정도인데요과연 이 작품을 본 영화 속의 시청자가 어떤 평가를 내렸을지는작품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랑 조금 다른 느낌의 철자는 어떤 의미냐구요이번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만난 이탈리아’ 국적의 영화입니다그래서 이탈리아어일 것이라 판단하고 구글 번역기에 물어보니 고전적인 공포 이야기라고 알려주는데요영어 제목은 이탈리아어를 직역한 것이며한글 제목은 영어 제목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혹시 이번 영화와 함께 보면 좋을 작품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개인적으로는 다른 작품을 먼저 보고 이번 영화를 감상하기 전에이번 영화를 발판 삼아 다른 작품을 만나셨으면 합니다오마주라고 하기에 미안한 정도로 다양한 작품들의 장면과 설정을 가져와 버무린 느낌이다 보니각각의 장면과 설정들에서 개연성이 느껴지지 않았는데요아니다그냥 이번 작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모든 것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이어달리기가 가능한데이번 작품은 공포 영화 초심자들이 먼저 봤다가는 시작하는 동시에 영원한 이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다른 분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승합차라면 다른 사람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인데동승자들의 사연도 나오냐구요나오기는 하는데 명확하게 언급되지는 않습니다그리고 약간의 사연마저도 반전 속에서 의미를 상실하고 마는데요. 1시간 30분의 여정 속에서혹시 인생의 진리를 발견한 분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우리 공포 영화에 대한 면담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감독님?

  

  덤오른쪽 발바닥이 욱신거립니다열심히 마사지를 하면 그래도 괜찮아지지만오늘처럼 하루 종일 돌아다니니 다시 욱신거리는데요흐음발 안마기라도 사야 하는 걸까요?


TEXT No. 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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