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히만 쇼
폴 앤드류 윌리엄스 감독, 앤서니 라파글리아 외 출연 / 아이브엔터테인먼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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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히만 쇼 The Eichmann Show, 2015

감독 폴 앤드류 윌리엄스

출연 마틴 프리먼안소니 라파글리아벤 로이드 휴즈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1.01.

  

괴물은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가.”

-즉흥 감상-

  

  영화는 전쟁에 관한 기록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살짝, 2차 세계대전의 종료와 함께 한 인물이 언급되기 시작했음을 알립니다바로유대인들을 대량 학살의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아돌프 아이히만을 말하는데요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재판이 열리게 되었음에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방송관계자들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깁니다그리고 생방송을 시작하기 무섭게그것을 지켜보는 모든 사람들은 나름의 고뇌를 가슴에 품게 되는데…….

  

  이건 또 어떤 쇼에 대한 이야기냐구요~ TV를 통해 볼 수 있는 예능 방송 같은 걸 생각하고 제 기록에 들어오신 거라면그런 게 아님을 먼저 알려드립니다그리고 이 작품에 대한 것은 위의 간추림은 물론계속해서 적을 내용을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라고해서 짜고 치는 내용웃고 떠들며 놀고 있는것과는 상관없는이번 작품은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생방송으로 방영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고 적어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는 게 정말이냐구요가끔 이런 질문이 실재 영상을 재편집한 다큐멘터리 영상인가요?’라는 의미로 들어올 때가 있는데이번 작품은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그렇다보니 그 당시의 기록영상과 함께그것을 생방송으로 송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영화로 만들어졌는데요세계대전의 흔적에 대해 궁금한 분들에게 조심스레 추천장을 내밀어봅니다.

  

  전쟁의 참혹한 흔적에 대해 말하는 작품 같은데어떻게 등급이 ‘15세 관람가냐구요그러게요개인적으로도 내용을 좀 더 어둡게 긴장감 있게 만들어서 등급을 조금 더 올렸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재작진의 배려로 하여금 등급을 조금 내린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혹시 다른 의견 있는 분들은 살짝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에 대해 생방송을 준비하는 입장이라면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하나요당연히 협박이 들어올 것 같다구요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하는 것만큼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또 있을까 싶다구요기록을 남기는 행위는 중요한 것이지만그것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건 결국 역사학자들의 몫이라구요으흠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아무튼영화는 재판의 생방송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부분에서만큼은 외부에서의 이해관계와 압력 등이 있어 긴장감이 흘렀습니다하지만 본론이 시작되면서부터는개인적으로는 조금 심심했습니다그저 다른 분들은 어떻게 감상하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영화는 유대인 대량 학살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하지만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사람들의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제가 가장 궁금했던 재판과정이 어떤 식으로 준비되었고재판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글씨로만 언급되었을 뿐인데요생방송을 준비하기 위한 두 사람의 갈등과 그 후의 이야기가 에필로그처럼 언급되었다보니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아돌프 아이히만에 대한 아쉬웠던 감정을 즉흥 감상으로 적은 것입니다설마 이런 아쉬움을 발판삼아 아돌프 아이히만에 대해서는 따로 알아보라는 제작진의 배려(?)인걸까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먼 훗날에는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해 또 어떤 역사적 기록 영상을 가지고 어떤 영화를 만들지 궁금해집니다.


TEXT No.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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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로우 Arrow 시즌5, 2016~2017

편성 미국 CWTV

출연 스티븐 아멜데이비드 램지윌라 홀랜드에밀리 벳 리카드에코 켈럼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0.01.01.

  

그의 과업에 끝맺음은 있을 것인가?”

-즉흥 감상-

  

  작품은 데미안 다크와의 사투 이후시장으로서의 의무와 자경단 활동으로 바쁜 올리버 퀸의 일상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하지만 그동안 함께 하던 팀원들 없이 오직 오버워치와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언제나 그러했듯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도시의 안녕을 무너뜨리려 하는데…….

  

  이번에는 어떤 악당들이 애로우와 그의 친구들을 괴롭혔냐구요~ ‘토비아스 처치라는 이름으로 암흑가를 평정하기 시작한 남자와 사실은 그도 장기말이었음을 말하는 또 다른 활잡이가 등장합니다그리고 시장으로서의 아이덴티티는 물론애로우로서의 정체성까지 흔들고 마는데요과연 다음 시즌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5년 전과 현재를 교차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왔는데다음 시즌이라는 것이 존재하긴 하냐구요저도 이걸로 시즌이 모두 끝날 줄 알았습니다분위기도 지난 5년을 마무리하는 기분으로마침표 또한 파이널 시즌 같은 분위기가 없지 않았기 때문인데요하지만 감상문을 쓰고 있는 현재 여덟 번째 이야기가 진행 중이니과연 어떤 식으로 다음 시즌이 열리는 것인지 확인을 위해서라도다음 이야기보따리를 빨리 풀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5년 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구요미국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아직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러시아에서의 일을 보여주었습니다그러는 동시에 1시즌 동안의 작은 사건 사고들을 과거의 거울처럼 비추고 있었는데요이번에는 올리버 퀸이자 애로우에게 어떤 시련을 마주했을지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애로우 팀에 멤버 교체가 발생한다고 하던데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구요앞선 이야기에서 공공의 적을 무찌를 수는 있었지만팀원 중 하나가 사망합니다그러자 그동안 스파르탄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던 존 디글이 군대로 떠나버리고, ‘스피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동생은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 가버리는데요그럼에도 떠나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오버워치의 도움으로 새로운 팀원을 만들게 되지만당연하게도 관계가 처음부터 원만하게 형성되지는 않았습니다그럼에도 조금씩 진전을 보이는 모습이 아름답더군요크핫핫핫핫핫!!

  

  ‘블랙 카나리아도 복귀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정말이냐구요~ ‘라자러스 핏이 파괴되었음에도하마터면 스포일러를 할 뻔 했습니다아무튼옆 동네에서 조용히 활동하고 있던 메타휴먼이 팀원으로 돌아오는데요아직 그 이름을 계승하지는 않았지만다음 시즌에서는 그 이름으로 불리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스키마스크를 쓰고 최첨단 무기를 들고 다니는 자경단원에 대한 이야기에 결말이 나왔냐구요개인적으로는 또 다른 활잡이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 싶었는데둘이서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건 또 누구일까 궁금해졌습니다아무튼이번 이야기만 봐서는 중반부부터 모습을 감출거로 기억하는데혹시 제가 빼먹은 부분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2020년은어떤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지 궁금합니다.


TEXT No.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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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1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악당들 막 죽이던 자경단원 저도 시즌5다봤는데도 결국 정체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구요..ㅠ

무한오타 2020-06-28 21:39   좋아요 0 | URL
시즌6에 정체가 밝혀집니다!
 

제목 : 6 언더그라운드 6 Underground, 2019

감독 마이클 베이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데이브 프랭코멜라니 로랑 등

등급 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12.31.

  

펑펑 터지는 건 보기 좋았는데,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까?”

-즉흥 감상-

  

  영화는 인적이 느껴지지 않는폐허나 다름없는 비행장에서 사후세계에 대해 말하는 남자의 독백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3년 전에 경비행기를 타던 중 공식적으로는 사망했다고 밝히는데요이후에 죽음을 위장해 사람들을 모아 작전을 펼치던 중사고가 발생한 4개월 전으로 시간을 돌립니다그리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는 것으로독재국가에 변혁의 불씨를 붙이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온다기에 살짝은 기대를 하고 영화를 만났습니다하지만 화면 가득 펼쳐지는 불꽃놀이에 비해 스토리텔링 너무 약하다는 기분이 들자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본 것인데요도대체 감독이 누군가 싶어 확인해보니세상에! ‘마이클 베이라고 하니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군요크핫핫핫핫!!

  

  왜 마이클 베이면 그냥 넘어가냐구요개인적으로 마이클 베이라고 하면 영화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시리즈를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트랜스포머가 재미없었다는 건 아닙니다다만 그 이전의 작품들은 그래도 나름 명작으로 기억하고 있지만그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오로지 폭발만 보였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데요이번에는 그나마 앞선 작품까지는 있다고 생각된 나름의 스토리텔링마저 느껴지지 않은 상태로 그냥 펑와장창끄악거리고 있었습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underground’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지하의특히 반체제 활동을 하는 지하의지하에라고 하고앞에 붙은 6은 팀원의 숫자를 의미하는데요내용과 함께 제목을 생각해보면 여섯의 반란자들이 되겠습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내용이 상상이 되지 않을 것이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혹시나 더 멋진 해석이 가능한 분은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액션만큼은 화려함으로 넘쳐나고 있었으니시간 죽이기 용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철학이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영화를 보는 분께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는데요그럼에도 무엇인가 생각할 거리를 발견한 분이 있다면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으면 합니다개인적으로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에도 아쉬움만 남아서 말이지요.

  

  이번 작품은 상식으로 굳어 있는 세상을 파괴함으로 인해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었다구요으흠뭔가 있어 보이는 의견 감사합니다하지만그것을 보여주기 문화재 파괴 장면을 일부러 넣을 필요는 있었나 모르겠습니다물론 그것이 사고로 그렇게 된 것이라고는 해도그리고 그것이 파괴되는 모습에 주인공이 비명을 지르기는 했지만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이야기가 되어 있었는데요다른 분들은 그 장면을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을 보니 후속편이 만들어져야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혹시 그 부분에 대한 정보가 있냐구요영화 오션스 Ocean's 시리즈처럼 숫자만 바꿔서 ‘7 언더그라운드와 같은 제목으로 돌아오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가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면 계속해서 만나볼까 고민 중이니혹시 이 부분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2019년은마음에 드셨나요?


TEXT No. 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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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블 퍼니셔 Marvel's The Punisher 시즌2, 2019

편성 넷플릭스

출연 존 번달앰버 로즈 레바벤 반스제이슨 R. 무어 등

등급 : 19세 이상 관람가

작성 : 2019.12.28.

  

프랭크 당신이라는 사람은 정말!”

-즉흥 감상-

  

  작품은 밤거리를 질주하는 남자와 소녀는 살짝그 둘을 추적하는 사람들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시간을 살짝 앞으로 돌려작은 술집에서 일어난 일을 보여주는데요술집 주인과의 뜨거운 밤은 살짝곤란한 상황에 빠진 것처럼 보이는 여학생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어떤 조직과 마찰을 일으킵니다한편 빌리 루소가 도시를 난장판으로 만들기 시작했음에, ‘마다니 요원는 퍼니셔를 다시금 뉴욕으로 소환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마이크로도 다시 나오냐구요~ ‘빌리 루소도 다시 나오는 마당이었으니퍼니셔와 환상의 짝꿍으로 모습을 보인 마이크로도 다시 나올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겨우 찾은 자유를 포기하라고 하기에는 미안했는지그 자리를 다른 인물로 바꿔놨는데요과연 그게 누구인지는 작품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참고로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인물은 아닙니다그저 환상의 짝꿍이라는 것이지요크핫핫핫핫!!

  

  이번 시즌에서의 빌리 루소는 직쏘로 진화를 하냐구요본인 스스로가 직쏘라고 말한 기억은 없지만그가 처한 상황에 대해 직쏘라는 단어가 언급되긴 했습니다하지만 원작에서와 같이 그런 이름을 달고 활동을 하진 못할 것 같은데요더 이상의 제작되지 않을 거라는 소문과는 달리 계속해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면언젠가 그런 이름으로 활동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크핫핫핫핫!!

  

  드라마는 재미있었냐구요~ ‘빌리 루소가 다시 깨어났다는 점에서 다시금 광기를 표출하긴 했지만미드 마블 데어데블 Marvel's Daredevil 시즌2, 2016’에서 보여주었던 것보다는 훨씬 순둥이(?)가 되어 있었는데요아무래도 주인공의 입장인 만큼그의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마주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시리즈의 인물이 깜짝 등장하지는 않았냐구요~ ‘카렌 페이지가 나오고 맷 머독이 언급되긴 합니다하지만 그 둘 말고 다른 셋은 퍼니셔와 만난 일이 없어서인지 모습은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았는데요그래도 제가 모르는 인물이 등장했거나 언급되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제 기억력에도 한계가 있으니 말이지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앞선 이야기묶음을 통해 고통의 근원을 어느 정도 해결을 봐서인지퍼니셔는 도시를 떠나 나사가 풀린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위기에 처한 사람을 보자 나쁜 사람들에게 도움의 총구(?)를 내밀어버리는데요어떤 방식으로는 상황이 악화되어버리지만그래도 나름의 정의를 실천하려는 모습이 멋졌습니다그래도 퍼니셔같은 사람이 이웃이 사는 것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크핫핫핫핫!!

  

  그건 그렇고 빌리 루소가 메인 빌런이 아니라는 소문을 들었는데이번에는 누가 중요 악당으로 나오냐구요글쎄요개인적으로는 두 가지 시련이 그를 동시에 압박하고 있다고 받아들였습니다아무래도 사정상 시즌 파이널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니마무리를 위해서라도 거물급 악당의 소환을 참았던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부디 분위기를 잘 잡은 시리즈인 만큼 MCU로 흡수 통합이 자연스럽게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제 남은 건 미드 마블 제시카 존스 시즌3 Marvel's Jessica Jones, 2019’ 조만간 만나보겠습니다.


TEXT No. 3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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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Leatherface (레더페이스)(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GATE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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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더페이스 Leatherface, 2016

감독 알렉상드르 뷔스티요줄리엔 모리

출연 스티븐 도프릴리 테일러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12.28.

  

어쩌면 우린 모두 레더페이스일 지도 모르겠다.”

-즉흥 감상-

  

  영화는 소년의 생일날 가족이 선물을 줬지만그것을 받아든 소년의 행동이 실망감을 안겨주고 말았다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한편분위기가 뜨거워지려던 커플을 발견한 소년이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더라는 것도 잠시둘은 살해당하고 마는군요그리고 그 사건을 통해 살인마가족이 해체되어버리고 10년 후병원에 수감되어있는 아들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노력으로 병원에서 폭동이 일어나는데요그 과정에서 탈출에 성공한 이들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도망 속에서, ‘레더페이스의 탄생이 조금씩 준비되고 있었는데…….

  

  이 작품이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 The Texas Chain Saw Massacre, 1974’의 프리퀄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 정말이냐구요설정만 보면 그렇게 보이기는 하지만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이건 첫 번째 이야기만 본 상태이기에 그럴 수도 있으니기회가 되는대로 5편까지 만들어진 이야기를 확인해볼까 하는데요지금까지 만나왔던 시리즈물의 프리퀄 중에 가장 밋밋한 느낌으로 만난 것 같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이 작품은 10년의 시간을 공백으로 두고 있습니다그리고 병원에 수감 중이던 아이들의 이름을 바꿈으로기존의 가족이 소년을 찾지 못하도록 배려(?)를 하고 있었는데요그 덕분에 누가 레더페이스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집니다그렇다보니 누가 그 소년아니 사실은 소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의 나래까지 펼쳐보았는데요가장 유력한 인물이라 생각했던 이들이 차례로 사망하자 충격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상황은하마터면 스포일러를 할 뻔 했는데요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은 영화를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Leatherface’는 무슨 의미냐구요~ ‘leather’는 무두질을 거친 가죽특히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들이 입는 가죽옷이라고 하며, ‘face’는 얼굴얼굴 표정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둘을 합치면 가죽면상이 되겠습니다영화의 내용으로 말하면 가죽으로 만든 가면이 되겠는데요. ‘레더페이스로 각성하는 자가 만드는 가면을 보면그렇구나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위에도 살짝 적었지만흥미로운 설정을 품고 있는 이야기였음에도 밋밋했습니다영화 할로윈 Halloween 시리즈일 경우에는 나름 괜찮은 프리퀄로 연쇄살인마의 과거를 재조명 했었다는 느낌이었다면이번에는 이렇다 할 감흥이 없었는데요과연 훗날의 레더페이스는 누가 될 지 골라보라고 하면서계속해서 농락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물론 미친 연쇄살인마의 심정 따위야 알게 아니라지만하나의 프렌차이즈 영화로서의 기대감은 있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기분으로 감상하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하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 알려달라구요글쎄요제가 감독이 아니니 뭐라고 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다만 악당의 사연에 대해 말하고 싶었고그것을 사회를 고발하는 형식으로 준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언젠가 좀 더 납득될 만한 스토리텔링으로 다시 만들어졌으면 마음입니다.

  

  덤. ‘SD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내년에 출시 예정이라는군요으흠사야겠군요크핫핫핫핫!!


TEXT No. 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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