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응용패턴 - 영어작문 혼자하기로 명대사 영어회화 공부!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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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응용패턴-영어작문 혼자하기로 명대사 영어회화 공부!, 2014

지음 : Mike Hwang

펴냄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17.

  

죄송합니다저는 영어를 모르겠습니다.”

-즉흥 감상-

  

  마치 영화 필름을 연상시키는, ‘영작이라는 글씨가 한눈에 들어오는 표지를 살짝 넘겨이번에는 응용패턴이라고 적혀있군요아무튼앞서 만나본 기본패턴과 비슷한 것 같지만이번에는 책날개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책을 내겠다는 포부가 보이는데요계속해서 18편의 영화를 바탕으로뭔가 좀 더 복잡하게 보이는 영어의 패턴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왜 저를 포함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영어를 포기했던 것일까요영어를 몰라도 살아가는데 하나도 불편하지 않아서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조동사니 ‘Be동사니 ‘to부정사니 무슨 수학 공식 같은 해석법을 보고 있자니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아서그것도 아니라면 조금만 기다리면 어디 사는 누군지 모를 사람이 번역을 해주는데 그걸 공부할 필요가 있냐구요으흠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물론 이밖에도 다양한 이유로 하여금 영어를 포기한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필요성을 느낀 것은 어떻게든 공부를 해왔지만영어만큼은 공부라고 생각하는 순간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기분이 들자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본 것입니다.

  

  정말 이 책을 4시간이면 마스터 할 수 있는거냐구요이 책 역시 고등학생이나 성인이라면 4시간에 끝낼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하지만 처음부터 그 시간 안에 해결을 보려고 노력하기 보다는마음에 드는 영화 한 편과 함께 영작에 자신감을 가질 것을 권하고 있었는데요뭐든지 빨리하려고 하기보다는필요성과 함께 자신의 것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노력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할 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저에게 도움이 되었냐구요영어 부분에서만큼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입장이었기에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그저 그동안 이름만 들었던 몇몇 작품이 보이자 기회가 되면 보고 싶어졌는데요아무튼언젠가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열망이 커지면마이클리시의 책이 떠오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선 기본패턴에서 응용패턴으로 바뀌면서 어떤 차이점이 발생했을지 궁금하다구요~ ‘기본패턴은 중요한 부분을 파란색으로 강조했다면, ‘응용패턴은 빨간색으로 바뀌었습니다물론 이것은 표면적인 차이이고문법의 설명하는 부분은으흠앞서서도 적었지만영어의 문법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면서부터는 마음이 콩밭으로 강제 이동되는 기분이 들 뿐이었는데요차이점에 대해서는공부를 위해 이 책을 만나보는 분께 설명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어지는 책은 완성패턴이라고 하던데영어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면서 왜 자꾸 이런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거냐구요그것도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소리를 하면서까지이 책들을 처음 받을 당시만 해도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하지만 삶에 치여 지내던 중 겨우 정신을 차리고 보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던 것인데요비록 영어공부에 대한 열정은 잠시 접은 상태이지만정성이 담긴 책이 먼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미안해 이렇게라도 읽어보고 있는 것입니다그래도 그동안 영어공부를 위해 만나왔던 책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었다고 적어보는군요크핫핫핫핫!!

  

  그럼이어서는 완성패턴의 감상문으로 돌아오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그래도 재미있게 만났던 영화의 줄거리를 보며 추억을 꺼내 보고대사를 영어와 문법 패턴으로 다시 보는 것은 나름 즐거웠습니다.


TEXT No. 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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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기본패턴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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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기본패턴, 2014

지음 : Mike Hwang

퍄냄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16.

  

한편의 영화에 조금 더 집중해서 다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즉흥 감상-

  

  마치 영화 필름을 연상시키는, ‘영작이라는 글씨가 한눈에 들어오는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지은이의 사랑스러운 자랑이 넘쳐나는 책날개는 살짝이 책의 활용방법에 대한 안내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데요일단은 영화 아바타 Avatar, 2009’를 시발점으로, 24편의 영화를 중심으로 영어 영작의 기본 패턴을 말하고 있었는데…….

  

  정말 4시간이면 영작의 기본을 익힐 수 있냐구요책에 보면 고등학생이나 성인이라면 4시간에 끝낼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하지만 중학생 정도의 영어수준이면 힘들 것이라는 언급도 함께 하고 있었는데요이 책을 통해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다른 분들은시간이 얼마나 걸렸을지 궁금해집니다.

  

  영어 잘 하냐구요저는 영어와 인연이 없는 사람입니다그저 영화를 자막 없이 보는 것에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을 뿐인데요화면 안에서 펼쳐지는 연기와 스토리텔링을 통해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내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어려운 단어가 나온다 싶으면 사전을 열어보기도 하지만주로 만나는 영화들은 대사가 별로 많지 않은 것도 한몫하고 있기 때문인데요아마 지난 감상문을 보시면저의 영화 취향이 어떤지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크핫핫핫핫!!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책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지은이의 짧은 영화리뷰를 먼저로 영어 대사의 패턴을 말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한 영화에 같은 패턴이 반복해서 나오지 않은 탓인지문장의 패턴에 대한 설명과 빈칸이 나오면서부터는 다른 작품의 대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각각의 문장을 추출한 것이 24편이었을 뿐이 책에 언급된 영화만 따지면 몇 개의 작품이 등장했을지 궁금해졌습니다아무튼영화에 대한 소개로 시작의 장을 열었으면그 작품에 집중을 했으면 더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적은 즉흥 감상이었는데요추억의 명작을 떠올리기 무섭게잘 모르는 영화들이 갑자기 함께 나오자 살짝 아쉬웠습니다.

  

  미리보기를 통해 책을 살펴보니 책에 언급된 영화를 다운 받는 방법이나 자막을 받는 방법에 대한 안내까지 보이던데그런 거 적혀 있어도 괜찮은 거냐구요글쎄요공공연한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이이기도 하고언급되는 영화를 꼭 집어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적은 것이 아니다보니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혹시 이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면저 말고 지은이에게 물어보실 것을 권해봅니다책을 읽다가 의문이 생기면 언제나 물어봐달라고 적혀있으니 말이지요크핫핫핫핫!!

  

  QR코드를 통해 해당 문장의 영화에 대한 짧은 영상을 볼 수 있던데그건 괜찮은 거냐구요지은이가 자신의 책을 위해 다양한 영화를 구해 특정 부분만 편집하여 영상 클립을 만들었다면 문제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 링크를 타고 들어간 영상들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올린 짧은 영상들을 필요에 따라 모아두었을 뿐이었는데요필요한 영상만 골라 찾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을지저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여기서 하나 안타까운 건각 단원에 필요한 유튜브 영상 중에 생각보다 많은 원본 영상이 삭제되었다는 점인데요언젠가 지은이 분이 유명해져서책에서 언급되는 문장에 해당하는 영상 클립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기본패턴에서 이어지는 응용패턴을 통해서는또 어떤 영화와 영작 패턴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TEXT No. 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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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 [발음강의 CD 제공] 한글만 알면 영포자도 익히는 유일한 영어발음기호 1004단어 파닉스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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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2016

지음 : Mike Hwang

펴냄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15.

  

이 책을 20년 전에 알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즉흥 감상-

  

  하얀 바탕에 활짝 펴진 날개와 발음이라 적힌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영어강사를 하고 있을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이 책을 만들게 된 사연이 적힌 책 날개와 머리말로 저자가 인사를 건네는군요그렇게 알파벳 노래를 시작으로 소문자와 대문자 쓰기알파벳과 발음기호 등 영어에 대한 기본 적인 공부 방법이 알차게 펼쳐지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책을 읽자 공부와는 담을 쌓았지만그래도 공부를 해야만 했던 학창시절이 떠올랐습니다외화와 미드를 즐기며 영어 듣기는 그래도 조금 되었지만읽기와 말하기가 되지 않아 고생하고 있을 당시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기분으로 이 책을 만났을지 궁금해집니다.

  

  책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냐구요아주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크게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색다른 관점을 주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인상적이었는데요특히 알파벳의 자음과 모음이 어떤 식으로 발음되는지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발음이 실제로 어떻게 들리는지 궁금해 할 독자를 위해 음원 CD까지 동봉되어 있었는데요음원 자체는 저자의 홈페이지에도 무료 샘플이 올라와 있으니궁금한 분은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표지에 발음천사라고 적힌 게 보이던데혹시 종교와 관련된 책이냐구요지은이가 독실한 신자이신 것 같긴 합니다만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단어를 중심으로 발음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마지막의 감사의 글이 아니었으면 그런지도 몰랐을 것인데요이 책에서의 천사는 발음의 예시를 학습하기 위해 제시한 단어의 수가 1004이기 때문에일종의 말장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문득 성인이 되어 이삿짐을 정리하며 학창시절의 책을 다시 만났을 때의 기분이 살짝 들었습니다그때는 엄청 어렵게만 생각했던 것이세월이 흘러 다시 펼쳐보면서는 유치하게 느껴졌었는데요그런 감각은 잠시그 당시에는 생각지 못했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부분에서는 감동을 느꼈습니다경험을 바탕으로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그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인데요식상한 느낌의 영어 교재 말고 좀 더 색다른 걸 찾는 분께 조심스레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표지에 보니 ‘2시간에 끝내는이라고 적혀 있던데정말 두 시간이면 발음을 마스터 할 수 있냐구요으흠그 부분은 직접 실험해보실 것을 권해봅니다개인적으로는 그만큼 쉽게 구성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요뽁뽁이를 터뜨리는 쾌감을 느낄 것만 같은 느낌의 빈칸이 저를 자극하고 있었다고 적어보는군요크핫핫핫핫!!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영어 발음이 좀 더 좋아진 것 같냐구요원어민 수준의 발음이 되었냐고 물어보시는 거라면 아니라고 적겠습니다아무튼 발음이라 하니학창 시절의 추억이 떠올랐는데요영어발음을 좀 더 좋아지게 한다면서 유행했던 혀 아래를 조금 잘라내는 수술이 유행했었는데, ‘설소대절제술이 요즘도 유행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럼또 어떤 책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어떤 식으로 영어 공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TEXT No. 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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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게이트키퍼또 다른 세계 A Rough Draft, 2018

원작 세르게이 루키야넨코-소설 ‘A Rough Draft, 2005’

감독 세르게이 모크리츠키

출연 니키타 볼코브세베리야 야누사우스카이테율리야 페레실트올가 보로브스카야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0.01.14.

  

차라리 원작으로 읽어보고 싶다.”

-즉흥 감상-

  

  영화는 경찰차에서 문득 정신을 차리는 남자가 있었다는 것은 살짝, 24시간 전으로 이야기의 무대를 옮깁니다그리고는 비록 여자 친구에게는 차였지만게임 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영웅대접을 받는데요하지만 기쁨도 잠시자신의 집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고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기록과 기억이 사라지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이거 원작이 따로 있었냐구요저도 처음에는 몰랐는데원작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국내에는 워치 Watch 시리즈로 알려진 세르게이 루키야넨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는데언젠가 번역 출판되기는… 하겠죠?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초반에는 영화 포가튼 The Forgotten, 2004’이 연상되며 흥미로웠는데본론이 시작되면서부터는 감칠맛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할 이야기는 많은데 그걸 다 담을 수는 없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는 기분으로 빠르게 진행 되었는데요차라리 같은 비주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좀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시공간을 다루는 이야기인 만큼더 많은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이지요.

  

  원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Rough Draft’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초고라고 나옵니다그리고 초고란 한자로 草稿라 쓰며 초벌로 쓴 원고를 의미하는데요으흠그래서 영화의 내용과 함께 하면 어떤 의미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사실 처음에는 주인공이 클라우드 타워라는 게임을 만든 제작자인 만큼꿈속에서 자신이 만든 게임 속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할 줄 알았는데요원제목이 의미하는 것을 영화의 내용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고만 적어봅니다.

  

  소문으로는 다음편이 나온다고 하던데혹시 알고 있는 거 있냐구요으흠글쎄요분명 내용으로 보면 계속되는 이야기가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하지만 번역기만으로는 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힘든데요제가 일본어랑 영어는 어떻게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만러시아어는 다른 분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영화가 재미있다고 입소문 날 정도로 만들었어도 원작의 번역 출판을 기대해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이번 건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하는군요.

  

  그럼 번안 제목으로 판단되는 게이트키퍼또 다른 세계는 내용과 일치하는 제목인지 궁금하다구요~ ‘게이트키퍼는 살짝 애매하지만, ‘또 다른 세계는 얼추 맞습니다하지만 표면적인 의미만 살짝 가져온 것 같아 아쉬운 기분이 없지 않은데요이번 한편만으로는 너무 많은 내용과는 달리 정보가 부족한 만큼원작과 함께 만나보고 싶습니다.

  

  전에도 마트료시카 인형이 전투병기로 변신해 주인공을 위협하는 영화가 있었지 않냐구요문득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さまのうとおり, AS THE GODS WILL, 2014’가 떠오르긴 했지만그 작품에서의 마트료시카 인형는 전투병기로 변신하지는 않았습니다그러니 이 부분은 다른 분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그래도 평소에 보기 힘든 러시아연방의 영화인만큼반가웠습니다.


TEXT No. 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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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스트 스토리 Ghost Stories, 2020

감독 조야 악타르디바카르 베너르지카란 조하르아누락 카시압

출연 잔비 카푸르 등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작성 : 2020.01.14.

  

조금만 더 속도를 올려주셨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즉흥 감상-

  

  영화는 한밤의 숲을 돌아다니는 한 남자가 팔이 하나 잘리면서까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화면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노인 홀로 살고 있는 집에 파견 된 간병인이 마주한 무서운 이야기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망했다는 사실에 마음의 상처를 안고 지내고 있던 가족이 마주한 또 다른 절망길을 잃고 폐허나 다름없는 마을에 도착한 남자가 만난 두 아이와의 악몽짧은 만남이었지만 진실로 사랑하게 된 남자와 결혼한 여인이 경험하는 남편 집안의 오랜 풍습과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는데…….

  

  다른 것 보다 각각 이야기의 제목을 알고 싶다구요그러고 보니 이야기가 시작될 때 나오는 글씨들이 제목이 아닐까 싶었는데감독 이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이 작품에 대한 위키피디아 정보를 확인해보니 ‘Story 1’과 같은 형식으로만 표시되어 있었는데요혹시 제목에 대한 다른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 영화에는 네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그런데 말입니다각각의 이야기가 재미는 있었는데생각보다 호흡이 길었습니다잘 만들어진 영화도 2시간 반이 넘으면 살짝 힘들어하는 편인데이 작품은 그 네 개를 한 번에 묶은 시간이 그만큼 되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심정으로 만나셨을지 궁금해집니다.

  

  각각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길게 요약해달라구요으흠첫 번째 이야기는 간병인이 마주한 공포를 다루고 있었습니다어머니를 모시던 아들은 연락도 없고노인은 자꾸만 아들을 찾으며 현관에 누가 와있다고 하는데요그 어느 때보다 정신이 또렷하다고 생각되던 그 날기묘한 상황의 진실이 밝혀집니다개인적으로는 영화 하우스 오브 디 엔드 타임스 La casa del fin de los tiempos, The House at the End of Time, 2013’가 살짝 떠올랐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마음의 상처를 안고 지내고 있던 가족이 돌봐주는 다른 집 아이를 통해 발생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었는데요짜식그동안 친자식처럼 돌봐줬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아주머니가 임신했다고하마터면 스포일러를 할 뻔 했군요아무튼아역 배우의 마지막 미소가 무서웠다고만 적어봅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어딘가 정신 줄은 살짝 놓은 듯한 표정의낯선 마을에 도착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그를 구조대로 오해한 아이들이 마을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었지만남자는 그게 무슨 헛소린가 싶어하는데요다른 것보다 처음에는 좀비물인줄 알았습니다크핫핫핫핫!!

  네 번째 이야기는 결혼 이후의 삶과 이해하기 힘든 집안의 전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결혼이라는 건 개인을 넘어 두 집안의 문제입니다하지만 이 작품의 여성은남자의 잘생김에 넘어가 중요한걸 알아보지도 않고 결혼을 해버리는데요으흠뭔가 의문이 꼬리를 무는 이야기였다고만 적어봅니다.

  

  인도영화라면 이번에도 남녀간의 관계가 뜨거워지려는 순간 춤과 노래가 펼쳐지냐구요이번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물론 적나라한 표현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지만지금까지 만나온 인도영화중에서는 수위가 한층 올라가있었는데요무슨 말인지 궁금한 분들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언젠가 두 번째 이야기묶음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인도 영화라고 해서 공포물도 춤과 노래로 유쾌하게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나름 괜찮아서 말이지요.

 

TEXT No.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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