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라자 세트 - 전12권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1998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드래곤 라자 Dragon Raja, 1998

지음 이영도

펴냄 황금가지

작성 : 2020.02.09.

  

관계는 누구의 관점에서 시작되고 끝나는가?”

-즉흥 감상-

  

  블랙 드래곤 아무르타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변방의 마을이 있습니다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에서 화이트 드래곤인 캇셀프라임을 보내지만예상과는 달리 블랙 드래곤이 이겨버리는데요마을의 영주를 포함해 몇 명을 인질로 잡고 몸값을 지불하라는 조건이 걸리자주인공인 후치 네드발과 그의 친구들은 어쩌면 돌아오지 못할지도 모를 여행길에 오르는데…….

  

  어째서 이 명작을 이제야 만날 수 있는 거냐구요설마요단지 감상문이 없었을 뿐입니다이 책을 만난 것이 고등학생 때고감상문을 쓰기 시작한 것이 대학생 때부터였으니 의도치 않은 공백이 생긴 것 같은데요열 두 권의 분량을 가진 작품이었던 만큼그동안 다시 읽을 엄두가 안 났습니다하지만 그동안 감상문이 없다는 사실에 다시 꺼내들었는데요. 20년 만에 다시 읽었지만 너무 재미있더군요!

  

  12권이면 구판이라는 건데, 8권짜리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구요이 부분은 두 가지 버전을 전부 소장중인 분께 도움의 손길을 받아보고 싶습니다당장 확인 할 수 있는 건 ‘10주년 기념 양장이라는 꼬리표와 드래곤 라자 1,000년 후를 다룬 소설 그림자 자국-드래곤 라자 10주년 기념 신작, 2008’에 대한 내용이 눈에 띄는데요궁금해집니다.

  

  드래곤 라자가 만화책으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던데혹시 읽어본 적 있냐구요혹시 소장중이신데 저의 감상이 궁금한 분이 있다면 빌려주시기 바랍니다소문으로는 들어 알고 있었지만실물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인데요인터넷에 짤방처럼 돌아다니는 이미지만 봐서는 뭔가 완전히 다른 작품을 보는 것 같은데진실이 궁금합니다.

  

  ‘드래곤 라자는 게임으로도 나왔다고 하던데혹시 해본 적 있냐구요이 부분 역시 원작을 읽은 상태로 게임을 해본 분께 도움의 손길을 받아보고 싶습니다원작을 충실히 게임으로 재현했을지아니면 세계관만 공유한 전혀 새로운 내용일지그것도 아니라면 소문의 만화책처럼 같은 작품인지 헷갈릴 정도의 괴작이 나왔을지 궁금하군요.

  

  다른 작품에서도 드래곤 라자가 나오냐구요지은이의 다른 작품에서 나오는 직업군(?)인지를 물어보시는 건가요아니면 유명한 반지의 제왕같은 다른 환상문학에도 나오는 설정인지를 물어보시는 건가요아무튼다른 작품에서도 드래곤과 함께 하는 주인공이 나오기는 하지만이번 작품에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드래곤 라자가 나오는 다른 작품을 본 기억은 없는데요혹시 제가 놓친 부분을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드래곤 라자도 그렇지만이 작품은 다양한 설정 속에서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그리고 처음 이 작품을 만났을 때 뜬금없이 느껴졌던 마지막 이야기도 다시 보며 관계에 대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럼지은이의 다른 작품인 소설 퓨처 워커 Future Walker, 1999’를 만나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추운 겨울추억의 작품을 발굴해볼 용자분이 있다면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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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 Ma, 2019

감독 테이트 테일러

출연 옥타비아 스펜서루크 에반스줄리엣 루이스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20.02.09.

  

이유 없는 친절은 없을 지어니.”

-즉흥 감상-

  

  영화는 먼 길을 달려 엄마의 고향 마을로 이사 오는 한부모 가정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주인공인 매기의 학교생활 적응기로 이어지는데요어딘가 살짝 불량해보이지만 살갑게 손을 내밀어준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펼쳐나갑니다그러던 어느 날그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던 여인이 그들의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Ma’가 무슨 의미냐구요영어사전을 열어보니 어머니엄마라고 되어 있지만작품에서 라고 불리는 인물은 엄마가 아니다보니우리식으로 말하면 아줌마이모’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이 부분은 영어를 잘하는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사랑의 모습에 대해 무조건적인 부분도 있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과분할 정도의 친절을 베푸는 행위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는 봉사와 나눔을 말하기도 하는데요이번 작품에서와 같이 10대의 일탈을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은글쎄요영화가 시작되기 무섭게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볼 수 있었다고만 말해보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배우들의 연기도 좋고화면 연출도 괜찮았습니다하지만 스토리텔링은 글쎄요를 적어보는데요처음부터 누가 범인인지 밝히며그렇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작품들을 그동안 만나왔지만이번 작품은 뭔가 좀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스포일러가 되고 마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만일 악당의 성별이 남자였으면 어떻게든 부활하여 시리즈로 만들어질 것 같지만이번 작품은흐음시리즈로의 가능성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를 연기한 연기자가 눈에 익은데누구고 왜 그런지 알려달라구요으흠질문자분이 지금까지 어떤 작품들을 만나 오셨는지 모르겠지만그녀의 이름은 옥타비아 스펜서입니다개인적으로는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La forma del agua, The Shape of Water, 2017’로 알아보기 시작했고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모습을 보인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작품에서 그녀를 만나셨을지 궁금합니다.

  

  영화에서와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가능하냐구요어떤 부분에서 가능성을 물어보시는 건지 궁금합니다아무튼이 작품을 통해 생각하게 된 것은, ‘가해자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장난이었을지 몰라도피해자에게는 평생에 걸쳐 잊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였는데요. 3년 동안 저를 괴롭히던 그 친구는 지금 어떤 일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동창회라도 열리면 아주 그냥 뒤통수를으흠아닙니다.

  

  인류의 진정한 평화와 자유는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인지제 의견이 궁금하다구요외계의 침공인공지능의 반란대재앙 등 인류애를 모아야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사태가 발생하며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게 아니라면 인류의 의식이나 기술력이 몇 단계 진화 및 발전해더 이상의 전쟁이 덧없음을 알게 되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는데요혹시 다른 멋진 의견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저도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고 놀만한 아지트같은 걸 만들어보고 싶었는데이번 작품을 보니 고민이 됩니다.


TEXT No. 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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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영어공부 - 3백명이 말한 3천만원 아끼는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 : TOP 10 영어공부-3백 명이 말한 3천 만 원 아끼는, 2018

지음 : Mike Hwang

펴냄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28.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이군?”

-즉흥 감상-

  

  왕관을 쓰고 있는 ‘10’과 영어공부라는 글씨가 보이는 분홍색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영어공부와 함께한 인생에 대한 짧은 인사인 책날개와 머리말에 이어, ‘30’, ‘발음’, ‘학원’, ‘’, ‘합격’, ‘단어’, ‘’, ‘’, ‘’, ‘영화와 같은 열 개의 주제로 영어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는데…….

  

  전에도 ‘TOP 10’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작가의 책을 읽은 적 있었지 않냐구요이어서 소개할 ‘TOP 10 연설문-딕테이션쉐도잉으로 영어독해영어듣기 잘하는 법, 2017’도 그런 시리즈에 해당할 것 같다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TOP10 돈꿈사-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2018’이라는 책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아무튼, ‘1004 시리즈도 그렇고 이번의 ‘TOP 10’도 그렇고 공통의 타이틀로 계속해서 책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것인데요지은이는 열 가지의 주제로 무엇인가를 말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어달리기를 하는 기분으로 지금까지 아홉 권의 책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열 번째로 이 책을 읽자데자뷰가 느껴지며 다 아는 사람들이구먼.’이라는 문장이 떠올랐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돈꿈사에서도 지은이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이번 책은 어땠을지 궁금하다구요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도 영어공부에 초점을 두고 있었습니다그렇다보니 돈꿈사나 지은이의 다른 책을 먼저 만난 경우라면어딘가 했던 이야기를 또 한다는 기분이 없지 않을 것인데요개인적으로는 흩어져있던 지은이의 영어에 대한 경험과 철학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 인상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하지만 그 감흥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책과의 만남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궁금한 분은 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실 것을 권해보는데요그러면서 지금까지 만났던 책에서는 맛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은 기분은출간 순서와는 상관없이 만나는 괴정에서 뭔가를 빼먹은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크핫핫핫핫!!

  

  이 책만으로도 영어 공부의 신이 될 수 있는거냐구요만일 그렇게 된 분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아무튼이번 책은 생각이 중심인지라문법이나 발음그리고 단어를 학습하는 내용이 아니었는데요.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라는 말처럼작가의 다른 책을 만나기 위한 하나의 발판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혹시 지은이와 아는 사이냐구요개인적으로는 모르는 사람입니다영어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열망과는 달리현실에 치이는 찰나에 만났던 책들을 뒤늦게나마 쭉만나보는 중인데요비록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이 식은 상태이지만책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만큼은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지은이가 궁금해 유튜브를 확인해보니 공개 구혼영상이 올라와 있던데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구요저는 책을 감상하고 있을 뿐이지지은이의 사생활이 궁금하진 않습니다그러니 그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지은이에게 물어보실 것을 권해 보는데요어떤 사연의 영상이었건부디 좋은 쪽으로 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럼지은이의 다른 책인 ‘TOP 10 연설문의 감상문으로 이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우한 폐렴이 극성인 요즘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TEXT No. 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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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좀비랜드더블 탭 Zombieland: Double Tap, 2019

감독 루벤 플레셔

출연 우디 해럴슨제시 아이젠버그아비게일 브레스린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20.01.22.

  

“10년이라도 바뀌지 않는 것이 있구나.”

-즉흥 감상-

  

  영화는 콜롬비아 영화사의 횃불 든 여신의 남다른 전투력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그동안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 좀비 세상에서 살아왔는지를 밝히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오랜 여정의 끝에 백악관에서 머무르게 되는데요자매가 가출해버린 1달 뒤동생을 찾아야 한다며 언니 쪽이 돌아오는 것을 기점으로그들을 다시금 여행길에 오르는데…….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호기심에 그냥 한 번은 볼만했습니다하지만 별다른 감흥은 없었는데요영화를 만든 사람들도 영화가 재미 없을 것을 직감한 것인지, '좀비 장르에 즐길 거리가 많지 않은데 돌아와 줘서 그저 고맙다며이야기보따리를 풀고 있었는데요지금까지 만난 좀비 영화에서 나름의 철학과 재미만을 느껴 믿을 수 없다는 분들은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그만큼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말인데요이번 작품은 그런 말이 무색하게 2009년도로부터 크게 변한 게 없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그나마 사춘기에 들어선 리틀 록을 연기한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많이 컸다는 것 말고는다들 처음 좀비랜드에서 만났던 그대로의 모습이었는데요다른 분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러고 보니 영화에 몇 년이 흘렀다는 언급이 나왔었냐구요영화 자체가 10년의 공백을 두고 만들어졌다는 건 알겠는데영화 속의 시간이 그렇게 흘렀다는 대사가 기억이 안난다구요으흠하지만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 돌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그러니 이 부분은 저의 감상문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려는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군요.

  

  작은 제목인 ‘Double Tap’은 어떤 의미냐구요영화에서는 확인사살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사전을 열어보니 총을 연달아 빠르게 두 번 발사하기라고 합니다그러고 보니 영화의 어떤 장면에서도 사전적 의미에 해당하는 장면을 본 기억이 없는데으흠이 부분은 영어를 잘하는 분께 도움의 손길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도플갱어가 나오는 장소의 주인인 여배우가 낯이 익은데 누군지 알려달라구요처음에는 미드 ‘Z 네이션 Z Nation’에서 로버타 워렌를 연기한 켈리타 스미스인줄 알았습니다하지만 출연자목록을 확인해보니 미드 마블 디펜더스 Marvel's Defenders 시리즈에서 클레어 템플을 연기한 로사리오 도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이번 작품이 ‘Z 네이션과 함께 좀비물의 크로스오버 역할을 했더라면 그래도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이번 작품에는 호머도 나온다고 하던데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The Simpsons 시리즈와 연결되는 세계관이냐구요그건 아니구요좀비를 구분 짓는 방법 중 하나의 이름일 뿐입니다하지만 이렇게만 적으면 무슨 말인지 모를 것이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그 부분을 확인해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설마 10년 뒤에 세 번째 이야기를 만들지는 않겠지요?

  

  덤. ‘스카이디지탈 SKY HD 영상캡쳐 TAPE2DVD’이라는 제품을 구했습니다뭔가 재미있을 것 같군요크핫핫핫핫!!


TEXT No. 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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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완성패턴 - 추천영화 500과 명대사 영작문 240으로 한국인이 꼭 틀리는 영어문법 정리. 토스, 토익 라이팅, 토플 스피킹, 토플 라이팅 대비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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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완성패턴-추천영화 500과 명대사 영작문 240으로 한국인이 꼭 틀리는 영어문법 정리토스토익 라이팅토플 스피킹토플 라이팅 대비, 2016

지음 : Mike Hwang

펴냄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17.

  

이거 네 번째 책은 언제 나오나요?”

-즉흥 감상-

  

  마치 영화 필름을 연상시키는, ‘영작이라는 글씨가 한눈에 들어오는그리고 이번에는 완성패턴이라고 적힌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이번 책에 대한 자부심을 담은 책날개에 이어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데요계속해서 18편의 영화를 바탕으로앞선 두 책보다 훨씬 복잡하게 보이는 영어의 패턴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완성패턴으로 시리즈가 끝나는 건가 싶었는데본문 중에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은 총 4(기본패턴응용패턴완성패턴○○○○으로 이뤄져있습니다.’라는 언급을 발견해볼 수 있었습니다이 책도 앞선 두 책과 2년의 공백이 있었기에네 번째 책은 2018년에 나왔나 싶었는데당장 확인해볼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의 완성패턴까지 세 개의 책뿐이었는데요네 번째 책을 위해 아직까지 기를 모으시는 것인지아니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미뤄진 것인지그것도 아니라면 더 급했던 다른 책을 위해 순서를 양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이번 책이 나오고 4년이 지났음에도 네 번째 책이 나오지 않았음에 대한 의문을 즉흥 감상으로 적은 것입니다.

  

  앞선 두 책과의 다른 점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표면적으로는 중요한 부분에 대한 색이 보라색으로 바뀌었습니다그리고 앞선 두 책 보다 뭔가 더 복잡한 문법 패턴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는데요제가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선 미지의 영역에 도달해버렸다는 것 말고는앞선 두 책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고만 적어봅니다.

  

  이번에는 어떤 영화들을 바탕으로 문법 패턴을 이야기하고 있었을지 궁금하다구요그러고 보니 앞선 책에서도 어떤 작품들을 바탕으로 문법을 설명하고 있었는지 적질 않았습니다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기본패턴에서의 24, ‘응용패턴에서의 18이번 책에서의 18개까지 제목을 다 적어버렸다가는 그것만으로 감상문이 끝나버릴 것 같은데요미리보기를 통해 차례를 확인해보려 해도 거기에는 영화제목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그러니 이 부분은 지은이가 운영 중인 네이버카페를 방문해 궁금증을 해결해주셨으면 하는군요.

  

  혹시 네 번째 책이 나오면 또 읽어보고 감상을 말해줄 수 있겠냐구요만약 기회가 되어 그 책을 만나게 된다면 고민을 해보겠습니다만현재의 관점에서는 별다른 생각이 없습니다. ‘기본패턴은 그래도 나름 흥미로웠지만, ‘응용패턴부터는 나름의 각오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그러고 보니 응용패턴부터 조금 바뀐 부분이 있었는데 깜박하고 넘긴 게 하나 있습니다바로영화의 줄거리와 함께 수많은 대사중 하나를 뽑은 다음다른 영화에서 나오는 비슷한 패턴의 대사들만 잔뜩 적은 것이 아니었다는 점인데요. ‘응용패턴’ 부터는 해당 영화의 다른 문장까지 함께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도움이 되었냐구요지금 당장은 삶에 치이는 중이라 영어공부의 꿈을 잠시 접었지만그래도 언젠가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만남이었습니다그리고 좋은 뜻으로 만들어진 책인 만큼필요로 하는 곳에서 제 역할을 충분히 했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한동안은 쉬어가는 기분으로 지은이의 다른 책인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7’를 음미해볼까 합니다.


TEXT No. 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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