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코렐리파갯 감독, 마틸다 안나 외 출연 / 알스컴퍼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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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벤지 Revenge, 2017

감독 코랄리 파르쟈

출연 마틸다 안나 잉그리드 루츠케빈 얀센스빈센트 콜롬보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05.01.

  

사람이 상황을 만드는가상황이 사람을 만드는가?”

-즉흥 감상-

  

  영화는 풀 한 포기 보이지 않은 황야는 살짝저 멀리서 날아오는 헬리콥터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뜨거운 밤을 보내는 커플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다음 날 아침 남자의 친구 두 명이 방문해 분위기를 깨버리는 것에 이어남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돌아가며 여자에게 나쁜 짓을 하고 마는데…….

  

  제목은 어떤 의미냐구요~ ‘Revenge’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복수보복설욕이라고 나옵니다그리고 간추림의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나쁜 짓을 당한 여인의 복수로 이어지는데요도입부만 빼면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Day Of The Woman, I Spit On Your Grave, 1979’와 비슷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두 작품의 도입부는 어떤 차이를 보이고 있었냐구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의 경우에는 인적이 드는 곳에서 홀로 지내던 여인이 마을의 나쁜 청년들에게 심한 짓을 당했다면이번 작품은 믿고 있던 남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남자의 두 친구가 불청객마냥 침입해 폭력을 행사한 경우인데요그러고 보니 영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2 I Spit on Your Grave 2, 2013’에서는 납치당하는 걸로 도입부가 크게 변했었으니이번 작품을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시리즈에 넣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그냥 한 번은 볼만했지만추천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사람이 사람을 사냥한다는 설정에서 유쾌함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상황이 역전되어 복수극을 펼쳤지만그것을 통한 쾌감을 얻었기보다는 과연 평범한 삶을 되찾을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들었을 뿐입니다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니다른 의견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처음에는 남녀 한 쌍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지나 싶었습니다하지만 두 사람이 추가되는 순간 상황이 꼬이기 시작하는데요처음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 발생하고급기야 사람을 죽이는 단계로 발전합니다그렇다면 그 둘의 개입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별장으로 데려온 여자를 황야에 풀어두고 사냥하는 이야기아니면 본격 성인영화로의 진화그것도 아니라면 여자가 남자를 감금하고 폭력을 행사는 반전물개인적으로는 두 사람의 개입이 있었기에 복수극이 준비되었지그렇지 않았으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흘러갔을 것 같다는 생각에 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소개 정보와 간추림의 내용이 조금 다른 것 같은데위의 영화 정보가 제대로 된 것 맞냐구요그러고 보니 비슷한 것 같은데 미묘하게 달랐습니다감독과 출연진 정보는 맞습니다하지만으흠이 부분은 제가 말해드리기보다는 작품을 통해 차이점을 확인해보셨으면 하는데요참고로 저는 영화 소개 정보를 안 보는 편입니다심할 경우에는 스포일러를 포함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영화는 어떻게 끝나냐구요스포일러가 필요한 분은 다른 리뷰어의 글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그래도 힌트를 조금 적어보면 은 이루어진다인데요과연 어떤 식으로 복수극이 펼쳐질 것인지는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사실 처음에는 여전사의 탄생에 대해 감상문을 써볼까 싶었다는 건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


TEXT No. 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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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4 Film Favorites: Critters - Critters, Critters 2, Critters 3, Critters 4 (크리터스)(지역코드1)(한글무자막)(4DVD)
New Line Home Video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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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리터스 3 Critters 3, 1991

감독 크리스틴 피터슨

출연 에이미 브룩스존 칼빈캐서린 코르테즈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4.30.

  

이 영화는 어디에서 왔으며또한 어디로 갈 것인가?”

-즉흥 감상-

  

  영화는 집으로 가는 길에 자동차가 고장 난 가족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주는 것도 잠시차가 수리되는 동안 아이들이 만난 이상한 사람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한편 수리를 마친 자동차에 무임승차한 크리터들이 도시에 도착하는데요처음에는 오래된 건물이기에 큰 쥐가 있나 싶었지만괴생명체가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하자 난리가 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출연자 정보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적혀 있는데 정말이냐구요감사합니다어디선가 많이 본 남자애가 나와 저게 누굴까 싶었는데그 소년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얼굴의 특징은 그대로 이어진 것 같아 신기합니다하지만 이렇게만 적어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할 것이니작품을 통해 세월의 흐름을 확인해보셨으면 하는군요.

  

  소문으로는 앞선 두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하던데제가 보기에는 어땠냐구요비슷하기는 했지만식상하지는 않았습니다. ‘사냥꾼의 추가 영상에서만 살짝 등장했을 뿐그들의 우주선조차 나오지 않았는데요앞선 이야기에서 연결되는 것이라고는 알코올중독자이자 전직 사냥꾼으로 잠시 활동을 함께했던 찰리’ 뿐이었습니다하지만하마터면 별로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은 중요한 부분(?)을 적을 뻔했는데요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사실 세 번째 이야기를 보면서어떻게 감상문을 써야 할지 막막함을 느꼈습니다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그래도 비슷한 소재의 다른 작품에 대한 농담을 하는 듯 했고두 번째 이야기는 에필로그 같은 느낌으로 만났습니다하지만 이번 작품은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사실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기분이 들자 혼란에 빠진 것인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것을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할 뿐입니다.

  

  찰리는 이번에 어떤 역할로 나왔냐구요잠정적으로 우주를 파괴할지도 모를 포식자를 처리하기 위해 밤낮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거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사냥꾼으로 활동하며 익힌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듯했는데요그렇다고 추남이 미남이 되지 않으니너무 큰 기대는 고이 접어 옆으로 밀어두시기 바랍니다크핫핫핫핫!!

  

  ‘추가 영상은 어떤 내용이냐구요아무래도 네 번째 이야기를 위한 장치가 아닐까 하는데요아무리 우주의 질서를 씹어 먹을 공공의 적이라도위에 계신 분은 멸종을 원하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여기서 그 부분을 다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이니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감상문에서 더 적어볼까 하는군요.

  

  사실상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소녀의 이름이 궁금하다구요~ ‘에이미 브룩스라는 이름의 연기자로이번 작품 말고는 조연이나 단역으로 활동내용이 보입니다누구보다도 남다른 매력을 보여준 만큼다른 작품에서도 멋진 연기로 다시 만나봤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5월 1일인 내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어떤 일정을 계획 중이신지 궁금한데요저는 내일은 공식적으로 쉬는 날이지만잠깐 출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크핫핫핫핫!!


TEXT No. 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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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밥 퍼시게티 외 감독, 샤메익 무어 외 목소리 / 소니픽쳐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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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

감독 밥 퍼시케티피터 램지로드니 로스맨

출연 샤메익 무어헤일리 스테인펠드니콜라스 케이지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9.04.29.

  

이것은 스파이더버스의 새로운 시동이 될 것인가!”

-즉흥 감상-

  

  작품은 오프닝부터 어딘가 살짝 꼬여버린 느낌이었다는 것도 잠시익히 알고 있던 것과는 비슷하지만 어딘가 조금 다른, ‘피터 파커’ 버전의 스파이더맨 10년사의 이야기를 요약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한편 정든 동네를 떠나 명문 기숙학교에서 생활하게 된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우연히 목격한 스파이더맨의 최후를 슬퍼하기도 무섭게그를 추적하는 프라울러를 피해 죽기 살기로 도망칩니다그런데 그의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스파이더맨이 나타나자 혼란에 빠지고 마는데…….

  

  간추림만 보면 마일스는 그저 엣스트라로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왔다 갔다 하는 피터 파커가 주인공인 이야기처럼 읽힌다구요그러고 보니 그렇군요아무튼마일스도 실험용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으로 각성하고사망한 스파이더맨의 유지를 이어받아 영웅이 되려고 합니다하지만 연합을 맺은 악당들이 너무 강해 좌절을 경험하던 중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피터 B. 파커를 만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군요.

  

  그렇다면 누가 오리지널 스파이더맨이냐구요일단 이번 작품에서는 마일스가 주인공입니다. ‘피터 B. 파커를 포함해,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맨 누아르’, ‘스파이더햄’, 그리고 페니 파커는 모두 다른 시공간에서 끌려온 스파이더피플인데요마일스를 제외하면 전부 본인이 왔던 차원으로 돌아가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작품의 예고편이 다른 작품에 살짝 나왔었다고 하던데그게 어딘지 알려달라구요영화 베놈 Venom, 2018’의 본편이 다 끝나고 살짝 나옵니다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도 다음 이야기 아니면 또 다른 작품으로의 예고편 보여주는 듯했는데요그 부분에 대해서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답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제작사인 소니가 스파이더맨과 관련하여 다양한 시도를 했다가 엎어졌던 게 몇 개 있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애니메이션은 재미있었냐구요재미있었습니다몇 년도 판 애니메이션인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그때도 각양각색의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여 우주적 존재와 전투를 벌이는 걸로 끝났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그리고 만화책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이번 작품에는 선택적 순간에 따라 분파된 역사 속의 수많은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 아닌개성이 확실히 갈리는 몇 개의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다섯 명의 스파이더피플이 모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과연 이것 한편으로 끝낼지아니면 계속되는 시리즈로 만들어질지 궁금해집니다.

  

  추가 영상에서 나오는 스파이더맨은 누구냐구요일단 다음 이야기를 만나봐야 가장 정확하겠지만 슈페리어 스파이더맨아 아닐까 합니! ‘미구엘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군요그렇다는 건 스파이더맨 2099’로 활동하는 미구엘 오하라라는 것인데호오이 캐릭터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으니과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 보일 것인지 기대감을 키워보고 있겠습니다.

  

  ‘Into the Spider-Verse’를 번역하면 뉴 유니버스가 되냐구요아닙니다직역을 하면 스파이더 세계관으로 들어가다가 되는데요. ‘-Verse’라는 의미를 번역하기보다는 번안하는 쪽으로 선택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번 작품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와 닿았던 부분은 닥터 옥토퍼스였다고만 적어봅니다.


TEXT No.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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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3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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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귀야행 百鬼夜行抄 3, 1997

지음 이마 이치코

옮김 강경원

펴냄 시공사

작성 : 2019.04.28.

  

공포가 일상인 사람의 인생은 어떤 기분일까?”

-즉흥 감상-

  

  두 번째 이야기 묶음이 전부 애장판에 수록되어 있다는 기분에 식상했지만그래도 이왕 시작한 시리즈를 만나보고자 마음먹었습니다그래서 어딘가 먼 곳을 쳐다보는 듯한 리츠와 그의 어깨에 앉아 있는 오구로가 그려진세 번째 묶음의 표지를 살짝 넘겨보는군요.

  

  첫 번째 이야기는 [연꽃 아래에는]으로꿈속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연못이 정원에 생겨 놀라는 리츠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그리고 연못 안에서 나온 손이 사촌 누나인 츠카사의 손을 잡고 끌어당기는 것을 목격하는군요한편 친구들과의 여행 중 같은 꿈을 꾼 츠카사는 혹시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리츠가 살고 있는 큰집을 들르는데…….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지만사자의 입장에서는 얼마나 간절한 상황이었을지 상상하며 읽었습니다이승에 미련이 남아 죽어서도 떠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면저 같아도 어떻게든 달라붙어 있을 것 같은데요이 부분은 할아버지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까지 숨어있었군요?

  

  두 번째 이야기는 [신비한 신부]비밀스러운 혼례식으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그리고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것도 잠시어머니가 사망했기에 아버지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는 세 아이가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요그 집안이 가문을 잇는 장남은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는 것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그 집안에서 하는 가든파티에 참석하게 되는 리츠와 츠카사는 기묘한 만남을 가지는데…….

  집안의 수호신과 관련하여, ‘보이지 않는 벽 안의 사람이라는 소재가 인상적이었습니다이는 2권 [살풀이]에 등장했던 가택신과는 또 다른 버전으로 보였는데요집안의 부를 위해 자행되는 이상한 의식에 대해초자연적인 관점을 제외하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신빌림]으로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는 여인으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그리고는 이사 문제로 리츠의 집에 잠시 신세를 지게 된 이모네 가족 소개는 살짝큰누나라고 할 수 있는 아키라에게 어떤 문제가 있음이 밝혀지는데…….

  다른 것보다 2권 [식인귀의 정원]에서 나름 활약했던 사부로가 등장해 반가웠습니다사부로가 누군가 하면 상자 정원을 만들었다가 거기에 영혼이 귀속되었는데나중에 정원의 돌로 등장해 웃음을 선물해줬던 캐릭터인데요이번에는 리츠가 살고 있는 집에 정원사로 출연했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는 [나무의 영]으로, ‘츠카사가 누군가를 데려와 리츠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의뢰인(?)으로부터 통나무를 건네받은 리츠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존재와 조우하며 작은 소동에 휘말리게 되는데…….

  ‘죽음의 예언에 대해리츠와는 달리 걱정이 꼬리를 무는 츠카사를 보며 지나친 걱정이 화를 부른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떨쳐버리고 싶지 않지만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는 것에 대해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럼평소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감상문을 써봤는데요자세한 건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그리고 즉흥 감상에 대한 건숨을 쉬는 것과 비유해보고 싶어지는데요리츠와 그의 가족에 대한 것은예속되는 이야기 속에서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덤오늘 건담베이스에가서 프라모델 ‘[RG] 사자비를 구입하려 했는데같이 가기로 한 친구로부터 연락이 늦어지는군요.


TEXT No. 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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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타이탄 The Titan, 2017

감독 레나드 러프

출연 샘 워싱턴테일러 쉴링톰 윌킨슨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4.27.

  

그래서 타노스는 안녕하시던가요?”

-즉흥 감상-

  

  영화는 일렁이는 검은 수면을 훑는 것은 잠시어둠을 가르며 이동하는 자동차의 행렬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그들이 인류의 희망을 걸고 지구를 대신 할 수 있는 행성을 찾아 나서기 위한훈련과 실험을 받기 위해 비밀군사지역에 들어가는 중임을 밝히는데요훈련에 참가했던 이들이 한 명씩 차례로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MCU에 등장하는현재까지 최강의 빌런인 타노스의 고향이 어딘지 기억하는 분 있나요바로 토성의 위성 중 가장 크다는 타이탄입니다그리고 이번 작품 또한 타이탄으로 떠나기 위한 훈련과정을 담은 작품인데요그렇다 보니 비록 소속사는 달라도 농담을 적어본 것입니다.

  

  그게 농담이라면제목에는 숨어 있는 다른 의미가 있는 거냐구요개인적으로는 제우스를 중심으로 한 올림포스 신들이 통치하기 전에 세상을 다스리던 거대하고 막강한 신의 종족으로 거신족이라 불리기도 한다.’는 타이탄을 함께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인간을 으로그런 신이 타이탄으로 보내는 존재를 신의 자식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하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까 궁금합니다.

  

  다른 행성을 테라포밍할 정도의 기술력이라면지구를 복구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구요그동안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이런 식의 이야기에서 함께 언급되던 것이 있었는데요바로 자원 고갈입니다다이어트를 예로 들면굶기만 한다고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살을 빼기 위해서는 먹는 만큼의 운동을 해야 하고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인데요테라포밍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자원이 필요하지만그것마저도 부족한 상황이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물론 정치종교철학인권 등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의견대립이 끊이질 않는 것도 한몫했을 것이고 말이지요.

  

  그래서 다른 행성으로 가기 위한 훈련 아니 실험은 성공하냐구요그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답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힌트만 적어보면 영화 테라포마스 Terra Formars テラフォーマーズ, 2016’와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는 않았는데요그럼에도 그 결괏값이 마음에 들었느냐에 대한 것은개인차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및 위성기타 천체의 환경을 지구의 대기 및 온도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꾸어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의미하는 테라포밍보다는 인간의 진화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해야 하지 않냐구요그리고 차례로 사망한다는 건 살인사건이 아닌더 이상 말하셨다가는 스포일러로 이어질 것 같아 입을 막았습니다아무튼자세한 건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 ‘인류는 어디에서 왔고어디에 있으며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물음표를 떠올리게 한 작품이었다고만 적어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이번 작품에 대해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덤학 천 마리 접기에 이어거북이 천 마리 접기를 시작했습니다!


TEXT No. 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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