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aptain Marvel (캡틴 마블) (2019) (한글무자막)(Blu-ray + Digital Code)
Walt Disney Video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2019

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출연 브리 라슨사무엘 L. 잭슨벤 멘델슨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9.06.04.

  

우리는 인간이기에결국 다시 일어날 것이다.”

-즉흥 감상-

  

  영화는 화염과 흙먼지가 피어나는 장소에서 무슨 일인지 파악하려는 여인의 모습도 잠시잠에서 깨어나 이른 아침부터 상관과 대련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타인의 모습과 기억을 복제해 변신할 수 있는 스크럴이라는 종족과 관련된 임무로 출동하는데요약간의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한 그녀는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하나씩 되찾게 되는데…….

  

  주인공은 크리라는 종족 편에서 싸우고 적은 스크럴이라는 종족인데둘 다 지구인이 아니니 어쨌든 나쁜 사람의 이야기 아니냐구요으흠지구인이 아니면 다 적이라는 설정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지 궁금해지는군요아무튼, ‘전쟁은 결국 피해자만 남는 이야기이며내 편이 아니면 전부 나쁜 편이 되고 마는데요이번 작품은 이런 관점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는지지구인은 단지 들러리로 출연하고 있었습니다그래도 닉 퓨리와 필 콜슨의 파릇파릇한 모습을 보는 건 별미(?)더군요크핫핫핫핫!!

  

  원작을 파괴한 이런 작품은 흑역사가 되어야 마땅하다구요닉 퓨리의 얼굴에 생긴 상처의 진실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요아니면 언제나 과묵할 것 같던 닉 퓨리가 사실은 고양이에 사족을 못 쓰는 모습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요그것도 아니면 마벨이 남자가 아닌 여자로 나와서 그런 건가요아무튼가급적 피하려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스포일러를 통해 걱정되던 부분을 실제로 보면서는글쎄요일단 마음에 안 든다고 하고 싶은데 어떤 부분에 그렇게 하면 좋을지 몰라작은 꼬투리라도 잡아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원작과 비교하면 어땠냐구요제가 캡틴 마블의 원작을 본 적이 없어서 확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하지만이미 알고 있는 다른 캐릭터들의 원작과 영화로 만들어진 그들의 모습을 보며원작은 원작이고 영화는 영화로 즐기자고 마음먹었었는데요영화로만 본 이번 작품은 나름 괜찮았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단독 첫 번째 이야기 중에서는 그래도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다음 순위로 리스트 업 하겠습니다크핫핫핫핫!!

  

  이번 작품에도 스탠 리가 나오냐구요나옵니다열차에 올라탄 주인공이 백발노인이 대본 연습을 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해서인지대본집을 내려 얼굴을 드러나게 하는데요능청스럽게 헤헤 웃으시며 흐뭇하게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혹시 기억이 안 나는 분들은 VOD 서비스를 통해 이번 작품을 다시 만나보실 것을 권해보는군요.

  

  이번 작품에는 다른 슈퍼 히어로가 나오지는 않냐구요추가 영상에서 캡틴 아메리카블랙 위도우헐크워머신이 나오기는 합니다하지만 별다른 활약상 없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직후의 상황만을 알려줄 뿐인데요혹시 제가 놓친 부분을 알고 있는 분은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작품에 故 스탠 리 님을 향한 헌사가 있다고 하던데어디에 표시되어 있냐구요오프닝을 자세히 보셔도 다른 캐릭터보다 스탠리 명예 회장님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고마블 로고가 지나간 직후에 ‘THANK YOU STAN’이라는 글씨가 나오는데요이것 말고도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을 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을 VOD로 만나기 전까지우선은 미드 블랙 썸머 Black Summer, 2019’를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168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로니카
파코 플라자 감독, 산드라 에스카세나 외 출연 / 미디어줌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베로니카 Verónica, 2017

감독 파코 플라자

출연 산드라 에스카세나레티시아 도레라아나 토렌트콘수엘로 트루질로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6.03.

  

삶이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으니.”

-즉흥 감상-

  

  영화는 ‘1991년 6월 15이라는 안내와 함께경찰서로 걸려온 여인의 다급한 전화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비가 내리는 새벽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잠시이 영화는 담당 형사의 보고서 내용으로 재구성하였음을 밝히는군요그리고는 아침 일찍 일어나늦게 퇴근해 피곤한 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의 등교를 돕는 여학생이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요그날은 일식이 일어나는 날이었고여학생과 친구들은 학교 창고에서 위저 보드를 사용하는데…….

  

  내용 중에 위저 보드가 나왔다면계속되는 이야기는 안 봐도 비디오 아니냐구요그렇습니다색다를 것 하나 없는충분히 예상되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는데요작품의 분위기는 지금까지 만나온 유사품(?)과는 달랐지만명확하게 이것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없으니 답답합니다!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냐구요영화 자체는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로 만든 것처럼 언급하며 시작되었지만해당 사건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하지만 심령현상에 대한 전문가분들은 다른 나라에서 있었던 일이라도 제가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이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실 분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참고로 이 작품은 스페인’ 국적으로이야기의 배경은 마드리드입니다.

  

  정말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위저 보드를 가지고 놀면 영화에서와 같은 일이 발생하냐구요으흠저는 말리지 않겠으니 궁금한 분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물론 본인의 의사로 한 것이니저는 책임이 없음을 적어보는데요그것보다그런 일이 정말 가능하다면인류는 이미 멸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니 영화는 영화일 뿐이고책임지지 못할 일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군요.

  

  그래서 베로니카는 죽기로 결심했냐구요아무래도 방금의 질문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 Veronika decide morrer, 1998’로 말장난을 하신 것 같습니다아무튼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베로니카는 죽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그리고 그 결과는으흠작품을 통해 직접 확인해주셨으면 하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한번은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했습니다위에서도 적었지만이미 비슷한 소재와 내용을 가진 작품들을 만나왔음에도 흥미로웠는데요그것을 구체적으로 적을 수가 없으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답을 알게 된 분은 저에게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크핫핫핫핫!!

  

  주인공과 세 동생의 나이 차가 너무 큰 것 같지 않냐구요이 작품에서는 그 부분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인지 언급되진 않았지만어떤 가정이건 그들만의 사정이 있는 법입니다그러니 그 부분은 그러려니 넘어가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이 작품에 대해 제가 놓친 부분을 알고 있는 분은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스포일러를 빼고 말이지요크핫핫핫핫!!

  

  덤드디어 프라모델 ‘[RG] 유니콘 건담을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빨리 완성해서 PG와 함께 세워두고 싶군요!


TEXT No. 3167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니
임경택 감독, 이시영 외 출연 / 알스컴퍼니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언니 No Mercy, 2018

감독 임경택

출연 이시영박세완이준혁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06.03.

  

욕으로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온 걸 환영합니다.”

-즉흥 감상-

  

  영화는 한적한 도로를 달려 외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 업소에 도착하는 붉은 원피스의 여인도 잠시정비소 사장님의 신원을 확인하더니 큰 망치로 내려찍으며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시간을 앞으로 돌려그녀가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경호원으로 일하던 당시 과잉 경호를 했다는 이유로 1년 반을 감옥에서 지냈다고 합니다그렇게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동생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사실은 영화에 나오는 대사 중 대부분이 비속어였던지라, ‘어휘력을 키우셔야겠습니다.’라고 적으려 했습니다하지만 영화도 안 만들어본 주제에 하는 말이 가소롭다는 말을 들을 것 같아아름답게 꾸며보았는데요같은 욕이라도 다양한 버전으로 버무리면 찰진 맛이라도 느껴진 법인데이번 작품은 그렇지도 않아서 살짝 아쉬웠다고 적어봅니다.

  

  ‘언니를 영어로 쓰면 ‘No Mercy’가 되냐구요언니를 영어로 쓰면 ‘older sister, big sister’가 됩니다. ‘No Mercy’는 직역하면 무자비가 되는데요개인적으로는 이걸 따로 두는 것이 아닌 무자비한 언니라고 묶음 리하고 싶어지는군요크핫핫핫핫!!

  

  영화 후반부에 보면 언니가 타고 있던 차가 사고를 당하는데왜 묶여서 매달려 있는 건 남자인지 알려달라구요그 장면은 유심히 보아야 하는데차 밖으로 끌려나가려는 순간 총을 집어 들었고 총성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대신 묶여 있는 남자에 대해서는으흠이 부분은 어떻게 적어도 스포일러가 되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답을 확인하셨으면 하는군요.

  

  영화 퓨리 Hai Phuong, Furie, 2019’와 비교하면 어땠냐구요개인적으로는 도긴개긴이었습니다하지만 화면의 연출과 액션에 대해서는 퓨리에 점수를 더 줄까 하는데요그동안 소문으로 들어왔던 이시영의 모습이 영화에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기분이 들었습니다결과적으로는 1:1로는 언니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기대했던 그림이 보이지 않았던 것인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뭔가 영화를 보긴 했는데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구요아무래도 뭐가 중요한 것인지 감을 잃은 상태로폭력적인 장면이 계속해서 이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물론 언니의 심정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장치는 물론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는데요개인적으로는 언니가 1년 반 동안 감옥에 있었을 때미성년자인 동생은 누가 돌봐줬는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그밖에도 여러 부분에서 설명이 부족했는데요부디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언급되지 않은 부분들이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사기 집단과 마을 단위로 있었던 장애인 강간사건 등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사용했다고 하던데잘 표현되었는지 궁금하다구요한 가지만 집중하기도 힘든 와중에 뭘 좋아할지 몰라 여러 가지를 섞은 것 같았습니다그렇다보니 소재에 집중하기보다는 소모되었다는 기분이 강했는데요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분은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2019’을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166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인소설
김진묵 감독, 조은지 외 출연 / 비디오여행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살인소설 True Fiction, 2017

감독 김진묵

출연 지현우오만석이은우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5.25.

  

우리의 삶은 얼마나 현실적인가?”

-즉흥 감상-

  

  영화는 헤드라이트의 불빛에 의지해 삽질하는 두 사람은 살짝하얀 바탕에 나타나는 검은 글씨로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라는 안내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정치계의 샛별로 떠오르는 남자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큰일을 앞두게 되었다는 것도 잠시애인과 함께 별장을 찾습니다하지만그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사고로그의 인생은 예상 밖으로 꼬이기 시작하는데…….

  

  ‘정치계의 샛별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건지 알려달라구요의원보좌관에서 시장으로 진급(?)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었는데요그런 것 치고는 치밀하지 못한 캐릭터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큰일을 앞두고 하는 행동이라는 것이으흠아무 생각 없이 사는 철없는 아이처럼 보였다고만 적어보는군요.

  

  이 작품은 반전물이라고 하던데과연 어떤 것이 준비되어 있을지 궁금하다구요각각의 캐릭터들이 가진 이야기가 이상하게 보여서 그렇지반전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하지만 이왕 분위기를 살릴 것이면 영화의 등급을 올리면서좀 더 진지하게 나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데요지금 여기서 반전의 실체를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이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답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개인적으로 영화가 시작되기 무섭게 성적 장면이 연출되면 별로 할 말이 없는 작품이다.’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작품은 그 생각이 그대로 적용되는 기분이 들어 안타까웠는데요마음에 든 반전과는 달리전반적으로는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뭔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영화의 감상문을 보고 있는 것 같다구요혹시 외국 영화인 살인소설 Sinister, 2012’을 생각하고 제 감상문을 여신 건 아닐까요아니면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인 작가의 관점이 아니라서 헷갈리시는 걸까요그것도 아니라면 제가 모르는 다른 작품과 착각하신 걸까요아무튼지금의 감상문은 한국 영화 살인소설의 감상문입니다.

  

  이 작품은 뭔가 있어 보이는 정치인도 사실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며인간이란 본디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바보임을 말하고 있었다구요뭔가 멋진 해석 감사합니다제가 아직 정치인 친구가 없다 보니 정치인에 대한 선입견이 작동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영화상에서의 직업들이 현실과는 달리 과장과 오해로 가득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이번 작품에서의 정치인은 그런 판타지(?)에서 벗어나 있어 실망하고 있었지 않나 합니다그래도 이번 작품은으흠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영어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True’는 사실인참인맞는’, ‘Fiction’은 소설허구를 의미합니다그리고 반대의 성질을 가진 이 단어가 함께 있는 속어나 단어가 있을까 싶어 찾아보았지만, ‘True Fiction’ 자체로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는데요혹시 제가 모르는 뜻을 알고 있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랍니다분명 ‘Non-Fiction’과는 다르다고 보고 있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퓨리 Furie, 2019’를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158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Death Spa (공포의 헬스 크럽) (한글무자막)(Blu-ray) (1990)
Mpi Home Video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 공포의 헬스 크럽 Death Spa, 1990

감독 마이클 피샤

출연 윌리엄 버밀러브렌다 바크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05.23.

  

이것은 IOT의 공포를 예언한 작품인가!”

-즉흥 감상-

  

  영화는 어둠에 물든 도시를 훑어 어딘가에 위치하는 헬스클럽 ‘STAR BODY HEALTH SPA’를 보이는 것도 잠시벼락이 치며 간판이 고장 나자 ‘DEATH SPA’라는 글씨만 불이 들어옵니다헬스클럽에서 홀로 남아 늦게까지 운동 중인 여인이 다쳤고그 소식들 접한 남자친구가 병원에 도착하는데요그 사건을 시작으로그가 운영하는 헬스클럽은 의문의 사건 사고가 계속해서 이어지는데…….

  

  설마 이 작품은 냉동 갈치가 사람 잡는 장면으로 유명한 그 영화 아니냐구요맞습니다하지만 영화 소개 영상으로 볼 때와는 달리직접 작품을 통해 만난 그 장면은 생각보다 충격이 덜했는데요개인적으로는 그 장면과 비슷한 느낌으로 영화 전체가 기괴할 것이라 예상했지만딱 그 장면만 이상했습니다하지만 이렇게만 적어서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것이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이 작품에 나오는 헬스클럽은 모든 것이 컴퓨터로 관리되는 최첨단 시설입니다물론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통제실에서 버튼을 조작하는 순간 사용하는 운동기구의 체감 하중이 변하는 걸 볼 수 있는데요요즘에는 IOT라는 말과 함께 해킹을 통해 직접 손대지 않고 사람들이 죽이는 설정이 일상적이기는 하지만이 작품이 처음 나왔을 때는 다들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궁금해졌습니다.

  

  IOT는 뭘 의미하는 거냐구요그러고 보니 처음에는 사물인터넷이라는 표현으로 불리고 있었는데어느 순간부터 IOT라고 말하고 있었군요아무튼, IOT란 ‘Internet of Things’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사용하는 걸 말합니다하지만 그런 기술이 들어간 환경에서 지내본 적이 없으니 경험자처럼 설명하진 못하겠는데요혹시 이 부분을 멋지게 설명해주실 분 있으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SF냐구요아닙니다그럼 심령물이냐구요으흠아닙니다포스터를 보니 몸매가 환상적인 좀비가 나오는 것 같은데좀비물이냐구요그것도 아닙니다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이 작품의 장르가 도대체 뭐냐구요하아모르겠습니다어디선가 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 이것저것 다 섞어봤어라는 말이 들리는 것 같은데요다양한 재료도 적당히 들어가야 맛이 있는 법인데이번 작품은 사실 보다가 졸 뻔했다는 건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

  

  제목에 오타가 난 것 같다구요제가 낸 거 아닙니다저는 그저 표시된 영화 정보를 긁어 왔을 뿐인데요아무래도 이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아니면 뭔가 B급 정서를 담기 위한 시도가 아니었을까 하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아는 분이 있다면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장면을 보니 후속편이 나와야 할 것 같던데혹시 그 부분에 대한 정보를 아는 거 있냐구요그러고 보니 그렇군요하지만 감독이 만든 작품이나 원제목으로 검색을 해보아도 이어지는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 보이지 않는데요혹시 제가 발견하지 못한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미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숨바꼭질 The Super, 2017’을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156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