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야, 잘 먹고 잘 놀자! - 생활 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3
김경옥 지음, 이수영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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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것도 노는 것도 미리 조심시키기, 『다미야, 잘 먹고 잘 놀자!』

 

 

 

 

『하나, 책과 마주하다』


아이들에게 꼭 읽어줬으면 하는 <어린이안전>시리즈!
식중독, 비만부터 캠핑, 등산, 시설물 안전까지! 아이들의 시각에 한눈에 들어올 수 있는 안전에 관한 동화책이다.
어렸을 때, 나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내 여동생은 항상 길거리 음식만 먹으면 토하고 배탈이 쉽게 나곤했다.
여동생이 고집이 좀 센편이라 안 사주면 울고불고 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엄마가 매일같이 책을 읽어주면서 주의시킨 이후로 길거리 음식들을 사달라고 하지않았다.
그 때, 엄마가 동생에게 읽어준 책은 바로 길거리 음식에 대한 안전과 관련된 동화책이였다.
동화책 속 주인공이 길에서 엄마몰래 먹고 집에 와서 배탈나고 토하며 응급실까지 실려가는 내용이였다.
책 속 주인공이 쓰디 쓴 약을 매일 먹고 보기만해도 무서운 주사를 매일 맞는 것을 보니 그 당시 여동생에게는 많이 무서웠나보다.
엄마가 일주일을 꼬박 빼먹지않고 읽어줬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어떤 것을 잘못 먹으면 혹은 사용하면 이렇게 이렇게 되고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과 주사가 필요하다-라는 사실을 여실없이 다 말해주면 그걸로 된다.
아이들이 잘 먹고 잘 놀 수 있도록, 내 아이 혹은 내 동생이 안전불감증이 안 생기도록 미리미리 인지시켜주고 교육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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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김영란법 핵심 가이드
이철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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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부패는 그만, 『꼭 알아야 할 김영란법』

 

 

 

 

 

『하나, 책과 마주하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되고나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나눠준 매뉴얼은 온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매뉴얼은 아니였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게 내가 뉴스에서 접했던 김영란법은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 책 한 권으로 대략적인 내용은 다 이해할 수 있었다.
내가 꽤 궁금했던 부분이 있었다. 바로 '정당한 청탁은 과연 처벌의 대상이 될까?'였다.
정답은 '아니요'이다. 정당한 청탁은 처벌하지 않는다.

청탁금지법에서 금지한 14개의 직무 유형
① 인·허가, 면허 등 법령에서 일정한 요건을 정하여 놓고 신청을 받아 처리하는 직무
② 각종 행정 처분 또는 형벌 부과의 감경·면제 직무
③ 채용·승진 등 공직자 등의 인사에 관한 직무
④ 공공기관의 의사 결정에 관여하는 직위의 선정·탈락 직무
⑤ 각종 수상·포상 등 선정·탈락 직무
⑥ 입찰·경매 등에 관한 직무상 비밀에 관한 직무
⑦ 계약 당사자 선정·탈락 관련 직무
⑧ 보조금·기금 등의 배정·지원 또는 투자 등에 관한 직무
⑨ 공공기관의 재화 및 용역을 거래 관련 직무
⑩ 각급 학교의 입학·성적 등에 관한 직무
⑪ 병역 관련 직무
⑫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각종 평가·판정 관련 직무
⑬ 행정지도·단속·감사·조사 관련 직무
⑭ 수사·재판·심판·결정·조정·중재 등 관련 직무

부정청탁 예외 사유
① 법령에서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서 특정 행위를 요청하는 행위.
② 공개적으로 공직자 등에게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행위.
③ 선출직 공직자 등이 공익적인 목적으로 제삼자의 고충민원을 전달하거나 제도 등의 개선에 관한 건의 등을 하는 행위.
④ 법정 기한 안에 처리하여 줄 것을 요청, 확인하는 행위.
⑤ 직무 또는 법률 관계에 관한 확인·증명 등을 신청·요구하는 행위.
⑥ 질의 등을 통하여 제도 등에 대한 설명·해석을 요구하는 행위.
⑦ 그 밖에 사회 상규에 위배되지 아니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

청탁금지법은 부정한 청탁만을 금지할 뿐, 정당한 청탁이나 사회 상규에 반하지 않는 행위는 허용합니다.
즉, 정당한 청탁을 위한 명분 있는 주장은 담당 공직자는 물론 누구에게나 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청탁금지법인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김영란법에 어긋나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어플까지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까지도 출간되었다.
일부에서는 일일이 따지기 불편하며 적응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긴하지만 알고보면 청탁금지법이 이점도 많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우리들은 항상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부정, 부패들이 난무할까'라고.
하지만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충분히 깨끗해질 수 있다.
물론 적응하고 이해하는 초기에는 당연히 힘든 법이다. 하지만 결과로만 따지면 잘 시행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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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나서 2 (2017 플래너 세트) - 그리고 누군가가 미워진다, 177 true stories & innocent lies 생각이 나서 2
황경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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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속 일기, 『생각이 나서 2 : 그리고 누군가가 미워진다』

 

 

 

 [사진수정중]

 

 

 

『하나, 책과 마주하다』


『생각이 나서 2 : 그리고 누군가가 미워진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긴 일기형식의 에세이라 충분히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마음이 복잡해질 때, 어느새 손에 들려있는 게 에세이다. 에세이는 읽고자하는 사람의 감정을 헤아려주고 이해해주는 작품인 것 같다.

나 또한 뭔가 위안을 얻고자할 때는 에세이를 보는데 작품 속에 내 마음 속 모습을 투영시켜 읽곤한다.
'평범하게, 착하게, 올바르게'를 추구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것 같다.
'평범하게'보다 오히려 '특별하게'가 더 쉬워보이고 '착하게'보다 오히려 '나쁘게'가 더 쉬워보이고 '올바르게'보다 오히려 '올바르지 못하게'가 더 쉬워보인다.
'바른'것을 남기고 '바르지 못한'것을 데려가야 하는데 '바르지 못한'것을 남기고 '바른'것을 데려가는 것 같다.
글쓰기 노트에 남긴 내 생각 중 몇 구절이다.
내가 아-무-리 잘해줘도 그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마음을 알아버리니 허탈함과 허무함만이 남는다.

책 속에서 5월 15일에 적힌 글이 많이 와닿았다.

15 May
<나도 그래>

어떻게든 잘 이야기할 방도가 없을까 궁리했지만, 문제가 너무나 단순한 만큼 이야기를 다른 쪽으로 끌고 갈 뾰족한 수가 없었다.
-오카모토 기도, 『한시치 체포록』중에서

응, 나도 그래. 문제가 너무나 단순하다는 것. 생각을 해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 그래서 입을 다물어야만 하는 것.
차라리 할 말이 없는 것. 딱히 비밀이랄 건 없지만 딱히 말하진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
'살아보니까' 같은 말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살아보니까 입을 다무는 것이 좋은 때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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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문장 이덕무를 읽다 - 간서치 이덕무와 그의 벗들이 들려주는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내면 풍경
한정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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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책벌레였던 그, 『이덕무를 읽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동서양 지식인을 연구하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저자는 그 연구 이후로 자칭 '이덕무 마니아'가 되었다고 한다.

이덕무는 자신이 글을 쓰는 근간에 어린아이의 천진함과 처녀의 순수함이 자리하고 있어서 '진정' 그대로임을 말한다.
천진함과 순수함은 가식이나 인위가 아닌 진정성을 공통분모로 삼는다. 다시 말해 이덕무에게 창작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진정성이다. 
글쓰기를 좋아한 이덕무는 틀에 얽매여있지 않았으며 순수하고 천진난만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호기심이 많아 두루두루 다양한 방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책에 나온 그의 작품들을 보면 글쓰기를 참 좋아했다는 것이 문장 속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18세기 지식인들 사이에서 '벽'에 대한 예찬과 '치'에 대한 애호가 한창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당시 이덕무의 벗이자 학문적 사상동지인 박제가, 유득공, 이서구 등 그들 또한 각각의 벽이 있었다.
예를 들면 화가 김덕형은 종일내내 꽃만 바라보는 벽이 있었고 이덕무의 벗인 서상수도 골동품, 서화를 수집하여 감상하는 벽이 있었다.
그럼 이덕무의 벽은 무엇이었을까? 예상했듯이 책과 관련된 벽이 있었다. 바로 책을 베껴 쓰는 벽(癖於抄寫)이였다.
책을 살 형편이 되지못해 이덕무는 직접 책을 베껴 써서 수집했던 것이다. 이덕무는 책에 미친 진정한 책벌레이자 애서가였다.

책 속 이덕무의 작품을 들여다보면서 그가 추구했던 글쓰기 철학, 더 나아가 당시의 인문 철학까지도 엿볼 수 있었는데 꽤 흥미로웠던 것은 그의 벽이였다.
벽어초사, 얼마나 책이 좋았으면 책을 다 베껴 써서 소장하고 있었을까?
물론 형편이 좋지못해 돈 주고 사서 소장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지만, 책 한 권을 베껴쓴다는 것은 진정으로 책을 좋아해야만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이덕무, 그는 정말 책으로 완성된 사람이 아닐까싶다. 정말 많이 읽었고 정말 많이 탐구하며 파고들었다.
그는 진정한 책벌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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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인간학 - 비움으로써 채우는 천년의 지혜, 노자 도덕경
김종건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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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움으로써 채워넣는 것, 『노자의 인간학』

 

 

 

 

 

『하나, 책과 마주하다』


출근길 버스와 지하철은 그야말로 콩나물시루를 연상케하는데 그렇게 직장에 다다르면 업무보기도 전에 이미 지쳐버린다.

길고 긴 오전업무가 시작되고 하루 중 유일하게 숨쉴 수 있는 점심시간에는 식후 아메리카노 한 잔이 잠시나마 위안을 준다.

그렇게 아메리카노의 위안도 잠시 오후 근무가 시작된다. 퇴근시간이지만 일단 부장님과 팀장님 눈치를 한번 스윽 보게된다.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집에 갈 준비도 하지 않는다. 야근이 일상이긴 하지만 야근도 아닌데 그렇게 느즈막히 퇴근을 한다.

하려는 순간 '가기 전에 한 잔 어떤가?'라는 말이 들려온다. 집에서 쉬고싶은 맘이 굴뚝같지만 그렇게 몸은 포차집으로 향하고 눈치봐서 슬쩍 자리를 뜬다.

꾸역꾸역 지하철 안에 몸을 실어 집으로 향한다. 샤워할 힘도 없다. 내일 출근을 위해 대충 얼른 씻고 잠이 든다.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의 삶이란 참으로 고되고 힘든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고된 일상에 지쳐버린 주인공에게 아내가 문서 하나를 건넨다. '도덕경'


도덕경 44장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

만족을 알면 욕됨이 없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로움이 없으니, 오래갈 수 있다.


도덕경 81장

信言不美 美言不信 善者不辨 辯者不善 (신언불미 미언불신 선자불변 변자불선)

믿음직한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믿음직하지 않다. 선한 사람은 교묘하게 말하지 않고, 교묘하게 말하는 사람은 선하지 않다.


그렇게 주인공은 도덕경을 읽기 시작했고 딸 지민이의 받아쓰기용 공책에다 한 글자씩 쓰기 시작했다.

주인공은 어떻게 됐을까? 회사를 당장 그만두고 무조건적인 휴식을 취하고 싶었던, 우울하고 어두운 생각만 했던 그의 생각은 도덕경으로 점차 달라지기 시작했다.

결국 도덕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였을까?

그때 그때 주어진 상황에 따라 결국 나 자신이 마음가짐과 행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나 또한 완전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지 않아 항상 내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오늘부터 책에 나온 도덕경 구절을 글쓰기 노트에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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