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
신호진 지음 / 성안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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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인 발상을 원한다면, 『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

 

 

 

 

 

『하나, 책과 마주하다』

 

오늘날, 학교 혹은 직장에서 본인에게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창의성'이다.

특히 눈 한번 깜빡하면 모든 것이 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기업은 창의성이 강한 인재를 원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이들이야말로 앞으로 기업을 이끌 수 있는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1인 크리에이터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지금은 정말 크리에이터들의 시대라 할 수 있겠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플랫폼 중 하나인 유튜브에서는 먹방부터 패션, 뷰티, 일상 브이로그를 찍는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등장하게 되었는데 일반인부터 연예인, 심지어 정치인까지 뛰어들고 있다.

크리에이터 또한 창의성이 요구되는 직업이기에 창의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체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창의성을 타고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언제든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기를 수 있다.

크게 3장으로 나뉜 ​『끌리는 아이디어의 비밀』, 1부에서는 컴퓨터가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는지 판별하는 튜링 테스트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아이폰, 아이패드 같은 세상을 바꾼 창의력으로 창조성 있는 산업계 지각을 바꾼 사업가 스티브 잡스의 점 잇기-아이디어 연결고리 찾기, 아이디어를 눈덩이처럼 굴리는 브레인스토밍과 브레인라이팅, 현실을 관찰하는 소비자 조사 방법 에스노그래피, 서로 관련성이 없는 것을 연결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집단 아이디어 발상법 시네틱스, 마음을 다해 전하는 설득의 기술 시각적 수사학, 천재들의 아이디어 발상법에서 규칙을 도출한 트리즈 등 각종 아이디어 발상법을 총 망라한다. 또 3부에서는 창의적인 발상을 위한 30가지 응급처치 발상법을 다룬다. 이와 함께 책의 말미에 tvN 안제민 PD, 이정아 삼성SDS 서비스 디자이너, 성원호 멜론 컨텐츠오퍼링 파트 파트장, 김지은 롯데홈쇼핑 생활 부분 매니저 4인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창의력은 곧 생명력과 같다. 그만큼 창의력이 크게 요구되는 시기인만큼 꼭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인 크리에이터부터 1인 기업 그리고 스타트업까지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다. 결국 그들에게도 필요한 것은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적인 발상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혹은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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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지 않아도 맛있는 카페 디저트 - 오븐 없이 쉽고 예쁘게 만드는 케이크, 타르트, 푸딩
모리사키 마유카 지음, 조수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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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오븐으로 케이크, 타르트부터 아이스크림까지, 『굽지 않아도 맛있는 카페 디저트』

 

 

 

 

 

 

『하나, 책과 마주하다』

 

한 입 물면 피로가 날아가는 듯한 달콤하고 진한 초콜렛 케이크.

한 입 물면 상큼함이 혀끝까지 느껴지는 레몬 타르트.

한 입 물면 달콤함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망고 푸딩.

 

식후 디저트, 밥 대신 디저트라는 말이 있듯이 어느 순간 우리에게 디저트는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

아마 빵이나 케이크 등 디저트를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베이킹에 분명 관심도가 높을 것이다.

요즘은 홈베이킹에도 다양한 레시피들이 많아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디저트들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나 또한 홈베이킹에 관심이 있어 티푸드 혹은 선물용으로 쿠키와 아이스크림을 만들곤 한다. 물론 노오븐 베이킹으로!

집에 오븐이 없기도 하지만 굳이 오븐을 사고 있지는 않다.

노오븐 베이킹으로 하게 되면 오븐도 불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무조건 차갑게 두기만 하면 완성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빵과 과자를 베이스로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 오븐 베이킹보다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쿠키,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만들어봤지만 케이크나 타르트는 막상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굽지 않아도 맛있는 카페 디저트』에 절로 관심이 갔다.

 

첫장부터 노오븐 베이킹을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용기, 도구, 재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심지어 타르트지 만드는 법과 생크림 거품 내는 법까지 나와있다.

 

책에서는 총 4장으로 굽지 않는 타르트, 굽지 않는 케이크, 콜드 디저트, 아이스크림&셔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시피를 살펴보면 재료, 과정들이 쉽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만드는 과정부터 완성된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어 보면서 충분히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레시피 팁까지 깨알같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책에서 소개하는 타르트, 케이크, 푸딩, 아이스크림은 시중에 파는 과자, 빵, 초콜릿, 과일 등으로만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디저트를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다. 이게 다 노오븐 베이킹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마트에서 베리류를 구입해 맛있는 타르트를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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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용어 도감 : 중국.일본.영미 분석철학 편 - 그림과 함께 이해하는
다나카 마사토 지음, 김선숙 옮김, 사이토 테츠야 감수 / 성안당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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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용어에 대한 모든 것, 『철학 용어 도감』

 

 

 

 

 

『하나, 책과 마주하다』

 

책 중에서도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알짜배기 책이 있다. 이 책도 그 중 하나로 철학 용어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크게 중국 철학, 일본 철학, 대륙 철학, 영미 철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철학자에 대한 연표, 인물 소개, 용어 해설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중국 철학은 제자백가라 불리는 학자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이에 속하는 이들로는 공자, 노자, 손자, 묵자, 장자, 맹자, 추연, 소진, 장의, 허행, 공손룡, 순자, 한비자, 동중서, 주자, 왕양명이 있다.

제자백가가 나온 배경으로는 기원전 6세기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나라가 붕괴하고 난 뒤 춘추 전국 시대가 도래하면서 제후들이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유능한 인재를 필요로 하면서 온갖 사상가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 사상가들을 통틀어 제자백가라고 한다. 諸子란 여러 학자들을, 百家란 수많은 학파들을 의미한다.

일본은 메이지 시대 이전에는 철학이란 개념이 없었다. 이후 철학이란 개념이 생겼는데 최초의 철학자인 니시다 기타로부터 다나베 하지메, 미키 기요시, 구키 슈조, 와츠지 데츠로, 스즈키 다이세츠를 소개하고 있다.

 

20세기 이후 현대 사상은 프랑스와 독일의 대륙 철학과 영국과 미국의 분석 철학으로 나눌 수 있다.

대륙 철학은 독일에서 탄생한 후설의 현상학이 하나의 기점이 되었는데 니체의 철학과 융합하면서 하이데거를 거쳐 가다마의 해석학과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를 낳았다.

구조주의를 제창한 레비스트로스는 실존주의를 인간중심주의라며 비판했는데 이후 포스트 구조주의로 형태를 바꾸어갔다. 또한 유대인을 중심으로 한 프랑크푸르트학파는 마르크스 주의를 기반으로 반파시즘 사상을 전개했다.

대륙 철학에서는 프랑스 철학자인 앙리 베르그송, 독일 사상가인 발터 벤야민, 프랑스 사상가인 조르주 바타유, 독일 철학자인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 등 8명의 철학자를 소개하고 있다.

 

20세기 초 분석 철학은 프레게, 러셀, 비트겐슈타인, 무어 등의 논리학으로 언어의 의미를 조사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는데 프레게나 전기의 비트겐슈타인의 영향을 받은 독일 인공언어파와 무어나 후기 비트겐슈타인의 영향을 받은 영국의 일상언어파로 나뉜다.

그 후, 일상언어파는 주로 영국에서 발전하고 독일의 인공언어파는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공리주의나 미국에 원래 있던 프래그머티즘과 결합하면서 주로 미국에서 발전하게 된다.

현재 분석 철학의 범위가 너무 넓어져서 모호해지긴 했지만 영미 철학이라 하면 분석 철학을 가리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전에 철학과 관련된 용어에 대해 애를 먹었다면 『철학 용어 도감』을 권하고 싶다.

사상가들이 주장한 사상부터 그에 관련된 용어들을 자세히 소개해주고 있으며 일러스트, 표 등으로 간단명료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중국 철학부터 영미 철학까지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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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金上舍士純

 

少日天開一念明 中間多病久迷行

迷時堪歎道途險 悟後不知軒冕榮

白髮滿頭身始放 靑山當戶事無營

感君來往談名理 淸暑氷霜句句生

 

젊을 때에는 생각이 틔어 잠깐 반짝했는데

중간에는 병만 앓느라 오랫동안 방황했다네

방황할 때는 길이 너무 험하다 한탄했는데

깨닫고 보니 벼슬이란 것이 별게 아닐세

머리가 희어서야 자유의 몸이 되었으니

문을 열면 푸른 산이라 경영할 일이 없구나

그대가 왕래하며 명분과 도리를 토론하니

더위 식히는 얼음과 서리가 구절마다 생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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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처음 파란 이야기 2
이송현 지음, 박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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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하고 예쁜 사랑 해보셨나요, 『사랑은 처음』

 

 

 

 

 

『하나, 책과 마주하다』

 

열세 살 우리에게도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복잡한 수학 문제보다 풀기 어려운 사랑이 찾아왔다

초등학생 6학년 동갑내기인 삼총사, 이든, 김도경 그리고 윤가온.

삼총사 중 유일한 홍일점을 맡고 있는 가온이는 가온이 오빠의 친구인 권지한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렇게 지한이를 향한 가온이의 사랑이 시작되었다.

친구인 설아에게 난생 처음 메이크업을 받았고 무엇보다 새벽 5시에 눈을 떠 새벽 수영을 가게 되었다.

알람도 울리기 전에 새벽 5시에 눈을 뜬다는 것은 "사랑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든다."라는 가온이 아빠 웹툰의 실린 구절을 몸소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지한 오빠, 권 지한님을 만나기 위해 수영장에 들어서는 가온이 눈에 익숙한 얼굴의 두 명이 보인다.

가온이가 어딜 가든 항상 따라다니는 이든 그리고 이든에게서 끌려온 것 같은 도경이었다.

그런데 지한이의 마음 속에는 가온이가 들어갈 틈 없이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았는데 결국 행복할 것 같았던 첫 데이트는 불행 그 자체가 되어버리고 첫사랑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아프고 씁쓸할 겨를도 없이 친구같은 삼총사 이든이에게 고백을 받아 가온이는 어쩔 줄을 몰라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든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보다 자신이 이든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더 당혹스럽기만 하다.

과연 가온이와 이든이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

 

읽는 내내 마음 한 켠에서 순수하고 수줍은 사랑의 느낌이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것만 같았다.

열세 살 아이들의 사랑이야기, 순수하고 예쁜 사랑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어른스러운 이든이의 말과 행동은 설레임을 선사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의 순수하고 예쁜 사랑을 보니 그 시절 겪었던 사랑이 절로 떠올랐다.

이렇게 예쁜 사랑 이야기를 읽고나면 한껏 설레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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