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지 그리고 독후감

 

글쓰기 노트가 꽉 찬 것 같아 바인더에서 빼내어 박스에 넣다가 파일 하나가 눈에 띄었다.
파일을 열어보니 독후감 대회에 제출했던 원고지들부터 독후감노트가 가득하다.
그 중 눈에 띈 게 맨 앞쪽에 있던 초등학교 1학년 때 쓴 독후감과 상장이었다.
원고지는 살짝 바래졌는데 같이 있던 상장은 아직 새하얗다.
XX초등학교 1학년 1반 2번 그리고 이름까지 꾹 꾹 정자로 눌러쓴 글씨.
책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기 위한 두 세줄을 시작으로 간단한 줄거리 그리고 길게 쓴 느낀 점은 딱 독후감의 정석이었다.
줄거리는 그렇다치고 느낀 점은 딱 애어른인 것 같아 내가 어렸을 때도 참 생각이 많았나싶어 피식피식 웃음이 났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아가겠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선뜻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되돌아 간다는 것,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지만 그리 행복하거나 유쾌하지 못하다는 것을 이미 알기에 그래서 대답할 수 없다.
누군가는 미래를 중시하고 누군가는 현재가 중시한다.
드물지만 누군가에게는 현재도 미래도 아닌 과거를 더 소중히 여기는 이들도 있다.
미래를 위해 내달리는 나의 모습을 보면 미래를 중시하는 것도 같고
미래는 그저 미래일 뿐, 지금의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려는 모습을 보면 현재를 중시하는 것도 같다.
과거는.. 모르겠다.. 이상하다..

생각정리가 안 되서 주절주절 말이 많아진 느낌이다.
원고지 용지에 글자 한 자 한 자 꾹 꾹 눌러썼던 8살, 그 때는 아무 걱정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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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위해, 그를 위해 준비한 꽃

 

꽃집 앞에서 꽃을 사려는 그의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꽃집 안에서 꽃을 고르는 그의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나도 그에게 줄 꽃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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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문지 에크리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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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생각하는 다양한 면의 사랑,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사랑의 기쁨을 만끽하기에 인간의 삶은 너무 길고, 사랑을 온전히 이해하기에 인간의 삶은 너무 짧은 것 같았다.

 

그런 때가 있다. 매번 지나갔던 길이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이후 그 길을 다시 걸을 때의 그 기억.

기억의 잔상들이 오래 남아있음을 피부로 느끼곤 하는데 그럴 때면 문장 하나하나 머릿속에서 분출되어 나온다.

그래서일까. 책도 꾸준히 읽고는 있지만 요새 나는 글을 '읽는' 것보다 '쓰는' 것에 더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

 

사랑에 관련된 글을 쓰다보니 우연히 보게 된 '문지 에크리' 시리즈를 보고선 먼저 손이 간 책이 바로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이다.

덧붙여, 김소연 작가님의 전작이었던 평범했던 일상을 특별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던 『나를 뺀 세상의 전부』를 읽고선 꽤 좋았던 기억이 있기도했고.

 

사람들은 로맨스 서사의 판타지로 배워온 사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내가 하는 사랑은 이토록 구질구질한데 영화 속 사랑은 감미롭기만 하니, 번번이 내가 어딘가 잘못된 사람처럼만 느껴진다. 사랑은 어딘가에 따로 있는 것만 같고, 내가 하고 있는 이것은 어떤 실수이거나 고행이거나 투쟁처럼만 느껴진다. _p.57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사랑으로 인해서가 아니라 다른 것들로 인해서 더 큰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의 충만함과는 별개로 고독해질 수 있다는 것. 오래된 연인이 함께해온 많은 방식을 어느 한쪽은 익숙해져 안온해하는 반면, 어느 한쪽은 지루해져서 변화와 모험을 욕망할 수도 있다는 것. 다른 사랑을 추억하고 상상할 수도 있다는 것. 사랑받는 자의 천성적인 그릇이 작아서 어떤 경우는 너무 넘쳐 받아내다 지칠 수도 있다는 것. 예민하던 사랑이 둔감해져가는 자연스러운 사실에 대하여 한 사람은 생활이 되어간다며 안도감을 느끼지만 한 사람은 상실감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모르고 있는 사람이 바로 나일 수도 있다는 것.

이 어쩔 수 없는 모습 앞에서,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_p.75

 

귀는 언제나 입에게 경고한다. 쉽게 말하지 말라고. 입은 언제나 귀에게 애원한다. 함부로 내뱉는 말을 잊어 달라고. 친구든 연인이든, 칭찬이든 악담이든, 교감을 위한 것이었든 단지 푸념이었든, 그 어느 쪽이 되었든, 대화는 잊는 편이 좋았다. _p.89-90

 

시스템 속으로 진출하는 일과 안정적인 입지를 욕망하는 일과 그럼으로써 더 큰 불안의 수렁 속을 헤매는 일을 그만두는 일.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입성하여 불안의 출렁임을 함께 즐길 용기를 내어주는 일. 경력보다는 경험을, 사회적 입지보다는 세계에 대한 태도를, 안정보다는 표류를 함께 도모하는 일. 삶에 관하여 영원히 딜레탕트로 남는 일. 불안에 관하여 가장 전문적이고 능란해지는 일. 이런 일을 함께할 사람을 곁에 두는 생을 그녀는 사랑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_p.156

단 하나의 사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그녀는 알고 싶었다.

 

저자는 사랑을 단순히 사랑이라 하지 않는다. 다양한 면에서 그녀는 사랑이라 이해하며 받아들이고 있다

그녀를 적어내린 사랑의 정의들을 읽다보면 섬세하고 여린 느낌이 드는 기분이다.

사랑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어렵기에 점점 쉽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그와 그녀만의 사랑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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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느림을 잊고 사는 당신에게 건네고 싶은 책 추천

 

 

 

빠르다. 너무 빠르다.

삶에 있어서 이런 '빠름'이 어쩔 수 없는 정답인 줄 알았다. 옳다고 착각할 정도로.

허나 빠르다보면 무심코 지나치기도 하고 의도치 않았지만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어제는 하늘에 수도꼭지가 열린 듯 세찬 비가 쏟아졌다.

늦은 오후에 병원에 갔다가 단골 꽃집에 가서 꽃을 샀다. 잔뜩 구입했는데 서비스까지 덤으로 주시면서 만 원 밖에 안 받으시는 꽃집이모

대신 컨디셔닝은 내가 항상 하는데, 꽃을 만지는 그 순간은 참 향기롭고 행복하다.

가끔씩은 이런 소소한 행복이 평안하게 만들어준다.

 

빠르게 돌아가는 삶에 익숙해져버린 당신에게, 삶의 느림을 잊어버린 당신에게 책 몇 권을 추천해본다.

 

 

덴마크 사람들에게서 찾은 행복의 원천, 『휘게 라이프』

 

덴마크 사람들에게서 찾은 행복의 원천, 한창 '휘게 라이프'로 붐이 일었다.
덴마크 사람들만 휘게 라이프가 가능한 게 아닐까 싶지만 우리 또한 충분히 휘게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휘게 10계명※
1. 분위기: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한다.
2.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충실하라. 휴대전화를 끈다.
3. 달콤한 음식: 커피, 초콜릿, 쿠키, 케이크, 사탕. 더 주세요!
4. 평등: ‘나’ 보다는 ‘우리’. 뭔가를 함께하거나 TV를 함께 시청한다.
5. 감사: 만끽하라.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인지도 모른다.
6. 조화: 당신이 무엇을 성취했든 뽐낼 필요가 없다.
7. 편안함: 휴식을 취한다. 긴장을 풀고 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8. 휴전: 감정 소모는 그만. 정치에 관해서라면 나중에 얘기한다.
9. 화목: 추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관계를 다져보자.
10. 보금자리: 이곳은 당신의 세계다. 평화롭고 안전한 장소다.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이제 좀 느긋하게 지내볼까 합니다』

토요일 새벽녘, 잠이 오질 않아 곱게 갈은 원두를 넣어 커피를 내리니 진한 커피향이 집 안을 물들였다.

그렇게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고선 책장 앞에 앉아 책 한 권을 꺼내들었다.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함이 진득하게 느껴져 지금 이 순간이 참 여유롭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저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초점을 두고 천천히 느긋하게 일상을 즐기려는 사람같았다.

책 속에서 저자가 하는 말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말들을 담고있어 천천히 곱씹어가며 읽었다.

 

삶의 여유를 즐겨봐요, 『팬츠드렁크』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사회에서 생활하다보면 삶의 여유라는 것은 꼭 먼 이야기만 같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입시생활 하느라 대학교 때는 학점관리와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알바하고 대외활동하느라 여유란 눈꼽만큼도 없다.

사회에 나와서는 방대한 업무량과 잦은 야근 덕분에 여유라는 게 뭔지도 모른다. 이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현실이다.

그래서 이토록 삶의 여유에 대해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 나 또한 저 루틴대로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으니깐 말이다.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든다. 여유 또한 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몸과 마음 동시에 아프게되면 정말이지 회복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삶의 여유를 실천해 보자는 것이다. 딱히 제약없는 팬츠드렁크를!

술을 못 한다면 꼭 술 한 잔 할 필요는 없다. 논알코올 혹은 음료, 주스, 차도 상관없다.

오픈마인드 상태에서 흘러가는 시간대로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몸과 마음의 휴식, 현재의 순간을 즐겨보는게 어떨까.

 

들어봐요. 당신이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모』

 

책을 덮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다.

'참 우리는 바쁘구나, 너무 바쁘게 살아서 느리게 가야만 볼 수 있는 것들을 놓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나는 모모에 나온 표현들이 너무 좋았다. 모모가 말하는 것, 상상하는 것, 행동하는 것, 그 모든 것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간만에 표현력 풍부한 책을 읽었다는 마음에 흡족함을 감출 수 없었다.

우리는 뭘 놓치면서 사는 것일까? 모두들 그 정답을 알고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정답을 알면서도 모른체 할 수 밖에 없는 이 현실에 안주하며 사는 것 같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 『타샤의 식탁』 · 『타샤의 정원』

 

『타샤의 식탁』은 타샤가 시골 생활을 하며 낸 요리책으로 타샤만의 레시피들이 가득하다.

시골에 가면 뒷쪽 텃밭에서 애호박과 파를 따서 소면을 삶아 국수를 해먹기도 했고 옆쪽 텃밭에 있는 고추를 따서 된장에 푸욱 찍어 물에 말은 밥에 먹기도 했고 새벽이면 꼬끼오 하는 소리와 함께 하루를 알리는 닭장으로 가 계란을 얻어 따뜻한 계란찜을 해먹기도 했다.

대문 옆에 크게 열린 자두나무에서 큰 나뭇가지로 툭 툭 쳐서 자두를 먹고 꽃밭 옆에 있는 텃밭에서 방울토마토를 따 먹기도 했다.

자연에서 나는 그대로의 재료들이 나의 한 끼가 되었을 때 건강하고도 행복한 기분을 이제는 책으로나마 느껴본다.

 

『타샤의 정원』은 타샤가 보내는 사계절이 담겨있으며 보기만해도 행복해진다.

정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 달에 한 두 번 꼭 꽃집에 들린다. 자주 가는 단골 꽃집이 있는데 매번 저렴하게 꽃을 파시고 때로는 서비스로 반 단을 더 얹어주시기도 한다.

대신 컨디셔닝은 내가 집에 한다. 대개 꽃을 한 번 사면 최소 2주에서 3-4주까지는 간다. 꽃을 사고 끝이 아니라 2-3일에 한 번씩 줄기를 다듬고 물을 갈아주는데 이런 식으로 관리해주면 정말 오래 간다. 꽃집 이모도 꽃 관리 잘 하는 거라고 매번 칭찬해 주셔서 부끄러울 따름이다.

꽃, 보고만 있어도 행복과 평안을 주고 심신을 힐링시켜 준다.

타샤의 정원을 보면 그녀가 가꾸는 정원이 머릿 속에서 절로 연상된다. 일 년 내내 꽃이 지지않는 그녀의 정원이 부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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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한국사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 한국사시험 2주만에 끝장내기, 『기출폭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하나, 책과 마주하다』

 

무더운 여름은 곧 방학의 시작을 알린다.

여름 휴가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자기계발의 일환으로 자격증 취득도 본인에게 남는 것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나도 이번에는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고급을 접수했는데 단기간에 바짝 공부해서 꼭 합격하려고 한다.

​시중에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중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을 위한 기출문제가 정말 많은데 그 중 내가 택한 문제집을 공유해볼까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기출폭발

기출문제집으로 단기간에 기출문제로만 공략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이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

표지가 짤막한 만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마음이 아파서 따로 찍어 올려본다.

모두가 꼭 읽어보길 바란다.

안중근 의사가 사형직전 받은 어머니의 편지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의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응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른 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의해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거라

 

기출문제와 해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의는 무료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앞쪽에 포켓 요약책이 있어 휴대하며 외울 수 있어서 편하다.

이것이 바로 포켓 요약책이다. 포켓 요약책만 따로 뜯어서 휴대하며 어디서든 외울 수 있어 좋다.​

포켓 요약책에는 딱 핵심내용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사의 모든 것을 공부할 자신이 없으면 이것만이라도 보면 될 것 같다.

포켓 요약책에 나온 내용만 충분히 알아도 기출문제 푸는데 전혀 지장없다.

 

 

앞쪽에는 설계 플랜이 있다. 이렇게만 공부한다면 일주일만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뜻이겠지?

내가 자격증을 취득할 때면 항상 단기간에 바짝 공부하여 합격권 안에 들었었는데 자격증은 단기간을 놓고 공부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일단 합격해서 취득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니깐.

7회분의 기출 문제와 기출 문제에 대한 끝장 해설이 있다.

37회부터 4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지가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모르는 이들은 없겠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대기업 혹은 공기업에서 우대해주는 자격증이라 있으면 굉장히 유용한 자격증이다.

무엇보다 역사왜곡이 심한 요즈음 우리나라에 대해 좀 더 배워보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공부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정말 좋은 일일 것이다.

한국사능력시험은 객관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항수는 고급, 중급은 50문항, 초급은 40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시험 접수 및 시험 일정과 관련된 내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실제 시험지를 보니 처음부터 실전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아직 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생겼겠구나 생각하며 고개 끄덕이는 중이다)

이 문제집을 택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굉장히 세세하게 분석했다는 점이다.

시대별 출제 비중, 분야별 출제 비중 그리고 난이도까지!

 

어차피 볼 시험이고 제대로 공부하면 상관없겠지만 이런 부분이 은근히 중요한 게 더 많이 나오는 비중을 한 번이라도 더 보는 게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자격증 시험 볼 때는 두루두루 다 공부하지만 출제비중이 높은 부분은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한다.

그런 부분이 합격권을 좌우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 유튜브에 들어가면 기출 문제 풀이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혼자 하는 게 힘들다면 강의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좋다.

 

세상 친절한 설명이 바로 여기에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답과 오답에 대한 해석이 전부일 줄 알았는데 문제에 대한 해석은 물론 보기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정답만 알고 단순히 넘어가는 부분이 될 수 있지만 해석을 보며 보기까지 찬찬히 보게 되었다.

(공부하는 양이 배가 되는 만큼 쌓이는 지식 또한 그 배가 된다는 말씀!)

『기출폭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이 책이 정말 좋았던 것은 최신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번거롭게 기출문제 찾을 필요도, 일일이 인쇄할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전 문항에 대해 해설강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올해 여름은 더 바짝 공부해서 자격증 2-3개는 꼭 취득해야겠다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든다. 머리가 희끗희끗해질 정도로 나이먹어도 나는 끊임없이 책 읽고 뭔가를 공부하고 또 공부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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