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 늘 같은 곳을 헤매는 나를 위한 철학 상담소
마리 로베르 지음, 김도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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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자들이 주는 고민 해결의 안내서,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

 

 

 

 

 

 

『하나, 책과 마주하다』

세상에 고민없는 사람들은 없다. 고민을 했기에, 고민을 하고있기에 앞으로도 닥칠 고민이 있기에 그 과정들을 모두 거치며 '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에겐 그 과정이 버겁기만 하다. 왜일까.
그 고민을 털지 못하고 마음 속에 쌓아두다가 또 다른 고민이 계속 쌓여 결국 그 버거움과 숨막힘에 몸부림치게 되는 것이다.
고민이 생기면 속으로 삭히는 타입과 고민이 생기면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푸는 타입이 있다.
나는 전자에 속하는 편인데 이렇게 되면 마음에 과부하가 걸려 몸까지 아프게 된다.
솔직히 몸까지 아픈 지경에 이른다는 것은 생각보다 더 힘들다.
그래서 나는 인생의 답을 구하고자 할 때면 동/서양 철학·인문서를 읽곤 한다.

어렸을 때면 어른들이 종종 이런 말을 해주셨다. "옛 성인들의 말은 거의 틀린 말이 없단다."

그래서 옛 성인에게 구해보고자 한다. 답을 찾을 수 없더라도 그 답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을 알기 위해.

『1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는 나에게』는 서양 철학자들에게 답을 향해 갈 수 있는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책으로 밀, 에피쿠로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스피노자, 플라톤, 파스칼, 레비나스, 하이데거, 칸트, 베르그송, 비트겐슈타인의 방이 있다.

우리는 매번 어떤 계기를 통해 혹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다짐을 하곤 한다.

그러나 가끔씩 그 다짐이 무색하리만큼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는 내일부터 책을 열심히 읽어서 1년에 100권을 채울 거야!', '나는 내일부터 열심히 운동해서 복근을 만들 거야!', '나는 내일부터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유창하게 회화를 하고 말거야!' 등의 다짐을 잘 지키다가 중간에 어긋나버리면 자신에게 굉장히 실망하곤 한다.

'이렇게 살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왜 나는 매번 이런 실수를 반복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답한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밖에 없어요. 다만 똑같은 실수만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렇다. 실수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가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자 했는데 인간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선(善)'이라 답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좋아해서 그의 말을 글쓰기 노트에 꼼꼼히 적어놓곤 한다.

내 다이어리 앞에는 큼지막하게 'XX하는 하나가 되자!'라는 문장들이 몇 개 적혀있는데 그 중 첫번째와 마지막이 바로 '선한 하나가 되자!'이다.

그의 사상에서 '선'은 누구나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개념이며 '선'을 추구하는 삶이란, '행복'한 삶과 같은 뜻이다.

​앞서 내가 첫번째와 마지막, 즉 똑같은 문장을 두번이나 썼다고 언급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선'은 좋다라는 의미이다.

첫번째 문장에 '선한 하나가 되자'의 선은 착하다라는 의미를 염두해 쓴 것이고 마지막 문장에 '선한 하나가 되자'의 선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이 좋다라는 의미를 염두해 쓴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용기, 절제 그리고 침착함으로 생활의 지혜를 갖추는 것이 행복이라 말하고 있는데 '선'에 도달하고 싶다면 '덕'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즉, 한 번의 경험이 아닌 수많은 경험이 쌓고 쌓였을 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 자신도 너무 잘 알고있다.

스스로 강하다 생각하지만 강하지 않다는 것을.

참고 견디는 것은 남들보다 그 이상으로 잘하기에 단순히 참고 견디고 있다는 것을.​

그래도 나는 이 과정에서 결코 지고싶은 마음이 없기에, 굴곡진 길을 벗어날 것이기에 책을 통해 옛 성인들에게 길안내를 받고 있는 것 같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나도 이 과정을 모두 이겨내며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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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으로 디지털 페인팅 시작하기
이영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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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한 권으로 포토샵의 모든 것을, 『포토샵으로 디지털페인팅 시작하기』

 

 

 

 

 

『하나, 책과 마주하다』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다해도 막상 사용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포토샵도 내게 그런 존재랄까.

예전에는 능수능란은 아니어도 사진 한 장에 소위 포샵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할 줄 알았는데 아예 하지를 않았더니 이제는 까막눈이 되어버렸다.

디지털 페인팅, 이전에는 잘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할 수는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못 한다.

예로서 피아노도 그런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곧잘 쳐서 피아니스트가 꿈이기까지 했는데 중학교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학원도 못 다니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집에 있는 피아노마저 고장이 나서 안 치게 되니 지금은 많이 굳은 것 같다.

나름 초등학교 6학년 때 체르니 50 문턱을 넘었던 실력이어서 악보만 쥐어주면 곧잘 쳤는데 지금은... 아마 악보를 쥐어준다면 손이 덜덜 떨릴지도 모르겠다.

안 하면 굳어버린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암튼 포토샵을 다시금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책을 통해서라도 포토샵을 다시 제대로 다뤄보고 싶어서 고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작가, 컨셉 아티스트, 디지털 애니메이션 작가 지망생을 위한 필수 기초 과정의 내용이 담겨있다.

나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으나 IT를 전공하기도 했고 포토샵도 간간히 만지고 있으니 꽤나 흥미로울 수밖에.

웹툰을 언젠가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스토리는 자신있으나 그림에 실력이 없어서 엄두도 못 내는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포토샵을 전혀 모르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나처럼 한창 만졌다가 까먹은 이들 또한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다.

포토샵의 특징과 쓰임새부터 포토샵이 어떤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툴바에는 각각 어떤 기능이 있는지 정말 친절하게,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책 속 내용을 자세하게 찍어서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포토샵 내에 툴바에 뭐가 있었는지도 살짝 까먹고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드디어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타블렛 사용법인데 타블렛 드라이버 설치부터 설정 방법까지 ​첨부되어 있다.

또한, 아트 이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빛과 색에 대한 개념에 대해 자세히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사물 그리기와 같은 표현이나 기법들을 연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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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로마 - 로마 여행을 위한 최적의 가이드!
최순원 지음 / 솔깃미디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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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한 권에 로마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내 손안의 로마』


 

 



 

『하나, 책과 마주하다』

 

책 한 권을 읽고나니 꼭 로마에 갔다온 기분이었다.

 

좋아하는 영화의 소재지로도 쓰이고 무엇보다 갔다온 친구의 로마 사진들을 보면 그저 감탄만 나오는 것 같다.

그래서일까. 로마는 왠지 로망이 가득한 곳인 것 같다.

책 한 권을 읽었는데 로마를 쭉- 둘러본 느낌을 받아서 얼른 리뷰를 써야겠다 싶었다.

로마에 대한 여행 계획이 있거나 혹은 예정인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이 가지고 있는 매력 포인트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QR 코드이다.

수록되어 있는 QR 코드를 이용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어 따로 지도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무엇보다 패키지 여행이 아닌 혹은 가이드 없이 자율적으로 여행하는 경우라면 지도도 챙기고 책 한 두 권도 챙겨 괜히 짐만 느는 격인데 그럴 필요없이 이 책 한 권이면 해결될 것 같다.

모든 '처음'은 두려운 법이다.

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낯선 땅이니 걱정하는 이들이 많을텐데 책에서는 공항에서 로마 시내로 가는 방법부터 설명해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이 책의 장점은 QR 코드인데 QR 코드와 지도 앱 사용법이 포함되어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여행지 소개글 좌측 상단부에는 QR 코드가 있다.

아! 『내 손안의 로마』는 여행지에 대한 설명이 첨부되어 있는 것이 꽤 흥미로웠다.

단순히 약도가 아닌 가고자 하는 유적지의 문화, 역사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도착 전 그 곳이 어떤 곳인지를 제대로 알고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마라 하면 유명명소 몇 곳이 딱 떠오르는데 그런 곳 외에도 유적지부터 박물관까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골라 여행하는 재미가 있다.

또 박물관 내에 작품에 대한 설명도 살짝 살짝 첨부되어 있어서 간단한 설명의 역사·문화책을 읽는 것만 같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에 첨부되어 있는 내용이 여행자들에게는 알짜배기가 될 것 같다.

로마하면 역시 '로마의 휴일'이 떠오를 것이다. '로마의 휴일'하면 역시 오드리 햅번이 맛있게 먹었던 젤라또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젤라또 맛집부터, 커피, 피자 맛집까지 주소와 함께 첨부되어 있으며 그 외에 슈퍼마켓까지 소개되어 있다.

또한, 박물관이나 유적지 예약 방법도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외출할 일이 생겨 버스에 타면서 책 한 권을 금세 읽었는데 꼭 로마로 향해 가는 버스를 탄 기분이었다.

유적지와 박물관 곳곳을 구경하며, 꼭 로마에 여행갔다온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이번에 나는 여름 휴가가 없을 예정이라 더 여행이 간절한 참이었는데 그나마 책이 위로해줘서 위안을 삼아본다.

책의 두께도 전혀 두껍지 않아서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이니 로마로 떠나는 이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다.

나처럼 지금 당장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로마를 향해 간접적으로나마 여행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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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 미니북 세트 - 전3권 TV애니메이션 원화로 읽는 더모던 감성 클래식 2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 원화 그림, 박혜원 옮김 / 더모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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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은 어때요, 『빨강 머리 앤 미니북 세트』

 

 

 

 

『하나, 책과 마주하다』

 

​유치원 때, 동화책으로 된 '빨강 머리 앤'을 읽었고 초등학교 때, 약간의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빨강 머리 앤'을 읽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 『에이번리의 앤』을 읽었는데 이번에도 새로 출간된 『빨강 머리 앤』을 또 읽게 되었다.
TV로 봤던 애니메이션 그대로 담겨져 있어서 더 친근하게 와닿았다.
아직 리뷰는 안 썼지만 지난 달에 양장본으로 읽었는데 이번에는 휴대하기 편하게 미니북으로 출간되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보고 책으로도 족히 열 번은 넘게 읽은 『빨강 머리 앤』은 가장 좋아하는 동화 중 하나이다.
양갈래로 땋은 새빨간 머리, 불그스름한 뺨 위에 주근깨까지! 앤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소녀이다.

 

캐나다 한 시골 마을 에이번리에 한 여자아이가 입양된다.

매슈와 마릴라 남매는 본래 남자아이를 입양하려 했었는데 어쩌다 여자아이가 오게되어 난감함에 빠진다.

더군다나 매슈는 마릴라와 린드 부인 외에는 모든 여자가 무서웠기에 처음 만난 앤을 무심코 지나쳤다.

역장에게 남자아이를 데리러 왔다고 말하지만 역장은 스펜서 부인이 저 아이를 맡기고 갔다고 말한다.

 

"초록 지붕 집의 매슈 커스버트 아저씨 맞으시죠? 만나 뵙게 되어 정말 기뻐요. 절 데리러 오시지 않을까 봐 막 걱정이 되려고 해서, 아저씨가 못 오시는 온갖 이유를 상상하고 있었어요. 아저씨가 오늘 밤까지 절 데리러 오시지 않으면 커다란 벚나무가 있는 모퉁이까지 기찻길을 따라 내려갈 생각이었어요. 그 나무에 올라가서 밤을 보내려고 마음먹었거든요. 전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하얀 벚꽃이 활짝 핀 나무 위에서 달빛을 받으며 잔다니, 굉장히 멋질 거 같지 않으세요? 대리석으로 된 넓은 방에 있다고 상상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아저씨가 오늘 밤에 못 오셔도 내일 아침에는 꼭 오실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새빨간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양 볼에 주근깨가 콕콕 박힌 앤은 입이 쉬는 법이 없다.

그렇게 매슈에게, 마릴라에게 애원을 해서 같이 살게 된 앤은 마을에서 정말 많은 일을 겪게 된다.

브로치 사건으로 오해받을 때에 동화책에다 외쳤던 게 아직도 생각난다. '앤이 훔친 게 아니야!'라고.

 

분명 우리가 보기에는 앤이 불쌍할 수도 있는데 앤은 항상 자신의 행복을 위해 굴하는 법이 없다.

마음 속 깊은 곳에 분명 외로움과 슬픔 그리고 버려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허나 행복으로 꽉 꽉 채우려는 앤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나는 어쩌면 어렸을 때 읽었던 앤의 그런 부분들을 고스란히 닮고 싶어했는지도 모르겠다.

힘들어도 굴하지않고 행복으로 꽉 꽉 채우려는 점을.

겉으로도 속으로도 낙천적이고 긍정적이게 생각하며 행동하지만 때로는 힘들 때도 많다.

뭐랄까, 솔직히 발버둥친다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내 슬픔 하나 제대로 어루만져 주지도 않고 그저 앞만 보고 달리니깐.

잠깐이었지만 이전의 인연이었던 그는 나에게 '키다리 아저씨'같은 사람이었는데 참 좋은 말을 많이 해주었다.

"행복한 삶으로 꽉 채우고 싶으면 너무 착하게 살지마. 그리고 남이 아닌 너에게 더 집중했으면 좋겠어."

"난 별로 착하지 않아."

"아니야. 너무 착해서 바보같이 상처받고 뒤에서 흘리는 눈물이 많잖아. 난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무슨 말인지 알지?"

그 때 그 말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인간의 삶이란 매순간 그리 유쾌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기쁨이 오면 슬픔이 오고, 슬픔이 오면 기쁨이 오는 순환의 과정을 거치듯이 우리는 넘어가는 과정에서 잘 버텨내면 된다.

우리도 앤과 같이 평평하지 않은, 굴곡진 삶 속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아! 굴곡진 그 순간이 다가오면 이를 인정하는 것도 말이다.

 

미래가 제 앞에 쭉 뻗은 곧은길인 줄 알았는데 길모퉁이에 이르렀어요.

이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모르죠. 하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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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빼기의 기술
이우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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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가 걸린 듯한 머릿속 생각들을 덜어낼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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