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월마다 기록하는 책탑


꾸준히 주마다, 월마다 남기는 책탑!

지난주에 읽고선 이번주에 차근차근 쓰는 중인데 아직 두 권은 미처 다 쓰진 못했지만 오늘 한 권은 쓸 예정이다.

요즘은 천천히, 천천히 읽고 쓰는 중이다.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 이평

리뷰 ▶ https://blog.naver.com/shn2213/222090574687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 10점
이평 지음/부크럼



『나를 키운 건 8할이 나쁜 마음 이었다』 | 이혜린

리뷰 ▶ https://blog.naver.com/shn2213/222088730863



나를 키운 건 8할이 나쁜 마음이었다 - 10점
이혜린 지음/(주)태일소담출판사



『90일 밤의 클래식』 | 김태용

리뷰 ▶ https://blog.naver.com/shn2213/222088507111




90일 밤의 클래식 - 10점
김태용 지음/동양북스(동양문고)



『너무 신경 썼더니 지친다』 | 다케다 유키

리뷰 ▶ https://blog.naver.com/shn2213/222092492472



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 10점
다케다 유키 지음, 전경아 옮김/미래지향



『백범 일지』 | 김구

리뷰 ▶ https://blog.naver.com/shn2213/222084883671



백범일지 - 10점
김구 지음/스타북스



『이제 말이 아닌 글로 팔아라』 | 이수민

리뷰 ▶ [업로드 예정]



이제 말이 아닌 글로 팔아라 - 10점
이수민 지음/갈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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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미국생활영어
데이비드 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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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사용하지 않으면 닳아버리 듯, 영어회화 또한 (자유자재로 구사하지 않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도태되어 버리는 것 같다.

영단어, 영문법, 독해가 영어 공부의 전부인데, 이 삼박자가 고루 갖춰지는 것이 물론 기본적인 영어를 구사하는데 도움은 된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은 잘 모르겠다. 사용하지 않다보니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다.

뭐랄까, 영미권의 어딘가에 툭 떨어뜨려 놓으면 일순간 입을 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미국에 갔을 때 들고갔던 영어회화가 가득한 핸드북 두 권이 있는데 너무 오래되다 보니 새로운 것을 찾던 도중 마주하게 된 책이 바로 『핵심 미국생활영어』이다.


저자, 김 동준은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워싱턴 사무총장, Bank of America, AVP·지점장, United Central Bank, VP, Virginia Heritage Bank, Senior VP, AFS 사 대표, D&K Inc. of NO.VA 사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 19기 위원에 위촉되었다.

코리언라스베가스타임즈 칼럼니스트, 라스 베가스 실버대학 영어강사, 라스 베가스 한인문화센타 영어강사, 네바다 클락카운티 시니어센터 영어강사로 현재 활동중이다.



미국에 갔을 때, 그 때는 정말 영어를 구사하는 것이 처음인지라 영문법에서 배웠던 그대로 주어, 서술어, 목적어까지 깔끔하게 적용시켜 회화를 했었는데, 그렇게 하다보니 말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다.

LA에서 경유해야 했기에, 도중에 짐도 찾고 항공권도 다시 가서 확인해야 했기에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할 수밖에 없었다.

그 때마다, 사람들을 붙잡고선 말은 느리지만 더듬더듬거리며 말을 했었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보안요원부터 키가 큰, 분명 17살이라는 내 또래지만 또래처럼 보이지 않는 한 친구, 타샤 아주머니가 떠오르는 한 아주머니 그리고 수트가 정말 잘 어울리셨던 멋진 중년 신사분까지 친절하게 도와주셨는데그 때 정말 감동받았던 것이 그 때 만났던 또래의 남자아이가 '(영어로 대화하는 것) 너무 잘하는데? 겁먹을 필요 없어.'라는 말을 해준 것이었다.

그 말을 듣고선 '아, 말할 때 혹시나 틀릴까봐.'라고 하니 '틀리면 뭐 어때. 용기를 가져.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다 알아듣겠는걸? 너무 형식 갖춰서 말하면 힘드니깐 전달하고자 하는 말만 분명하게 전달하면 돼.'라는 것이었다.

그 친구와 나는 도착지가 다르니 그렇게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선 메일을 주고받고 헤어졌다.

(하아, 너무 힘들었다. 첫 해외여행에, 첫 장거리비행에, 무엇보다 성인도 아니었고 어린 나이였기에 너무 힘들었다.)

그 때, 뭔가 이상했다. 출발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출발할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았다.

상황은 파악해야 하니 Tommy가 조언해준대로 용기 내어 관계자에게 가 형식에 너무 얽매여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말하고자 하는 말만 제대로 전달하자는 마음으로 대화를 했는데 그 때 처음 느꼈다.

아, 영어 회화 구사할 때는 역시 용기가 필요하구나를. 덧붙여, 말하고자 하는 바만 정확하게 전달하면 대화하는데 지장이 없구나를.

다행히 스피킹에는 취약해도 리스닝에는 자신있었기에 어떻게 된 것인지 상황파악을 한 뒤 잘 해결하여 무사히 비행기 환승하고 잘 도착했었다.



저자는 아직도 한인 중에서 영어 문제로 움츠리는 이들을 보며 안타깝다고 했다.

그런 이들을 위해 하나씩 정리하고 정리했던 것이 결국 한 권의 책이 된 것이다.

40년간 미국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회화로만 구성된 점이 특히 좋았고 무엇보다 실생활에 제대로 당장 활용할 수 있는 문장들이 가득했다.

팁이라고 한다면, 이런 회화책은 한버네 다 읽을 필요가 없다. 조금씩 보더라도 자주 자주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참고로, 나는 적힌 발음은 전혀 참고하지 않고, 문장만 자연스레 나올 정도로 가볍게, 자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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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두 가지의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물론 내용이겠지만, 두 번째는 바로 부록이다.

보통, 가을 잡지같은 경우는 선별되는 표지모델들 뿐만 아니라 부록도 좋아서

내용에 반하거나, 부록에 반했다면 빠르게 구매하는 것이 좋다.

[잡지 이름 아래, 구매 링크 클릭!]





맥앤지나 Mag and Jina 2020.9.10


특별부록 : 티레이저 크림 + 미라클 크림

1. 티레이저 LED 마스크 전용 크림 (30g) / 유통기한 : 2022년 10월 30일 / 정가 : 14,900원

2. 미라클 케어크림 블랙 에디션 (30g) / 유통기한 : 2021년 05월 07일 / 정가 : 14,900원



맥앤지나 Mag and Jina 2020.9.10 - 10점

맥앤지나 편집부 지음/남영비비안


🖋 유통기한도 넉넉해 티레이저 크림, 미라클 케어 크림 사용하고 싶어본 이들에게는 좋을 것 같다.





엘르 Elle A형 2020.10 (표지 : 슈퍼엠) - 주요기사 : 슈퍼엠, 레드벨벳 슬기


부록 : 없음



엘르 Elle A형 2020.10 (표지 : 슈퍼엠) - 10점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이번 10월호는 부록 없는 엘르라, 표지 모델인 슈퍼엠의 사진을 소장하고 싶다면 구매 GO! GO!





엘르 Elle B형 2020.10 (표지 : 태민) - 주요기사 : 슈퍼엠, 레드벨벳 슬기


부록 : 없음



엘르 Elle B형 2020.10 (표지 : 태민) - 10점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이번 10월호는 부록 없는 엘르라, 표지 모델인 슈퍼엠의 사진을 소장하고 싶다면 구매 GO! GO!





엘르 Elle C형 2020.10 (표지 : 백현) - 주요기사 : 슈퍼엠, 레드벨벳 슬기


부록 : 없음



엘르 Elle C형 2020.10 (표지 : 백현) - 10점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이번 10월호는 부록 없는 엘르라, 표지 모델인 슈퍼엠의 사진을 소장하고 싶다면 구매 GO! GO!




 

엘르 Elle D형 2020.10 (표지 : 카이) - 주요기사 : 슈퍼엠, 레드벨벳 슬기


부록 : 없음



엘르 Elle D형 2020.10 (표지 : 카이) - 10점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이번 10월호는 부록 없는 엘르라, 표지 모델인 슈퍼엠의 사진을 소장하고 싶다면 구매 GO! GO!





엘르 Elle E형 2020.10 (표지 : 태용) - 주요기사 : 슈퍼엠, 레드벨벳 슬기


부록 : 없음



엘르 Elle E형 2020.10 (표지 : 태용) - 10점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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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Elle F형 2020.10 (표지 : 마크) - 주요기사 : 슈퍼엠, 레드벨벳 슬기


부록 : 없음



엘르 Elle F형 2020.10 (표지 : 마크) - 10점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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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Elle G형 2020.10 (표지 : 루카스) - 주요기사 : 슈퍼엠, 레드벨벳 슬기


부록 : 없음



엘르 Elle G형 2020.10 (표지 : 루카스) - 10점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이번 10월호는 부록 없는 엘르라, 표지 모델인 슈퍼엠의 사진을 소장하고 싶다면 구매 GO! GO!





엘르 Elle H형 2020.10 (표지 : 텐) - 주요기사 : 슈퍼엠, 레드벨벳 슬기


부록 : 없음



엘르 Elle H형 2020.10 (표지 : 텐) - 10점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이번 10월호는 부록 없는 엘르라, 표지 모델인 슈퍼엠의 사진을 소장하고 싶다면 구매 GO! GO!




 

바자 Bazaar Korea A형 2020.10 (표지 : 백현)


부록 : 없음



바자 Bazaar Korea A형 2020.10 (표지 : 백현) - 10점

Bazaar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바자 A형은 부록이 없다.





바자 Bazaar Korea B형 2020.10 (표지 : 백현)


특별부록 : 잇츠스킨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오일 앰플 + 바자 아트 (별책)



바자 Bazaar Korea B형 2020.10 (표지 : 백현) - 10점

Bazaar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바자 A형은 부록이 없는 반면에 바자 B형은 부록이 있다.

바로 잇츠스킨 파워 10 포뮬라 엘아이 오일 앰플이다. 정가만 해도 19,800원이니 잇츠스킨 앰플 사용하는 이라면 무조건 GO! GO!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Dazed & Confused Korea A형 2020.10 (표지 : 전도연) (화이트) - 주요기사 : 이동욱.조보아, 몬스타엑스 셔누, 레드벨벳 예리, 김우석, 타티 가브리엘, 박규영, 고스트나인


부록 : 없음



목차

전도연, 감각을 찾아 떠나는 여정.

이동욱, 조보아의《데이즈드》식《구미호뎐》

몬스타엑스 프로젝트, 셔누와 함께한 유종의 미.

어디서도 못 본 레드벨벳 예리의 모던 포트레이트.

스포티브한 김우석의 뉴 룩.

영화《언차티트Uncharted》를 촬영 중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타티 가브리엘과의 베를린에서 독점 화보.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남주리, 박규영이《데이즈드》를 원했던 까닭.

최초 공개! 고스트나인 단독 데뷔 화보.


🖋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부록이 없다. 전도연의 감각적인 화보와 이야기가 가득하며 이동욱, 조보아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Dazed & Confused Korea B형 2020.10 (표지 : 전도연) (흑백) - 주요기사 : 이동욱.조보아, 몬스타엑스 셔누, 레드벨벳 예리, 김우석, 타티 가브리엘, 박규영, 고스트나인


부록 : 없음



목차

전도연, 감각을 찾아 떠나는 여정.

이동욱, 조보아의《데이즈드》식《구미호뎐》

몬스타엑스 프로젝트, 셔누와 함께한 유종의 미.

어디서도 못 본 레드벨벳 예리의 모던 포트레이트.

스포티브한 김우석의 뉴 룩.

영화《언차티트Uncharted》를 촬영 중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타티 가브리엘과의 베를린에서 독점 화보.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남주리, 박규영이《데이즈드》를 원했던 까닭.

최초 공개! 고스트나인 단독 데뷔 화보.


🖋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부록이 없다. 전도연의 감각적인 화보와 이야기가 가득하며 이동욱, 조보아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Dazed & Confused Korea C형 2020.10 (표지 : 전도연) (레드) - 주요기사 : 이동욱.조보아, 몬스타엑스 셔누, 레드벨벳 예리, 김우석, 타티 가브리엘, 박규영, 고스트나인



목차

전도연, 감각을 찾아 떠나는 여정.

이동욱, 조보아의《데이즈드》식《구미호뎐》

몬스타엑스 프로젝트, 셔누와 함께한 유종의 미.

어디서도 못 본 레드벨벳 예리의 모던 포트레이트.

스포티브한 김우석의 뉴 룩.

영화《언차티트Uncharted》를 촬영 중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타티 가브리엘과의 베를린에서 독점 화보.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남주리, 박규영이《데이즈드》를 원했던 까닭.

최초 공개! 고스트나인 단독 데뷔 화보.


🖋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부록이 없다. 전도연의 감각적인 화보와 이야기가 가득하며 이동욱, 조보아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1st LOOK 퍼스트룩 204호 (표지 : 이동욱 & 조보아) - 주요기사 : 이동욱.조보아, 김효진.서현, 원호, 에이프릴 나은.진솔.채원


부록 : 없음



1st LOOK 퍼스트룩 204호 (표지 : 이동욱 & 조보아) - 10점

CJ E&M 편집부 지음/CJ E&M(잡지)


커버

첫 만남부터 '운명'같았던《구미호뎐》의 두 주인공, 이동욱과 조보아가 클럽모나코와 함께 한 로맨틱한 순간들.


주요 기사

- 새로운 부캐의 탄생, 드라마《사생활》로 돌아온 센언니 김효진과 서현의 인터뷰&화보.

- 크게 한 바퀴 원을 돌아, 다시 출발선에 선 원호의 첫 번째 마음 그리고 첫 번째 이야기.

- 혼자도 좋지만 함께 있을 때 더 빛이 나는 에이프릴 나은, 진솔, 채원. 따로 또 같이 이들이 보여주는 진한 우정의 하모니.


🖋 이번 퍼스트룩은 이동욱과 조보아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A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A형)


특별부록 : 강다니엘 브로마이드 + 오드리선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A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A형) - 10점

코스모폴리탄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코스모폴리탄 10월호 모델은 강다니엘이다. 아마 강다니엘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사진에 따라 표지 고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덤으로 부록 고르는 재미까지!

A형은 강다니엘 브로마이드와 함께 오드리선 생리대가 부록으로 함께 온다.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C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C형)


특별부록 : 강다니엘 브로마이드 + 에코백 + 눅스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C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C형) - 10점

코스모폴리탄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코스모폴리탄 10월호 모델은 강다니엘이다. 아마 강다니엘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사진에 따라 표지 고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덤으로 부록 고르는 재미까지!

C형은 강다니엘 브로마이드와 함께 에코백, 눅스가 부록으로 함께 온다.

코스모폴리탄 애독자 혹은 의미있는 에코백을 수집한다면 구매 GO! GO!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D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B형)


특별부록 : 강다니엘 브로마이드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D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B형) - 10점

코스모폴리탄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코스모폴리탄 10월호 모델은 강다니엘이다. 아마 강다니엘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사진에 따라 표지 고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덤으로 부록 고르는 재미까지!

D형은 강다니엘 브로마이드가 부록으로 함께 온다.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E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A형)


특별부록 : 강다니엘 브로마이드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E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A형) - 10점

코스모폴리탄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코스모폴리탄 10월호 모델은 강다니엘이다. 아마 강다니엘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사진에 따라 표지 고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덤으로 부록 고르는 재미까지!

E형은 강다니엘 브로마이드가 부록으로 함께 온다.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F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C형)


특별부록 : 강다니엘 초대형 브로마이드 + 코스모폴리탄 20주년 에코백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F형 2020.10 (표지 : 강다니엘 C형) - 10점

코스모폴리탄 편집부 지음/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코스모폴리탄 10월호 모델은 강다니엘이다. 아마 강다니엘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사진에 따라 표지 고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덤으로 부록 고르는 재미까지!

F형은 강다니엘 초대형 브로마이드와 함께 20주년 에코백이 부록으로 함께 온다.




골라 읽는 재미가 있는 잡지 10월호!

코로나로 인해 집콕해야 하는 기간이 길어진만큼

혼자서 혹은 엄마와 함께 혹은 친구와 함께 안락하고 안전한 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잡지 한 권 재미있게 읽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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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평 지음 / 부크럼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하나, 책과 마주하다』


누군가 이유 없이 너를 싫어한다면 싫어할 이유를 하나 만들어줘라!

살면서,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쉼 없이 마주하게 된다.

득이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 중에는 실이 되는 사람도 있다.

나 또한 사회에 나와 수많은 사람들과 마주하면서 행복과 기쁨을 누리는 순간이 있는 반면에 상처받은 적도 있다.

친한 오빠가 그런 말을 해준 적이 있었다. 착하면 이용당할 수 있다, 착하면 바보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이후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이었는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나는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에 관한 공부를 하였고 덧붙여 나에게 오히려 실이 되는 이들과의 관계는 차츰 정리해 나갔다.

이렇듯 살면서 계속 부딪히는 것이 '사람'인지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고선 위로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바로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이다.


저자, 이 평의 '평'은 공간 속 주인장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매일 저녁 9시 사람들에게 다정한 글 한끼 대접하며 우울하거나 불안한 요소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을 찾을 수 있도록 심야식당의 불을 켠다.

2017년부터 그는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린다.



100을 주어도 10밖에 돌려받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


마음을 100만큼 주었어도 10밖에 기억 못 하는 게 받은 사람과 준 사람의 별수 없는 입장 차이 같아. 이게 평상시엔 아무렇지 않거든. 애초에 보답을 기대한 일도 아닌 데다, 내 한 몸 건사하기 바쁜 세상.

…… 그런데 이게 웬걸? 정성 들여 사랑했던 사람들은 이미 자리를 비운 지 오래야. 공감 지능이 지극히 떨어지는 사람들과 공연히 마주하고 있을 때. 그럴 때 감정이 심하게 북받쳐오는 것 같아.


물론, 바라고선 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옆을 바라보면 이미 그들은 없다. 그들의 부재가 크게 다가왔을 때, 서운함이 밀려오는 것은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저마다 설명서가 다르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저마다 설명서가 달라서 섣불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읽는 방법 또한 제각각이기에 달리 설명이 필요 없다.


언제나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라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존중이 몸에 베어있다면, 타인 또한 자연스레 존중할 테니깐.

나는 절대 충고하지 않는다. 충고를 할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닐뿐더러, 아무리 조심스레 충고한다 할지라도 타인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진심을 다해 들어주고 침묵하며 위로를 건네는 것, 그게 가장 최선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내가 조금만 더 눈치 없는 선택을 했더라면, 나는 지금 되게 편히 살고 있을 텐데. 그러니까 사람을 대할 때는 말이다. 조금은 강단 있게 행동하는 게 좋을 것이다. 싸가지 없어 보일지라도 두고두고 후회할 일은 없을 거니까. 그나저나 내가 얼마나 만만하게 보였으면!


이 구절은 꼭, 꼭 들려주고 싶었다. 저자의 말이 참이기 때문이다.

살아보니 강단있게 사는 게 정말 중요하다. 싸가지 없어 보인다고 바보같이 내 의견을 피력하지 못하고 웅크리는 순간, 타인은 나를 '아래'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착하면 손해 보는 세상을 살고 있다


왕이면 왕답게 윗사람이면 윗사람답게 행동해야 하는 거 아닌가. 감정노동 하는 대신 돈을 벌고 있으니 그것으로 괜찮다니. 언제부터 갑질 당하는 것이 감정노동이 돼 버린 거지. 납득할 수 없다.

…… 모든 사람의 가치관과 성향을 바꾸는 일은 산을 통째로 옮기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니 큰 기대를 바라지 않는다만, 나를 바꾸는 것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처럼 생각보다 간단하다.


그렇다.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착하면 손해 보는 세상이다.

참으면 병이 된다. 병이 되는 것이 맞다. 저자의 말처럼 조금 참고 미리 배출하거나 걷기, 숙면 취하는 등의 방법으로 화를 다스리는 것도 좋다.

물론, 이 또한 강요가 될 수 있는데다 참고 사는 것이 꼭 나쁘다고 단정지을 순 없으니 그저 나 자신만 편하고 행복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런 사람 만나요


정을 주는 일이란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는 일과 묘하게 다른 일이다. 한편으론 책임지는 일과 유사하게 사람을 괴롭히곤 한다. 그러니 사람을 만나는 일은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 앞으로 사람을 볼 때 스쳐 가는 호감의 잔상에 혹하지 말고, 사소한 면에서부터 그 사람 생애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도록 하자.


그것 하나는 참 다행인 것이, 나는 좋은 사람들과 만났었고, 헤어질 때도 나쁘게 헤어진 적은 없다.

헤어짐이 질척거림으로 이어지는 순간, 그 결말이 나쁜 것을 직접 들어봤기에 그간 좋은 사람들은 만났던 점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

친하게 지낸 언니 중 한 명이 본인은 결혼 생각 없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우연치않게 지금의 형부를 만나 연애 2개월만에 결혼을 했다.

그 때, 언니가 그런 말을 했었다. _"그 사람이더라고. 완벽하지 않아도 완벽하더라고, 내게는. 그런 사람이 올 줄 누가 알았겠어."

내게는 그런 사람이 언제 오려나?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딱 이렇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이었다.

한적한 숲 속의 카페에 앉혀놓고선 조근조곤한 말투로 위로와 격려를 건네며 공감하는, 딱 그런 느낌이다.

어제도 병원에 가 병실에 가만히 누워 수액을 맞는데 그냥, 일전에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말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어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고, 지나고 보면 별 말 아니고, 그저 공감대만 가득한 말이지만 이렇게 지나고보면 그 말들이 다 가슴 속에 깊이 남는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그 삶 또한 완벽하지 않다. 불완전, 그 자체이다.

불완전한 삶 속에서 상처받고 위로받지 못하는 건 우리 모두가 해당된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흘러가고 삶 또한 진행되기에 붙들 수 있는 것은 붙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어렵다, 사는 건.

그래도 나도, 당신도, 우리 모두가 힘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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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9-16 14: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베푼 만큼 돌아온다고 믿는 경향이 있어요.

하나의책장 2020-09-16 20:30   좋아요 1 | URL
저도 그 말에 동의해요ㅎ 물론, 이전에 일방적으로 상처받은 적도 있긴했지만 그건 몇번에 불과했고 그들과의 관계를 끊어내고 나니 편해지더라고요. 대부분의 제 주변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인지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페크님,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나를 키운 건 8할이 나쁜 마음이었다
이혜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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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책과 마주하다』


가끔은 궁금하다.

내 안의 숨겨둔 나쁘고 흉한 말이 진짜 나인가.

나쁜 말을 숨기고 사회적 체면을 다하는

좋고 아른다운 내가 진짜 나인가.

저자, 이 혜린은 스포츠지, 온라인 매체 등에서 연예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모바일 매체 [뉴스에이드]를 운영하였다.

저자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한다.

천사를 데려다 놔도 단점을 찾아내면서 불평불만 많은 사람은 또 못 참는 인간.

회사 생활이 나를 망치고 있다고 확신하면서 사표는 절대 못 내는 인간.

사람 싫다, 귀찮다, 중얼거리면서 막상 모임에 나가면 제일 신나서 떠드는 인간.

늘 계산하고 따지고 들면서 상대가 머리 굴리는 게 보이면 크게 꾸짖는 인간.

매사 귀찮은 척, 필요 없는 척 잘하지만 사실은 죽도록 사랑하는 인간.

스스로도 도무지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는 인간.


> 목차

사람이 싫다

회사가 싫다

네가 싫다

내가 싫다



종종 언니, 오빠있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게 느껴진다.

난 동생들만 있는지라 어렸을 때부터 항상 언니, 오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언니이자 누나에 속하는 편인데, 내 동생들은 항상 '챙김'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가끔은 내 동생들이 오히려 부러울 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사회에서 만난 언니, 오빠들과의 인연은 참 소중하다.

내가 물론 잘 따르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너무 잘 챙겨줘서 '챙김'받는 기분이 이런건가 싶다.

문득 책을 읽다보면 언니 중에서도 아주, 아주, 아주 센 언니가 '인생은 이런 거야!'라고 말하는 느낌이 확 든다.



사람이 싫다



안 궁금하면 안 궁금하다고 하면 좋겠다.

아님 애초에 말을 안 꺼내면 좋겠다.


다 들어줄 거처럼 물어놓고

휴대폰은 왜 들여다보는 건데.

카톡 안 온 거 다 알아.



힘들다고 말로 하면 될 것을

신경질로 알려주면


널 더 힘들게

만들고 싶어지잖아.



5년 만에 연락해

모바일 청첩장 보내주면


뭐 어쩌라고.

축하한다, 꺼져.



회사가 싫다



회사가 잘되기만 하면

내게도 돌아올 게 많을 거라 했다.

나도 우리 회사가 잘되면 좋겠다.


그런데 아무래도 모르겠는 거다.

그래서, 나한테 뭐가 떨어지는데?

왜 미리 약속을 안 하는데?


정확히 딱 어느 정도면 회사가 잘되는 건데?

왜 지금 정도 잘 나가는 걸론 부족한 건데?


언젠가, 어느 정도, 그때만 되면,

그런 말 말고 지금 당장, 칼퇴근 정도 원한다고.



네가 유리할 땐 우리 업무.

네가 불리할 땐 내 업무.


네가 유리할 땐 네 회사.

네가 불리할 땐 우리 회사.


이것이 회사 공동체.



네가 싫다



내가 이걸 좋아한다고 알려준 건,

날 알아달라는 거지,

내 취향을 평가해달라는 게 아닙니다만.



사람은 안 변하는데

사랑은 변하다.


사랑이 변하지 않고

사람이 변할 수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이니

결론은 하나다.



사랑이 변해서든

사람이 안 변해서든

혹은 둘 다든

우리는 끝이다.



내가 싫다



솔직히 남 탓할 때는 아니다.

내가 제일 문제다.


제대로 된 길목에서 방향을 튼 것도 나고

제대로 된 인간의 뺨을 울려 친 것도 나고

제대로 된 기회 앞에서 하루 10시간찍 잠만 처잔 것도 나다.



꿈을 포기하다:


가시밭길을 돌아가는 건

현명한 거다.


꼭 가시를 밟고 도끼를 들어야

용기 있는 건 아니다.



글이 꽤나 세다보니 약한(?) 구절들로 골라 추려보았는데 앞서 말했듯이 아주, 아주, 아주 센 언니가 인생에 대해 툭 툭 내뱉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읽는 독자들에 따라 살짝 책을 보는 관점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인생과 관련되어 잠깐 얘기하자면, 나는 '선함'을 추구하긴 하지만 '착함'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이전 같으면 착한 사람이 되는 게 미덕이라 생각하겠지만 요즘 세상에 착한 사람은 말그대로 바보되기 십상이다.

착한 사람이 되라고 어른들이 그렇게 가르쳐줬기에 착하게 살았는데, 그 중에서 착함을 이용하여 제멋대로 이용하고 상처내니 당해본 사람으로서 그 아픔이 참 상당했다.

눈 하나 깜빡하면 급변하는 세상에서 더 흉흉해지고 삭막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전체가 아닌, 소수가 '나쁜' 인간이지만 이 소수에 휘둘릴 수 있기 때문에 매사에 똑부러지게 행동하며 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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