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지음, 박현석 옮김 / 동해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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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자의 오만과 여자의 편견을 주제로 쓴 소설인 오만과 편견, 영화와 드라마까지 다 챙겨봤을 정도로 제인오스틴의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 쓴 『Pride and Prejudice』는 개인적으로 훌륭한 작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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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
박삼중.고수산나 지음, 이남구 그림 / 소담주니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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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 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나는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했소. 이미 목숨을 내놓았으니 무엇이 두렵겠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었으니 그것이 기쁠 뿐이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나라사랑, 오직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은 이들에 대해 진심으로 경외감을 표한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 안중근!

대개 국사는 재미있어하는데 의외로 근현대사를 싫어하는 이들이 꽤 많은 것 같다.

국사만큼이나 정말 중요한 근현대사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할 사건들이 너무나도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위인전 읽는 습관을 길들여야 하는 것 같다.

위인전으로 읽다가 이번에 소담주니어에서 출판한 이 책을 읽으니 감회가 새롭기만하다.

이전에 삼중스님이 지은 코레아우라를 읽고 난 뒤 접해서 그런지 짤막한 동화책읽는 것마냥 슉-슉- 읽어냈다.

코레아우라 리뷰 보기 → http://blog.naver.com/shn2213/220329268554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삼중스님이 지은 『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는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그는 분명 일본인 입장에서는 적이지만 그를 감시하는 순사들의 마음을 돌릴 정도로 그는 곧고 대단하신 분임을 또 깨닫고 깨닫는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나 또한 글쓰기 노트에 적어놨다.

1910년 3월 26일, 안중근의사님의 순국하신 날이다. 올해 105주년이 된 안중근 의사님은 아직도 가묘로 되어 있다.

조국인 대한민국으로 모셔야 할 때이다. 그 날이 머지않았으면 좋겠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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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사람인가
발타자르 그라시안 & 프랑수아 드 라 로슈푸코 & 장 드 라 브뤼예르 지음, 한상복 엮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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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사람인가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어느 누구에게도 쓸모가 없는 사람으로 간주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모든 이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는 것은 더욱 불행한 일이다.
모든 이에게 쓸모 있는 사람은 아무에게도 쓸모없는 존재나 마찬가지이며 분란에 휘말려들기 쉽다.
-그라시안


그렇기에 우리들 대부분이 '쓸모 있는 존재'를 넘어 더더욱 '쓸모가 많은 존재'로 인정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일 게다. 그런 우리에게 그라시안은 "당신의 쓸모를 줄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미덕이라는 두 글자도 이해관계에 값지게 쓰일 때가 있다. 악덕처럼.
-라 로슈푸코


허영이라는 길벗이 없다면 미덕은 그렇게 멀리까지는 가지 못할 것이다.
-라 로슈푸코


정의란 '내가 가진 것을 빼앗기지나 않을까?'하는 의구심이다.
이웃 사람의 이해관계를 존중하며 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결국은 이런 생각에서 나온다.
-라 로슈푸코


라 로슈푸코의 관점에 따르면 정의로운 사람이란 '남의 이익을 자기 이익처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내가 당신의 이익을 존중해주는 만큼 당신 또한 나의 이익을 침해하지 말라'는 마음에서 포용력을 발휘한다는 의미다.
흔히 일컫는 '인간성'의 출발점도 결국 이해관계의 균형을 이루려는 의도에서 찾고 있는 셈이다.


겉으로는 모자란 듯 보여도 속으로는 현명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상황에 맞춰 상대가 알아듣는 언어로 말하는 기술을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의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적당히 어리석은 척할 줄도 알아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어리석은 척하는 사람이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척하지 않는 사람이 어리석다.
-그라시안


관계란 엄밀하게 보면 '주고받는 것'이다. 다른 이를 위해 나의 가치 중 일부를 희생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설혹 다른 이를 희생시켜 오로지 받기만 한다 해도, 그 대가를 유예하고 있을 뿐이다.
언젠가는 몰아서 좌변과 우변을 맞출 날이 오게 되어 있다.


가랑비처럼 "은혜인 듯 은혜가 아닌 듯한 은혜"를 베푸는 지혜를 터득하라는 얘기다.


대화의 재능은 스스로 과장해 드러내 보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타인에게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도록 이야기를 통해
이끌어준다는 점에 있다. 스스로도 찾아내지 못했던 자신의 기지와 만족을 당신과의 대화에서 찾아낸 사람은, 당신에게 완전히 빠져들게 된다.
-라 브뤼예르

 
 
 

『하나, 책과 마주하다』

 

필요한 사람인가, 나는 남들에게 필요한 사람인 존재일까?

나는 평소에도 항상 말 조심, 행동 조심을 하고있는데 그라시안, 라 로슈푸코, 라 브뤼예르의 말들을 통해 나의 태도에 대해 다시금 성찰해볼 수 있었다.

 

사회에 나가기 이전이든 이후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이다.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나가고, 유지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보는 나의 이미지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나도 관계를 굉장히 중요시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시키고 싶을 땐, 나는 진심을 내보이며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곤 한다.

이게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데, 나는 처음에 상대방을 볼 때면 상대방의 장점만 보곤한다.

상대방이 단점을 드러내지 않는 이상 단점을 캐려고 하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다고 보면 된다.

대신, 내가 알려고 한 것도 아닌데 단점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상대방에게는 보이지 않는 거리를 두곤한다.

이렇듯 나의 이미지가 어떻느냐에 따라 관계 또한 달라지는 것이다.

 

그라시안의 말을 빌리면, 몸에 가장 베어있는 나의 행동 중 하나이다.

상대의 장점을 찾아냈다면 바로 칭찬하라. 상대는 당신이 뛰어난 안목을 가졌다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린 것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의 칭찬을 은근히 기대할 것이다. 칭찬은 대화를 매끄럽게 만들고 상대로 하여금 칭찬받을 행동을 하도록 이끈다.

칭찬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많은 호의를 끌어내는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렇다.

사람이 단면만 내보일 수는 없다. 사람이기에 그렇다.

그러니 적절하게 양면을 잘 조절하여 상대방에게 진심어리게 대해준다면, 나는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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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 황경신의 한뼘노트
황경신 글, 이인 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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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책에서 마주친 한 줄』

 

그러므로 도인 당신과 미인 내가 한 음 높아지고 한 음 낮아려 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당신의 소리로 빛나고 나는 나의 소리로 당신의 세계를 밝혀, 멜로디는 화음이 되고 화음은 노래가 되고 노래는 시가 되어주기를, 이렇게 우리 하나의 세계에 담겨, 어깨를 나란히 하고.

 

봄의 빛이 그의 외투 위에 내려앉아 나른하고 무심하게 그러나 또렷한 목소리로 또 다른 시작을 노래할 때, 그는 삶의 옷깃을 높이 올리고 걸어간다. 마치 새가 아닌 것처럼.

 

영원이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초월하고 또 초월하며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겨우 알았다.
왔다가 가는 봄이 영원이며 피었다 지는 것이 영원이며 그리하여 사랑이 영원이라는 사실을 그제야 알았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읽는 순간 너무 좋았다. 나는 쉽게 느껴지지만 복잡한 문체를 가진 책을 좋아한다.

왜일까? 좀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아니면 심오한 것을 좋아해서? 그 답은 모르겠다. 가벼운 에세이인 것 같지만 심오한 에세이를 좋아함에는 틀림없다.

읽기에 내용은 쉬운 것 같지만 생각하지 않고 읽으면 어려운 내용들인 것 같다. 내용이 끝날때면 여운이 길게 남고 생각에 잠기게 된다.

 

내가 슬픔 안에 나를 가두고, 새의 날개 혹은 물고기의 아가미를 닮은 꽃잎이 하나씩 열리는 것을 지켜보고 있는 동안,

창밖에서는 온통 눈발이 흩날렸다.

특히, 이 책 속의 독특한 문체들이 나를 사로잡았다.

슬픔에 사로잡힌 나, 새의 날개와 물고기의 아가미를 닮은 꽃잎, 그것을 지켜보고있는 동안 창밖 풍경은 눈발이 흩날리고 있다.

읽기에는 지장이 없지만 훅-읽다가는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다.

이 정도의 문체를 따라가려면 나는 아직 멀었다.

뭐, 물론 내가 작가가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나만의 책을 쓰고있다.

그 중 일부이다.

철로 위를 인도삼아 지하철을 통해 한강을 건너는 지그음, 지하철 창문을 통해 물결치는 꺼먼 초록물의 한강을 바라다보았다.
맑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꺼멓지도 않다. '약간은 짙고 어두운 녹색빛'이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한강을 계속 바라보고 있자니 묘하게 계속 보게 된다. 그 순간 수십만개의 물결이 일렁이는 꺼먼 초록물이 나를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

빨리 자기한테 오라고 손짓하며 부르는 것 같았다. 나와 함께 춤추지 않겠느냐고.

 

나는 요즘 꽤나 성장통을 앓고있는 모양이다.

학창시절, 그 흔한 사춘기를 겪지도 않았는데 지금 겪으려고 하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사춘기의 흔한 증상인 부모님에게 대들기 등 그런 행동은 제외한 채 말이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감추기 위해 애써 밝은 척 하고 있지만 가족들에게는 다 보이나보다. 힘듦을 꾹 참고있는 나의 모습을.

잘 들어줄 것만 같은 토끼의 남다른 귀, 이 책에서는 나의 무언가를 해결해 줄 것만 같았다.

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사람은 '내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이'인 것 같다. 이를테면 '모모'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써놓고 싶은 주옥같은 글들이 이 책에는 널리고 널려있다.

그래서 추천해주고 싶다. '내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이'들이 필요한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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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시니어 라이프 - 행복한 시니어를 위한 최고의 직업 51가지
김경회 외 지음, 앙코르 커리어 엮음 / 이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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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시니어라이프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직업을 바꿔 창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질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한다.
첫째, 당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일치시켜라.
둘째, 당신의 작업 스타일과 라이프 스타일을 결합시켜라.
셋째, 당신의 돈과 시간에 대해 아주 실제적이어야 한다.
넷째, 예전의 경험을 살려라.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펠리스와 로나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첫째, 행동이 분석을 이긴다.
둘째,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도와주는 사람들이 꼭 필요하다.
넷째,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먼저 만반의 준비를 하고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생각만 한다고 완전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러니저러니 고민할 시간이 있으면, 우선 시작하자. 그러고 나서 생각하자.


"자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는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만이 독립할 자격이 있지요."

 

 

 

『하나, 책과 마주하다』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대한민국. 앞으로 대한민국의 고령화는 약화되기는커녕 악화될 것이다.

요즘은 TV에서 보면 창업에 관한 성공담들을 많이 보여주곤 한다.
대개 창업한 이들을 보면 어떤 이들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외국계기업이나 국내 대기업에 다니던 사람들이었다.
왜 번듯한 직장을 나와서 창업을 한 것일까?
그들의 대답은 거의 다 한결같다. 하루살이같은 존재인 그곳에서 평생을 일하고 싶어도 못 한다고. 은퇴 후, 돈벌이를 할 수 없지않냐고.

그렇다. 중년의 나이가 되면 다들 은퇴를 해야하는데 그 후가 걱정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실상 복지국가는 아니다. 국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보면 속 빈 강정이나 마찬가지이다.

전에 TV에서 보았던 한 부분이 생각난다. 한 중년의 신사분은 정년퇴임까지 소규모의 회사에 다니셨는데 폐지를 줍고 다니셨다. 그 분이 그러셨다.

"내 자식들 다 결혼해도 본인들 생활하기도 빠듯한데 어떻게 우리들을 책임지겠소? 나이먹으면 어딜 가든 써주지 않아. 그 때는 운 좋으면 경비일 구해서 하는거고 그것마저도 안 되면 길거리에 폐지나 주워야하지 않겠냐고."

그게 현실이었다. 그걸 본 순간 가슴이 쿵- 했다. 그리고 느꼈다. "아, 준비해야 하는구나. 아무런 준비없이는 안 되는구나."라고.

 

이 책은 말그대로 시니어들을 위한 책이었다.

나는 비록 시니어에 속하지도 않고 이제 걸음마를 떼고있는 사회초년생이지만 미리미리 느끼는 것도 나쁘지않았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운게 맞다.

책의 저자를 보면 '앙코르 커리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들은 희망제작소의 은퇴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었던 '행복설계아카데이'의 교육동기생들이다. 이들이 만나 인생의 2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폭넓게 조사하고 연구해서 만든 책이였다.

 

목     차

1부| 창업1-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2부| 재취업-평생 현역을 꿈꾼다

3부| 창업2-우연처럼 찾아오는 번득이는 창업의 순간들

4부| 비영리단체·자원봉사-인생 1막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한다

목차에 나와있듯이 창업&재취업&자원봉사가 제 2의 인생서막을 열 수 있는 해결책이다.

 

해고당한 가구디자이너가 스웨터를 재활용한 취미로 창업하기도 하고, 은행 지점장에서 농업경영 컨설턴트로 분하기도 했다.
대학 연극학부에서 행정관리자로 일했던 사람이 은퇴 후의 부업을 고려하여 '개 훈련 사업'을 만들기도 했다.

제 2의 인생 서막을 알린 그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 그리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 달려갔다.

앞서 말했던 은행 지점장에서 농업경영 컨설턴트로 분한 그는 농업을 단순히 농업이라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사업이라 생각하며 '생산'만을 고집하지

않았다. 어떻게 지출을 억제하고 수입을 늘릴 것인지를 고려했다.

지금 부모님께서는 자영업을 하고계신다.

항상 부모님께서 내가 하는 말이 있다. "엄마, 아빠. 내가 얼른 성공해서 돈 많이 벌어가지고 집에서 푹 쉬게 해줄게."라고 말하면 한결같이 대답하셨다.

"지금보다 일은 덜 하겠지만 그래도- 나이먹어서도 계속 쭈욱 할거야. 바깥에서 일하다가 집에서 푹 쉬면 더 힘들 것 같아."

지금 물론 힘드시긴하지만, 그 때 되서 정말 힘들지 않을 정도로 쉬엄쉬엄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월급쟁이가 아닌 자영업도 그 해답이라고 생각된다.

난 지금 준비할 필요는 없겠지만, 생각할 필요는 있지않을까? 아니, 오히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게 맞지않을까?

브라보! 시니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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