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시니어 라이프 - 행복한 시니어를 위한 최고의 직업 51가지
김경회 외 지음, 앙코르 커리어 엮음 / 이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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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시니어라이프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직업을 바꿔 창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질은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한다.
첫째, 당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일치시켜라.
둘째, 당신의 작업 스타일과 라이프 스타일을 결합시켜라.
셋째, 당신의 돈과 시간에 대해 아주 실제적이어야 한다.
넷째, 예전의 경험을 살려라.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펠리스와 로나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첫째, 행동이 분석을 이긴다.
둘째,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도와주는 사람들이 꼭 필요하다.
넷째,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먼저 만반의 준비를 하고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때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생각만 한다고 완전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러니저러니 고민할 시간이 있으면, 우선 시작하자. 그러고 나서 생각하자.


"자신의 길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는 인생에서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만이 독립할 자격이 있지요."

 

 

 

『하나, 책과 마주하다』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대한민국. 앞으로 대한민국의 고령화는 약화되기는커녕 악화될 것이다.

요즘은 TV에서 보면 창업에 관한 성공담들을 많이 보여주곤 한다.
대개 창업한 이들을 보면 어떤 이들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외국계기업이나 국내 대기업에 다니던 사람들이었다.
왜 번듯한 직장을 나와서 창업을 한 것일까?
그들의 대답은 거의 다 한결같다. 하루살이같은 존재인 그곳에서 평생을 일하고 싶어도 못 한다고. 은퇴 후, 돈벌이를 할 수 없지않냐고.

그렇다. 중년의 나이가 되면 다들 은퇴를 해야하는데 그 후가 걱정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실상 복지국가는 아니다. 국민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보면 속 빈 강정이나 마찬가지이다.

전에 TV에서 보았던 한 부분이 생각난다. 한 중년의 신사분은 정년퇴임까지 소규모의 회사에 다니셨는데 폐지를 줍고 다니셨다. 그 분이 그러셨다.

"내 자식들 다 결혼해도 본인들 생활하기도 빠듯한데 어떻게 우리들을 책임지겠소? 나이먹으면 어딜 가든 써주지 않아. 그 때는 운 좋으면 경비일 구해서 하는거고 그것마저도 안 되면 길거리에 폐지나 주워야하지 않겠냐고."

그게 현실이었다. 그걸 본 순간 가슴이 쿵- 했다. 그리고 느꼈다. "아, 준비해야 하는구나. 아무런 준비없이는 안 되는구나."라고.

 

이 책은 말그대로 시니어들을 위한 책이었다.

나는 비록 시니어에 속하지도 않고 이제 걸음마를 떼고있는 사회초년생이지만 미리미리 느끼는 것도 나쁘지않았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운게 맞다.

책의 저자를 보면 '앙코르 커리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이들은 희망제작소의 은퇴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었던 '행복설계아카데이'의 교육동기생들이다. 이들이 만나 인생의 2막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폭넓게 조사하고 연구해서 만든 책이였다.

 

목     차

1부| 창업1-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2부| 재취업-평생 현역을 꿈꾼다

3부| 창업2-우연처럼 찾아오는 번득이는 창업의 순간들

4부| 비영리단체·자원봉사-인생 1막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한다

목차에 나와있듯이 창업&재취업&자원봉사가 제 2의 인생서막을 열 수 있는 해결책이다.

 

해고당한 가구디자이너가 스웨터를 재활용한 취미로 창업하기도 하고, 은행 지점장에서 농업경영 컨설턴트로 분하기도 했다.
대학 연극학부에서 행정관리자로 일했던 사람이 은퇴 후의 부업을 고려하여 '개 훈련 사업'을 만들기도 했다.

제 2의 인생 서막을 알린 그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 그리고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 달려갔다.

앞서 말했던 은행 지점장에서 농업경영 컨설턴트로 분한 그는 농업을 단순히 농업이라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사업이라 생각하며 '생산'만을 고집하지

않았다. 어떻게 지출을 억제하고 수입을 늘릴 것인지를 고려했다.

지금 부모님께서는 자영업을 하고계신다.

항상 부모님께서 내가 하는 말이 있다. "엄마, 아빠. 내가 얼른 성공해서 돈 많이 벌어가지고 집에서 푹 쉬게 해줄게."라고 말하면 한결같이 대답하셨다.

"지금보다 일은 덜 하겠지만 그래도- 나이먹어서도 계속 쭈욱 할거야. 바깥에서 일하다가 집에서 푹 쉬면 더 힘들 것 같아."

지금 물론 힘드시긴하지만, 그 때 되서 정말 힘들지 않을 정도로 쉬엄쉬엄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월급쟁이가 아닌 자영업도 그 해답이라고 생각된다.

난 지금 준비할 필요는 없겠지만, 생각할 필요는 있지않을까? 아니, 오히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게 맞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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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우라 - 박삼중 스님이 쓰는 청년 안중근의 꿈
박삼중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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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우라_박삼중 스님이 쓰는 청년 안중근의 꿈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마지막 순간까지 스님처럼 몸으로 실천하며 살아갈 수 없다면 스님이 된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스님이 되려거든 최고의 스님이 되자.'

 

숨을 거두기 직전에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말씀하셨다.

"저기 들꽃이 나를 부르네. 이제는 가야겠어."

 

"옛말에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고 하지 않았느냐? 너는 속히 한국으로 돌아가 우선 네가 해야 할 일을 해라. 첫째는 교육이요.

둘째는 여론 조성이요. 셋째는 민심 단합이요. 넷째는 실력 양성이다. 이 네 가지를 확실히 성취하기만 하면 2000만의 응원이 반석과 같이 든든해져

상대가 1000만의 대포를 갖고도 함부로 어쩌지는 못할 것이다."

 

"나의 평화주의를 깊이 이해해주시니 고맙소. 당신 말대로 자국의 이이글 위해 타국을 침탈하는 것을 죄로 여기지 않는다면 일본 또한 힘 있는 나라에

의해 언제든 불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일본 정부는 인식해야만 하오."
 
"모든 사람이 옳다고 믿으면서도 선뜻 해하지 못하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정의이다. 그 청년이 위험하다는 걸 몰라서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간 것은 아닐 게다.  위험을 무릎쓰고 아이들을 구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에 그렇게 했겠지. 그렇게 정의는 때로 부모 자식 간의 사랑보다 더 숭고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단다."

 

위대한 별이 어젯밤에 강물 위에 떨어졌는데

하늘도 애통해하고 땅도 비통해하는데 물만 스스로 흐르는구나.

몸은 비록 한국에서 났지만 그 이름은 천하만국에 떨쳤도다.

인생이 100세를 살지 못하는데 그는 죽어서도 1000년을 살겠구나.

 

 

 

『하나, 책과 마주하다』

 

나라사랑, 오직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은 이들에 대해 진심으로 경외감을 표한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 안중근!

 

대개 국사는 재미있어하는데 의외로 근현대사를 싫어하는 이들이 꽤 많은 것 같다.

국사만큼이나 정말 중요한 근현대사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할 사건들이 너무나도 많다.

 

이 책의 제목인 '코레아 우라', 무슨 뜻일까? '대한민국 만세'라는 뜻이다.

안중근 애국지사하면 하얼빈역 혹은 이토 히로부미가 생각난다. 처음엔 그 뿐이였다.

그런데 분명한 건 이 책을 통해 안중근이라는 인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었다.

 

총 3장으로 나뉘어진 이 책은 삼중스님의 일대기, 안중근 열사 입장에서의 이야기, 안중근 열사에 관한 짧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삼중스님은 일본 다이린지의 대웅전 앞 뜰에 세워있는 비석의 글씨를 발견하게 된다.

그 비석에는  【爲國獻身軍人本分(위국헌신국인본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이는 안중근 유묵비를 뜻한다.

어떻게 안중근 유묵비가 일본에 있는 것일까? 어쨌든, 일본입장에서 보면 그는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는데 아직도 향이 피워지고 있다니!

안중근의 평화론은 실로 대단했다. 옥에 수감되었을 때, 다른이들에 비해 심한 고문을 받지 않았고 담당 간수들의 호의가 있었다.
그들도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가 주장하고 있는 평화론에 말이다.

삼중스님은 많이 아프심에도 불구하고 안중근 의사를 위해 아직도 발벗고 뛰고 계신다.

이제는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조국인 대한민국이 뭔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개인의 의견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는 실상 흔히 말하는 강대국들에 비해 역사보존과 반환에 대해 실로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오히려 개인이나 단체들이 역사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 같다. 실로 문제점이 아닐 수가 없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나 또한 글쓰기 노트에 적어놨다.

1910년 3월 26일, 안중근의사님의 순국하신 날이다. 올해 105주년이 된 안중근 의사님은 아직도 가묘로 되어 있다.

조국인 대한민국으로 모셔야 할 때이다. 그 날이 머지않았으면 좋겠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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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 존 맥스웰의 5단계 리더십
존 맥스웰 지음, 이형욱 옮김, 현대경제연구원 리더십센터 감수 / 넥서스BIZ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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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누가 최고의 리더가 되는가 : 존 맥스웰의 5단계 리더십

 

 

 

 

 

 

『책에서 마주친 한 줄』

 

5단계 리더십의 통찰

1. 한 단계 올라가더라도 이전 단계를 버려서는 안 된다

2. 당신은 팀원 모두가 같은 단계에 있지 않다

3. 단계가 올라갈수록 리드하기가 더 수월해진다

4. 높이 올라갈수록 단계를 성취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헌신이 필요하다

5. 단계 상승은 느리게 진행되지만 하강은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다

6. 더 높이 올라갈수록 보상이 더 크다

7. 상승폭이 클수록 더 큰 성장을 요한다

8. 단계를 오르지 않으면 당신과 주변 환경이 제한된다

9. 당신이 지위나 조직을 바꾸면 리더십 단계도 바뀐다

10. 당신은 혼자서 단계들을 올라갈 수 없다

 

<지위 리더십의 긍정적 측면>

1. 리더십 지위가 주어지는 것은 리더십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2. 리더십 지위는 권위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3. 리더십 지위는 리더로서의 성장을 향한 초대이다

4. 잠재적 리더가 자신의 리더십을 형성하고 정의하도록 한다

 

<관계 리더십의 긍정적 측면>

1. 관계형 리더십은 일을 더 즐겁게 만든다

2. 관계형 리더십은 에너지 수준을 증가시킨다

3. 관계형 리더십은 소통의 채널을 개방한다

4. 관계 리더십은 개개인의 가치에 초점을 맞춘다

5. 리더십에서 관계는 신뢰를 키운다

 

<성과 리더십의 긍정적 측면>

1. 리더십 성과는 리더에게 신뢰를 가져다준다

2. 리더십 성과는 타인에게 모범이 되고 가시적인 기준을 정해 준다

3. 리더십 성과는 비전에 명쾌함과 현실감을 제공한다

4. 리더십 성과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한다

5. 리더십 성과는 추진력을 만들어 낸다

6. 리더십 성과는 팀 구축의 기초이다

 

<인재 개발 리더십의 긍정적 측면>

1. 인재 개발은 당신을 대부분의 리더와 차별화시킨다

2. 인재 개발은 성장의 지속성을 보장한다

3. 인재 개발은 다른 이에게 그들의 리더십을 완수케 하는 권하을 부여한다

4. 인재 개발은 리더에게 보다 큰 리드 능력을 부여한다

5. 인재 개발은 개인에게 위대한 성취 기회를 제공한다

 

<구루 리더십의 긍정적 측면>

1. 구루 리더십은 5단계의 조직을 만들어 낸다

2. 구루 리더십은 조직에 유산을 남긴다

3. 구루 리더십은 리드할 수 있는 더 넓은 무대를 제공한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우리가 살고있는 현 시대는, 소위 사회라는 무대에 나가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지위를 가지면 '리더'라고 부르는 것 같다.

하지만 리더라는 것은 결코 쉬운 자리가 아님이 분명하다.

한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에게는 '책임감의 전제하에 강하고 올바른 리더십'이 필요하다.

겉은 리더십으로 충만한데 정작 속은 비어있으면 그것은 리더라고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

 

그런 리더십에도 단계가 있을까? 이 책에서는 리더십을 크게 5단계로 나누고있다.

1단계(지위 리더십)→2단계(관계 리더십)→3단계(성과 리더십)→4단계(인재 개발 리더십)→5단계(구루 리더십)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지위 리더십은 가장 낮은 단계로서 직함이 부여하는 권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리더십이다.

관계 리더십은 말그대로 전적으로 관계를 전제하에 발휘되는 리더십이다.

성과 리더십은 유혹이라는 위험요소를 맞딱드리게 되면서 이를 극복하고 긍정적 효과를 일으켜내는 리더십을 말한다.

인재개발 리더십은 리더가 다른 사람들의 역량을 향상시켜주며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말하고

가장 높은 단계인 구루 리더십은 노력, 기술, 의지 그리고 고도의 재능을 전제하에 사람과 조직을 키워내는 리더를 의미한다.

이렇게 정리해놓고보니 어떤 이들이 진정한 리더들인지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 졸업생들,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꼭 리더가 되라는 법은 아니다. 분명 내성적인 이들에게는 앞에 나가 말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권하는 이유는 이런 책을 통해 좀 더 위안을 받고 스스로에게 격려함으로서 조금씩 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기 때문이다.

나는 외향적인 성격은 전혀 아니다.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줄곧 느끼곤한다.

처음에는 발표하는 것조차 질색할 정도였다.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려고하면 괜스레 앞이 캄캄하고 두려움이 엄습했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때부터, 차츰차츰 고쳐져서 지금은 질색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앞에 나가서 해야지하는 수준인 편이다. 많-이 나아진 편이다.

어떻게 고쳤냐!라고 다들 물어보면 나는 책을 많이 읽었다고 답해준다.

자기계발서와 지금 이 책과 같은 리더십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들에게 동경심을 일부러라도 가지려고했고

나에게 위로도 하고 격려도 해주면서 나를 보듬어 주었다.

낯선 사람들과 친해진다는 것, 그것 또한 나에게는 참 어려웠다. 약간은 내성적이고 조용한 나에게는.

지금은 소속감을 느끼며 그룹내에서 사교적으로 지내는 편이다. 처음이 어려운편이지 막상 친해지면 깊-게 친해지곤한다.

이 또한 책으로 위로와 격려를 받고 직접 사람들과 부딪히며 얻어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책이 주는 힘은 막상 겪고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정말 큰 힘이 될 수 있다.

그룹을 이끄는 리더를 동경하는가? 최고의 리더가 되고싶은가?

이 책에서 말하는 최고단계인 구루 리더십을 가진 리더, 당신은 분명히 그렇게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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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읽기 공부법 - 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야마구찌 마유 지음, 류두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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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번 읽기 공부법 

 

 

 

 

 

『책에서 마주친 한 줄』

 

결국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최단 거리를 터득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다.

 

공부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공부라는 수단이 고될수록 목표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자신을 믿는 힘, 자신감이란 사람이 한 단계 도약할 때 꼭 필요한 에너지의 원천이다.

 

1.마음가짐

·공부는 즐거운 것이 아니라 노력이 필요한 것임을 이해한다. 즐겁지 않기 때문에 최단 거리로 목적을 달성하고 싶은 동기가 생겨난다.

·목적이나 목표에 대해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수 사항이다. 반대로 말하면 시간적으로 도저히 달성할 수 없을 법한 무리한 목표는

 세우지 않는 편이 좋다.

2.직접 해보기

·교과서를 이해하려 하지 말고 반복해서 통독을 한다.

·반복해서 읽고 이해할 수 있었다면 이것을 성공 경험으로 확실히 각인시킨다.

 

7번 읽기 공부법의 특징은 세 가지이다.

1. 읽기에 부담이 적다.

2. 정보 입력 속도가 빠르다.

3.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마이너스 계산을 하며 실패를 후회하기보다 이제부터 할 수 있다는 일을 생각하자.

 

최소한의 부담으로 확실하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공부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공부는 '현재의 나'를 '내일의 나'로 이어주는 과정이자 힘이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공부에서도, 사회에서도 효과적이라는 7번 읽기 공부법!

이것저것 다 건드리지 말고, 딱 하나만 7번 읽는다면 어떨까? 정말 7번만 본다면 달달달 외워질 것 같다.

 

공부법과 관련된 책은 시중에 정말 많다. 나 또한 1-2권 정도는 가지고 있다.

학창시절에도 공부법과 관련된 책을 읽으며, 그렇게 따라서 공부하곤 했는데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7번 읽기라니! 7번 읽으면 모든 게 다 해결된다는 뜻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펼친 이 책에 대해서는 공부법에 대해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솔직히 다 아는 내용이지만 내가 생각해도 최대 4-5번까지는 해봤지만 7번까지는 해본 적이 없었다.

말이 7번이지, 그것만 7번 반복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힘들고 고된 일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야말로 천천히 7번 읽기라도 해야할 것 같다. 내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도 깊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공부, 요즘 이것에 대한 고민이 너무나도 크다.

나는 정말 배움에 있어서 매우 순종적이라 그저 어렵다면 꾹 참고 열심히 하고, 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요즘은 이상하게 그게 더 나한테 이로움은 커녕 해로움으로 변질되어버렸고, 몸과 마음까지 망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재미와 흥미는 없더라도, 적어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나는 억지로, 그리고 꾹 참고 참으며 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감은 떨어지고, 우울감도 높아지고, 툭 건드리면 눈물만 나고, 몸은 아파서 조금만 신경써도 바로 열 나고, 깨기를 반복하며 푹 자지도 못하고

- 정말이지 총체적 난국이다.

 

내가 아직 넘어야 할 단계를 밟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 같다. 무엇보다 내 자신을 너무 자책하는 것도 문제이기도 하다.

나는 잘 할 수 있을꺼야-라는 말만 매일매일 반복하는데, 어쨌든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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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품은 영어 이야기 - 천부적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영어의 역사
필립 구든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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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를 품은 영어 이야기 : 카이사르부터 오바마까지

 

 

 

책 첫장을 펼치려고 하니 뭔가 두툼한 게 있어서 펼쳐보니 이렇게 큰 세계지도가 있었다.

지도밑에 깨알같이 연대표가 나열되어있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만국공통어, 영어!

영어는 정작 타국어이지만 우리생활 깊숙한 곳까지도 스며들어와있다.

모국어인 한국어뿐만이 아니라 학교에서도 영어를 배우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영어까지 구사해야 하는 시대이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배우던 영어를 나 또한 지금까지 놓고있지 않으니- 이만하면 제 2의 모국어라 해도 과언이아니다.

무엇이든 그것에 대한 시작, 즉, 역사를 알고나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지않을까?

 

가끔씩 영어를 쓸 때, 제일 궁금했던 점이 영어의 시초였다.

영어는 초기 로마인의 지배와 정착으로 라틴어흔적이 많이 묻어나는데 여기서 다른 언어들과 서로 만나게 되면서 틀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켈트인들은 켈트어를 사용하지만 출세 등의 이유로 라틴어를 사용했는데 이후 라틴어가 영어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한다.
반면, 켈트어가 현대영어에 끼친 영향은 적다. 지형이나 지역이름은 제외하고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슬로건이라 말하는 slogan은 켈트어의 일부인 게일어로 '함성'을 가리키는 sluagh(군대)와 gairm(울부짖음)의 합성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영어에 주는 영향은 적었지만 현대적인 단어에도 켈트어가 녹아있다는 점이 꽤나 신기했다.

영어의 기초는 5세기초, 영국에 들어온 사람들이 닦았다고 한다. 그런데 왜 영어하면 미국이 떠오르는 것일까?
당시 식민지 시대때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면 유럽언어들이 미국영어에 큰 영향을 끼쳤었는데 모국어대신 영어를 썼다고한다.

미국의 독립 이후,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미국식 영어가 발달했다고 보면 된다.

영국에서 사용했지만 왠지 미국이 떠오르는 영어는 발음 또한 각각 다르다.

부드럽게 굴리는 발음을 하는 미국식 발음과는 달리 영국식 발음은 딱딱한 발음을 구사한다. 영화에서 보면 더 쉽게 접할 수 있다.

영어공부하느라 요즘 매일 보고있는 'pride and prejudice'의 배우들은 영국식 발음을 구사한다. (영화에서의 영국식발음, 너무너무 좋다)

 

오늘날의 영어는 어떨까?

우리말에도 줄임말과 듣도 보도 못한 신조어가 나오듯이 영어 또한 마찬가지이다.

영어에서의 신조어탄생은 대개 접두사나 접미사를 기존단어에 첨가한다고한다.

지금도 하루에 3~4개씩 새로운 표현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지금도 발달하고 있는 영어는 -ing상태이다.

 

이 책을 보니 나라의 힘이 강해지면 그 나라의 언어 또한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세계에서의 제 1언어라 할 수 있는 영어에 대한 역사, 덧붙여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세계사까지!

마지막 장을 덮고나니 언어공부와 세계사공부를 같이 한 기분이 든다.

뭐랄까,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았다. 그만큼 책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또 한번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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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joker 2015-03-2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읽어보고싶네요 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