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수십송이의 빠알간 장미를 화병에 꽂아새하얀 피아노 위에 올려놓으니절로 지어진 미소에 향기까지 머금은 기분이다
2019.10.10
그런 날도 필요하다, 눈 감고 모른 척 하는 날.유들유들하게 사는 것도 똑똑하게 사는 법 중 하나이기에.
2019.10.9
침묵이 금이다.단 앞에 '때로는'이 붙어야 한다.때로는 '침묵'이 금이지만 때로는 '말(하는 것)'이 금이다.
2019.10.8
머릿속이 꽉 차 있을 때면걷고 또 걷고마음이 답답할 때면걷고 또 걷고
2019.10.7
일상, 그 겉은 단조로워 보일지 모르나 그 속은 참 복잡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