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단하게 살 것이다 -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나를 만드는 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소영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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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세찬 바람 속에서도 중심잡기, 「나는 단단하게 살 것이다」

 

 

 

[사진수정중]

 

 

 

『하나, 책과 마주하다』

 

평탄하게, 순조롭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우리는 이내 부러움을 느끼고 곧 그들을 동경하기까지한다.

왜 그런 마음을 갖게되는 것일까? 우리는 살면서 매순간 치이고 치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털어놓기도 그렇지만 말 못할 여러여러 사정들로 인해 요즘 회사생활이 힘들기만하다.

물론 어떤 일이든 순조로울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무엇보다 가면 갈수록 어떻게든 적응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처음보다 더 겉도는 느낌이 들어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평생을 순조롭게 사는 사람들은 없다. 즉, 항상 순조롭게만 살 수는 없다.

되돌아보며 생각했다. 나는 여태껏 순조로웠던 적은 있었는지.

세찬 바람을 맞으며 토네이도 한가운데에 있는…… 그런 기분을 요즘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나름 여태껏 시련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 단단해지기 위해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단단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런데 어떤 상황에 놓이건 세찬 바람을 계속해서 맞다보면 나 자신도 흔들리고 나아가 삶의 중심도 잃을 수도 있다.

단단해지기 위해 채찍질하였지만 많이 지쳐버린 게 문제이다. 의욕도 정말 한순간에 뚝 떨어진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걱정과 후회를 내려놓고 현재에 충실해야만 행복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의 삶에서 중심을 잡고, 행복하게 현재를 사는 것이 가장 가치있다는 것이다.

또한, 단단하게 살기위한 스무 가지 방법 -종교를 갖자, 선을 수행하자, 몸을 맑게 하자, 전문적인 작업에 몰두하자, 취미와 특기를 만들자,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자, 체험을 사진이나 글로 표현하자, 가족 관계 등 환경을 바꾸자, 친구를 새롭게 인식하자, 어딘가에 소속되자, 무언가를 보살피자, 의지하고 의지가 되어주는 관계를 만들자, 무언가를 계승하자, 애국심을 갖자, 납세의 의무를 지키자, 직관력을 기르자, 협상력을 익히자, 포용력을 기르자, 소통력을 기르자, 칭찬력을 기르자- 을 제시하고 있다.

나 자신이 위태위태하다면 스무 가지 방법을 하나 둘씩 실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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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의 철학수업 -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세계 최고 인재들의 생각법 3
후쿠하라 마사히로 지음, 임해성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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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스스로가 정답을 찾아야 한다, 「세계 1%의 철학수업」

 

 

 

[사진수정중]

 

 

 

『하나, 책과 마주하다』

 

교육이란 건 세계 모든 나라가 동일할 순 없지만 교육방식은 대부분의 나라가 비슷하다는 점을 느낀다.

『세계 1%의 철학수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일본과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자기계발서를 읽고나면 알게되는 사실은 열에 여덟은 꼭 인문도서를 읽으라고 추천한다.

즉, 우리에게는 인문·철학도서가 가장 중요한데 대부분은 소설·에세이만큼 인문도서를 접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다.

 

외국같은 경우는 토론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인의 생각을 끄집어내기 위한 교육방식이다.

본인의 생각이 잘 묻어나면 그 수업의 학점은 당연히 높을 것이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출시키지 못하면 그 수업은 망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외국으로 전학가면 그런 점이 가장 어렵다고들 한다.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일단 자신의 생각이 아닌 교과서에 나온 정답만 알면되기 때문이다.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나오는 답만 딱 알면 되기때문에, 딱 그것만 알면 되기때문에! 우리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글로벌 명문대인 하버드나 옥스퍼드는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생각을 요구한다. 질문을 던지면 학생들이 스스로 답을 찾게끔 만드는 것이다.

이미 알고있는 남들이 밝혀낸 지식이 아닌, 오롯이 나 스스로가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이 있어야 온전히 나의 삶인 것이며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를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된다는 것이다.

나 또한 아직 답이 없는 질문인데도 스스로 생각해보려고 하지않고 일단 답부터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 하는 생각…… 생각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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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 - 중국 전문가 김만기 박사의 가슴 뛰는 중국 이야기
김만기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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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 이야기, 「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

 

 

 

 

 

『하나, 책과 마주하다』

가까운 이웃나라 중국, 중국하면 땅도 넓고 인구도 많고, 그리고 물가가 낮은 가난한 나라, 공산주의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강대국으로 거듭나고있다.

알리바바와 같은 중국기업도 무서운 속도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 시진핑 주석 또한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도 이제 중국을 보고 넘기는 게 아니라 이제는 정말 중국에 대해 찬찬히 살펴봐야한다.

많이 봤으면 좋겠다. 『왜 나는 중국을 공부하는가』를 읽고 나는 중국에 대한 큰 시각이 많이 변화됨을 느꼈다.

요즘은 어느 동네나 중국인들이 정말 많은데 그들을 썩 좋은 인상을 남겨주지 못하고있다.

부끄럽지만 나는 정말 딱 조그마한 한 면만 보고 그것을 중국의 이미지로 생각했었다. 그래서 내가 갖고있는 중국의 이미지는 좋은 이미지는 아니였다.

책에서 보여주는 중국의 모습은 실로 대단했다. 그리고 느꼈다. 중국이란 나라가 가지는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말이다.

중국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현상을 보이면 우리나라 주식시장도 자연스레 비상사태가 걸린다.

그만큼 중국이 조금이라도 뭔가 틀어지는 현상을 보이면 우리나라도 자연스레 그 영향을 받는 시대가 온 것이다.

우리나라도 시각을 좀 더 달리해서 중국만큼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나라가 되어야한다.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강대국들이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데 어찌보면 현재로서 우리나라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지도 모른다.

눈 감지말고 중국이 급성장할 수 있었던 원인을 분석하여 우리나라에게도 적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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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 나이들수록 아름다운 프랑스 여자들의 비밀
미레유 길리아노 지음, 박미경 옮김 / 흐름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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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들수록 아름다운 프랑스 여자들의 비밀,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나는 프랑스 여자들을 동경하는 편이다. 단지 그들의 패션 등 외적인 부분이 멋있는게 아니라 그녀들의 마음가짐을 진심으로 동경한다.
대개 여자들은 나이드는 것을 싫어한다. 하긴 누가 나이드는 것을 좋아하겠는가? 하지만 여기서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도 굉장히 중요하다.
대부분 여자들은 나이드는 것을 거부한다. 주름지는게 싫어서 보톡스를 맞거나 평생 숙제인 다이어를 하는 등 어떻게든 외적인 부분에서는
조금이라도 덜 나이들어 보이려고 노력한다. 근데 프랑스의 대부분의 여자들은 나이드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냥 받아들인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보이는 아름다움을 쉽게 인정하는 편이다. 그런 마음가짐은 충분히 동경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프랑스 여자들을 상상하면 '늘씬하고 길쭉한'이라는 타이틀이 떠오른다. 책 속에는 그렇게 만들어주는 꿀팁들이 담겨있다.
어떻게보면 모든 내용이 당연한거지만 막상 이렇게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다! 유쾌하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요즘 업무에 지쳐 유쾌할 틈조차 없다.
그래도 일부러라도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동기들과 한바탕 웃곤한다.
생각해보면 유쾌하게 살아야 나의 얼굴 또한 환하고 밝게 변하는 것 같다.
집에 오면 정말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서 올해 계획한 운동을 못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면역도 키워주고, 나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고 아름답게 해주는 것! 분명 운동만한 것도 없을 것이다.
예로서 프랑스 여자들은 정말 많-이 움직인다고 한다. 특히 많이 걷는다고 한다.
친구한테 들은건데 (예외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정말 많이 움직이며 특히 산책을 자주 한다고한다.
평일은 종일 사무실에 앉아있다보니 다리가 많이 부어서 주말이면 가급적 스트레칭도 하고 산책도 하려고하는데
이제는 날이 풀리면 정말 많이 걸어야 할 것 같다.

정말 어리기만 했던 내가 언제 이렇게까지 커서 나이가 들었나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그래도 나는 나이가 드는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싶다. 앞으로 20대 후반의 나, 30대의 나, 40대의 나를 말이다.

마흔이 넘으면 그 누구도 젊지 않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일 수 있다.
-코코 샤넬(1883-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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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2 - 논어 속 네 글자의 힘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2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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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2: 논어 속 네 글자의 힘

 

 

 

 

『하나, 책과 마주하다』

연령대에 맞게 자기계발서가 나오긴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에는 대상 연령이 없다고 생각한다.

한 구절이라도 본인에게 와닿고 느꼈다면 뭔가를 얻은 것이니 그 책은 나에게 맞는 자기계발서라 할 수 있다.

즉, 이 책은 40대를 대상으로 썼지만 20대인 내가 읽어도 '음, 그렇군.'하게 만드는 책이다. 어떤 연령대가 읽어도 문제는 없다.

 

책장 안에 빼곡하게 꽂아있는 책들 중에서 가장 아끼는 책들은 책상 앞에다 꽂아놓고 생각날 때마다 보곤한다.

그 중 한 권이 논어이다. 굳이 외우려고 보는 건 아니고 그냥 계속 읽게된다. 굳이 이유는 없는데 이상하게 보고 또 보게된다.

논어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중 하나가 學(학)이다. 배움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논어, 예나 지금이나 배움이 중요한 건 사실이다.

다만 다른 게 있다면 지금은 인성을 가르치는데에 중점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지 않을까.

 

너무나도 잘 아는 사자성어지만 어렸을 때부터 내가 좋아하는 사자성어이기도 하다. 바로 온고지신이다.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아는 것.

나는 전제적으로 개방적이지만 꼭 지켜야 하는 규칙, 관습에 있어서는 보수적이다. 그래서 이 사자성어를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나보다.

6강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호지불여락지, 학무상사, 군자불기, 견리사의 등 우리가 흔히 아는 사자성어들로 내용을 다루었다.

 

지금의 40대들의 모습을 그려보면 '쉴 틈이 없는, 휴식시간도 없는, 너무 바쁜' 가장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책을 다 읽고선 바로 덮지않았다. 맨 첫장에 글을 쓰려고 표지앞을 펼쳤다. (40대는 아니지만) 50대인 우리아빠에게 드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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