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도 부족하고...날씨도 맘에 안들고 ...기분 아침부터 다운이다.

회사에서 일보고 있는데

옆에서 영화'디 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난 이 영화를 아기 때문에 보지 못할 것이고 행여 볼 수 있어도 안봤을 것이다.그래픽 많이 쓰인 영화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영화 '디 워'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침부터 더 열받게 한다.

"영화 좋던데.뭐' '내용이 없다느니 뭐니 하는 건 다들 평론가들이 지들 잘났다고 하는 말이지''봉준호의 괴물보다 훨씬 낫다.괴물은 안 유치했냐.난 봉준호 그 자식만 보면 아주 짜증나더라.그 자식 영화 보나봐'

'어..그럼 나도 한번 봐야겠네'

'그래픽하고 볼만하다니까..' '다른 신문들은 전부 씹는데 조선일보만 안그렇더라구.이런 영화 만들어서 세계 시장을 석권해야한다고..' '내가 아는 사람은 재미있다고 두번이나 봤는데' '꼭 애국심때문에만 보는 건 아니지만 ...괜히 그것때문이라고만 하는 놈들도 말도 안되는 놈들이구'

'오..그래 꼭봐야겠다'

...............옆에서 일하면서 듣고 있는데 괜히 열났다.

어차피 못 볼 영화에 대해 뭐라 할 필요없다.영화 한 편을 국민의 5분의 1이 보는 나라.그리고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나라에서 뭘 더 기대하랴....네티즌들은 또  타올랐다.

<디 워>가 이런 소동마케팅에 힘입어 1천만 관객달성했으면 좋겠다.심형래도 돈 벌고,연예 뉴스 기자들 아이템도 쉽게 찾고...

아,정말 짜증나는 ...성질나서 이거 들었다.이 밴드에 한국계도 있으니 자랑스럽지 않을쏘냐??

 성질날때 역시...이런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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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8-06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 어제 봤는데 그냥 그랬어요. -_- 우뢰매 삘도 좀 나던데.

2007-08-08 0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드팀전 2007-08-08 10:01   좋아요 0 | URL
전혀...전 아무 말도 안했는데요.^^ 기분나쁘지도 않았고.
지붕 사진이 멋있네요.

2007-08-09 1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불안은 늘 현실로 구체화된다.

두 분의 부음을 들었다.

공포 속에서 죽음을 맞았을 분들을 생각하니 답답하다.그리고 다음번이 자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하루를 넘기고 있는 분들까지...

나는 기독교와 독실한 예수쟁이들이 아주 싫다.

그래도 거기 계신 그 분들은 전부 아무일 없이 살아돌아와야 한다.

그 분들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하나인 중증 환자 예수쟁이라도 말이다.

하나님이 있으시다면 그 사람들을 하늘로 데리고 가서 쓰시지 마시고

이 땅에서 더 쓸모있게 써 주길 기원한다.

오늘 아침 부음을 전해들은 피랍자는 28살의 청년이란다..

경남 도의원 아들이다.도의원들도 내가 별로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아니다.

그런데 아들 잃은 슬픔 앞에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 ?

 

더 이상 아무도 다치지 않고 돌아왔으면...

믿지도 않는 신께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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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 2007-07-31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습니다. 이유가 어떠하던 종교는 구원입니다. 저도 종교에 대해 비판적이긴 하지만, 어느 교회앞 플랭카드가 기억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라."

드팀전 2007-08-01 11:43   좋아요 0 | URL
종교가 구원인지는 의문입니다만... 종교인은 많지만 참종교인은 드물다는 말은 맞는 말인듯해요.불교신자 몇 명의 이야기를 들었는데..."죽으려고 용을 쓴거지""그럼 예수가 도와줄지 알았나보지?""여기서도 별나니까 나가서도 별나지" ..개미 한마리의 목숨도 사소히 여기지 않는게 부처의 마음인데 부처의 말씀은 법당에서만 있는 것인지....

그러고보니 처음뵙는거지요.^^ 반갑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서점에 들렀다.일하다가 중간에 벙뜨는 시간이 있어서..이리 저리 책 구경했다.서점의 좋은 점은 대략 책의 내용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알라딘이 가지고 있지 못한 아날로그 서점의 장점이다.

데이비드 하비의 <신제국주의>와 <미셀 푸코,진실의 용기>를 샀다.데이비드 하비의 책을 여태까지 왜 그냥 지나쳐왔을까 생각했다.그의 책들 중에는 제목만 알고 있는 책들이 많았다.전작에 대해서는 원래 관심이 없는데 데이비드 하비는 왠지 전작주의를 해보고 싶어진다.그는 지리학자이자 인류학자답게 역사적 자본주의와 공간 배치에 분석에 있어서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다.최근에 읽은 <자본주의 역사 강의>과 <슬럼,지구를 뒤덮다>은 데이비드 하비를 더 연상시키게 된다..포스트모던에 대한 책 역시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유명한 책이다...데이비드 하비에 대한 나의 무관심에 일침을 가하는 서점 방문이었다.

책을 사서 자리에 두었더니 지나가던 선배가 그런 말을 한다...오 제국주의...이런 책도 봐.이런건 대학교때 세미나 할때나 보는 거 아니야? ... 제국주의니 뭐니 하는 것 말이야..지금 신자본주의시대(신자유주의가 아니라 신자본주의라고 했다.)에 ...제국주의라...

그리고 밥 먹으며 그 인상이 남아 몇 마디가 더 오고 갔다.내용은 결국 대학교때 어깨넘어 배웠음직한 맑스의 경제결정론..대략 기억하는 물적토대 ...물적토대가 중요하니까 자본주의를 배반할 수 없다는 통속적인 이야기..돈과 이윤 추구는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

그냥 가만있는게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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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7-07-19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앞으론 가만 있을게요. ㅜㅠ

드팀전 2007-07-19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글샘님도 가끔은 웃길 줄 아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산책자 2007-08-08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위 책 가운데 <에펠>을 쓴 하비는 동명이인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엔 ‘가짜 영어 신데렐라’
 
조선일보 | 기사입력 2007-07-19 03:06 | 최종수정 2007-07-19 08:47 기사원문보기

 



▲ 연합뉴스


KBS ‘굿모닝 팝스’ 스타강사 이지영씨 “해외 학·석사 학위 거짓”… 사실상 高卒

KBS 라디오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를 7년 동안 맡는 등 유명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이지영(여·38)씨가 해외대학 학·석사 학력을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이씨는 사실상 고졸 학력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그동안 “중학교 3학년 때 영국으로 건너간 후 영국 브라이튼대(University of Brighton)를 졸업하고 1996년 이 대학 언어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는 이력을 내세워 학원가에서 유명 강사로 일해왔다. 이씨는 연세대 외국어학당과 이익훈 어학원에서 강의했으며, 2000년 KBS 라디오의 인기 영어강의 프로그램인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로 발탁돼 지금도 이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이씨는 그러나 18일 기자와 만나 자신의 석사 학력이 허위임을 시인했다. 고향인 전남 광양에서 초중고를 마쳤다는 그는 “순천대에 입학했지만 학교를 거의 다니지 않았고 서울에 올라와 삼수까지 하며 대학문을 두드렸으나 실패해 사실상 대학을 다닌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씨는 “1990년쯤 영국에 건너가 런던 남동쪽의 호브(Hove)라는 소도시에서 랭귀지 학원에 1년 가량 다녔고, 이후 브라이튼시(市)로 옮겨 기술전문학교를 1년 정도 다닌 게 영국생활의 전부”라고 말했다.

이씨는 그동안 영국에 유학해 석사 과정을 마쳤다는 허위이력을 적극 활용해왔다. 자신이 집필한 영어교재에 브라이튼대 석사라고 기재해왔고, 각종 인터뷰에서도 유학파임을 과시해왔다.

KBS는 이씨에게 2004년 상반기 ‘이지영의 이지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맡아온 공으로 KBS TV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줬고, 같은 해 KBS 상반기 TV·라디오 부문 최우수 MC상을 수여하는 등 스타대접을 해왔다. 이씨가 KBS 굿모닝팝스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조회수가 2만회를 넘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익훈 어학원 시절에는 한 강의당 수강생이 200명이 넘던 스타강사였다.

이씨는 “굿모닝 팝스 진행자로 갈 때 KBS측에서 (학위증을) 요구하기는 했지만 전임자가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학위증 제출 절차 없이) 급하게 진행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굿모닝 팝스 담당인 김모 PD는 “이씨가 7년 동안 문제 없이 진행해왔기 때문에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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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듣곤 했던 방송이었다....그녀가 정직하지 못했던 것은 비난받아야 한다.

그렇지만 그녀가 고졸이어서 그녀의 진행능력과 영어강사로서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일까?어제까지는 영국 유학파 명문강사에서 ..다른 모든 것은 어제와 그대로인데...고졸 영어강사라는 이유로 그녀의 모든 것이 사라질까?...

그녀가 고졸 명함을 들고 지금같은 자리를 얻을 수 있었을까?...본인의 능력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하는 자 누구인가? ...당신이야말로 정말 희대의 거짓말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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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7-19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 일어난 신정아씨 사건이나 이 사건이나 핵심은 학벌사회죠. -_-

글샘 2007-07-19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신 병원에 맨정신으로 들어간 사람 이야기가 있더군요.
8명이 '단순한 증상'을 호소하고 정신 병원에 들어갔대요.
그리곤 들어가서 바로 환자 돕기, 글쓰기, 법적 조언하기 등 정상적인 활동을 했으나...
그랬더니 의사들은 7명의 '정신분열증'과 1명의 '조울증'을 선고했구요.
하지만, 병원의 진짜 환자들은 <당신들은 미치지 않았지? 지금 병원을 조사하러 온 거지?>하고 묻더래요.
누가 진짜 미친 건지, 아닌 건지...
가짜의 실력이 진짠 건지, 진짜라는 넘들에 속아넘어가는 넘들이 가짜인 건지...
암튼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ㅇ@

마노아 2007-07-19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 댓글 보고도 경악! 정말 심심할 수 없는 대한민국입니다. 하루도 안 거르고.ㅡ.ㅡ;;;

바밤바 2007-07-20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지영씨는 오성식아저씨 굿모닝 팝스 듣다가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그닥 탐탁지 않게 여긴건 사실이지만 실력은 괜찮았는데. 신정아씨 때문에 이지영씨도 묻히겠네요. 제가 보기엔 신정아씨 문제와는 조금 다르다고 보는게.. 신정아씨는 학벌 사회의 맹점을 최대로 활용한 사기꾼 같은 인상을 주지만 이지영씨는 학벌 사회의 구조적 폐단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책으로 학벌을 이용한 또한명의 피해자라는 생각이.. 신정아 씨를 리플리라는 영화에서 맷데이먼이 연기했던 그 주인공을 떠올리게 한다면 이지영씨는 왠지 로만 폴라스키 감독(물론 소설이 원작이죠.)의 테스에 나오는 나스타샤 킨스키를 떠오르게 하네요. 굿모닝 팝스에 대한 애정이 낳은 편파적 관점일지도 모르지만 이지영씨는 왠지 동정이 갑니다. 쩝..
 

오늘 도착한 책...

몇 권의 책이 밀려 있다.

예전 같은면 이렇게 밀리지 않았을텐데..예찬이가 요즘 너무 힘들게 하고 회사도 힘들게 한다.책들이 기다리다가 진이 빠졌다고 이제 나를 쳐다보지도 않는다.지쳐 버린 내 책들...ㅜㅜ

 

 

 

 

그런데 또 도착했다.

빨리 보고 싶은 책 몇 권이 있어서  주문을 했다.1-2권만하면 적립안돼니까 5만원 넘기려고 같이 하다보니 쌓이게 생겼다.

비버리 실버의 <노동의 힘>..백승욱의 <자본주의 역사강의>를 다 읽고 나니 또 이 쪽 분야에 읽고 싶은 책들이 늘어난다.폴라니,아리기,실버 등등...

먼저 비버리 실버의 책을 골랐다.알고 봤더니 2006년인가 미국사회학회에서 무슨 상을 받은 책이다.세계체계론의 약점으로 이야기 되는 전지구적 노동과 노동자의 이야기를 다룬다.백승욱은 그의 책에서 이 책이 '계급동일성'신화에 대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책인데....빨리 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이다.도시 빈민의 문제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부분이다.부산에는 안창마을을 비롯해 도시빈민촌이 눈에 띄게 많다...언젠가 복지학과 교수님께 들었는데 영국에서는 일정주거 수준이하에서 사는 경우를 모두 노숙으로 취급한다고 한다.이런 광범위한 적용을 가하면 도시빈민은 거의 모두 노숙자인 셈이다.도시빈민 문제는 사회 재생산문제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거칠게 말하면 도시빈민 출신 자녀는 도시빈민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도시빈민 중에는 조손가정이 많다.진짜 눈물겹게들 사신다...

가라타니 고진의 책은 아직 읽어보진 않았다.하지만 <근대문학의 종언>이 워낙 유명해서 그의 논의를 해설해 놓거나 비판해 놓은 글은 몇 편 보았다.

고진의 가장 최근 저서이다.고진이 말하길...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일반인들이 좀 많이 봐주었으면 한다...고 했다.왠지 내 이야길 하는 듯 해서..^^

책을 대략 넘겨 봤는데...'자본-네이션-국가' 그리고 '제국'까지 나의 관심사 중에 하나여서 즐겁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예전에 바람구두님이 추천했던 책인데 오늘 내일 하다가 이제야.. 도착했다.클레멘스코스라는 가난한자들의 인문학 수업 이야기이다...좀 우습게 이야기하면...가난한 사람이  폼나는 책을 읽어야 된다는 것이다...예전에 딸기님이 '폼나는 책' 만 읽는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셨는데...보통사람들도 폼을 위해서만,장식을 위해서만이 아니라면 폼나는 책은 읽어야 한다.말랑 말랑한것만 씹으면 이가 고장난다...이건 내가 폼나는 책을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책을 통해 배우는게 많고 생각하게 되는게 많고 그걸 통합하려고 하게되고 또 현실에서 실천하려고 하게된다..그게 폼나는 책의 장점이고 철학이다.

어디 산 속에 들어가서 보름만 있다고 오고 싶다.CD 20장과 책 10권 싸짊어지고...짱박히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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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7-1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름씩이나요? 드팀전님을 애타게 찾을 아기랑 와이프랑.. 그리고 밥줄인 회사에서도 그만큼 허락해줄라나요^^;; 저는 더도말고 딱 사흘만 혼자 좋아하는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여행도 하고 싶어요. 그치만, 저도 저를 가만두지 않는 애기들이랑 남편이랑.. 사무실도 그렇고. 암튼.. 틈나는 대로 조금씩 제 시간을 챙기는 수밖에요.. 그래도 이번 주말은 좋아하는 책 들고 좋아하실 드팀전님이 상상되요^^

mong 2007-07-12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럼...저 책은 저도 무척 궁금하더군요
건축쟁이로서의 관심반 인간으로서의 관심반...아니던가? 긁적
희망의 인문학은 친구가 먼저 읽고 좋아라 하더군요
말랑말랑한 것도 씹어 삼키기 힘들어지는 요즘인데
저야말로 어디 짱박히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켁

마늘빵 2007-07-12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누가 돈 좀 대주고 열심히 책읽고 영화보고 음악듣고 연극, 뮤지컬 관람하고 리뷰쓰라고 하면 좋겠어요. :)

제가 관심 갖는 책이 꽤 눈에 보이는군요.

드팀전 2007-07-12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인간으로서의 관심 100%
아프님>돈 대주고 하는 사람은 없구요..^^ 그걸로 많이는 아니지만 돈을 버실 수는 있겠지요.

바람돌이 2007-07-13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산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딱 사흘정도만 모두 어디 가주고 집에 혼자 있었으면.... ^^
저는 이빨이 다 말랑말랑해졌나봐요. ㅠ.ㅠ

kimji 2007-07-13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산 속에 들어가서 보름만 있다고 오고 싶다.CD 20장과 책 10권 싸짊어지고...짱박히고 싶어라

완전 공감 백배, 아니 천만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