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의 현자.May the force be with you.
아내와 투표하고 나오며거리 벽에 주르륵 붙은 선거 벽보를 한참 봤다.내가 지지하는 후보의 얼굴을 보다가아내에게 물었다.˝이렇게 애타는 우리 마음을 저 이는 알까?˝˝알겠지. 알만한 사람이잖아˝부디.제발.
사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님 오지않고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 온 5월의 편지철새따라 멀리갔던 그님의 편지는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나의 마음 달래주네봄여름은 가고 꽃잎 떨어지면 철새 떠나가고봄이 오면 또 다시 찾아올 5월의 편지철새따라 멀리갔던 그님의 편지는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나의 마음 달래주네철새따라 멀리갔던 그님의 편지는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나의 마음 달래주네나의 마음 달래주네
* 한강 둔치에서 낮술 마신다.
강은 참 잘도 흐르고
봄볕은 좋다.
음악이 생의전부는 아니겠지만내가 걸어가듯리듬이 흘러 나오고당신을 바라보며노래를 부르듯그 순간이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여럿이 모여 막걸리를 나누어 마셨다.
오늘 나에게
필요한 "그 순간"이었다.
뭐 하나 털었다.
Darkness cannot beat light, lies cannot win truth,
truth does not capsize, and we won’t giv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