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그 때는 반대하면 다 잡아가서

고문하고 죽였어요.

당신 아버지가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15-10-2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거 보니까 또 미치겠네요....

건조기후 2015-10-2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지는 실제로 죽여서 말을 못 하게 하고.. 딸은 어처구니 없는 말을 지치지도 않고 늘어놔서 기가 막혀 말을 못 하게 하네요. 능력자들...

기억의집 2015-10-27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닭대가리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예요... 어휴. 진짜, 저런데도 노인네들 정신 못 차리고 일번. 짜증나요. 요즘은 저의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도 미워요. 이런데도 일번 찍어대서.
 

이화여대 포스터.

....................

어떤 대통령은 국가를 사적 수익모델로 삼더니
다음 대통령은 국가를 애비 제사의 번제물로 삼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랑크푸르트 공항입니다.
5시간 웨이팅.

창 밖으로 보이는 독일은 오늘 비가 내리네요.
잔뜩 찌푸린 하늘이 완전 잿빛입니다.

그러고 보니 독일 가 본지가 한참 됐네요.
뭐할려고 갔었나. 이유도 아사무사.

잘 몰랐는데 이번 원정 내내 수염을 길렀는데
턱수염 몇 가닥이 흰색으로 변했더군요.

할배될 일만 남았다는.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라로 2015-09-14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사귀환 하셨기를 바랍니다!!
원정에서 느끼신 것 올려주실 거죠??^^
 

아이고 길고 길었던 호빗의 원정이 끝나갑니다.

돌아가면 할 일이 많고 많겠지만

이번 출장에서 배운 일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가 때때로 의심하지만 결국 사람의 일이란

사람들의 선의가 모이고 모여 이루어진다는 것.

이번 출장의 매 고비마다 많은 이들이 함께

힘이 되어 준 경험을 잊지 않고 돌아갑니다.

심지어 메일로만 건조하게 낯선 외국어 텍스트로만

관계를 이어갔던 벽안의 이국인들이나 이방의

나라에서 처음 만나 함께 작업했던 이들 모두에게

배우고 갑니다. 특히 뇌샤텔...

도처에 꽃이고 사방에 부처입니다.

합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마, 나흘 째.

이천년이라는 역사가 주는 이야기의 도시.
정취가 있다.
사람들도 유쾌하고 재밌다.

로마.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슬비 2015-09-11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워요...
로마도.... 길거리에 마시는 맥주도...

몬스터 2015-09-1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지난 5월에 다녀왔었는데 , 참 좋았더랬어요. ( 벌써 먼 시간 전의 일인 듯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 어두워지면 저런 모양새를 하는군요. 페 로 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