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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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그녀의 중국어 학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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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위기와 중국경제 - 중화경제동향, 김광수경제연구소 경제시평 05
김광수경제연구소 엮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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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에서 매주 내고 있는 <경제시평> '중화경제권동향 보고서'를 묶은 책으로, 데이터가 풍부합니다. 둘 다 책이 나온지가 좀 되었지만(각 2008년 3월과 2009년 3월), 앞서 출간된 『중국의 기업을 해부한다』와 같이 읽으면 중국경제 공부의 마중물로는 무난할 것입니다. 목차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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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세계경제의 미래
해리 S. 덴트 & 로드니 존슨 지음, 권성희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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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 책이 얘기하는 것처럼, 거품이 꺼지는 과정에서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겪을 가능성이 훨씬 크지 않나 싶은데... 특히 이 책은 그동안의 경제 분석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인구구조 변화 및 (생애주기에 따른) 소비의 흐름과의 연관 하에 경제를 예측하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재작년 쯤에 글을 한번 올린 적이 있지만, 관련해서는 찰스 P. 킨들버거 & 로버트 Z. 알리버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굿모닝북스), 로버트 쉴러, 『버블경제학』(랜덤하우스), 오바타 세키, 『버블경제학』(이아소), 우석훈, 『디버블링』(개마고원), 세일러, 『불편한 경제학』(위즈덤하우스), 리처드 던컨, 『세계경제의 몰락(달러의 위기)』, (국일증권경제연구소) 등이 좋고, 윌리엄 플렉켄스타인 & 프레드릭 쉬헨, 『그린스펀 버블』(한스미디어)도 재미로 읽을 만하고, 누리엘 루비니 & 스티븐 미흠, 『위기경제학』(청림출판)은 저자의 명성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올해 초에 세일러의 신간, 『착각의 경제학』(위즈덤하우스)이 또 나왔는데, 믿고 볼 수 있는 저자라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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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의 습격
자오샤오.천광레이 지음, 차혜정 옮김, 이진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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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유동성 공급 등의-"또다른 거품으로 거품을 덮는"- 방식으로 주기적으로 개입하게 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경제"가 구조화, 만성화될 것이라는 얘기인데, 정부(들)의 역량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고 따라서 (특히 중국정부의) 희망사항일 수는 있어도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제목이 주는 기대를 거의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책입니다. 비추. 그러나 당연히, 만에 하나 있을 위험에는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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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독서노트 - 창의력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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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뭐... 이런 책도 읽느냐고 물으신다면, 예, 이런 책도 읽습니다.

제게 완독 강박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한편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났을 땐 한 두 문장만 머리에 남아도 그 책은 값어치를 다한 것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는 편이어서 여러 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는 요런 책은 나쁘지 않지요. 안에 소개된 실용서들이야 30분~1시간 안에 속독하면 족한 책들이고 단 몇 문장으로 요약될 비슷비슷한 내용들이라 이렇게 훑어보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16권의 책 가운데는 의학박사인 로버트 아노트가 쓴 『'조명' 하나만 바꿔도 당신은 강해진다』(디자인하우스)에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 보이더군요.

저자에 관하여도, 어차피 자유주의라는 것이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사실은 국가주의와 필연적으로 일정하게 결합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순수태일 수는 없는 것이고(또한 자유주의자를 자임하는 유시민 전 의원과 공병호 소장이 예전에 자유주의에 관하여 논쟁한 적이 있는데 재미삼아 읽어볼만 합니다. 아직도 인터넷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국가란 무엇인가』와 같은 그의 책들을 읽어보셔도 될 테고.), 어쨌든 저보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분이니 읽을 때마다 어떤 면으로든 생각하게 되는 바가 없지 않았습니다. 이나저나 사회 전반에 이데올로기로서의 자유주의가 만연하면서 민주주의의 기반이 침식되고 있는데, 정작 한국 사회는 자유주의에조차 미달한 채 신분과 특권의 세습이 고착화, 전근대로 회귀하고 있는 것 같아 서글플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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