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가 겹치는 지점에서 새출발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재수 지음 / 심플라이프 / 2020년 5월

1. 잘잘라의 경로 : 알라딘서재→『재수의 연습장』→인별그램 재수 작가 팔로우→클래스101 재수 작가 포켓드로잉 강의 수강→『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대장님&고양이

2. 작가님의 경로 : 트위터→인별그램→팬→연인→아내→대장님&고양이

3. 대장님의 경로 : 여러가지 덕질→재수 작가→덕질 대상→연인→남편→여전히 여러가지 덕질

결론은 덕질인가?

고양이인것 같기도..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를 읽으며 큭큭 웃고, 빙긋 웃고, 깔깔거리다가도 한번씩 반성 모드가 되는 순간이 있는데 덕분에 좀 진정하고 차근 차근 해나가자는 마음이 생겼다. 고마운 일이다. 이미 팬이지만 이 책으로 인해서 더 팬이 된 독자로서 다음 책을 기다리며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다음 책은 크기를 쬐끔만 더 크게(글씨 크게, 그림도 크게 ^_____^) 내주시면 좋겠다. 세월은 당최 속도를 줄일 줄을 모르니, 눈이 침침... 에휴. 

[100자평]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재수 지음 / 심플라이프 / 2020년 5월

mangoao님과 같은 생각. ‘재수 작가님 좋아서 구매했는데 대장님을 더 좋아하게 된‘ 1人. ㅎㅎ
※ 다음 책은 쬐끔만 더 큰 그림, 큰 글씨로 부탁드립니다!

[밑줄]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만약에 있다면,
기회가 있다면?

역경에 직면한 우리에게 기회가 있을까?
만약 있다면 ‘윤리적인‘ 구매자가 되는 법을 배워서가 아닐 것이다. 그보다는 우리가 쇼핑 이외의 다른 할 일을 찾았기 때문일 것이다. - P17

[100자평] 비에도 지지 않고

비에도 지지 않고 ㅣ 시 그림이 되다 1
미야자와 겐지 지음, 곽수진 그림, 이지은 옮김 / 언제나북스 / 2021년 1월

미야자와 겐지(1896~1933)의 시 한 편에 곽수진의 그림을 담은 책이다. ‘매우 초록‘이라는 책이 생각 날 정도로 ‘매우 초록 초록‘하다. 초록색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서는 매우 기쁜 일이다. 기쁘면서도 슬프다. 매우 슬프다.

그림책

내가 나를 부르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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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싸우자!
박종진 지음, 조원희 그림 / 소원나무 / 2019년 11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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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겁이 나요
칼레 스텐벡 지음, 허서윤 옮김 / 머스트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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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화가 나요!
칼레 스텐벡 지음, 허서윤 옮김 / 머스트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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