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리드 트윈링 수첩 A6 - 삐삐 롱스타킹(무선)

평점 :
절판


삐삐 롱스타킹(무선)
맨손으로 말 들기!
아무렇지 않게 번쩍!
까잇거!
담배(에세센스 4,800원) 한 갑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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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11 1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담바 한 갑 값인가요 까잇거 맞네요 삐삐한테 돈가방 어디있나 좀 물어봐주세요 잘잘라님 ㅎㅎ

잘잘라 2022-03-11 14:06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다. 담배는 4,500원짜리가 제일 많고 (4,000원, 4,100원, 4,300원, 4,800원, 5,000원, 6,000원, 10,000원 이렇게 있습니다.) 한 갑에 만 원짜리 담배(에쎄로열팰리스)도 있고 찾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팔지 않습니다. 아예 담배를 안 팔고 싶은데 맘대로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임대 매장의 한계ㅜㅜ) 아 그리고 돈가방은요 메타버스에 숨겨놨다고 합니닷!!! ㅎㅎ
 

여성의 날은 둘째 치고

그냥 롱머그가 갖고 싶어서

두 개 갖고 싶어서

두 번 주문

세 개 아니라서 다행(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런 거 따지지 말고 그냥 사고 싶은대로 책 한 번 실컷 사고 싶다. 증말.. 그럴라고 돈 번다고!)


『사나운 애착』 알라딘가 13,500원

『이런 얘기 하지 말까?』 알라딘가 11,700원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알라딘가 14,400원

『당신을 이어 말한다』알라딘가 13,500원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 알라딘가 15,300원

『헤어지자고 했을 뿐입니다』 알라딘가 13,500원

『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 알라딘가 13,500원

『우리는 다 태워버릴 것이다』 34,200원




















일단 이렇게 골랐다.

대상도서 포함해서 2만 원 이상 국내도서를 주문하면 롱머그를 하나 살 수 있다는 조건이다. 롱머그를 두 개 살 수 있도록 두 번 나눠서 주문하고 나머지는 도서관에서 보도록! 언젠가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이~ 어디로 가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난 알아요)


『사나운 애착』을 먼저 골랐다.

분홍색 클립보드도 갖고 싶어서!

『사나운 애착』+『기분 가게』+『바다의 숲』+『고객이 기업에게 원하는 단 한 가지』+『본투리드 트윈링 수첩(A6) - 삐삐 롱스타킹(무선)』  주문! 



그 다음엔... 

그 다음엔...


이런 얘기 하지 말까?


-왜?


니가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아냐. 괜찮아. 계속해.


그럼 다음 건 니가 골라.


-그래? 그럴까? 그러지 뭐. 그럼 난 이거, 『우리는 다 태워버릴 것이다』


헉 34,200원!


-비싸? 돈 없어?


어. 비싸. 돈 없어. 돈은 없지만! 카드는 있지롱~ ㅋㅋㅋ 사! 다 사!


-근데 제목이 좀 그렇네.


왜? 뭐가?


-아니 산불.. 산불 꺼지면 그때 살까?


아니 얘가 지금 뭐래니?

그 산불 니가 냈니?

산불 난 거랑 지금 이게 무슨 상관이라고? 

어? 안되겠다. 너는 그 책 말고 이 책부터 읽자.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쪼다같은 말 좀 그만 하라고 쫌!!!


아무튼 여차저차 롱머그 두 개

주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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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08 17: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도 롱머그 보면서 예쁜데하고 있었습니디 잘잘라님 롱머그 자랑해주세요 *^^*

잘잘라 2022-03-08 17:54   좋아요 3 | URL
맞죠. 롱머그 예쁘죠. 미니님 굿즈 영상 또 봤어요. 👍와우 (예! 저도 곧 롱머그 자랑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자르기 배웠걸랑요(칼을 간다. 슥 슥). ㅎㅎ

새파랑 2022-03-08 19:5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롱머그가 가지고 싶어서 책을 샀다~! 군요 ㅋ 정말 세개가 아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눈물의 공감이 가네요 ㅜㅜ

잘잘라 2022-03-08 21:30   좋아요 3 | URL
정학하게 ‘롱머그 두 개를 나란히 놓고 사진 찍고 싶어서 책을 샀다‘ 입니다. 😆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2-03-08 2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롱머그 궁금하네요?
저도 아까 보고 순간 눈이 번쩍!!!
하지만 집에 컵이 넘 많아서 많이 참고 있습니다!!^^
영상 자르기???? 오~~~기대가 됩니다.
잘잘라님 목소리 듣고 싶어요^^

잘잘라 2022-03-08 21:36   좋아요 2 | URL
넹~ 롱머그 택배 언박싱 영상 찍어서 요리 조리 잘 잘라서, 잘 이어붙여서, 목소리 꼭 넣어서!!! ㅎㅎ (일이 커지고 있음요.)

잠자냥 2022-03-08 20: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롱머그 저도 여러 개 탐나더라고요! ㅋㅋ

잘잘라 2022-03-08 21:38   좋아요 1 | URL
어쩌다 롱머그 선구자!!ㅋㅋㅋㅋ

독서괭 2022-03-09 01:5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롱머그 혹합니다.. ㅠㅠ

psyche 2022-03-09 04: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가서 롱머그 보고 왔습니다.
알라딘 머그 사이즈가 작아 불만이었는데 이렇게 모양도 사이즈도 맘에 쏙 드는 머그라니!! 책 안 사기로 굳게 다짐했는데 어쩌죠? 넘 갖고 싶네요.

scott 2022-03-10 23: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 굿즈 영상 아이템 롱 머그 담달 알라딘 티비 스톼상 😎
 
달걀과 빵은 맛있어 - 달걀 하나로 근사해지는 에그 샌드위치 99
나가타 유이 지음, 조수연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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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빵 사이에 넣으면 맛있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말구!
큼직한 사진이 보기 좋음.
맛있는 그.. 아는 맛이 생각나는 사진.
귀찮지만 꼭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사진!!
달걀괴 빵!
일단 그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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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3-08 00: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점심 에그 드뢉 먹을래요😋

잘잘라 2022-03-08 12:02   좋아요 2 | URL
2022. 3. 8(화) 점심!! 맛나게 드삼^^

mini74 2022-03-08 00:0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달걀과 빵은 진리, 사이다는 필수입니다 ㅎㅎ 잘잘라님 글 읽으니 소풍가고 싶어져요 *^^*

잘잘라 2022-03-08 12:04   좋아요 2 | URL
미니님!! 소풍 가고 싶은 마음 들 때 그 때 놓치지 말기요~^^

coolcat329 2022-03-08 07: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세상에 맛있는 것!

잘잘라 2022-03-08 12:06   좋아요 1 | URL
오~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내 몸이 열 개쯤 되야 될텐데요!! ㅎ

책읽는나무 2022-03-08 16: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어제 점심으로 저렇게 비슷한 샌드위치 사먹었어요. 단호박에 달걀 으깬 단호박 에그 샌드위치!!!! 아~~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잘잘라 2022-03-08 17:59   좋아요 1 | URL
저는 오늘 책 보며 침만 흘렸네요. 오늘 저녁은 잘잘라 최애애!! 돌솥 비빔밥 먹으러 갑니다. 😁 나무님 맛저!!
 

몰랐다고는 할 수 없지만 굳이 따지고 싶지 않았던
그런..

막상 인쇄된 문자로, 출판된 책으로 맞닥뜨리니
히유우, 한숨만 나온다.

가물어서 산불,

눈 멀어 전쟁

히유우

히유우



목마르다









생수 시장 규모가 2023년에 2조 원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물맛에 대해 일가견이 있다는 이들이 많습니다. 생수 라벨을 떼고 물맛만 보고도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 기가 막히게 맞힌다고 자부합니다. 어디 가서 물맛 잘 안다는 소리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상품 언어 전문가 입장에서 그런 말을 들으면 민망해집니다. 믿기 힘든 놀라운 진실은 같은 수원지에서 퍼 올려 여러 브랜드로 포장지 라벨만 다르게 팔려나가기 때문입니다. - P49

국내에 생수를 퍼 올리는 수원지는 총 56곳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생수 브랜드는 200개(225개)가 훌쩍 넘습니다. 즉 하나의 수원지에 4개 이상의 브랜드가 호수를 꽂고 있다는 겁니다. 충북 청주시의 한 수원지에서는 11개 브랜드가 물을 뽑아내고, 경기도 양주의 한 수원지에서는 무려 14개 생수 브랜드가 물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건 같은 수원지인데도 라벨이 달라지니 가격이 다르게 매겨진다는 점입니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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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05 21: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산불진화가 빨리 되야 할텐데요. 옥계는 방화, 다른 곳도 담배? 담뱃재? 란 소리도 있네요. 잘잘라님 저도 ㅠㅠ 그래도 맘 추스리고 촉촉하고 편한 밤 보내세요 ~~

잘잘라 2022-03-05 21:44   좋아요 2 | URL
답답하네요. 답답합니다. 후우.. 심호흡 하고, 까스활명수 한 병 깠습니다.

미니님 굿나이트♡♡♡
 
영원히 사울 레이터
사울 레이터 지음, 이지민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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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레이터의 사진을 보면 비가 철철 내리길, 휭휭 바람이 일어나길, 퍼얼펄 눈발이 휘날리길 바라게 된다. 막상 그런 날씨엔 따뜻한 이불 속에 웅크리고 누워 있기만 바라면서, 한 줌 먼지만 일어도 큼큼 잔기침 소리가 메아리치는 2022년 2월 마지막 날, 나라면 동태찌개 집 유리창 밖을 찍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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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28 21: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 👍칼칼하고 따뜻한 동태찌개에 소주 한 잔 ㅎㅎ 절로 부르는 서평입니다 ~ 전 이 책 아이가 좋다고 홀라당 갖고갔어요. 이불 폭 뒤집어 쓰고 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었는데 ㅎㅎ

잘잘라 2022-03-01 03:14   좋아요 1 | URL
이 밤에 소주 한 잔을 부릅니다.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정말 미안해~미친듯이 외쳤어~~~
🤣🤣🤣

scott 2022-02-28 2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잘라님이라면 뜨거운 물 부은 왕뚜껑 열자마자 김이 서린 안경!을 찍으셨을 것 같습니다!^ㅎ^

잘잘라 2022-03-01 03:17   좋아요 1 | URL
맞아요. 맞아요. 김이 서려요. 김이 서리면 안경을 벗고~~~이제 그만 잠자리에 들 시간! scott님 굿나이트^^

잠자냥 2022-03-01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동태찌개 집 유리창 밖 풍경도 사울 레이터 사진 못지 않게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잘잘라 2022-03-01 03:32   좋아요 2 | URL
아름다워요. 🎵아~름다워 오 그대가 아름다워 아~~름다워 그대 모습이 아름다워....(다음 가사는 맨날 까먹어요. 😁)

Kyeongkook Joo 2023-06-06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울레이터의 사진을 보면 비가 철철 내리길, 휭휭 바람이 일어나길, 퍼얼펄 눈발이 휘날리길 바라게 된다.‘
정말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