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무라이스 잼잼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오무라이스 잼잼 1
조경규 글.그림 / 씨네21북스 / 2011년 2월
구판절판


대답해주시겠습니까?

오무라이스잼잼.
오무라이스잼잼?
오무라이스 오무라이스...
가만,
이 책에 오무라이스 나왔던가?.. 쩝. 책을 다 읽었는데 왜 생각이 안나지? 분명히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는데? 그것도 지금 방금? 그것도 하하호호 깔깔깔깔 킥킥거리면서 침흘리면서 재밌게 맛있게




오우오~~~~ 귀여운 병어!

낄낄




자나깨나 불조심?
아니 아니 요즘은 소롱포조심이래욧!

진짜? 이게 정말 그렇게 맛있어?
만우절이라고 뻥치는거 아냐?
응?





그런가하면 이 표정은 또 어떻구!

ㅎ흣
대체 무슨 음식을 먹고 지은 표정인지
궁금하지 않수?
쿄쿄~






아 덥다. 아침엔 히터 틀구
낮엔 덥다구 옷 벗어제끼구..
음..

완전 동감!
조경규가 누구야?
수박맛바 사랑이라면 나도 못지 않단말이쥐!
우하하하,
아이구..
안되겄다. 배고파. 진짜 밥 먹구 와야지.
총총~

낄.






아항, 포토리뷰는 쓰기 전에 순서를 잘 짜야겠군요.
수정하기에서는 중간에 사진 끼워넣기가 안되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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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1-04-0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ㅎ

잘잘라 2011-04-01 14:53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 ^

맨 위에 사진 속 참한 아가씨가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셔야지요~~~~ ^ ^ 네?

순오기 2011-04-01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토리뷰의 달인이 되시겠습니다~~` ^^

잘잘라 2011-04-02 00:24   좋아요 0 | URL
포토리뷰 좋은 점 1)별점을 안매겨도 된다는..^^
포토리뷰 좋은 점 2)말을 많이 안해도 된다는..^^
포토리뷰 좋은 점 3)요리책이나 여행책, 만화책, 그림책.. 사진이랑 그림 위주 책들은 리뷰 쓰기 곤란할 때가 많은데, 포토리뷰로 너무 쉽게 해결됐다는..^^

오늘 마지막 인사는 순오기님께~~ 순오기님 굿나잇^ ^~

양철나무꾼 2011-04-02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밥 반쯤은 분홍색 소시지 계란 입혀 구운 거랑, 맨김 간장 찍어서 먹을거구요.
나머지 반은 물 말아서 김치 얹어서 후루룩 먹을 거예요~

이 책 재밌다구요?^^

잘잘라 2011-04-03 00:12   좋아요 0 | URL
솔직히 말하자면 재밌는건 책보다 작가예요. 작가랑 작가 부부, 작가 가족, 작가 가족의 식생활..^^ (책에 다 나와요) 제가 리뷰 제목에 '쳇'이라고 쓴건 작가가 부럽기도 하고 샘도 나고 그래서구요. ㅎㅎ

낮에나온반달 2011-04-02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어야죠, 뭘 먹든.
저도 이책을 제가 사는 곳의 도서관에 신청해두었습니다.
사준다네요, 도서관 만세!!^^

잘잘라 2011-04-03 19:46   좋아요 0 | URL
도서관 만쉐!!!
저는 사실 읽으면서 배가 아픈 적이 몇번 있었어요. 사촌이 땅 사면 아픈 배, 요. ㅎㅎ 작가, 작가 부부, 작가 가족 잘 먹고 잘 산다고 광고하는 책인가 싶기두 해서요. 음..

따라쟁이 2011-04-0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이책 재밌겠어요. 그나저나 고민이군요. 죽기전에 한끼.. 뭘 먹어야 하나...

잘잘라 2011-04-04 21:25   좋아요 0 | URL
흐흐흐 네, 저는 재밌게 침흘리면서 봤어요.

따라님이라면, 아마도, 막연히, 파전에 막걸리??(아무런 근거 없는 그냥 정말 막연한 예측일 뿐, 입니다요. ㅎㅎ)

비로그인 2011-05-09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밌겠어요. 리뷰만 보고 또 이렇게 웃어보긴 처음입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매에 큰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

잘잘라 2011-05-09 20:45   좋아요 0 | URL
tongtong님 반갑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저도 기뻐요^^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동심원 9
이묘신 지음, 정지현 그림 / 푸른책들 / 201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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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경력 

책상 위 정리하고 
과자 부스러기도 치워야지
음료수병 뚜껑도 잘 닫아야 해
엎어 버리면 끈적끈적해져
엄마가 화낼 거야 

아들아, 
그걸 어떻게 알았어? 

아들 경력 10년이에오
그 정도 경력이면
엄마 성질 다 알지요  

 

 

 

 

아들 경력 10년이면 엄마 성질 다 알지요?  

사람 경력 40년에 사랑도 모르는 이 여자를, 어쩌면 좋단
마리오 

딸 경력 40년에 불효만 차곡 차곡,
이 세월을 어쩌면 좋단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 마리오~ 

 

 

 

음력 3월 초하루
울엄마 탄신일
무슨 옷 입고 가나,
무슨 얼굴로,
무슨 말로,
무슨,
.
.
.  

                                                                                   빈말 

                                          서울 큰아빠가 내려온다고 전화했다
                                          ─기름값도 비싼데 뭘 오냐
                                          할머니가 그러니까 진짜로 오지 않는다 

                                          작은아빠가 밥을 사 드린다고 했다
                                          ─사 먹으면 돈도 많이 들고 난 집 밥이 좋다
                                          그러니까 있는 반찬에 밥만 해서 먹는다 

                                          고모가 바다로 놀러 가자고 했다
                                          ─다리도 아픈데 괜히 느이들 짐이나 되지
                                          그러니까 정말로 고모네 식구들끼리 간다 

                                          에구, 할머니가 하시는 빈말인 줄도 모르고  

                  

   

휴지통 

숙제 적어 놓은 쪽지 찾느라
휴지통을 뒤진다 

며칠 전 버린 공기 두 알
열심히 일해 몸이 다 닳은 색연필
싸운 뒤 구겨 버린 친구의 편지도 있다 

잊었던 일들이
파다닥파다닥 휴지통에서
다시 살아난다 

그래서
그럴까봐
휴지통째 갖다 버린 날
상쾌하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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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3-30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빈말을 참말로 알아듣는 자식들~~~~~~ 우리 모습 아닐런지.

잘잘라 2011-03-30 12:26   좋아요 0 | URL
더 나쁜건 빈말인줄 알면서도 모르는척 외면하는.. 저부텀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두 점 세 점.. 부끄러운 점이 찰깨빵에 깨처럼 무수히 박혔습니다. ㅜㅜ 전화라도 한통 넣어봐야겠습니다. 싱겁게 그냥요 ^ ^;;

책을사랑하는현맘 2011-03-30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들 경력 10년인 우리 아들은 왜 모를까요? ㅋㅋㅋㅋㅋ

잘잘라 2011-03-30 22:52   좋아요 0 | URL
글쎄요. 저는 아들 경력은 없고 딸 경력만 있어서리.. ㅋㅋㅋ

마녀고양이 2011-03-31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아들 경력 10년 만에 그런 것을 알다니,,
그 아들을 가진 엄마는 행복함을 느껴야 할 것이며,
그 아들은 천재임이 분명하다눈.. ㅡㅡ;;;;

저는 딸 경력 40여년 임에도, 울 엄마 속을 못 헤아리니. 아하하.

잘잘라 2011-03-31 17:24   좋아요 0 | URL
제 말이요.
딸 경력 40년이면 뭐한답니까.
날이 날이 갈수록 불효만 쌓이니..ㅠㅠ
 
<낯선 땅에 홀리다>, <전50>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전 50 - 은근한 불로 노릇하게 부쳐 먹는 한국의 슬로푸드
손성희 지음 / 시드페이퍼 / 2011년 1월
품절


전은 뒤집어야 맛이요 손가락으로 집어먹어야 맛이요,
소쿠리에 놔야 맛이요 막걸리 한 잔 곁들여야 맛이요,

잔치집에 전 빠지면 무슨 맛,
비오는 날엔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우하하, 전! 煎(달일 전) 한자 좀 보라지!
불 화 변에 앞 전, 아항~ 불 앞에서 기다린다?
흐흐흐. 거 참. 말 되네 말 되~



「전의 기본 과정
1. 재료 다듬기
2. 골고루 밀가루 입히기
3. 달걀 옷 예쁘게 입히기
4. 프라이팬은 충분히 달구고 기름은 넉넉히
5. 한 번만 뒤집고, 한김 식은 후 그릇에 담기
6. 전을 맛있게 해주는 양념장 만들기」(16~19p.)



「남은 전 활용법
- 전골
- 전 비빔밥
- 모둠전 탕수
- 전볶이
- 전으로 만든 돈가스
*남은 전 보관은 진공포장기 이용.. 」(20~21p.)



내가 고른 전 1/10
생선전



내가 고른 전 2/10
고추전

내가 고른 전 3/10
굴전

내가 고른 전 4/10
해물파전

내가 고른 전 5/10
두부전

내가 고른 전 6/10
감자전

내가 고른 전 7/10
라이스채소전

내가 고른 전 8/10
더덕장떡

내가 고른 전 9/10
옥수수전

내가 고른 전 10/10
냉이우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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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1-03-27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속에 접시에 담은 전들을 보니 배가 고파오네요,, 특히 냉이우렁전이 맜있을거
같아요. 동동주랑 같이 먹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

잘잘라 2011-03-27 22:47   좋아요 0 | URL
그죠~~ 냉이우렁전! 실은 저도 못먹어봐서 고른 거예욧. 후훗..
아아 출출한 시간입니다. 물 배라도 채우고 자야겠습니다. ^ ^

무해한모리군 2011-03-2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오늘 표고버섯전 할려다가 귀찮아서 --;;
아 먹고 싶네요.

잘잘라 2011-03-27 22:51   좋아요 0 | URL
고고씽휘모리님! 우리 같이 물 배 채우고 잘까요? 후훗~~
굿나잇하시고요, 내일은 신나는 월요일이니까요?! ^ ^~~~

세실 2011-03-27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물파전이랑 굴전 먹고 싶네요. 신나는 월요일? ㅎㅎ
직장맘은 우울한 월요일이어요! 아 더 놀고 싶어라~

잘잘라 2011-03-28 14:14   좋아요 0 | URL
해물파전이랑 굴전! 진짜 맛있죵~ 꼴깍~~
햇빛 짱짱 비도 안 오는데, 땀 흘릴 일도 없는데,
막걸리가 댕기면 우짜라꼬.. 우휴 참말로 대책없지예~ ^ ^ ;;

양철나무꾼 2011-03-28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전 말고 튀김 먹고 싶어요.
저희 동네 맛난 튀김집 있거든요.
바나나 튀김만 좀 단맛이 나서 그렇지, 저 왕사랑하잖아요~^^

3월의 마지막 주네요.
일은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잘잘라 2011-03-28 14:25   좋아요 0 | URL
양철댁~~~ (이거참, 부르는 맛이 은근합니다욧~ 후훗,)

일은 잘 끝났습니다. 끝날걸 알았지만, 붕 뜬 기분은 어쩔 수 없네욧. 이왕 떴으니 얼마간 붕붕 날아다니다가, 피곤하면 또 어디 쿡 쳐박혀 지낼거예요. 아마도..

순오기 2011-03-29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이 책 하나면 전의 달인이 되겠군요.
사진이 멋집니다~~~ 선택한 전은 그날에 해먹겠다는 말씀인가요?^^
 
<낯선 땅에 홀리다>, <전50>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낯선 땅에 홀리다 - 문인들이 사랑한 최고의 문학여행
김연수 외 지음 / 마음의숲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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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주스와 커피 한 잔이 그 도시를 사랑하는 조건에 포함될 수 있을까.」(158p.)

물론이죠. ('조건'이라는 말이 좀 그렇긴 하지만요.^^;;) 맛있는 주스와 커피 한 잔이면 도시 아니라 어떤 길, 모퉁이, 시골 마을이라도 사랑할만 합니다. 왜 안그렇겠습니까. 거기 그 주스나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사는 사람, 공짜로 마시는 사람, 누구에게 사주는 사람... 그 모든 사람이 있을텐데요.



「세계 대문호와 한국 문단을 이끄는 문인 11인의 세기를 넘어선 공감이 시작된다.」(뒷표지)

굳이 내 입으로 밝히기는 그렇지만.. '한국 문단을 이끄는 문인 11인'이라는 이 분들의 책을 제대로 읽어본 게 없어서 민망합니다.

'김연수; 몰랐다가 요전에 故최고은 작가때문에 알게됨.'
'김중혁; 전혀 모름.'
'나희덕; 시인이라는 것만 알았음.'
'박성원; 전혀 모름.'
'성석제; 『농담하는 카메라』조금 읽어봄.'
'신이현; 들어는 봤음. 소설가?'
'신현림; 사진찍는 분인줄 알았는데? 작가였군.. '
'정끝별; 이름은 알았으나 책은 역시 안 읽어봤음.'
'정미경; 전혀 모름.'
'함성호; 아! 건축가 출신 시인!'
'함정임; 전혀 모름.'

민망하지만 아무튼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열 한 분 중에 어떤 분의 책을 읽어보고싶어질지 궁금하기두해서요.




「농담으로 시작된 여행이었다. 이런 말을 자주하고 다녔다. 내가 요즘 끝내주는 좀비 소설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걸 쓰려면 전 세계의 묘지를 한번 쭉 훑어봐야 해. 특히, 북유럽 쪽 묘지를 꼭 봐야 해. 묘지를 왜? 하하하, 가서 좀비들 좀 만나고 와야지. 죽었다가 벌떡 되살아난 좀비들 만나서 인터뷰도 좀 하고, 무덤에서 지내기 힘들지는 않은지도 물어보고, 사람 살 뜯어먹을 때는 어떤 기분인지, 또 맛은 괜찮은지도 물어보고. 음, 소설 끝내려면 한참 걸리겠네. 그러게, 끝낼 수나 있을지 몰라.」(52p.)



「스코그스키르코가르덴의 십자가는 북유럽 묘지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스코그스키르코가르덴으로 들어서면 스웨덴의 유명한 건축가 군나르 아스플룬드가 세워 놓은 거대한 십자가가 눈에 들어온다. 십자가는 살아있는 생명체 같다. 입장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 같다. 이곳은 십자가의 세계입니다. 여러분들은 전혀 다른 세계의 통로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여기는 산 것과 죽은 것이 한데 더해져 있는 곳입니다.」(69,70p.)





맑고 참된 숨결 나려나려
이제 여기 고웁게 나려
두북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픈 것
아름답도다
두 눈 맑게 뜨고 가슴 환히 헤치다

이중섭, 〈소의 말〉」(205,206p.)



「늘 '어쩔 수 없이' 돌아가는 '세상의 강박'으로부터, 저만치 떨어져 피었다가 지고 있는 붉은 꽃의 순연한 생과 마주쳤다. 오직 옆으로 빠졌을 때에만, 샛길로 빠졌을 때에만 닿을 수 있는 세계가 아닌가. 나는 그 앞을 그냥 지나가지 못했다.」(264p.)




책을 읽기 전에는 별 감흥이 없다가,
책을 읽고 난 뒤에는 불만스러웠던 뒷표지..

「세계 대문호와 한국 문단을 이끄는 문인 11인의 세기를 넘어선 공감」이라고?
그게 뭐?
그게 뭐..
ㅜㅜ

설사 이 말에 과장이 없더라도 별 감흥 없는데,
책을 읽고 났더니 이 말은 뜬구름 잡는 얘기였다는 걸 알게되서
뒤통수 맞은 느낌.


but

「맛있는 주스와 커피 한 잔이 그 도시를 사랑하는 조건에 포함될 수 있을까.」에 "물론이죠"라고 대답했던 나이기에,

'농담으로 시작된 여행'에 빠져들었던 나이기에,

'오후 4시 반만 되면 시간맞춰 비가 오는 도시'가 있다는 말에 신났던 나이기에,

『낯선 땅에 홀리다』를 추천합니다.


『낯선 땅에 홀리다』

제목 참 근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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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1-03-19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 한 잔에 그 도시를 사랑하는 조건 확실해요^*^
아마 나비님이 청주를 사랑하는 이유는 커피때문일 거예요. ㅎ

제목 참 멋져요^*^
나희덕 시인 좋은 시 참 많아요.

잘잘라 2011-03-19 22:51   좋아요 0 | URL
누구보다,
시를 사랑하는 세실님,
시인을 사랑하는 세실님이 청주에 계시니까요.. ^ ^

양철나무꾼 2011-03-19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러고보면 철퍼덕 주저앉는 걸 좋아하나 봐요.
맛있는 주스와 커피 한 잔 때문에 그 도시를 사랑하는 일 따위는 결코 없고요~
그런 맛을 발견하면 제가 비법을 전수받아 집에서 해볼 궁리를 한답니다.
덕분에 제가 딸기쥬스 아주 맛나게 만들 수 있어요,ㅋ~.
요즘은 캡슐 커피메이커에 필이 꽂혀서...살까말까,,,하루에도 열두번씩 그러고 있습니다여~^^

잘잘라 2011-03-19 22:57   좋아요 0 | URL
오왓~ 딸기쥬스!!!!!!
먹고싶잖아욧! 우째요. 엉엉~
딸기주스 딸기주스, 따알기 주우쓰!!
ㅎㅎ

저는 워낙 봉지커피에 인이 박혀서,
기껏 찾는게 '향이 좋은 수프리모' 커피믹스라지요~
ㅎㅎ

그건 그렇고 프로필사진 정말 지대로네요.
보면볼수록이요~ ^ ^

마녀고양이 2011-03-19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핀스님, 별 몇개예요, 이 책?
포토 리뷰에 실린 사진들이 너무 멋진데다
포핀스님의 포착 기술 및 편집 기술이 너무 멋지단 말이예요.
거의 홀랑 빠지려 하는데................ 아,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니, 저둥~

잘잘라 2011-03-19 23:11   좋아요 0 | URL
아~ 그러고보니 포토리뷰는 별을 안 정해도 되는거네요?^^ (우와, 편리~)
그래도 마고님의 특별 지적사항이므로 오늘은 특별히 별을 몇 개 따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음, 우선 『낯선 땅에 홀리다』제목에서 한 개, 장편 소설 『좀비들』을 쓴 김중혁 작가의 '농담으로 시작된 여행'에서 한 개, 『내가 가장 예뻤을 때』를 쓴 신이현 작가의 '시간 맞춰 비가 내리는 도시'에서 한 개, 265쪽 동백꽃 사진에서 한 개. 합이 네 개였다가요. 뒤통수에서 마이너스 1.

그래서 남은 별이.. 몇 갤까~요? ㅎㅎ

순오기 2011-03-21 09:11   좋아요 0 | URL
별점을 준 근거가 궁금해서 보고 싶어지는...하지만 돈 들이고 뒷통수 맞기는 싫은데요.ㅋㅋ
함성호는 함민복 시인 결혼식 동영상에서 본 거 같고, 함정임은 요절한 소설가 김소진의 부인이었죠. 신이현은 완전 생소한 작가이고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공선옥 작품도 있어요.^^
사진 편집도 예술이고 멋진 포토리뷰라 이달의 당선작이 되지 않을까~ 돗자리 깔아 봅니다.ㅋㅋ

잘잘라 2011-03-21 10:28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이번달 신간평가단 리뷰 도서예요. 실용/취미 분야라서 사진이 많거든요. 이번에 포토리뷰로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편리하고 좋아요. ^ ^ 게다가 순오기님 칭찬도 받고..^ ^ 기분 최곱니다요!!

8기 활동하면서 받은 책, 읽고 나서 대부분 이웃에게 선물드렸어요. 이 책은 미리 예약(?)된 분이 계시구요. 음.. 혹시 9기에도 평가단 활동하게되면 그땐 꼭 한번 순오기님께 책 보내드릴께요. 한번 말고 두번 세번, 여러번이라도요. 약속!!!

cyrus 2011-03-20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글 속에서 열거하고 있는 국내 작가들 중에서 한 작품이라도 읽어봤다거나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 붉은 꽃이 있는 정원 같은 곳,, 어딘가요? 저런 곳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잘잘라 2011-03-21 10:17   좋아요 0 | URL
통영이래요. 동백꽃 피는 4월 통영..
사진 제목은 '오솔길, 세 그루의 소나무와 동백꽃' 이구요. ^ ^
 
이 회사에서 나만 제정신이야? - 회사에서 벌어지는 모든 비상식적인 일에 대처하는 86가지 대처법
앨버트 번스타인 지음, 전미옥 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풋- 웃긴 제목에 펼쳤다가 순식간에 읽어버림. 스트레스 해소, 호박씨 대용으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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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 2011-03-14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그냥 가슴에 와서 팍 꽃히는군요.

잘잘라 2011-03-14 16:38   좋아요 0 | URL
해법도 쓸만합니다. 짧아서 아쉽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