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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08-29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책 링크가 안 들어가는게 아쉽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잘잘라 2020-08-29 18:03   좋아요 1 | URL
앗. 상품넣기 할 수 있어요. 들어가요, 들어가요^^ 초딩 님 고맙습니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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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28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에는 반전이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게 여긴 일도 가능해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잘잘라 2020-08-28 19:03   좋아요 0 | URL
반전도 좋고 반전의 반전도 좋아요. 제자리만 아니기를...
 

"만약에 말야" 하고 시작하는 말은 듣기 싫다. '만약이 어딨어. 만약은 없어.' 하고 잘라버린다. 그런데 이런! 요시다케 신스케의 신간 알림이 떴는데『만약의 세계』란다. 우짜겄노. 오늘부터는 만약의 세계를 믿어봐야지. 만약에 말야, 내가 만약의 세계로 가는 열차 타고 떠나버리면 말야, 어디까지나 만약이지만 말야, 너와 이별할 수 있을지 모르지. 만약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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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버 2020-08-19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후회하는 걸 싫어하는 성미라 ‘만약에~‘라는 말을 잘 안쓰는데 책 내용은 궁금하네요 ‘만약에‘라는 단어로 어떤 세계를 펼쳤을지 기대됩니다

잘잘라 2020-08-19 19:24   좋아요 1 | URL
요시타케 신스케 덕분에 알게된 만약의 세계에서 우리 어쩌면 딱- 하고 마주칠 지도 모르겠네요? 호오~
 















미스다 마리, 땡~


미스다 미리, 땡~


마스다 미리, 딩동댕동~~~


뽜밤빠 빠바 뽜 봐 빰빠라 빰빠 빠바 빠바 바암----


전국노래자랑 방청석에 앉아 있고 싶은 기분이다.


순식간에 하늘이 시커매지고 

쏟아붓듯 비가 내리더니 

순식간에 쨍, 

파란 하늘 떴다.

어라? 

비행기도 떴다.

저 비행기 아마, 빗속에서 부릉부릉 씩씩대다가 비 그치자마자 아싸아, 하고 떴겠지? 요즘 비는 참 번개같이 왔다 가네 그랴. 참말로. 이래도 되는겨? 진짜? 이봐, 같이 좀 가자고, 혼자 뭐 그리 바쁘냐고. 인사좀 생략하지 말고 가라고, 눈이라도 한 번 마추고 가면 좀 좋으냐고. 으이 치거..


가게 이름을 '쫌'으로 바꾸고 싶은 기분.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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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8-12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저자의 팬이라서 내리 세 권을 구입해 읽었죠.
짧은 글에서 생각을 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가죠.
기억해 두고 싶은 문장도 많지요.

잘잘라 2020-08-13 12:50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서 좋아해요.
보자마자 빵 터져서 손뼉치고 웃었던, 《아무래도 싫은 사람》은, 너무 자주 써먹게 된다는.. ㅋㅋ
 

표지 디자인만 새로 해도, 아니, 새로 하지 말고 그냥 원서 그대로 썼어도 알라딘 세일즈 포인트가 두 배는 올라갈 것 같다. 


읽는 동안, 내 마음속, 머릿속, 몸속, 가슴속까지 그야말로 속속들이 내시경하는(당하는) 느낌에, 속시원하였다. 


건강검진하듯 한번씩 이 책을 들여다 볼 요량인데 그러자니 정말 다시 한 번 '표지'가 맘에 안드누만... 음. 그려, 화 좀 그만내고 쫌!



NEVER GET ANGRY AGAIN


네벌 겟 앵그리 어겐!

네이버 아니고 네벌, 네벌, 네벌!

네 벌? 양복 네 벌? 원피스 네 벌? 

네버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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