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파크
폴 오스터 지음, 송은주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3월
품절


- 10쪽

- 11쪽

- 11쪽

- 11쪽

- 12쪽

그는 여섯 달 전 5월 중순 어느 토요일 늦은 오후, 공원에서 순전히 우연으로, 있을 법하디 않은 만남 중에서도 가징 있을 법하디 않은 식으로 그녀를 마났다.- 12쪽

눈에 보이지 않는 단층..
온전한 하나..
이어 붙인 집합..
미세한 균열..
보비의 이름 문제..- 26쪽

그의 인생 전체가 버크셔에서 그날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에 달려 있었다.- 23쪽

- 27쪽

오타,
식사하기 않기로..
식하하지 않기로.- 42쪽

- 44쪽

다들 재능 있고 지적이다.- 44쪽

- 45쪽

- 61쪽

- 64쪽

- 65쪽

- 69쪽

- 79쪽

- 83쪽

- 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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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건축구조설계 1 - 상부구조
일본공공건축협회 엮음 / 기문당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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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쪽

- 29쪽

- 38쪽

- 46쪽

- 47쪽

- 52쪽

- 66쪽

- 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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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력
우지 도모코 지음, 정선우 옮김 / 안그라픽스 / 2013년 3월
절판


들어가며

..........흐름을 구분할 수 있는 감각, 다시 말해 `센스`

..........디자인 센스, 다시 말해 `디자인력`

..........나는 이 책을 사람들이 디자인에 느끼는 어려움을 줄이고,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썼다.

일본에서 거울, 검, 옥은 `삼종신기`로 통한다. 이는 일본이 건국되었을 때 신으로부터 받은 세 가지 보물을 의미한다.

.............

˝페이북이나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 자기소개, 아이디... 이것들은 삼종신기처럼 중요합니다.˝


디자인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좋은 향기가 나는 향수를 뿌리는 일`이나 오랫동안 모은 꽃잎으로 장식을 하는 일`과 같이 외부에서 무엇을 가지고 온다는 생각으로는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없고, 어렵더라도 자신의 내부에 있는 것을 살려내지 못하면 진정한 답을 얻을 수 없다.

황금비와 삼분할법, 아름다운 디자인을 위한 규칙- 51쪽

- 52쪽

구도의 힘- 54쪽

- 56쪽

앵글, 관점으로 말한다


구도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앵글`이다.
- 61쪽

조감도는 방관하고 열랍하고 객관적이며, 다른 사람의 시점에서 보는 것이다. 전체 모습을 파악하기 쉬우며 개요 등의 의미도 있다.

클로즈업은 피사체에 최대한 근접해서 감정을 이입하는 것으로 주관이 개입한다.- 65쪽

- 67쪽

포커스, 시점을 유도한다.- 68쪽

색, 상황에 따라 상대적인 정보- 72쪽

색음 연속된 수치 정보의 `범위`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는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
.........

....색과 이미지의 관계는 상대적이다.
- 73쪽

- 76쪽

앵글이나 포커스에는 우수한 연출력, 표현력 등이 숨어 있다. 물론 색에도 이러한 힘이 있지만 색은 누구나 바로 시용할 수 있고, 효과나 지속성에서 기능이 우수하다. 이것이 색의 실현력이다.

색의 실현력이란 색을 고르는 일 자체로도 원하는 것에 다가갈 수 있는 강한 연향력을 지녔다는 의미다.- 77쪽

수투 대신 좋은 셔츠를 입으라는 것이었다. 값싼 수트를 비싼 것으로 바꾸기는 어려우니 손이 닿는 범위에 있는 물건에 돈을 들이라는 것이었다.- 78쪽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위한 색 선택- 80쪽

주색은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선택해서는 안 되는 색을 결정한다

경쟁 상대가 사용하지 않는 색부터 고른다

이미지의 전체 모습을 결정한다

조합된 인상으로 선택한다
- 82쪽

이때 참고가 되는 것은 우수한 색 샘플이다. 사람의 뇌에 존재하는 색의 수는 자라온 환경이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아무리 디자이너라고 해도 인식할 수 있는 색의 수가 편향적이면 비슷한 패턴의 배색만 보게 된다.- 83쪽

- 84쪽

- 85쪽

- 86쪽

- 88쪽

- 89쪽

...필요한 정보 외에는 침묵을 지키는 `뺄셈 디자인`- 94쪽

로드맵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의 머릿속- 95쪽

- 102쪽

- 108쪽

아이 캐치를 만드는 기술, 단순함을 전달한다- 109쪽

용기를 내서 글자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장을 만든다.

주제 문장만으로 이루어진 장을 만드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표나 그래프도 장 하나에 들어가는 요소가 될 수 있다.- 111쪽

제목은 `중간 문`이라고 생각하고 화려함을 중요하게..

단순해지기 쉬운 도표는 어떻게 보여줄지를 미리 결정..

내용이 많아지는 페이지는 제목을 강조해야..- 118쪽

- 119쪽

주장.. 말풍선

친밀함.. 노트 모양

역동성.. 그라데이션- 120쪽

- 1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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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 개정판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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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을 읽고 밑줄 긋습니다. 개정판과 페이지 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 5쪽

•사냥꾼, 투사, 유서 깊은 가문, 사제, 기사, 다산하는 여자 등, 높은 지위를 부여받는 집단은 사회마다 각양각색이었다. 그러다가 서양(모호하기는 하지만 흔히 통용되는 지역 개념으로 현재도 그 개념을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이다)에서는 1776년 이후 경제적 성취와 관련하여 지위가 부여되기 시작했다.- 7쪽

•불안은 무엇보다도 불황, 실업, 승진, 퇴직, 업계 동료와 나누는 대화, 성공을 거둔 걸출한 친구에 관한 신문 기사 등으로 유발된다. 질투(불안도 이 감정과 관련이 있다)를 고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불안을 드러내는 것 역시 사회적으로 경솔한 행동이며, 따라서 이 내적인 드라마의 증거는 흔치 않다. 보통 어디에 몰두한 듯한 눈길, 부서질 것 같은 미소, 다른 사람의 성공 소식을 들은 뒤 이어지는 유난히 긴 침묵 등으로만 간간이 나타날 뿐이다.- 8쪽

명제

•지위로 인한 불안은 비통한 마음을 낳기 쉽다.
•지위에 대한 갈망은 다른 모든 욕구와 마찬가지로 쓸모가 있다. 이것은 자신의 재능을 공정하게 평가하도록 자극하며, 남들보다 나아지도록 고무하며, 남에게 해를 주는 괴팍한 행동을 못하게 억제하며, 공동의 가치 체계를 중심으로 사회 구성원들을 결합한다. 그러나 모든 욕국가 그렇듯이, 이 갈마오 지나치면 사람을 잡는다.- 9쪽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가장 유익한 방법은 이 상황을 이해하고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노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10쪽

흔히 사회에서 중요한 지위에 있는 사람을 `이름 있는 사람`이라고 부르고 그 반대의 경우를 `이름 없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 우리 모두가 정체성을 가진, 누구 못지않은 존재 권리를 가진 개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표현은 다양한 집단에 대한 대접의 질적 차이를 전달하는 데는 편리하다. 지위가 낮은 사람은 눈에 띄지도 않고, 퉁명스러운 대꾸를 듣고, 미묘한 개성은 짓밟히고, 정체성은 무시당한다.- 15쪽

애덤 스미스는 <도덕감정론The Theory of Moral Sentiment>(에든버러, 1759)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힘들게 노력을 하고 부산을 떠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탐욕과 야망을 품고, 부를 추구하고, 권력과 명성을 얻으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생활필수품을 얻으려는 것인가? 그것이라면 노동자의 최저 임금으로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 삶의 위대한 목적이라고 하는 이른바 삶의 조건의 개선에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
다른 사람들이 주목을 하고, 관심을 쏟고, 공감 어린 표정으로 사근사근하게 맞장구를 치면서 알은체를 해주는 것이 우리가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18쪽

- 21쪽

- 22쪽

실제적 궁핍은 급격하게 줄어들었지만, 역설적이게도 궁핍감과 궁핍에 대한 공포는 사라지지 않았고 외려 늘어나기까지 했다.- 56쪽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수많은 불평등을 고려할 때 질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우리가 모두를 질투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58쪽

엄청난 축복을 누리며 살아도 전혀 마음이 쓰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보다 약간 다 나을 뿐인데도 끔찍한 괴로움에 시달리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만 질투한다. 우리의 준거집단에 속한 사람들만 선망한다는 것이다. 가장 견디기 힘든 성공은 가까운 친구들의 성공이다.- 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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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 - 불안과 콤플렉스에서 탈출하는 자신감의 심리학
한덕현 지음 / 청림출판 / 2013년 3월
절판


스포츠는 육체적 노력의 총화이기도 하지만 정신적 측면에서는 삶의 리허설 혹은 압축 버전으로 이해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스포츠는 인간의 정신적 측면을 설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분야가 아닐까 싶다.- 7쪽

성적순으로 평가받는 운동선수들의 모습은 치열한 경쟁사회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선수들의 심적 갈등은 대부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일어난다.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헛수고로 돌아갔을 때, 그들은 매우 힘들어하고 속상해한다.- 8쪽

청소년기에 내가 가졌던 의문 가운데 하나는 `왜 사는가?`였다. 이 질문을 책상 앞에 커다랗게 써 붙여놓고 제법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도 있다. 어느 날 누군가 그 종이 귀퉁이에 이런 말을 적어놓았다.
˝왜 사는지 알기 위해 산다.˝- 9쪽

˝배팅은 타이밍이고, 피칭은 그 타이밍을 흩뜨려놓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최다승을 기록한 좌완투수 워런 스판Warren Spahn이 남긴 이 말을 나는 매우 좋아한다. 자신의 역할을 정확하게 꿰뚫는 말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에 대해 명쾌하게 내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24쪽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부터 차악해야 한다. 슬럼프 기간이 긴 선수들을 보면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보고 난 뒤에야 가까스로 좋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처음부터 주요 원인을 찾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헤맸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주요 원인에 접근하지 못하는 건 몰라서가 아니라 그 원인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자신이 프로 축구선수임에도 왼발 드리블 실력이 아마추어 수준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차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의 결핍이나 단점을 인정하는 일은 알몸을 만천하에 그러내는 일만큼 두려운 일이다. 특히 완벽주의자일수록 더욱 그렇다.- 31쪽

집중력은 흥미와 구별되어야 한다. 집중력이 높은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당장 해야 할 일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줄 안다. 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좋아하는 일에만 빠져 다른 일을 진행하지 못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보기엔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그것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자신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나는 해도 안 되는 사람`이라며 자책하기 쉽다. 부족한 집중력이 행동을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만드는 것이다.- 83쪽

무의미한 반복은 자기학대일 뿐이다. 내재적 기억을 향상시켜 반복적 훈련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85쪽

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이다. 우리는 상대에게 ˝너라면 할 수 있어˝라고 쉽게 말하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로 들어가면 담배 한 개비 줄이는 일도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고 모레로 미룬다. 특히 완벽주의자들이 실천에 약하다. 한 번의 시도로 완벽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02쪽

한 야구 감독은 좋은 선수를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좋은 선수란 늦게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선수가 아니라 아침 일찍 운동장에 나오는 선수다.˝- 111쪽

뇌는 성공 경험을 기억한다

성공을 나눠 작은 성공을 일찍 맛보게 되면 `보상`이나 `만족`이라는 선물이 주어진다. 그리고 이 보상이 `긍정`을 강화한다.- 114쪽

보상에는 `지연적 보상delayed reward`과 `즉각적 보상immediate reward`이 있다. 즉각적 보상은 행동하는 즉시 보상이라는 선물이 주어져 보상을 받는 행동을 더욱 강화한다. 즉각적 보상이 강화되면 중독 물질이 분비되는데, 우리 몸은 중독 물질이 더 많이 분비되는 쪽으로 에너지를 쏟는다.
(.........)
이렇듯 뇌 회로가 저절로 반응하게 되면 선택긔 갈림길에서 고민이 줄어든다. 뇌가 보상을 받은 쪽으로 최종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패턴을 `반복 학습`이라 부른다. - 115쪽

직장인들에게 출근은 하루를 시작하는 일종의 의식이다. 이 의식이 사라지면 상진 씨는 하루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답답했다. 자신의 삶이 하루아침에 `완벽한 세팅`에서 `미해결 과제`로 전락된 것처럼 느껴졌다. 퇴직을 결정한 뒤 상진 씨의 세상은 온통 회색빛으로 변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관심의 초점이 과거 전성기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존재가 빛났던 시절에 집착하는 사고의 특징을 `고착 현상`이라 한다. 고착fixation은 스트레스에 부딪힐 때 인격 발달 과정이 중단되는 상태를 말한다. - 138쪽

독립성은 뭐든지 혼자 해내는 능력이 아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독립성이란, 내 안에 자리하고 있는 대상과 긍정적 혹은 부정적 사건을 경험하면서 선별적으로 대상을 내재화하는 갓을 의미한다.
선별적으로 대상을 내재화할 수 있게 되면 대상에 대한 경험과 관계만을 남겨두고 의존했던 대상으로부터 독립이 이루어진다. 무기력증을 `엄마의 자궁에 중독된 상태`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대상에 중독되어 무기력해진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158쪽

독립 시도를 방해하는 사람과는 물리적인 거리를 둬야 한다.
독립을 하고 싶어도 막상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의 독립을 원하지 않는 상대 때문이다. 어렸을 때는 부모가 그랬고, 커서는 또래 친구, 상사와 같은 대상들이 그 역할을 한다.
이들은 대상을 물심양면으로 보살피며 그 대가로 자존감을 보상으로 받는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자기 품속에 있던 대상이 독립을 한다고 하니 패닉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다. 보살핌을 원하는 사람만큼 보살핌을 주는 사람 또한 대상에 의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159쪽

일을 즐긴다고 믿고 있지만 결과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 일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온다면, 이전의 컨디션으로 돌아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 당신은 일이 아닌 성과를 통한 다른 사람의 관심을 더 즐기고 있는 것이다.- 175쪽

일을 즐긴다는 것은 `외부 평가`와 `자기 평가` 사이의 균형에 달려 있다. 외부 존재에 대한 과대평가 혹은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절하는 심리학자 로널드 페어베언Ronald Fairbairn이 말한 `과도기적 의존 단계`에서 일어나는 정신병리로 설명할 수 있다. 페어베언은 공포증, 강박증, 히스테리, 편집증이 아이들의 마음에서 내적 혹은 외적 대상의 과도한 수용과 거절의 과정을 거쳐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175쪽

결국 외부 대상에 지나치게 신경 쓰게 되면 공포증이나 히스테리처럼 외부 평가(결과)에 몰두하게 되고, 내적 대상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 강박증이나 편집증처럼 과정에 몰두하게 되어 어느 겨우든 정상적인 일의 진행이 불가능해진다.- 177쪽

결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나는 선수들과 `운동을 즐긴다`는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눈다. 스포츠를 해설하거나 스포츠 평론가들도 선수에 대한 평가를 할 때 ˝운동을 즐기고 있다˝는 표현을 종종 쓴다. 이때 `즐긴다`는 말은 선수들이 성적과 평가를 떠나 자신의 플레이와 퍼포먼스를 스스로 개선하고 향상시킬 때 쓸 수 있는 말이다.- 1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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