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맛의 과학 - 맛이라는 세계의 경이로움을 파헤치다!
밥 홈즈 지음, 원광우 옮김, 정재훈 감수 / 처음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미각은 단맛의 탄수화물, 짠맛의 나트륨, 단백질이 풍부한 우마미 등과 같이 입안에 들어온 좋은 물질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시고 덜 익은 과일이나 쓰고 독이 있는 식물같이 피해야할 나쁜 물질 또한 알 수 있게 해준다. (54쪽),"
나는 밥 홈즈님께서 저술하시고 <처음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맛의 과학>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윗글통해 미각으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 맛들을 알기쉽게 잘알려주시고있다. 또한, 각 맛들의 특징적 본질에 대해서도 잘알려주신 글로써 확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밥 홈즈님께서는 20년 넘게 <뉴사이언티스트> 잡지 특파원으로 활동해왔다.
열정적인 가정요리사이며 슬로 푸드 캐나다의 회원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단순한 미각, 후각, 식감, 맛이 왜 당신의 머리를 지배하는가, 맛은 어떻게 행동을 주도하는가, 맛의 설계, 농장에서의 맛, 주방에서 맛 더하기 등 총 8파트 367쪽에 걸쳐 맛의 비밀과 경이로운 맛의 세계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단맛
쓴맛
짠맛
신맛
감칠맛
이것이 혀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섯가지 맛이다.
우리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각중에서도 미각은 가장 직접적이고도 상큼한 감각기관이다.
또한, 이 미각을 통해 삶의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맛의 비밀을 찾아가는 매력적인 여정을 보여주고있는 이책과의 만남은 참으로 유익했다.
또한, 약사ㆍ푸드라이터로서 각종 방송 등 대중매체들에 출연하며 음식과 요리에 숨겨진 과학적 사실들을 널리 전파하고 계시는 정재훈님께서 감수하셔서 더욱 신뢰감이 중대되었다.
글고, 특히 맛은 왜 사람들의 머리를 지배하는지 맛은 어떻게 행동을 주도하는지 등의 파트들을 통해서는 맛이 어떻게 머리는 물론이고 행동까지 지배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각종 예화들을 곁들여 알려주셔서 무척 흥미롭게 잘읽었다.
그래서, 나는 밥 홈즈님께서 저술하시고 <처음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사실 잘모르는 맛의 세계, 맛의 비밀을 탐방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우리가 얻는 메시지가 여기에 있다. 주의를 집중하고, 연습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맛 경험에서 더 많은 것을 얻는데 필요한 것은 그것뿐이다. 밖에는 맛의 세계가 펼쳐져있다. 가서 즐겨라! (363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