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터는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 - 건강하게 천천히 늙고, 오래 사는 법!
황윤신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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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은 귀의 이상인 경우도 있고, 빈혈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자주 보이는 원인은 아주 사소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바로 소화불량과
머리의 불균형이지요.(39쪽)"

나는 황유신님께서 저술하시고 <스마트 비즈니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50부터는 알아서 척척, 건강해지는 착한 몸은 없다>를 읽다가 윗글에 충격을 받았다.

아니 어지럼증이 귀의 이상이나 빈혈보다는 소화불량과 머리의 불균형일 수가 더 많다니 정말 의외였다.

나의 어머님께서 언젠가 어지럼증이 있으셔서 이비인후과 등에도 모시고 갔던 경험도 있기에 윗글이 확와닿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황유신님께서는 환자와 대화하는게 가장 즐거운 한의사이다. 최소한의 건강을 위한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몸이 나에게 말을 걸다, 나 잘 먹이고 잘싸는 법, 잠 나의 ON - OFF 스위치,나 탐구생활 등 총 4파트 293쪽에 걸쳐 건강하게 천천히 늙고 오래사는 법들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아~ 정말 이책은 나자신을 위한 책이었다.
해가 갈수록 나이를 먹어가는구나를 느끼는 나에게 제목부터가 강렬하게 확와닿았고 이에 책도 술술 읽혀나갈 수 있었다.

특히, 통증은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로서 머리ㆍ등ㆍ허리 등 몸의 여러 부위를 항시 체크해야한다는 말씀의 여운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나는 황유신님께서 저술하시고 <스마트
비즈니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50대 이상이신 분들은 물론이고 50대이후의 건강에 관심많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꿀잠을 위한 5가지 방법을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내 잠을 알고, 수면주기를 파악하고, 나를 재울 준비를 하고, 낮에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라. (1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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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청년 저쩔공정 - 정치적인 ‘나’들의 이야기
김민준 외 지음 / 버니온더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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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에 공감하는 이대남은 실체가 없다.
오히려 이준석의 능력주의는 이대남이 가장 꺼리는 방식일 수도 있다. 능력주의는 필연적으로 경쟁을 수반하는데, 유년기부터 성장기 평생을 경쟁속에서 살아오던 한국청년은 이 사회의 경쟁구조에 대해 회의적이다. (56쪽)"

나는 김민준님 등 네분께서 저술하시고 <(주)버니온더문>에서 출간하신 이책  <어쩔 청년 저쩔 공정>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지극히 맞는 말씀이다.

지난 2021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 대통령선거에서 2찍남들은 2번을 많이 찍었다.

여기서 분명히 말할 것은 <2대남>이 아닌 <2찍남>이라는 것이다. 20대 남성들중에서도 분명 2번 윤석열이 아닌 1번 이재명후보를 찍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근데, 나는 2찍남들이 사기꾼 이준석을 보고 2번 찍는걸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선장 이름과 같아 재수대가리도 없는 이준석...

그 이준석은 1985년생이다.
내일모레면 40이 되어 곧 중년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또한, 성상납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고있고 거기에다가 성접대받은 의혹에 대한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당원권 6개월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파렴치한이다.
여기에다가 추가로 1년 당원권 정지 징계까지 받았다.

이런 한심한 작자가 사기꾼이 2찍남들에게 호도되고 있다니 정말 이 나라 정치수준이 얼마나 저질인지 또 언론의 여론조작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민준님께서는 고려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2022년에 수료했다. 현재 사실 취업준비생으로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러하기에 절실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공정들, 정치적인 반오십의 이야기 등 총 2부 228쪽에 걸쳐 청년세대가 바라본 한국사회속 청년과 공정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아 정말 뜻깊은 책을 읽었다.
요즘의 청년세대는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지
또 그 청년세대가 바라본 한국사회속의 기회균등과 공정에 대해 그 청년세대가 직접 쓴 이책...
정말 잘읽었다.

특히, 이분법적 젠더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청년세대의 불안은 무엇인지 진정한 능력주의의 허상은 또 무엇인지 나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김민준님 등 네분께서 저술하시고 <(주)버니온더문>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청년세대가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또 그들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남녀 젠더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경쟁만을 부추킨 우리 교육의 문제에도 있다고 판단한다. 지금 청년세대는 다른 이들을 이해할만한 여력이 없다.
그들에게 현실에서는 희망이 존재하지 않는다.(118쪽)"

결국 우리 교육계도 경쟁만 가르치지말고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공존의식을 갖게 하고 언론은 물론이고 사회전체적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식캠페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이 임명한 이주호 교육부장관의 정책 두눈 부릅뜨고 지켜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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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 영화로 읽는 ‘무진기행’, ‘헤어질 결심’의 모티브 ‘안개’ 김승옥 작가 오리지널 시나리오
김승옥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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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숙 : 그럼 부릅니다.

목포의 눈물을 부르기 시작한다.
조와 직원들 젓가락과 손가락으로 술상을 두드리기 시작하며 '좋다'를 연발한다.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며 연인의 표정으로 인숙의 표정을 보는 윤.
윤과 시선이 마주치면 얼른 눈을 피하며 노래를 계속하는 인숙.
사람들이 박수친다.
일부러 바보처럼 박수치는 윤.(58쪽)"

김승옥작가님께서 작가의 원작소설 무진기행을 각색해서 시나리오화하여 상영된게 영화 안개이다.

그래서, 나는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안개>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장면은 주인공인 윤기순이 중학동창인 조한수 무진세무서 서장집에서 조의 직원들과 어울리다가 무진중학교 음악교사인 하인숙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이다.

아~ 이 장면은 소설은 물론이고 영화에서도 압권인 장면이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승옥님께서는 한국 최고의 단편소설로 꼽히고 있는 <무진기행>과 그에게 동인문학상을 안겨준 <서울, 1964년 겨울>의 저자이다.

무진기행을 영화 안개로 각색하고 그후 감자ㆍ장군의 수염 등도 각색하여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다방면에 걸쳐 시대를 앞서나가는 재능을 발휘했다.

작년 칸느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헤어질 결심의 모티브가 된 신성일, 윤정희주연, 김수용감독 연출의 영화 안개...

그 안개는 김승옥작가의 명작 무진기행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그리하여 그 영화 안개의 명작 시나리오를 166쪽에 달하는 이 한권의 책에 담아 시나리오 읽는 설레임을 느끼게해주었다.

무진기행...

김승옥작가님의 이 소설은 언젠가 한국 단편소설중 제1위에 선정되기도 한 대단한 소설이다.

아 나도 첨 읽었을 때의 찡한 울림과 진한 여운을 지금도 기억한다.

그 몽환적 장면과 윤기준의 방황하는 모습에 깊은 여운도 느끼게해주었다.

글고 내자신이 윤기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이 윤기준이라는 캐릭터에 몰입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무진기행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안개의 시나리오도 원작자인 김승옥님께서 쓰셨는데 정말 소설자체도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쓰신듯 장면 하나하나가 다 눈앞에 영상으로 전개되는듯 했다.

내가 영화 헤어질 결심도 봤기에 이 시나리오에도 급속히 빠지게되었다.

지금까지 나는 연극 희곡도 자주 읽었는데
앞으로는 영화 시나리오도 자주 읽어봐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는 김승옥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러므로, 이책은 소설 무진기행을 영화 시나리오로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이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윤기준이 하인숙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이...

"갑자기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숙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제자신이기 때문에.
아니 적어도 제가 어렴풋이나마 사랑하고 있는
옛날의 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이 싫어질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됐을 때,
인숙이 그때마다 항상 안개속에서 버둥거리던 한 사나이를 생각해 주십시오.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그 한 사나이를 생각해 주십시오. (165~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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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 - 한진 원장이 공개하는 삼다요법 처방전
한진.전유성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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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셔도 토하는 상황이다. 아무리 숙취에 좋은 꿀차나 기타 음료를 마셔도 그대로 토하게 된다.
이런 경우 해결법은 잠이다.
누워서 눈을 감으면 주변이 핑핑 도는 상황이 있더라도 우주 공간에서 유영하는 우주인처럼 몸을 맡겨라. (74쪽) "

나는 한진ㆍ전유성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내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숙취가 심해 힘든 시기라면 꿀물이나 라면국물이 특효가 아니라 잠이 최고이니 그냥 얼른 잠을 청하는게 최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한진님께서는 서울 강서구에서 경희효자한의원을 개원중이며, 역류성 식도염과 부정맥ㆍ갱년기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전유성님께서는 영화기획ㆍ광고 카피라이터ㆍ방송작가ㆍ베스트셀러 작가 등 문화예술과 방송가를 넘나드는 아이디어맨으로 진로그룹 이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알아두면 좋은 한의학 지식, 혈액검사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 정신건강 지키기, 일상의 다양한 증상해결 등 총 네첩의 보약을 311쪽에 걸쳐 세가지 약재를 증상에 맞게 차로 끓여먹는 삼다요법에 대해 아낌없이 잘알려주시고있다.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드신 분!
KBS 개그콘서트를 최초 기획해서 공개 코미디 붐을 이루신 분!
개그계의 대부이신 분!

그분이 바로 전유성씨이다.

나는 전유성씨가 이책의 공동저자로 참여하셨다는데 무척 반가웠다.
겉표지에 사진도 실리고 신수도 좋아보이셔서 더욱더 반가웠다.

물론 전유성씨도 예전부터 컴퓨터 입문서외에도 각종 소설 등 인문서, 처세술서적들도 많이 저술하셨다.
그래서, 나는 그분의 저서들을 많이 읽어봤기에 작가로서의 전유성씨도 무척이나 신뢰하고있다.

따라서, 이책에서도 <전유성의 휴게소>라는 코너들을 통해 알토란 같은 정보들을 특유의 유머감각도 곁들여 정겹게 들려주시고 있다.

글고 한진한의사님께서 각종 예화나 사례들도 곁들여 이리도 쉽게 설명을 해주시니 아주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다.

즉, 두통ㆍ어지럼증ㆍ부종ㆍ감기ㆍ딸꾹질ㆍ트림ㆍ편도선 등 실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각종 증상들과 질환들에 특효있는 세가지 약재들을 모두 1:1:1로 배합해 2~3개월간 드시다 한 달 정도 쉬었다가 다시 드시는 걸 추천하신다니 나도 당장 추진해보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물론이고 부모님께도 다 적용시켜드리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한진ㆍ전유성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소화기ㆍ순환기ㆍ갱년기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증상이나 질환들에 특효있는 세가지 약재들을 차로 끓여 마시는 요법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고혈압의 원인과 그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을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간의 양기가 상승하고 몸의 진액이 고갈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밖으로 나가는 것이 간의 양기가 지나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나아가 고혈압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 (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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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수 없는 사람들 - 소외된 노동계급의 목소리에서 정치를 상상하기
제니퍼 M. 실바 지음, 성원 옮김 / 문예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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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미국 노동계급이 일상의 투쟁, 승리감, 희망, 공포를 어떻게 정치와 연결하는지를 탐색한다.
사람들이 왜 자신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들이 자아를 어떤 식으로 상상하는지, 그리고 이 자아는 더 넓은 사회세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밝힐 필요가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18쪽)"

나는 제니퍼 M. 실바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문예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사라질 수 없는 사람들>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사라질수없는 사람들 그것은 바로 노동계급이다.
따라서, 이 노동계급이 어떤 생각을 하고있고 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규명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며 그런 의미에서 이책 흥미롭게 잘읽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제니퍼 M. 실바님께서는 인디애나 대학교 '폴 오닐 공공 및 환경대학' 조교수이다. 현재는 가난한 농촌마을의 여성건강과 웰빙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국 노동계급의 삶과 문화, 정치에 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노동계급 정치의 난제, 잊힌 남자들, 우리가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무언가 등 총 6장 395쪽에 걸쳐 소외된 노동계급의 목소리에서 정치를 상상해보는 기회를 주시고 있다.

나는 우선 저자께서 정치문화, 사회계급, 불평등, 성인기 이행, 가족과 친밀한 삶 등이 주요 연구 관심사라는데 정말 존경심까지 들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외롭고 힘든 사회적 약자들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저자께서 아주 멋진 분이시라는걸 느꼈다.

그래서, 나는 제니퍼 M. 실바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문예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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