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힘 - 만족 없는 삶에 던지는 21가지 질문
김형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가지않은 길

 

오랜 세월이 지난후 두갈래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로버트 프로스트 -

 

네 위시는 제가 무척 좋아하고있는 시이기도 한데 김형철교수님께서는 이시를

인용하시면서 후회하지않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저는 이시에서 돌아보되 후회하지않는 성숙한 한인간의 일관된 마음을 다시금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한번밖에 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생은 되돌아갈 수도 다시 시작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한번 지나면 끝...

그것이 바로 인생인 것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은 자신이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신중하게 생각하고 그에 따라 내린 결론에 의거해서 열심히

살아간다면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지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네 저는 한국의 마이클 샌델 김형철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철학의 힘>이라는 책을 아주 잘읽었습니다.

이책은 인생을 살면서 맞닥드리게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21개 파트로 나누어 

물음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들을 풀어내는 식으로 전개하고있습니다.

 

그런데, 21개 파트의 내용들이 서로간에 유기적으로 잘연결되어있는데

그내용들이 어떤 하나의 일관된 논조로 전개되고있는듯한 느낌을 받아 더욱

흥미롭게 잘읽었습니다.

 

인생은 왜 짧은가?

어떻게 살아야 가치있는 삶인가?

왜 그토록 행복을 갈망하는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어려서부터 가끔 고민해보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책을 통해서

위 물음에 대해 다음과같이 조금이나마 실타래를 풀어주셔서 넘넘 좋았습니다...^^*

 

"죽음 앞에서 ‘지겨운 인생을 지금까지 이어왔구나’ 하고 탄식할 것인가, 아니면

‘즐기기에도 짧은 생이었노라’라며 여한 없이 눈을 감을 것인가. 시간이 빨리 흐르고

인생이 짧게 느껴진다면 축복으로 여겨도 좋다. 당신은 지금 밀도 있는 삶을 살아

가고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네 저는 김형철교수님께서 저술한 이책 <철학의 힘>은 정말 요근래 읽어보았던 철학서적중

최고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위 구절들을 읽어보고 제 무릎을 탁쳤습니다...
와~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이렇게나 명쾌한 답을 주시다니 참으로 김형철교수님이

존경스럽기 까지 했습니다...
우리는 가끔 나는 왜사는가?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의 존재가치는 무엇인가? 라며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기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김형철교수님께서 저술한 이책 <철학의 힘>이라는 책을 읽어보니 위 물음들에
대해 어느 정도는 궁금증을 해소해주셨고 너무나도 감동깊게 잘읽었습니다...

순수이성비판을 저술한 칸트는 일찌기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희들은 나에게서 철학을 배울 것이 아니라 철학하는 법을 배워라..."라고...
그리하여 이책 <철학의 힘>은 칸트가 이야기하는 철학하는 방법을 알려줄 참으로 좋은 책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제가 학창시절에 흠뻑 빠지기도 했던 니체외에도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몽테뉴, 흄, 존 스튜어트 밀, 쇼펜하우어, 러셀,

장자, 한비자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양한 철학자들의 주장과 이론들을 이해하기쉽게

잘서술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삶은 언제나 행복이 찾아올까, 후회없는

인생을 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신 분들은 물론 앞으로의 인생도  보람있게

살기원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은 읽어보실만한 참으로 좋은 책이라고 권유드립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구절이 있네요...

행복이란 무엇인지 그정의를 내린 아리스토텔레스의 다음의 말들이...

 

행복이란 인간의 삶전체를 통해서 축척한 고결한 업적의 총집합체이다.

그리고 인간은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는데 가장 행복한 상태는

자아가 실현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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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 - 130평 스타벅스보다 수익률 높은 13평 작은 카페 운영 노하우
조성민 지음 / 라온북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첫 6개월! 퍼주면 살고 아끼면 망합니다!

처음 6개월간은 퍼준다는 마음으로 장사해야합니다...

와 저는 조성민대표가 저술하시고 니카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나는 스타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라는  책을

읽어나가다가 윗구절에 가장 필이 꽂혔습니다~ ^^*

 

그것은 저도 식당을 운영했던 적이 있었기에 조대표님의

윗말씀이 맘에 쏙 들어왔습니다~ ^^*

아 그건 일반식당이나 카페나 다른게없구나 바로 그걸

느꼈습니다~ ^^*

그렇습니다~

따라서, 진리는 하나인 것입니다~ ^^*

 

특히, 한국적인 정서에서는 막퍼줘야 식당은 번창한다는

진리를 이책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

 

창업 1년안에 문을 닫는 카페가 60%...
단군이래 최악의 불황...
극심한 내수부진에 수출도 악화! ~
네 요즘 국내외 경제상황이 너무나도 좋지않은게 사실입니다...
요즘엔 IMF때보다도 더 안좋다~
97년당시의 IMF 다 더 혹심한 <제2의 IMF>가 온다~
이러한 얘기가 공공연하게 회자될 정도로 국내외 경제상황이 안좋은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은 상시적인 구조조정에 노출되어 언젠가 자그마한 가게라도

열어 자영업을 하고싶어하는게 꿈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카페는 바리스타자격증만 있으면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남성분들은 물론
여성분들도 뛰어드시는 분들도 많으신 실정입니다

 

그러나, 현실이 녹록치않기에 치밀한 계획과 탁월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던차에 조성민사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니카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나는 스타

벅스보다 작은 카페가 좋다>라는 책을 읽어보니 대전광역시에서 단 13평의 카페로 130평대의
스타벅스보다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카페허밍>의 경영노하우를 알게되었습니다.


그것은 조대표님께서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영업을 하시는데 성공요인이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

 

카페에서 독서 모임, 성과스쿨, 정기 강의,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주최하시면서 고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친구같이 지내신다는 조성민대표님의 인생철학에 저는 감탄을 하게되었습니다.

 

특히, 독서모임은 토요일아침 7시부터 2시간씩하고 또 일요일밤 8시에 일요독서모임을

시작한다니 참으로 대단하시다걸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카페를 처음 시작하실려는 분들은 물론 타업종이라도

영업노하우를 알고자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적극 추천드릴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구절이 있네요~ ^^*

 

요식업의 경우, 아끼면 망합니다.

제가 장사를 하면서 아끼다 망한 집은 여럿 봤어도 퍼주다 망한 집은

단 한 곳도 본 적이 없습니다.

퍼주면 망할 수가 없습니다.

망하고싶어도 고객들이 망하지않게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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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잠으로의 여행 - 잠에 대한 놀라운 지식 프로젝트
캣 더프 지음, 서자영 옮김 / 처음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4당 5락...

4시간 수면법...

나폴레옹수면법...​

네가 라이벌을 이기려면 잠을 줄여라!

 

네 이렇게 예전부터 잠은 적게자야 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학입시에서도 4시간자면 합격이고 5시간 자면 불합격이라는 <4당 5락>

예전부터 전설처럼 내려오던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이를 실천하려다가 오히려 수면리듬만 깨져 공부를 망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루 4시간만 자고 활동할 수 있겠습니까?

 

적당한 수면을 취해야 낮에도 머리가 맑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생에 1/3은 잠, 수면...
네 우리는 매일 밤을 자야합니다.
잠은 몰아서 잘 수도 없숩니다.
여기서 솔직히 부끄러운 고백을 해야겠습니다.
사실 올해 저의 목표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였는데 사실 잘안지켜지고있네요...
그리하여 저는 이책을 통해 잠의 메카니즘을 잘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정말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기위해서라도 캣 더프님이

저술하고 <처음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행복한 잠으로의 여행>을 저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이책은 최근의 수면연구, 세계 각나라의 수면문화, 문학과 철학, 그리고 저자의

경험까지 어우러져 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이책에서는 현대인들이 만성적인 수면부족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로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현세태를 꼽고있습니다.

즉, 야간의 빛은 혼동을  야기시켜 이러한 인공조명이 멜라토닌 분비를 지연시켜

잠이 들거나 계속 자는 것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멜라토닌 호르몬이란 머리의 가운데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인 송과선에서

잠이 오게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이 바로 멜라토닌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밤에 형광등이라든지 LED조명 등이 너무 밝아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저도 멜라토닌 호르몬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잘알고있었습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인체가 늙지않게하는 <불로초>라고 합니다.

 

따라서, 밤 10시부터 그다음날 2시까지는 이 멜라토닌 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므로 이때는 필히 수면상태에 있어야한다네요...

 

아~ 저는 이책에서 언급된 이 멜라토닌 호르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이젠정말 밤 10시 취침을 생활화해야겠다고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이모할머님께서는 현재 94세신데 당신께서 취침에 드시는 시간은

저녁 7시라고 하십니다.

 

이런 사실 하나만 보더라도 일찍 자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네 아무튼 이책을 통해 수면의 중요성, 일찍 자야만 하는 이유 등을 다시금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잠을 잘 못이루셔서 불면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물론

잠의 매카니즘과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립니다...

 

그러면 부족한 잠이 인체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생생하게 다가왔던

이책의 구절들이 문득 생각나네요...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동안 매일 4~5시간씩 잔 경우, 혈중 알콜농도

1에 해당하는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수행능력이 부진해지고 면역이 약해지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학습 및 상황판단력, 융통성이 감소한다. 따라서, 운전

중이거나 중요한 판단을 내려야하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런 상태가

된다면, 타인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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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 대책 7
김동선 지음 / 나무생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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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 야채, 올리브오일

점심식사 : 우유 한컵

저녁식사 : 평소식...

 

하루 섭취음식량 1,300칼로리...

 

이렇게 드시고도 활동하실 수 있을까?

 

또 이분의 일과를 보자~

 

새벽 5시 기상

오전 9시까지 병원출근 하루일과시작...

 

평균취침시간 4~5시간...

이러시고도 저술한 책만 252권이 넘는 왕성한 활동을 하신다..

얼굴도 60대후반이나 70대초반정도...

피부도 탄력있고 주름도 별로 없으시다...

 

네 이분이 바로 1911년생이신 히노하라 시게아키 세이로카

국제병원 이사장님이십니다.

 

현재도 생존해 계시니 우리나라연세론 105세의 연세시네요...

 

네 저는 김동선 노후대책전문가님께서 저술하시고 <나무생각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마흔살, 내가 준비하는 노후대책7>

라는 책의 <건강>편에서 이 분의 식이요범과 생활모습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 이래서 소식이 중요한거구나 저는 다시금 통렬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어느 저명한 의사분께서 120세까지 살려면

딱한가지만 지키면 되는 생활수칙이 바로 <소식>을 언급하신게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이책의 건강파트를 읽고 제자신이 좀 필요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는게 아닌가 생각되었고 앞으로는 적절히 소식하며 살아

야겠다 그걸 깨닫게되었습니다.

 

네 이책은 김동선 노후대책 전문가께서 마흔살이후 닥칠 건강문제,

노후자금, 자녀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사회참여, 취미생활,

죽음준비 등 7가지에 대비해 스스로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를

갖가지 사례들을 예시하면서 쉽게 설명해주셔서 아주 잘읽었습니다.

 

저자가 한국일보기자 당시 일본에서 1년간 현장취재를 다녀왔기에

생생한 일본현장의 모습들도 알려주어 초고령화사회로 치닫는

우리나라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어 넘넘 뜻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문제들도 다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파트의 내용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었습니다.

 

요즘은 100세시대라고 합니다.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글고 정년퇴직한후 주어지는 자유시간이 모두 10만시간...
와~ 10만시간이라니...

하루는 24시간이고 취침시간빼면 얼마안되는데...
저는 그숫자에 놀랐습니다...

네 우리나라가 어느덧 2012년 기준 평균수명은 남성 78세, 여성 84.6세

이고 게다가 2020년이 되면 최빈사망연령 즉, 사망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인

90세를 넘는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어느덧, <초고령화사회>로접어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퇴직후 주어진 10만시간을 잘 선용한다면 그시간은
축복의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머리로 살지 말고 엉덩이로 살아라>,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라>, <이름 석 자만 적힌 명함을 준비하라>의 내용들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언젠가 닥쳐올 마흔이후의 삶을 즐겁게 맞아

행복하게 보내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연령대를 불문하고 

꼭한번 읽어보실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아 앞으로도 조심할건 조심하고 실천할건 실천하면서

살아야겟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활성산소를 막아라...

평생 일할 결심을 하라...

주름살을 사랑하라...

유언장을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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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독다독, 그림 한 점 - 일상을 선물로 만드는 그림산책
이정아 지음 / 팜파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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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요즘 미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습니다.

근데 우리는 성인이 되고서는 미술이 전공이 아닌이상 그렇게

관심을 쏟지 못하는 편입니다.

자신의 분야나 자신의 업무와 연관된 것도 알아나가기 힘든데

미술까지 관심을 갖고 전시회 한번 가기도 쉽지않은게 현실입니다.

그리하여, 미술이라고하면 초등학교나 중학교, 고등학교때의

다소 딱딱한 수업시간들을 생각하곤합니다.

 

그때의 미술은 단지 점수를 얻기위한 과목중 하나에 불과했으니까요...

 

그러던 제가 미술에 심취하게된 계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고흐, 세잔과함께 후기 인상파화가중 대화가인 고갱의 걸작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우리는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를 보고

그 걸작그림에 감동을 받은 이후로 그림들에 심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고갱의 그그림에는 인간의 생로병사가 다 담겨있었고 인간의 탄생과

노년까지의 과정이 하나의 화폭에 담겨있어 저에게 인생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깨닫게해준 아주 훌륭한 그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그후 전시회도 가보자 해서 덕수궁에서 열린

<한국 근대미술 100년전>에도 가보고 인사동의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도 가보는 등 전시회도 자주

가보는 등 그림에 심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를 여행할때에는 이중섭거리를 가보기도 했습니다.

 

그후 한국미술사와 서양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알고싶어 관련서적도

탐독해 보기도 하면서 미술에 빠져들었고 지금도 간간이 전시회를

가보며 마음을 정화시키고있습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이 사람의 마음을 위로도 해주고 힐링시키기도 하다니...

미술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고 생각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고흐의 해바라기, 감자먹는 사람들...
고갱의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우리는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피카소의 게르니카...
밀레의 만종...
고야의 1808년 5월 3일...
뭉크의 절규...

네 위명화들은 우리 세계미술계에 길이 빛날 거장들이 남기신

걸작들중애서 제가 특히더 좋아하는 명화들입니다...^^*
네 저는 제가 다소 심신이 휴식이 필요로 할때는 제가 좋아하는

이 그림들을 보면서 위로를 받고 치유를 하곤합니다...^^*
참으로 그림은 명화는 그 그림들을 감상함으로서 위안도 받는

참으로 좋은 대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림은 보면볼수록 쉽지않고 끝이 없다는걸 느낍니다.
그러던차에 이정아작가님께서 저술하시고 <팜파스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책 <내 마음 다독다독, 그림 한 점>이라는 책을 읽어보니

세계유명화가분들의 그림세계에 대해 좀더 알 수 있게 해주었고

또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위안도 받고 앞으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지침도 제공해주었습니다.

저는 이책에서 특히나 감명깊었던 화가는 역시 폴 고갱의 <일상

으로부터의 탈출>이라는 파트였습니다.

고흐와 친구사이였던 고갱은 고흐와 같이 생활했지만, 둘은 의견

대립으로 충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고흐곁을 떠났지만 그는 여전히 화가로서 인정받지못했습니다.

그러던차에 고흐형제의 잇따른 죽음과 생활고는 고갱을 깊은 나락으로

빠뜨리게 했고 그는 결국 63일간의 긴항해끝에 마침내 타히티에 도착,

거기서 66점이나 되는 명화들을 그리게된 것입니다.

 
이 파트를 읽고 저도 많은걸 깨닫게되었습니다.
 
새로운 에너지와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위해 잠시 머리를 식히려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글고 과감한 일상탈출을 하고 거기서 얻은 힘으로 또 열심히 살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기에 <여행은 제2의 인생>이라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1891년 4월 배를 타고 프랑스를 떠났던 고갱의
심경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책에서는 큰목차제목을 <나 잘하고있는걸까?>, <안녕, 잘지내고
있니?> 등 친근하게 다가오는 제목으로 달고 여러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고있는 점도 이책에 쉽게 다가서게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미술에 심취해 계신 분들은 편한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거 같고 미술을 좀더 쉽게 이해하고자하는 분들,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경향과 그들의 삶을 알고자하시는
분들께도 한번쯤은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지금도 생각나네요...
 
<내 엄마의 이야기>를 부제로 메리 커셋의 <아이의 목욕>이라는
작품을 설명하면서 들려줬던 저자의 이야기가...
낼이 어버이날이니 문득 더 생각이 나네요...
 
절대 엄마처럼 살지않을거라고 다짐했는데 지금은
<엄마만큼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나는 그다지 훌륭한 사람은 아니지만 행복한 사람임은
분명하다.
 
엄마가 우리 엄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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