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서른 살 빈털터리 대학원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공부법 25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효진 옮김 / 걷는나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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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나폴레옹, 앤드류 카네기,

피터 드러커, 리자청, 모택동, 김대중, 노무현, 박원순, 안철수, 조국...

 
이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네 이분들의 공통점은 독서광들이시라는데 있습니다.
​나폴레옹같은 경우에는 전장에서도 수시로 책을 읽어 50대초반에
유명을 달리했지만 평생 8천권이상의 책을 읽었던 엄청난 다독가
셨습니다. 심지어는 말을 타고 있을때도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글고 중국혁명의 아버지 모택동은 도서관 사서였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할 수 밖에 없었고 엄청나게
책을 많이 읽게된 것입니다.
 
김대중 전대통령께서는 박정희와 전두환군부독재에 핍박받으시며
옥고를 치르실때 가까이 할 수 있는거라고는 책밖에 없으셔서
많은 책들을 읽으셨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대중경제론>, <행동하는 양심> 등 많은 저서도 남기신
분으로 유명하십니다.
하기사 제가 학창시절 충격을 받았던 시 <나의 칼 나의 피> 를 지은
故김남주시인께서도 옥중에 계셨을때 5개 외국어를 마스터하실 정도로
천재시기도 했지만, 그 어학책을 대하시는 집중력도 대단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박원순  현 서울시장님께서도 엄청난 책벌레셔서 이분께서는 특히,
청계천 등 서울시내 헌책방들을 엄청 순례를 하시면서 책들을
많이 읽으셨다고 합니다.
언젠가 박원순 시장님께서 <자기네 나라에서 1~2시간안에 닿을
수 있는 나라들의 언어를 익혀두라>라고 말씀하신게 지금도
기억나네요...​
근데, 사실 저도 초등학교시절부터 책을 무척 좋아해 늘 책을 읽어왔습니다~ ^^*
그러다가 수도중학교 2~3학년때는 그당시 학급도서부장을 2년간 하면서
친구들에게 책읽기를 권장도 많이 했고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책읽었던
기억도 나네요~ ^^*
그후 서울 양정고교에 입학해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끝나자마자
서슴없이 교내 동아리인 <도서반>에 가입해 학교내 서고실도 관리하면서
매주 토요일 방과후에 작품한편을 선정해 동아리횐들과 함께 독서토론을
하며 활발히 서로의 생각과 주장들을 주고받았던 그 시기가 떠오르네요~ ^^*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반활동도 하니 국어실력도 더욱 향상되었던 기억도
나네요~ ^^* 글쓰는 능력, 시쓰는 능력도 향상되더라고요~ ^^*
그래서 요즘에도 교보문고도 가고 청계천 헌책방들도 다니며 부지런히
책읽는 저인데 얼마전 청계천 헌책방에서 단행본 수십권을 한꺼번에
구입해 흐뭇해한적도 있답니다~ ^^*
저는 헌책방에서 1~2시간 책에 푹 파묻혀 지내는 그시간이 그렇게나
행복할 수 없었고 헌책방을 나와서는 늘 마음이 뿌듯하더라고요~ ^^*
저의 이러한 책사랑은 영원히 계속 될거 같습니다~ ^^*
네 저는 사이토 다카시 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께서 저술하시고
<웅진씽크빅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의 <출판사서평>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문득 저의
학창시절에 책과 가까이했던 그시절들이 떠올랐고 이에 저의
독서이력을 아낌없이 써올려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책이 저의 독서생활을 중간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었고 또 효율적인 독서생활에 도움을 줄 책이라 생각되어
이책 꼼꼼이 잘읽었습니다. 
목차도 꼼꼼이 살펴보니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던 비결> 등 독서노하우들도 많이 실려 저자의
독서노하우들을 많이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강한 인상을 받았던​ 독서법은 1주일에 최소 10권을
독파할 수 있는 <동시병행독서법>이었습니다.
사이토 다카시교수께서는 TV를 볼때, 화장실갈때, 식사할때
본인이 해야할 때 그상황에 맞는 수준의 책을 손에 쥐고 수시로
읽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실, 화장실, 서재, 침실, 늘 메고다니는 가방안 할거
없이 생활하는 곳 여기저기에 책을 가져가 읽는 그방법...
저도 그런 방법으로 독서해야겠다 바로 그걸 느꼈습니다.
사이토 다카시교수께서는 이러한 <동시병행독서법>으로
20~30권사이의 책을 읽으신다니 저는 그 신출귀몰한 독서법에
박수를 보내고싶었습니다....^^*
글고 스트레스해소법중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라고 얘기하시는데
공감이 되었습니다.​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된다던데 저도 이에
의거 스트레스해소법으로 ​영화, 음악감상도 좋지만 독서를
더욱 생활화해야겠다 바로 그걸 느꼈습니다.
글고 이책은 사이토 다카시교수께서 읽으셨던 논어, 손자병법,
국가, 장크리스토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로테스탄티즘의 원리와 자본주의 정신 등
여러 종류의 책들도 간간이 소개하셔서 이부분을 일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
그리하여 이책은 효율적이고 올바른 독서법이 무엇인지 갈피를
못잡으시는 분들은 물론 현재의 독서법에 변화와 신선함을 불어
넣어주고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제가 아무책이나 권유드리지않는데 올바른 독서법을 알려주는
이책 ​그런 면에서 넘넘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네요...
평생독서가 지금의 자기를 있게했다며 본인이 젊어서 힘들었을때
본인을 잡아줬던 책을 소개햇던 그말씀이...​
독서를 하며 얻으려고하는 것은 두가지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지혜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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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딸 - 가깝고도 먼 사이, 아버지와 딸의 관계심리학
이우경 지음 / 휴(休)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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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교수의 딸인 故이민아목사님께서는 생전에 아버지에 대한어렸을때의
기억을 이렇게 이야기하셨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게하고싶어 서재를 기웃거리면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말씀하시기를 " 나 지금 원고마감중이야. 얘 좀 데리고 가..."라고 하셨고
자신도 아버지의 그 짜증섞인 목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어린 민아씨는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느낌
이었다>고 술회했습니다.
아~` 이렇게 유명인의 아들로 딸로 살아간다는건 반드시 좋은건만 있는게
아니구나 저는 그걸 느꼈습니다.
"서른이라는 늦은 나이에 전공을 바꾸어 심리학을 공부한 일도 그렇고,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남편을 배우자로 선택한 일도 그렇고, 늘 일에 중독되어
살아왔던 것도 그렇고,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에는 아버지 영향이 있었다..."
네 저는 이우경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께서 저술하시고
한겨레출판에서 펴낸 이책 <아버지의 딸>을 읽다가 이우경교수님께서 위에
말씀하신 구절을 읽고 크나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서른살에 전공을 바꾸고 배우자선택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분을 선택하시는
등 이모든 일련의 일생일대의 중대한 결정들의 배경엔 다 아버지의 영향이
있으셨다니...
물론 대부분의 아들과 딸은 아버지나 어머니의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습관,
품성들도 조금씩 닮거나 영향을 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우경교수님처럼 교수님인생의 중요한 선택에까지 중요하게 작용한게
아버지의 존재셨다니 이렇게 <아버지의 존재>라는게 어떤분들에겐 엄청난
의미로 다가오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습니다.

 

근데, 이는 반드시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도 같은 부모자녀관계이기에 크게 다르지않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저는 지금 계시는 아버님과 저와의 관계 또 어머님과의 관계에서도

어떻게하면 보다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또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는지 그노하우와 방법도 들려주실걸로 기대하며 찬찬히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근데, 이책을 읽은 느낌은 저자가 여성이시며 심리학박사시라 그런지 저자분이

참으로 섬세하신 분이시구나 그걸 느꼈습니다.

글자체도 마치 할머님께서 어머님께서 나지막한 목소리로 자상하게 들려주시는
듯한 그런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책에서는 20세때 돌아가신 저자 본인의 아버님에 대한 추억과 회상도 곁들여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톨스토이의 명작 <부활>, <전쟁과 평화> 글고 <안네의 일기>를 사주셧던
그 아버지...​
그런데, 저자가 대학 1학년생이었던 그해겨울  저녁전화로 <굳세게 살아야한다>고
당부하셨던 그말씀이 아버지가 세상에서 저자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 될줄은 몰랐다는
그말씀에 저는 가슴이 찡해지기도 했습니다.   
글고 이책에서는 <겨울왕국>, <뮬란>, <7번방의 선물>같은 영화,
<신곡>, <11분>, <키다리아저씨>,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같은 소설,
푸치니의 <나비부인>같은 오페라,​ 셰익스피어의 연극, 융, 에릭슨같은 심리학자의
이론들도 인용하시면서 적절히 설명해주셨는데 그래서 더욱 이해하기 용이했습니다.
저는 이책을 읽고서 저의 아버님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일평생 저희 남매를 위해 헌신해오셨던 아버님을 생각하니 저절로 맘이 짠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님은 물론 어머님께도 좀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을
다지기도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아버지 혹은 딸의 입장인 분들은 물론이고 어머니 혹은 아들의
입장에 계신 분들도 가장 가깝고도 먼 가족구성원상호간의 소통과 보다 긴밀한
사이가 되기위해 또 오해와 갈등없는 관계를 유지하기위해 한번쯤은 꼭 읽어
보시라고 강력히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지금도 이우경교수님의 다음의 글이 기억납니다.
아버지와 딸이 오해와 갈등에서 벗어나 용서와 화해의 길로 나갈려면
서로 긴밀하고 친숙한 관계가 되고자한다면 노력해야할 것이 이것이다라는
그말씀이...
자유롭고 자주적인 동시에 관계적 자아를 추구하면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때
아버지의 딸은 진짜 <자기 집의 주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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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지방의 진실 - 어느 심장병의사의 12년의 실험과 기록
콜드웰 에셀스틴 지음, 강신원 옮김 / 사이몬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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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와 오리고기를 포함한 각종 육류...
생선...
달걀...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무지방우유를 포함한 모든 우유제품...
올리브 오일 및 카놀라오일을 포함한
모든 식물성 및 동물성 기름...
백미...
라면, 국수, 파스타,...
빵, 베이글...
견과류...
네 위 음식들은 에셀스틴박사가 저술하시고 <사이몬북스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당신이 몰랐던 지방의 진실>이라는 책에서
먹지말고 꼭피해야할 음식들이라고 이야기하신 음식들이십니다.
먹지말고 꼭피해야할 음식들이 이렇게나 많다는데 저는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네 저는 클린턴 대통령을 15kg 감량시키고 그를 심장병으로부터
구해내기도한 인물이신 에셀스틴박사가 저술하신 이책 <당신이
몰랐던 지방의 진실>이라는 책을 읽고 많은걸 깨닫게되었습니다.
 
요즘엔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먹어야하는냐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건강을 위해 먹지말야할 음식, 피해야할 음식이 무엇이냐
이것이 더욱더 훨씬더 중요하다...
네 그런 의미에서 에셀스틴박사께서 지은 이책 참으로 
잘읽었습니다. 
 
고기, 계란, 우유, 트랜스지방 및 올리브유를 포함한 모든 정제유...
네 이러한 음식들이 함유한 과도한 지방이 혈관에 상처를 입혀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 등 각종 질병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건 어느 정도 상식으로 정착되고있습니다.
그런데, 생선과 견과류도 지방이 함유되어 위험하다고하시니
정말 조심할게 한두가지가 아닌듯합니다...
글고 아버님과 장인어른을 심장병으로 잃은 의사 에셀스틴박사...
그가 이제 돈버는 의사에서 돈못버는 양심의사를 선언, 사망선고를
받아 장례절차를 준비중이었던 18명의 중증환자들을 식이요법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완치시킨 기적같은 일을 일궈낸 실화이야기의
기획자이시기에 더욱 가슴깊이 와닿았습니다...
예전부터 맥도널드 햄버거와 던킨도너츠 등 지방
즐겨먹는 식습관에 젖어살음...
 
그러다가...
2004년 정맥터져 심장바이패스시술을 받음...
2010년 2개의 스텐트를 삽입하는 긴급수술을 받음...​
그후 고기, 치즈,우유, 생선까지도 끊음...
15kg 감량...
건강회복...
네 위에 설명한 분이 바로 빌 클린턴 前미국대통령이십니다.
빌 클린턴 前미국대통령께서 햄버거광이어서 심장병수술까지도
받았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그 계기가 에셀스틴박사가 지은
이책  ​<당신이 몰랐던 지방의 진실>을 읽고서 직접 에셀스틴
박사를 찾아가 장시간 상담한 끝에 그동안 좋아했던 서구식
음식들이 쓰레기였다는걸 깨닫고 채식주의자로 변신, 15kg을
감량한후 건강하게 살아가고있으시다니...
네 이렇게, 에셀스틴박사의 영향을 받아 건강회복을 하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그중의 한분이 영화 킹스맨, 어벤져스
등에 출연하신 전설적 배우 사뮤엘 잭슨도 그중에 한분
이시랍니다.
에셀스틴박사가 지은 이책  ​<당신이 몰랐던 지방의 진실>을
읽고서 직접 에셀스틴박사를 찾아간 그는 그후 지방식을 끊고
채소, 콩, 현미로 식생활을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얼마전 관람한 영화 킹스맨에서도 사뮤엘 잭슨이 강렬한
조역으로서 여전히 왕성한 연기력을 보여주시던데...
그렇게 꾸준히 연기활동하는 밑거름도 채식위주의 식단때문이
아니셨나 그걸 깨닫게되기도 했습니다.
이책을 읽고나니 저는 많은 생각도 들었고 발상의 전환도
과감히 해야겠다 또 더욱 마음을 굳게먹고 생활해야겠다
바로 그걸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채식위주의 식사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구심이 드는 분들은 물론 지금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습니다.
그것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마음이
흔들리지않고 꾸준히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책이기에 꼭읽어보실만한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네요...
에셀스틴박사께서 방심은 금물이라 하시며 하시던
다음의 이야기가...
"어쩌다 한번인데 어때? 라는 생각을 완전히 지워버려라.
맛있는 음식에 숨어있는 아주 작은 것들(지방, 유제품,
기름, 동물성 단백질)만으로도 당신은 쉽게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1주일에 2~3번 고기를 먹는다면
당신은 1년에 150일 정도를 기름진 음식으로 당신의 몸을
파괴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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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러시아로 떠난 네 남자의 트래블로그 러시아 여행자 클럽
서양수.정준오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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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나라...
푸시킨, 투르게네프, 막심 고리키, 고골리, 안톤 체호프 등 역시
대문호들의 나라...
대음악가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나라...
1905년 피의 일요일사건으로 전제정치를 무너뜨리고, 1917년 10월
혁명으로 사회주의국가를 세운 나라...
레닌, 스탈린, 흐르시초프, 브레즈네프, 고르바초프, 옐친, 푸틴의 나라...
망원경기술 세계1위를 달리는 등 광학렌즈분야 최고의 나라...
이러한 것들이 제가 지금까지 러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인식되어진
이미지들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의 중앙, 크렘린 궁전앞에
있는 레닌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명작 <죄와 벌>의 무대가
된 그 거리들을 가보고싶었던 마음이 강렬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중에 보면 유럽, 미주, 동남아 방면을 여행하고온 분들의
여행기는 많이 있는 편인데 러시아는 극히 드물어서 아직도 베일에
쌓여진 나라이기도 합니다.
붉은 광장의 중앙에 있는 크렘린 궁전이 주는 위압감과 미국과
늘 군비경쟁했던 나라여서 그런지 왠지 차갑고 권위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의 나라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던차에 저는 함께 여행을 떠난 네 남자가 그려내는 좌충우돌의
러시아여행이야기를 가감없이 그려내어 <미래의 창출판사>에서
펴낸 바로 이책 <러시아여행자클럽>을 읽고 러시아가 얼마나
낭만과 아름다움의 도시인가를 새삼 깨닫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습니다.
 
북방의 베네치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로 이곳이 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
예프스키가 지은 명작 <죄와 벌>의 작품무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책을 읽고나니 언젠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꼭한번
가보고싶어졌습니다~ ^^*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가게되면 <죄와 벌>에 나오는 라스콜리니코프의
하숙집을, 노파의 전당포를  볼 수 있을거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길거리를 걷노라면 또다른 라스콜리니코프와
제2의 소냐와 맞닥드릴거같은 예감도 들었습니다...^^*
명작 <죄와 벌>을 읽고 언젠가는 꼭가보고싶은 도시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지만 모스크바와함께 을씨년스럽고 낯설기만한 느낌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책을 읽어보니 상트페테르부르크시내에 있는  도스토
예프스키의 동상이 왠지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왔습니다.
살아생전의 그를 보는듯한 모습인데, 인간의 생로병사와 삼라만상의
고뇌들을 다 초월한듯한 그의 표정에서 동상앞 노점의꽃을 사
그동상에 헌화하고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책에선 5만여점이 넘는 미술작품이 전시되어있는 모스크바
지하철역의 풍경도 설명하고있는데 작품수도 그렇지만, 거대한
미술관같은 그웅장함과 수려함에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글고 빅토르 최에 대한 추억, 백야의 아름다움, 음악버스킹의 낭만,
붉은 광장의 색다른 느낌, 여행중 만난이들과의 추억담들도
진솔하게 들려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아직까지도 약간 베일에 쌓인듯하고 다소는
낯설기도한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물론이고 핀란드의
헬싱키까지 여행했던 추억의 이야기보따리들을 가감없이 풀어주셨습니다.
따라서, 이책은 러시아와 핀란드의 헬싱키를 여행하고자하시는 분들은
물론 여행을 다녀오셨던 분들도 추억을 되뇌어 보는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
아~ 저도 언젠가 러시아와 핀란드의 헬싱키 꼭한번 가보고싶어지네요~ ^^*
문득 맛깔난 러시아음식을 평소 극찬했던 러시아문학의 아버지
푸시킨이 이야기한 다음의 말이 생각나네요...
 
"점심에 먹을 수 있는 것을 저녁까지 미루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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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 자신도 속는 판단, 결정, 행동의 비밀
크리스 페일리 지음, 엄성수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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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해내려면 먼저 그일을 할 수 있다고 믿어야한다...
 
                                          -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
나의 가장 큰 재산은 내마음이다.
나는 내가 참가하는 모든 토너먼트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
네 위글들은 위대한 스포츠선수인 마이클 조던과 타이거 우즈가
이야기한 유명한 말입니다.
네 저는 크리스 페일리님이 저술하시고 <인사이트앤뷰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를 잘읽었습니다.
 
근데, 이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무의식은 의식을 지배하고 어떤 사람이
하는 행동은 실은 그사람에게 내재된 무의식의 작용으로 대부분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스포츠경기에 있어서도 자기자신에게 끊임없이 자신감을
갖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게되면 실제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선수의 의식이 실패할 것으로 결정해버리면 의식은 뇌에
그일을 하라는 신호를 더는 보내지않으며, 대신 그자원들을 당신이
왜 실패하는지 설명하기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
네 저는 이부분을 읽고서 무릎을 탁쳤습니다.
글고 무의식이 정말 의식을 지배하는구나 그 오묘한 진리에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무의식의 세계에 대한 여행을 떠나보니
우리는 의식보다는 무의식이 더욱 중요하고 항시 실제 행동이
바람직하고 좋은 결과를 나오게하기위해서는 평소 무의식의
창고에 좋은 것만 넣고 다녀야겠다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글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줄 알아야 비로소 그들과 잘지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뭐 꼭 독심술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대방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그의 평소 성향이나 버릇, 얼굴표정들도 잘관찰해서 눈치껏
해야할때는 알아서 행동해야겠다 바로 그것도 느꼈습니다.
또한, <운동은 육체적 근육은 물론 정신적 근육도 강화한다>는​
​말씀도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꾸준한 육체적 운동자체가 자제력을 키우는 운동이고 그에 따라
집중력도 강화된다는 말씀은 제가 헬스클럽에서 역기를 들고
덤벨을 들며 운동해보니까 맞는 말씀이었고 충분히 공감가는
말씀이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왜 본인이 의도하는 바와 실제행동이 다른지
의문에 휩싸이신 분들은 물론 <무의식과 의식과의 관계>에
대해 알고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사고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이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말씀 잘새겨듣고 앞으로도
바람직한 무의식의 세계를 구축하기위해 제자신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저에게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을 갖게한
참으로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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