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힙합 세트 - 전2권 - 닥터드레에서 드레이크까지 아메리칸 힙합
힙합엘이 지음 / 휴먼카인드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듀스, 서태지와 아이들, 지누션, 김진표...
에픽하이, 드렁큰 타이거, 키비, 다이나믹 듀오, 배치기까지...
네 윗세대가 우리나라 힙합의 태동을 알렸다면 밑의 뮤지션들은 우리나라
힙합의 전성기를 구가시킨 신세대 뮤지션들입니다.
 
특히, 2010년 3월 에픽하이가 미국 iTunes차트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었죠...
저는 평소 미국의 힙합에 더욱 관심을 갖게되었고 종종 그들의 음악을 듣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힙합의 역사를 찾아보니 미국의 노예들이 농장에서 읊조리던
노래에서 기원을 찾는 사람들도 있으며, 또는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의미라해서
거기서 찾기도 하는데 가장 근거있는 것은 미국의 East coast에 어느 클럽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DJ는 믹스를 하고 댄서는 춤을 추고 MC는 랩을 하고 그러면서 그룹이 생기고
그들이 집단음악을 하면서 힙합음악의 기본적인 레이블의 단위인 CREW라는
개념이 생기데 되었다고도 하네요...
그리하여 힙합문화에서 가장 대중적인 4대요소가 MC(래퍼),B-boy(댄서),
그라피티(페인터), DJ (디제잉)으로 구성되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힙합뮤지션들의 음악을 처음본게 아이러니하게도 락콘서트
현장이었습니다.
김경호, 크래쉬, 서문탁, 블랙홀 등 쟁쟁한 락뮤지션들의 음악이 끝나자
어느 뮤지션이 나오더니 <자신은 힙합뮤지션입니다. 락콘서트이지만
힙합에 대해 알려드리려 나왔습니다~ >라며 음악을 들려주는데 락뮤직속에서
랩과 율동이 가미된 그들의 음악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다가 미국의 힙합뮤지션 에미넴의 음악을 듣고 참 새롭다, 멋지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는 <8마일>이라는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음악과 영화를 넘나들며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그렇게 힙합음악에도 흥미를 느껴 듣던차에 온라인 매체 힙합엘이의
김정원, 김현호씨 등이 저술하고 <후먼카인드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들 <아메리칸 힙합 1,2>와의 만남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책은 1, 2권으로 나뉘어 2000년이전의 힙합역사를 개괄하고
2000년이후의 힙합역사와 뮤지션들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에미넴이 가장 궁금했기에 그분의 파트부터 읽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거 이상으로 에미넴은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Rap God>라해서 그는 자신을 신으로 지칭했고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글고 에미넴의 첫메이저 앨범인 <The Sim Shady LP>가 1999년도에 발표되자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며 빅히트했는데 99년이 끝나갈즈음에 300만장이나
팔리고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명반 500선>에 이름도 올리게 되다니...
또한, 에미넴의 자전적인 영화 <8마일>이 대표적인 힙합영화라니...
정말 에미넴이 대단한 뮤지션이라는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외 나스, 제이지, 바우 와우, 릴 로미오, 퍼렐, 넵튠스, 크리스 브라운,
루페 피아스코 등 일련의 힙합뮤지션들의 음악세계도 알게되어 넘넘
잘읽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아메리칸 힙합의 역사와 대표적 뮤지션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힙합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차분하게 읽어보실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누군가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힙합의 정신은 자유이다...
라고요...
저도 이책을 다읽고 책장을 덥으니 그말씀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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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사회 - 불평등은 어떻게 나라를 망하게 하는가
최환석 지음 / 참돌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갑질사회...
 
이것이 맨먼저 문제가 된 것이 우유대리점인가 거기서 대리점 본사와
대리점간에 언쟁이 방송을 타면서 급부상했던걸로 압니다~
그전까지도 ​계약서를 쓸때에 일반적으로 갑과 을을 명기하기도 하고
일반 서비스직종에서 판매지와 소비자간에는 묵시적인 갑을관계가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유대리점사건은 정말 온국민들이 분개를 일으킬 정도로
갑의 횡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한 사건이었습니다.
 
네 저는 최환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께서 저술하시고 <참돌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갑질사회> 아주 잘읽엇습니다.
정말 이책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역사학적으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갑질의 내력과 현황들을 잘파악하고 합리적인 대안모색까지도 한
참으로 좋은 책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사회과학서적이라든지 사회비평적인 책들도 많이 출간됐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류의 책들의 출간이 드물어 아쉽게 생각하던 차에 이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꼭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이책 손에 쥐자마자
놓지않고 열심히 탐독했습니다.
 
이책을 읽다가 문득 대한항공 조현아상무의 땅콩회​항사건이 생각났습니다....
땅콩리턴사건이라고도하는 이사건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사건이었습니다.​
먼저 대기업 2세, 3세들의 권위의식과 거만하고도 무례한 처사에 5천만 국민
들이 다 분개했습니다.
글고 항공기를 회항시키는 이러한 처사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또 웃긴 것은 우리나라 사법부의 안일한 판결과 이에 따른 조현아상무의
집행유예석방은 또다른 사법부 갑질만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사법부는 권력을 비호하고 야당과 정부비판적인 사람들에게는 추상같은
판결을 내려 예전의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시절의 사법부처럼 <권력의 시녀>로
추락한지 오래입니다.
헌법재판소도 어이없는 법의 확장해석으로 통합진보당을 위헌정당으로 해산시키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는 1958년 진보당 조봉암당수를 사형시키는 나쁜 판결을 내렸던 사법부의
재판이 아닌가 몸서리가 처지기도 했습니다.
민주적 기본질서가 지금 당장 훼손된느 것도 아닌데 위헌정당이라니...
한심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약한자에는 강하고 강한 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우리나라 사법부...
이는 또다른 갑질로서 지탄받아야하고 끊임앖이 국민의 감시를 받아야 썩지않는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책에서는 또 갑질사회의 끝없는 병폐로 베네수엘라와 필리핀의 추락과 몰락을
가져왔다는데 저는 경악과 분노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갑질사회의 병폐가 한나라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니 몸서리가 쳐졌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역사도 신라의 삼국통일이 아이러니하게도 중앙집권적 사회를 만든
고구려와 백제가 그후 300년도 못되어 내부분열까지도 겹쳐 멸망할 수 밖에 없었다는
부분을 읽고서는 저는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중앙집권적 사회가 또다른 기득권층의 형성 곧이어 공고한 카르텔형성으로
또다른 갑질사회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또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했던 시기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절반을 차지했던 라이베리아가 사뮤엘 도의 독재정치의 뿌리깊은 갑질사회의
병폐로 공중보건체계가 전혀 안잡히고 우왕좌왕해 엄청난 희생자를 낳게한 장면에서는
지금 메르스로 극심한 혼란과 정부불신이 심화되고있는 우리나라가 오버랩되었습니다.
아 이렇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갑질사회라는 것은 무서운 거구나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갑질사회의 병폐를 고치고 건전한 평등사회로 나가기위해서는 의식개혁, 교육개혁이
수반되야한다는 저자의 견해에 공감이 갔습니다.
 
그래서, 이책은 현사회에서 문제가 되고있는 갑질사회의 병폐를 진단해보고 건전한 평등사회로
나가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것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기도 때문입니다.
 
백화점에 들린 모녀가 주차요원을 무릎 끓리고 행패를 부렸던 백화점모녀사건을
떠올리며 앞으로는 우리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평등한 사회,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로가 인격적으로 대우받는 평등사회...
속히 돌아오길 기원하면서 이책의 책장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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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에서 나를 찾다 - 의식 연구의 권위자 최준식 교수 최고의 강의
최준식 지음 / 시공사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어느 연예인이 안대를 하고 긴의자에 누워있습니다.

글고 방청석에서 방청객들이 진행자와함께 이광경을 지켜봅니다.
 
그러면서 최면술사가 마음을 평안히 가지라며 뭐가 보입니까?
무엇이 연상됩니까? 라며 물어봅니다.
그러자, 연예인은 뭐가 보인다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최면술사는 또 그다음엔 뭐가 보입니까? 계속 묻습니다.
이렇게 연예인과 최면술사는 서로가 대화를 합니다.
이윽고 안대를 풉니다.
그러자 ​최면술사는 연예인에게 어렸을때의 안좋았던 기억도
얘기해주면서 그 연예인의 과거를 유추설명해줍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면서 최면에 잠시 자신의 몸이 빠지면 정말
내가 전생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또 전생이라는게 진짜로
있는건지 있었다면 왜 기억을 못하는지 궁금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친구들끼리도 가끔 농담을 합니다.
너희들은 전생에 부부였던거 같아~
너희들은 전생에 원수였는데 현세에서 서로 그악감정들을 풀라고
이렇게 형제로 태어나게한거야~
 
참으로 최면의 세계는 무엇인지 전생이라는게 정말 있는건지
궁금하던차에 이화여대 한국학과교수이자 인간의식연구센터
대표로 계시는 최준식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시공사>에서 출간한
이책 <무의식에서 나를 찾다>을 읽게된건 행운이었고 진정한 자아를
찾기위해서도 뜻깊은 만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독자와 책의 만남도 인연이라는게 있나 봅니다.
 
이책에서는 최면에 걸리는 정도를 <최면감수성>이라고 표현하는데
<눈동자굴림 측정하기>, <사시정도 측정하기>등의 가벼운 테스트를
통해 최면에 잘걸릴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먼저 테스트합니다.
글고 본격적으로 최면의 단계로 <유도 →탐구 → 각성> 이 세단계로
최면을 유도합니다.​
 
그리하여 최면술사가 피최면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들도 소개되었는데
저도 지인에게 책에서 나오는대로 읊어보라며 최면의 세계에
빠져볼려고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책을 통해 저는 많은 걸 느꼇습니다.
평소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걸 의식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조선시대 519년간의 전형적인 유교사회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우리는​
체면주의, 형식주의, 허례허식, 남들의 따가운 시선, 사회적 지위와 체면
등에 지나치게 민감하며 살고있습니다.
심지어는 지금의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자신이 진정 원해서 전공을
선택한게 아닌 사람들도 많아 놀라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금 사회생활하고있는 직장인들도 진정 자신이 원해서 이직업을
택한게 아니라는 사람들이 엄청난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냥 경제적 문제때문에 남들이 어느 정도는 인정하니까 그냥 일이
쉽고 여가시간도 많이 날거 같아서라는 천편일률적인 이유에서
그냥 그직업에 젖어 살고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무미건조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테두리안에서만 살기에 코쿤족, 캡슐족 등의
신종 계층도 생격나는게 아닌가 생각되엇습니다.
이렇게 남들의 시선만을 의식하며 사는 삶은 바람직하지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의식세계를 잠시 잠재우고 자신이 타인에게서 간섭을
덜받는 무의식의 세계로 침잠해들어간다면 진정 자기자신과 해후할 수
있고 자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무의식의 세계로 가는 방법으로 최준식교수님께서는 <최면>을
권유하고계시는 겁니다.
그리하여 무의식의 세계인 최면을 통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된다면 긋것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면 된다고 봅니다.
스티브 잡스도 스탠포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얘기했듯 <내가 다시
태어나도 이일을 할 것인지> 자기 자신에게 자문해보는 그런 시간을
갖고 본인이 진정 하고싶은 걸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글고 이책에서는 프로이드, 융 등의 심리학자들의 이론도 적절히 소개하고
세계 최고의 최면치료 전문가 밀턴 에릭슨의 이론도 설명해주면서 이야기
하기에 더욱 알기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라 갈팡질팡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내가 지금하고있는 일이 내가짅어 원해서 하있는 것인지
회의에 빠지신 분들, 매너리즘에 빠져 무미건조하게 지내는 분들께서도
한번쯤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저도 제자신과 대화를 하기위해서 시간나는대로 <무의식의 세계>로
빠져들고싶어졌습니다.
왜냐하면  <무의식의 세계> 바로 그곳에서 진정한 제자신을 만날 수 있고
악수할 수 있다고 생각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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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생각법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돈 버는 생각 습관
하노 벡 지음, 배명자 옮김 / 알프레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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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아바타 전세계 흥행수익 27억 8,000만 달러 (약 3조 500억원)...
2위 : 타이타닉 21억 8,500만 달러​ ( 2조 4,000억원) ...
네 영화역사상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흥액수익을 올린 작품들은 위 두작품입니다.
저는 물론 두작품을 다 개봉관에서 관람했지만, 영화자체로도 타이타닉은 감동깊게
아바타는 첨단 3D기술의 경이함을 느끼며 관람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주연의 영화 타이타닉은 셀린 디온의 명곡
<My heart will go on>이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두남녀의 애틋한 사랑이 가슴짠하게
다가왔던 영화였고, 영화 아바타는 중국 장가계의 원가계 풍경구를 배경으로
그때까지는 생경했던 최첨단 3D촬영기법을 선보여 전세계영화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터미네이터2>를 연출하기도 했던 제임스 카메론감독이 두작품모두
메가폰을 잡았다는게 대단한 일이아닌가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영화들이 투자대비 최고의 수익도 거둔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이바타는 2,600억원, 타이타닉은 2,200억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를 거둬들여
제작비대비 약10배정도의 수익밖에 못거뒀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영화가 투자대비 최고의 수익을 거뒀을까요?
그것은 2009년에 개봉된 <파라노말 액티비티>라는 영화로서 불과 15,000달러
​(1,645만원)만을 투자해 1억 9,335만 달러(2,120억원)의 수익을 거둬 무려
129만%에 달하는 엄청난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이렇게 투자대비 얼마나 수익을 거뒀는가를 측정하는 것이 수익률계산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최소비용 최대효과>라는 경제학의 원리에 입각해 얼마만큼
<효율성>이 높은가 그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네 그래서 저는 하노 벡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웅진씽크빅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경제학자의 생각법>을 그야말로 경제학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어떤 때는 아주 흥미진진하게 또 어떤때는 따뜻한 가슴을 갖고
찬찬히 읽어나갔습니다.
투자대비 효율성측면에서 본다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도 승점
90점으로 1위를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이 아니라 승점 53점으로 7위를
차지한 마인츠05가 최고의 수익률을 올린 팀이라는 저자의 분석에
저는 무릎을 탁치기도 했습니다.
즉,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1점을 얻기위해 선수들에게 투자한 몸값은
650만 유로(79억원)이지만, 마인츠05는 약 100만 유로 (12억원)밖에
안들었다는 분석에는 아 이렇게 스포츠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경제현상을
꿰뚫어볼 수 있구나 바로 그걸 느꼈습니다. ​
 
독일 최초로 최우수 경제경영도서상을 2회씩이나 받은 독일최고의 스타
경제학자이신 하노 벡 포르츠하임대 경제학과교수님께서 지으시고 <웅진
씽크빅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경제학자의 생각법> 아주 잘읽었습니다.
저는 ​하노 벡교수님의 전작인 <부자들의 생각법>을 읽었기에 이책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책의 특징은 먼저 경제학원론이나 개론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47개의 경제용어들을 적절한 비유와 예시들을 통해 아주 알기쉽게
설명하셨다는데 있습니다.
자산가치 인플레이션을 설명하면서 유럽중앙은행에서 나온 그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간걸까? 라며 의문을 제시한다든지 브랜딩을 설명하기위해
<수퍼모델과​ 스포츠스타들은 왜 그렇게 많은 돈을 받을까?>라고 의문을
제시하시기도 합니다.
또한, <로또번호를 제대로 고르는 법>을 통해 <확률계산>을 설명하는
파트에서는 1부터 49까지의 숫자들중에서 6개의 숫자들을 맞춰야하는
독일로또의 현황도 일단 알려주면서 확률이론을 더욱 머리속깊이
각인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글고 둘째, 그래프나 도표도 없이 글로서만 서술하는데도 경제학의
핵심을 ​꿰뚫는 그의 혜안과 안목에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경제학의 대략적인 아우트라인을 잡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경제학의 일반용어들이 사회나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시라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최대의 효과를, 만족을 거둔다...
 
평범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이경제학의 최고원리...
바로 이책이 저에게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양시켜준
참으로 좋은 책이었습니다.
 
아~ 그래서 저는 이책마저 읽고나니 하노 벡교수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으며 이제 다음에 출간되실 책이 무엇일까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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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
김원곤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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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것을 두려워하지말고, 서있는 것을 두려워하라...

네 윗글은 ​이책의 저자이신 김원곤교수님께서 중국어학원을 다니실때
학원벽에 붙어있던 표어라고 합니다.
마치 이솝우화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의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글입니다.
네 저는 이글을 읽고 좀 늦더라도 꾸준히 우직하게 공부해나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김원곤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알피코프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를 넘넘 잘읽었고
제자신도 느끼게된 점도 무척 많아졌습니다.
 
"누가누가 더 끈질기나 -1만시간의 법칙"
"가급적 빨리 반복하라 - 가능한 한 자주 반복하라"

네 윗글은 김원곤교수님께서 4개 외국어들을 공부하시면서 느꼈던 경험담과
잘하는 비결을 알려주신 내용들인데 정말 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50세의 연세가 되셨던때에 일본어를 필두로 중국어,프랑스어, 스페인어에
도전했던 김교수님께서는 순전히 학원수업만으로, 4개 외국어를 정복하셨기에
특별한 비결과 노하우가 있으실줄 알았는데 윗구절들처럼 나태하지않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꾸준한 노력만 하셨다하니 저는 여기서 많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네 사실 저는 영어회화마스터를 위해 지금도 공부중에 있습니다.
글고 프랑스어는 고교때 제2외국어로서 공부를 했었고 글로벌시대를 맞이해
엄청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있는 중국이라는 나라의 언어도 정복하고
싶은 마음이 강렬합니다.
정말 요즘 중국인관관객들이 우리나라에 물밀듯이 들어오고있는데 저는
여행을 통해 이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즉, 작년 10월 제주도에 여행을 갔었는데 와~ 어떻게 사방팔방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는지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가장 가까운 용두암으로 갔는데 와~ 용두암주변에 어떻게
한국인관광객들보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훨씬더 많을 수 있었는지 저는
다시금 깜짝 놀랐습니다.
 
글고 2년전에는 순천만 갈대숲을 갔었는데 왠걸 거기서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관광버스들을 대절해와서 사방이 다 온통 중국인들로 애워쌓여있었고 저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하기도 했답니다.
 
저는 4년전 중국의 북경과 장가계여행후 중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갔었고
2014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요우커가 자그만치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해서 중국시장이 갑자기 우리에게 확 다가선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어 학습열풍도 덩달아 불고있어 중국어마스터에도 관심이
가고있는 중에 이책을 출간하게되어 읽을 수 있게된건 저에겐 크나큰
행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본 영화나 애니매이션이, 일본만화에도 관심이 많아 언젠가 자막
없이 보고싶어 일본어에 대한 갈망도 지대했던차에 불어, 중어, 일어에다가
스페인어까지 정복한 김원곤교수님의 성공기를 읽으니 저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 불쑥 솓아났습니다.
누군가 그런 얘기를 하더군요...
 
외국어를 유창하게 잘구사하는 사람을 보면 멋지고 아름답고 심지어는
섹시해보이기까지한다고...
그래서, 이책을 읽고나니 초중고대학을 졸업한지 오래된 직장인들이나
사회인들일지라도 자신감을 갖고 공부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외국어를
정복해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V를 보면 연예인들도 영어회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걸 보고 신선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개그맨 김영철씨나 박경림씨는 영어를, 조혜련씨는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프리토킹하시는걸 보고 또 그분들이 어학교재들까지 출간하시는걸 보고
저분들도 다하는데 나라고 못할소냐 그런 오기도 생기기까지 했습니다. 
 
글고 중국인 여성을 소개받고 사귀기위해 그때부터 열심히 중국어공부를
시작 6개월만에 마스터했다는 분의 이야기도 들을때엔 저도 오기가 생겼고
그렇게 적절한 동기부여도 필요하겠다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책 ​<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 넘넘 잘읽었습니다.
이책에서 김교수님께서는 2003년 일본어부터 도전을 시작했던 그과정을
가감없이 있는그대로 올려주셔서 실감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흉부외과의사로서 직무도 바쁘신가운데 짜투리시간들을 적절히 사용하시고
반복 또 반복하셔서 공부하신 김교수님의 외국어공부법...
 
<학문에는 왕도가 없다>는걸 새삼 강조하시며 부단한 노력과 반복만이
외국어 공부의 지름길이라는걸 강조하셨는데 저도 너무나도 공감가는
이야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학교졸업한지 오래되어 사회생활하기도 바쁘지만 외국어를
정복하고싶어하는 직장인들, 자영업자분들은 물론 지금 하고있는 외국어
공부가 생각만큼 진도가 안나가 고민중이신 분들께도 한번쯤은 읽어보실만한
책이라고 권유드리고싶습니다.
저는 이책을 다읽고나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어공부...
쉽지만은 않지만 결코 정복못할 대상은 아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 부단히 공부해서 꼭 정복해보자...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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