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조훈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모두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둑판위에 서있다...
돌을 던지고 나가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에겐 보여주지못한 수많은 가능성이 남아있다...
 
네 저는 바둑계의 살아있는 신화, 영원한 국수 조훈현국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인플루엔션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을 정독해 잘읽었는데 그 수많은 주옥같은 명언들중에서
위 말씀이 가장 떠오릅니다~ ^^*​
네 바둑판에서 돌을 던지는 순간 그것은 패배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돌을 던지지않고 끝까지 버티며 묘안을 짜고 고군분투하다
보면 회심의 카운터펀치로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는게 또 바둑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265페이지에 달하는 이책의 내용들중에서도 이 파트를
읽고서 가장 가슴찡한 울림을 받았습니다.
글고 이책의 맨뒤 겉표지를 보니 공포의 외인구단을 그리신 만화가
이현세작가, 미생을 그리신 윤태호작가, 히말라야 14좌완등의 산악인
엄홍길대장, 강수진 국립발레단단장의 추천사가 있는데 특히, 강수진
단장님은 이책의 출판사인 <인플루엔션출판사>에서 펴냈던 책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않는다>도 너무나도 감명깊게 읽었기에
조훈현국수님께서 들려주실 이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도 기대하고
읽었습니다. 근데, 역시 너무나도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9살에 세계 최연소로 바둑에 입단한 뒤 54년간 총 2,794번의 대국에서
1,935승을 거두며 세계 바둑 역사상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두시며
159번이나 우승을 거머쥔 최고의 고수...
한중일의 바둑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4년마다 열리는 바둑올림픽
<제1회 잉창기배 대회>...
그대회 5판 3선승제의 결승대국에서 초반 세판은 중국 항주에서
나머지 두판은 그나마 3국이라던 싱가포르에서 열려 지극히 편파적이고
불리한 결승대국에서 3승 2패로 짜릿한 우승을 거둔 한국 최고의 고수...
 
그러던 그가 31세때 집안으로 맞아들인 9세 제자 이창호에게 나중엔
앞치락뒤치락 자웅을 겨루다가 이창호시대의 도래를 묵묵히 볼 수 밖에
없었으니...
 
그러나, 청출어람이라 했던가...
스승보다 나은 제자, 마침내 스승을 이기고 승자가 되는 제자에 마음속
으로는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 분...
 
그분이 바로 조훈현국수이십니다...
정말 예전에 조훈현국수를 볼 때엔 <바둑계의 신화적인 인물>이셨습니다.
어떻게 강호의 그 숱한 강자들과 처절하게 싸워 끝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으셨는지...
조훈현 대 서봉수 9단의 대결은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어떠한 노력과 과정을 거쳐 국수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으셨는지...
제자였던 이창호 9단에게 첫패배를 당했을때 또 첫우승을 내줬을때
기분은 어떠하셨는지...
 
저는 이러한 모든 점이 다 궁금하여 이책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을
손에 쥐며 차근차근히 읽어나갔습니다.
근데, 이책은 정말 마법의 책이었습니다.
책이 그냥 술술 읽혀나갔고 한 장이 끝나면 그 다음 장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증을 저절로 유발시켰습니다.
 
9살의 나이로 일본으로 바둑유학을 떠나 세고에 선생님댁에서 숙식을 하며​
바둑을 배워나갔던 그...
약 10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했을때는 누나, 형같은 단어도 모를
정도로 일본어에 푹 젖어있었다니 한국인 맞아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고난의 적응시기를 잘넘기시기까지 많은 고초도 있으셨지요...
이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조훈현국수의 바둑인생은 쉽게 이기신거 같아도
나름대로 끝없는 노력과 마인드 컨트롤이 있으셨기에 가능하지않았나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고 서봉수 9단의 승부사적인 기질도 엿볼 수 있어 넘넘 좋았습니다.
그분의 저돌적이고도 투쟁적인 바둑스타일, 절대로 패배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노력 또 노력하시는 그분의 바둑철학...
그러하기에 서봉수 9단이라는 분이 일세를 또 풍미하지않으셨던게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글고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난건 역시 영원한 승자는 없구나 바로 그걸
느꼈습니다. 
조남철 9단이 김인 9단에게 또 서봉수 9단이 풍미하다 조훈현국수의
시대가 도래했고 하지만 애제제인 이창호 9단에게 패배해 이창호시대
도래를 지켜봐야했으며 그런 이창호 9단도 이세돌에게 또 이세돌도
박정환, 김지석에게 밀려나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
​이책을 통해 그부침과 영광의 바둑사도 살짝 볼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
했습니다.
포석, 악수, 꽃놀이, 복기...
이런 바둑용어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일상용어로 자연스럽게 씌어지는
걸 보면 <바둑이 곧 인생이고 인생이 곧 바둑>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글고 이책에서는 일본의 대삼관인 기성, 명인, 본인방 등 3대기전을
보유하기도 했던 조치훈님의 이야기들도 들려주시는데 이역시 그때를
회상하게도 하여 넘넘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조치훈님이 3대기전중 2위격인 명인 타이틀을 따자
우리나라도 축제분위기에 휩쌓였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조훈현국수님의 인생역정과 바둑철학이 담겨있는 이책
넘넘 잘읽엇습니다.
이책을 읽고나니 저는 저절로 자신감이 붙었고 좌절과 포기는
내사전에는 없다라는 각오도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조훈현국수의 바둑철학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바둑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알고싶어
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글고 이책은 한번 읽고마는 책이 아니라 필요할때마다 그 금과
옥조같은 말씀을 떠올리며 되새겨볼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지금도 생각나네요...
​조훈현국수의 바둑철학이 내포되있는 다음의 말씀이...
"바둑이 내게 가르쳐준 바에 따르면,
세상에 해결하지못할 문제는 없다...
집중하여 생각하면 반드시 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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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상식퀴즈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에베레스트산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은?
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에베레스트산라는건 알겠는데
두번째로 높은 산이 뭐였더라?
 
언뜻 생각나는 것은...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로체, 마나슬루, 낭가 파르밧....
과연 어느 산일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아 보기를 보니 K2​와
안나푸르나중에 뭐일까 고민하다가 ​K2를 선택했더니 다행히
맞췄습니다... ^^*
파키스탄에 있는 K2가 8,611m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
이라고 합니다... ^^*​
네 저는 (주)시대고시기획에서 펴낸 <뇌섹남녀가 될 수 있는
꿀잼 상식퀴즈>라는 책​을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가다가 지리
파트의 이문제를 풀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1~10위까지의
산들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K2 다음으로는 칸첸중가, 로체, 마칼루순으로 높은 산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지리과목도 좋아했던 저는 이 문제도 예전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흐뭇하게 풀었습니다.
글고 우리는 보통 1위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2~3위들도
또 필요하면 10위까지도 알아둘 필요가 있겠다 그리하면 자신의
지식의 폭도 넓혀지겠다 바로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네 저는 어려서부터 퀴즈풀기와 상식책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퀴즈프로에 참석하기위해서 직접 KBS 방송국과 MBC
방송국, PBC 평화방송국을 몇번 방문하기도 했고 SBS 방송국,
불교방송은 전화를 통해 퀴즈경연을 벌인 적도 있습니다...^^*
또, ​MBC 장학퀴즈에 우리 양정고교생 전원이 MBC 방송국에
갔었는데 저는 거기서 방청객문제를 풀어 영한사전을 하나
상품으로 받았던 적도 있답니다~ ^^* ​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것이 다 흐뭇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글고 요즘에도 KBS1라디오의 퀴즈프로에 전화로 참여하여
승리도 거두는 등 꾸준히 ​퀴즈프로에 참여하고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퀴즈프로에 참여할때 느끼는건 최신의 시사
상식과 퀴즈관련책들을 꾸준히 봐야겠다 그걸 느낍니다.
물론 최신 뉴스와 시사상식이 인터넷에도 있지만 그것은
넘 광범위하고 범위를 좁힐 수 없는데 그런 면에서 어느
기본적인 틀을 알아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신의 시사상식은 (주) 시대고시기획에서
매달 출간되는 ​<최신 이슈 & 상식>을 꾸준히 탐독할려고
하고있고 퀴즈관련책은 이책 <뇌섹남녀가 될 수 있는
꿀잼 상식퀴즈>가 최적의 책이었습니다.
이책을 읽어보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문학, 지리,
스포츠까지 전분야를 망라해 시사용어설명은 물론 OX퀴즈,
연상퀴즈라는 형식을 통해서도 시사상식들을 재밌게 익힐 수
있어 참으로 좋은 책이었습니다.
근데, 예전부터 퀴즈관련책들도 사보는 저의 입장에서는
요즘엔 이러한 책들도 많이 안나와 안타까왔는데 (주) 시대
고시기획에서 좋은 책을 출간해주셔서 마치 고교시절로
다시 돌아간듯한 느낌으로 열심히 읽고 풀어나갔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방송국 퀴즈프로에 출연하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본인이 현재  알고있는 시사상식의 수준이
어디까지왔는지 테스트하고싶은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습니다.
제가 이책을 읽고난 느낌은 최신의 시사상식과 퀴즈관련
책들을 꾸준히 읽고 그지식을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려
노력하시는 분들은 <치매걱정 없이 사시겠다>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 이제 ​(주) 시대고시기획에서 담에는 어떤 퀴즈책들이
일반상식책들이 나올까 저는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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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낼 권리 - 밥벌이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닥터K의 심리 상담소
김병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나중`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포기해야할까요?
→  `현재`에 집중해야 행복해집니다~
죽어라 일해봤자 이용만 당하는거 같아요...
무엇을 위해 일했는지 점검해 보세요...
상사와 부하직원사이에서 눈치보느라 힘들어요...
네 중간에 낀 팀장은 상사의 압박을 온몸으로 흡수하고
부하의 불평을 머금고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위에서 내려오는 폭포같은 지시사항들을 다 받아들인뒤에
아래로는 부드러운 가랑비처럼 전달해야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의미에서 팀장은 스펀지입니다.
모든 것을 품는 스펀지가 되어야 합니다...
 
네 저는 ​김병수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버텨낼 권리>를 꼼꼼이 다읽어나가다가 저도 회사다닐때
조금씩은 느꼈던 또한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느꼈을법한 문제들에
대해 더욱 유심히 읽었는데 김병수교수님께서는 명쾌하게 답변해
주시더라고요... ^^*
"눈감고 출근하고 눈뜨고 퇴근하면 된다...^^*
네 이말은 제가 신입사원 시절 직장선배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말은 아무리 직장생활이 힘들어도 참고견디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아 지금은 아련한 저의 자동차회사 사무직 신입사원시절도 문득
생각나네요~ ^^*

네 직장인들에게 정말 직장이란 봉급을 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은 스트레스와 갈등도 유발하는 곳으로서 애증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대안이 없는 이상 꾹참고 직장생활을 해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부교수로 재직중이신 김병수교수님...
이분께서는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의 코너 ‘닥터K의 고민
상담소’를 진행해오시면서 많은 직장인들의 고민을 상담해오셔서
누구보다도 직장인들의 애환을 잘아실 분이실거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많은 직장인들이 물어본 무수한 애환과 고민들중에서
가장 많이 질의해오고 또 가장 많은 분포도를 보이는 질문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설명하신 내용들을 엮은 책으로서 아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참으로 사람사는 사회라면은 어느 곳이든지간에 가장 스트레스를
쌓게하는 것은 <대인관계>라고 봅니다.
제가 입사당시 <직장생활 잘하는 법>이란 책을 읽어봤더니 회사생활
에서 가장 잘해야할 것은 바로 <대인관계에서 성공을 거둬라>라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업무도 잘해야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기본이라고 봅니다.
더욱 중요한건  <인간관계에서 성공을 거두는거>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직장생활에서의 애로점과 고민들을 알기쉽게
친절히 설명해주셨는데 요소요소에 심리학용어라든지 예화들도
많이 언급하시면서 설명해주셔서 더욱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책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들중의 하나는 그러한 고민에
대한​ 심리치유의 노래를 꼭 한곡씩 소개한다는 것입니다.
디온 워윅, 브루스 스프링스턴, 오아시스, 콜드 플레이, 존 메이어,
패스트볼, 스틱스, 벤 폴즈, 조쉬 그로반, 에리미 와인하우스...
들국화, 전인권, 델리스파이스​, 나훈아, 양희은...
거기에다가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의
클래식에서부터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OST까지...
국내외 팝스타들은 물론 클래식에 영화 OST까지 망라해주시다니...
네 그래서 저는 이노래들도 찬찬히 들어보며 음미하고 있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은 물론 일반적인 사회생활속에서도 애로점과
고민을 안고 계신 분들께서도 한번쯤은 읽어보시면 어느 정도는
해답도 얻고 치유도 시켜주시는 책으로서 탐독해보시길 권유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네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 이겨나갈 수 있는
<스트레스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이...
그방법을 알고 아니 이렇게 단순한거였구나 제무릎을 탁치며
깨닫게되었습니다...^^*​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면 스트레스를 이기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근육을 키우면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당장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생각은 그만하고 바로 행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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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 43일간의 묵언으로 얻은 단순한 삶
편석환 지음 / 가디언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살면서 게을리하지말아야할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다.
자신을 돌아보며 살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않게 되고
삶이 좀더 성숙해진다.
나를, 내 살아온 삶을 정리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네 저는 편석환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가디언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오늘부터 말하지 않기로 했다>를 읽고 특히, 윗구절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네 자신의 삶을 수시로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 이것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져야할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43일간의 묵언으로 얻은 단순한 삶..."
네 저는 이책의 책표지에 나와있는 윗글을 읽고 진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먼저 든 생각은 아니 대학에서 광고홍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학원에서 스피치커뮤니케이션과 광고를 강의하고 계시는 분이 어떻게
43일간씩이나 묵언수행을 하실 수 있으셨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글고 그 43일간의 묵언수행으로 얻으신 깨달음은 무엇이셨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찬찬히 책을 읽어나갔는데 이책은 짧막짧막한 이야기들이 페이지를 메꿔​
여백도 많아 책속에서 <여백의 미>까지 느끼게한 좋은 책이었습니다.
먼저, 저자의 묵언의 수행동기부터 궁금해졌습니다.
저자께서는 병원에서 <성대종양>을 판정받으셨고 최대한 말을 하지않는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는 병원측의 답변을 듣고 그러면 성대치료도 할겸 또 이번의
<묵언>을 통해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도 돌아볼겸해서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근데, 말이 43일이지 이는 매일 다람쥐챗바퀴 도는 사람들에겐 쉽지않은 일인데
이를 감행한 저자의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 보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이책은 정말 순식간에 읽혀졌습니다.
한글자한글자 한줄한줄 읽어나가면서 그 내용들을 곱씹으며 나갔는데도 글들이
다 쉬운 문장으로 이뤄져있고 저자께서도 군더더기없이 술술 이야기들을 풀어
내셨기에 그야말로 쉽게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글고 묵언을 하는 중에 ​친구를 만났는데 서로의 상황을 직시하고 다 큰 어른들
끼리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는 대목에선 저도 가슴이 왠지 찡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짧막짧막한 이야기들이 흡사 사람들을 일깨우는 잠언같이도 느껴졌고
정말 저자께서 이세상을 차분하게 바라보고 계시는구나 바로 그것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이 43일간의 묵언중에 어머님께 자주 연락을 못드린 거에 대해
죄송스러워하는 마음 글고 같이 지내는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도 배어있어
저자의 따스한 가족애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대학원에서 스피치커뮤니케이션과 광고를 강의하고 계시는
분이 강의를 함으로써 말을 함으로써 후학들을 가르치는걸 직업으로 삼고
계시는 분이 43일간의 묵언을 통해 느꼈던 마음의 소리와 얻어낸 영혼의
속삭임을 있는그대로 써올리신 <묵언의 수행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책은 다람쥐​ 챗바퀴도는 이 사회생활속에서 너무나도 바삐
움직어 숨돌릴 틈도 없는 분들에게는 청량제같은 역할을 할 책이라
생각되었고 또 ​나는 지금 잘살고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문을 품고 계신 분들께도 한번쯤은 꼭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지금도 생각나네요~
바로 현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다음의 글이...
인생에서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 바로 해야한다.
지금하지않으면
오늘도 못 하고 내일도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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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텔분양 투자로 평생 월세를 받는다 - 25살, 내가 명동호텔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비결
백승우 지음 / 오투오(O2O)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앞으로의 3년이 네 70년인생을 좌우한다..."
네 저는 백승우님이 저술하시고 <오투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호텔분양 투자로 평생 월세를 받는다>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학군장교로 전역한 저자가 사회진출해 나갈 준비를 하고있을때
학군후보생시절의 학군단 단장님께서 위와같이 해주셨던 그말씀에
무릎을 탁치며 감탄했습니다.
네 저도 육군 학사장교로서 임관해 보병소대장을 마치고 전역해
대기업에 입사하여 열심히 사회적응하면서 뛰었던 그시절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정말 그당시에는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렸고 <나는 언젠가 임원이
될까?>라며 행복한 고민을 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지도않게 외환위기가 터져 우리나라가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요즘 그리스가 400조원을 갚지못해 국가부도선언을 했던데
IMF시절을 겪었던 우리들이기에 이번의 그리스사태가 남의
일로만 여겨지지않습니다.
 
이웃 일본도 그렇게 잘나가다가 잃어버린 10년을 지나 20년을
암흑기로 치닫고있고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도 경제
위기를 겪었던터라 도대체 세계경제는 어떻게 흘러나갈지
불투명한 시기입니다.
이렇게 세계경제도 안좋은 소식만 들리고 내수경제도 침체에
빠진 우리나라는 메르스사태라는 최악의 대참사까지 겪어
33명이나 사망하는 등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던차에 이책과의 만남은 너무나도 시의적절했고
유익했습니다.
 ​
더군다나 한국은행은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로 낮추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이는 메르스사태로 경기침체가 가속화되자 기준금리를 더내린건데
이러다보니 부동산에 자금이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고있습니다.
이러한때에 보유 현금이 많다면야 빌딩이나 건물을 사겠지만
그렇지못한 사람들에게 <호텔분양>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작년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인 요우커가 무려
600만명이나 돌파​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투숙할만한 숙박시설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
이라 요즘 시내 나가다보면 예전 개봉영화관을 헐고서 또 조금
이라도 부지가 나오면 관광호텔들을 짓던데 그런 면에서 수요는
무궁무진할 수도 있겠다할 수 있겠습니다.
글고 저는 먼저 이책의 저자가 1991년생으로서 대학졸업하고
학군장교로 군복무후 기업입사를 기다리고있는 불과 25세의
청년이라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동시에 제자신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저나이때에 투자에 대해 고민하고 재테크 계획을 진지하게
세워봤던 적이 있었는가 제자신을 곰곰이 되돌아보게도 했습니다.
지금 기억으로도 3년 5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대기업 신입
사원으로서 회사생활에 적응하기에도 바빴던 시절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
글고 저자가 자신만의 네가지 투자원칙을 다음과같이 네가지로
세웠다는데 흥미를 느꼈습니다.
 
"첫째, 돈벌이(투자)와 동시에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건물 관리와 세입자 관리 등의 스트레스는 받고 싶지 않다.
셋째, 지금 당장 내가 가진 돈으로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레드오션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네 저는 저자가 위와같이 이야기한 <자신만의 네가지 투자원칙>을
읽고  위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니 25세 정말 맞아?
어떻게 이리도 투자의 개념과 원칙을 잘알지?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
사실 저는 이책의 제목을 통해 <호텔분양>이라는걸 알았습니다.
다소 생소하기만 한 <호텔분양>의 세계...
이는 비교적 소액으로 접근할 수 있고 세입자들여놓으며 관리해야하는
부담도 없이 꼬박꼬박 월급받듯이 월세가 나오기에 누구에게나 무척
흥미가 가는 투자처가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이책에서는 저자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
<호텔분양>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비교적 소상히 설명되어있습니다.
또한, ​<호텔분양>에 흥미를 갖고있는 분들이 주의할 점들도
설명해주어 잘읽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호텔분양>에 계획을 갖고있는 분들은 물론
비교적 소액으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뭘찾을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도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권유드립니다.
재테크의 길...
그것은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욱 공부하고 더욱 뛰어보고
더욱 연구해야만 달성되는 길이다 바로 그걸 느꼈다는데
이책을 꼼꼼이 읽은후의 의미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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