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처럼 여행하기
전규태 지음 / 열림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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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아 예전에 친구어머님께서 췌장암으로 돌아가셔서 조문을 갔었다.

근데, 이 췌장암이란게 암선고받으면 사형선고라는 말이 널리 인구에

회자될 정도로 무서운 병으로서 나는  그때 참으로 안타까웠다.

 

또한, 이 췌장은 장기뒷쪽에 있어 쉽게 발견되기도 어렵고

증상도 금방금방 판별되는게 아니어서 참으로 힘든 병이고 무서운 병

인 것이다.

 

헌데, 그병이 한국의 대문호분도 그냥 넘어가지않았다.

 

바로 한국의 대문호라고 칭하는 전규태교수님께 <췌장암선고>가

내려졌고 그것도 3개월밖에 안남은 시한부선고였다.

 

아 그때의 심정이 어떠셨을까...

하필이면 내가 왜 암이야 그것도 췌장암이라니...

게다가 단 3개월밖에 못산다니...

 

비통과 회한과 슬픔과 눈물만이 가득하셨을거 같은 느낌이 난다.

 

사실 나는 예전부터 문학을 좋아하기에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

하시고 문학평론가로도 훌륭한 책들을 많이 남기신 전규태교수님

의 책들을 익히 읽어왔기에 그런 면에서 전규태교수님의 췌장암

선고소식은 놀라운 것이었다.

 

근데, 담당 주치의께서 고작하시는 말씀이 <차라리 좋아하는 여행을

하며 객사하라~>니...

용기와 희망을 줘야할 담당주치의란 분이 저런 얘기를 했다면

나는 그 담당주치의가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그래서, 나같았으면

버럭 화를 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규태교수님은 담당주치의의 권유를 따랐다.

그는 여행가방에 그림도구들을 챙겨넣고 유유히 세계여행을 떠났다...

 

파리, 베를린, 본, 뮌헨, 암스테르담, 프라하, 부다페스트...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벗삼아 바닷가를 날아다니는 갈매기떼를 

길잡이삼아 그는 걷고 또 걸었던 것이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그는 10여년간을 살아오면서 열심히 살아오고있는 것이다... 

담당주치의는 3개월 시한부인생이라고 얘기했는데...

 

그리하여 전규태교수님의 10여년간의 췌장암과 함게한 여행이야기

가 <열림원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단테처럼 여행하기>에

담겨있어 나는 찬찬히 읽어나갔다...

 

삶이 멜로디라면 사랑은 리듬이며, 죽음은 축제를 위한

취주악이다. 사랑, 죽음 그리고 여행은 헌옷을 벗고 새옷으로

갈아입어 다시 태어나는 축복이며 축제이고 은총이다.

그런 사랑. 그런 여행은 죽을 것만 같은 시련끝에 온다.

그리고 혼자만의 외로움을 통과해 새로운 눈을 갖게되어야만

여행은 비로소 마침표를 찍는다...

 

와 나는 전규태교수님의 이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어쩌면 윗글은 이책의 전체를 관통하고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이글을 통해 <췌장암선고>가 교수님께는 이세상의 모든 만물을

다 사랑하고싶은 마음이 생겨나셨고 이세상을 천천히 걸으며

인생을 되돌아볼 시간을 주셨던 것이다...

 

그래서, 기적적이게도 3개월 시한부인생에서 10여년이상을

살아오신건 기적과도 같은 일이 아니신가 그렇게 생각된다...

 

나는 교수님의 여행이 오히려 교수님께 정신적 안정을 가져오게

하셨고 그것이 암세포도 이긴 원동력이 아니신가 그렇게 생각되었다.

 

글고 미대출신도 아니신데 어쩜 이리도 그림을 잘그리실까

감탄 또 감탄하였다.

또한, 단테의 신곡은 물론이고 셰익스피어의 햄릿, 마테를링크의

파랑새, 괴테의 이탈리아기행,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안데르센의

즉흥시인, 번연의 천로역정, 아라비안나이트 등의 작품들도 여행

이야기에 포함해 재밌게 들려주셨다.

화가 고갱과 르누와르의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 혹시라도 중병에 걸려 힘들게 살아가고계신

분들은 물론 여행과 힐링의 의미에 대해 알고자하시는 분들께도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은 책이다...^^*

 

아 나는 이책을 읽고나서 또다른 꿈을 꾸게되었다.

냉정과 열정사이에 나오는 피렌체의 두오모성당을 눈덮인 알프스의

설원을 물안개 가득한 레만호의 새벽빛깔의 호수를 니코스 카찬차키스

의 희랍인 조르바를 만나러 그리스의 섬으로 떠나고싶어졌다...

 

그속에서 내자신과 잔잔히 대화하고 또 대화하고싶어서...

언젠가 가리라... 바로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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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두고 읽는 니체 곁에 두고 읽는 시리즈 1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일의 시작은 위험한 법이지만, 무슨 일을 막론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시작되지않는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와~ 나는 사이토 다카시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홍익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곁에 두고 읽는 니체>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서 <역시 철학자 니체 최고!>라며 감탄 또 감탄했다...^^*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간에 시작도 안해보고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 일은 내가 하기엔 벅찬 일이야~ 어림없는 일~ 힘든 일이어서

엄두도 내기 힘들어...>라고 말하며 시도조차 하지않는다.

 

그러나,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은 1만번이상의 실패가 있었기에

전구를 발명할 수 있었던 것이고 샌더스할아버지가 1,009번의

실패후 KFC를 세운건 68세, 앤 우드가 꼬꼬마 텔레토비를 만든게

62세,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세운건 53세, 링컨이 27번의 실패

끝에 대통령이 된건 51세였다는거 야마다 아키오는 부모도 포기했던

문제아였지만 ‘샐러리맨의 천국’을 만들었다는걸 인식해야한다고

본다 ...

 

또한, 실베스터 스탤론은 오랜 무명생활을 한 절망적인 삶을 극복

하고 록키각본을 들고 영화사를 찾아가 주연까지 맡아 최고의

영화배우가 되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초등학교 중퇴 학력으로 100달러 지폐의 주인공이

되었고, 게리 헤이븐은 최악의 밑바닥까지 떨어진후 재기에 성공했다.
테드 터너는 세계 최초의 뉴스 전문채널 CNN을 만들었고 폴 포츠는

휴대폰 판매원에서 기적의 오디션의 주인공이 되었다
<나이키> 창업자인 필 나이트는 68세에 소설가에 도전하기도 했다...

 

 

아 나는 이책을 읽고 정말 <프리드리히 니체>라는 분은 위대한

철학자요, 사상가요, 사회변혁가가 아니신가 생각되었다...

이렇게 시작의 중요성, 시도의 중요성, 도전의 중요성을 단두줄로

표현하시다니 나는 윗글을 읽고 더욱더 나의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누구나 자기미래의 꿈에 계속 또다른 꿈을 더해나가는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한다.

현재의 작은 성취에 만족하거나 소소한 난관에 봉착할때마다

다음에 이어질지 모를 장벽을 걱정하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된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자기미래의 꿈에 계속 또다른 꿈을 더해나가는 적극적인 삶...

 

아 나는 이글을 읽고서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네 인생도 확고한 비전이 있어야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의욕을 일깨울 수 있다. 흐리멍텅한 비전으로는 타인을 감동시키기는

커녕 자기 자신조차 움직일 수 없다.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집요하고 뜨거운 열정이 있어야 하고, 이를 지탱하는 치열한 긴장감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나는 사이토 다카시교수님께서 저술하신 이책 <곁에 두고 읽는

니체>를 꼼꼼이 읽으면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사실 나는 학창시절에 그많은 철학자중에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과 그의 저서에 열광했었고 지금도 열광하고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비극의 탄생,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권력에의 의지, 선악의 피안, 도덕의 계보,

이사람을 보라...

 

그분의 명작 등에 열광했던 그시절, 그분께서 들려주신 한구절의 말

씀에도 가슴이 뛰었던 그시절이 괜시리 그리워진다~~ ^^*

그러던차에<홍익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사이토 다카시교수님께서 니체의 사상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유용한 구절들을 골라 우리 삶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 

 

흔히 니체의 사상과 철학은 이해하기엔 다소 쉽지않지만 이책에서는

절대 어렵거나 난해한 용어들은 없다.

이해하기 편하고 쉬운 단어들로만 나열되있기에 더욱더 흥미진진

하게 읽을 수 있었고 이에 니체의 그 불후의 명작들을 다시 또 읽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이책은 니체의 사상과 철학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생의 전환점에 서있는 분이시거나 매너리즘에서 한시라도빨리

탈출하고싶은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글고 우리나라에 사이토 다카시교수님 열풍이 불고있는듯하다.

요즘 이분의 저작들이 우리나라에서 뭐 최근에만 3권이나 신간으로

출간되었고 나는 3구너을 다 읽게되었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않는다>,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라는 책들도 넘넘 감명깊게 읽었고 이어서 이책

<곁에 두고 읽는 니체>도 무척 감명깊게 잘읽었다.

 

정말 이분의 집필취향이 나에게 넘넘 잘맞아 그냥 술술 읽혀졌고

이에 사이토 다카시교수님이 존경스러워지기까지해서 언젠가

내한하셔서 강연도 하셨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또 사이토 다카시교수님의 저서들을 계속

읽고싶어졌고 이분의 신간도 계속 기대가 된다...

 

지금도 기억나네...

이책에서 니체가 들려주던 심금을 울렸던 그말씀이...

 

"나는 그대가 희망과 사랑을 결코 버리지않는 사람이기를,

그대의 영혼속에 깃들어있는 영웅을 절대 버리지않기를,

그대가 희망하는 삶의 최고봉을 계속 성스러운 곳으로 여기며

똑바로 응시하기를 바란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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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 - 2천 년을 관통한 부의 공식
존 캠프너 지음, 김수안 옮김 / 모멘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중국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알리바바의 성공을 기반으로 개설된 온라인쇼핑사이트 타오바오...

 

이 두사이트의 매출이 이베이와 아마존의 전세계 매출액을 추월한다...

알리바바는 중국 GDP의 2%를 차지하는 대기업이 되었다.

이베이는 중국시장에서 완전 철수하게된다...

마윈회장의 총재산은 1,650억 위안으로 중국최고갑부 3위에 올라...

 

와우~ 나는 존 캠프너님께서 저술하시고 <푸른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신흥부호를

설명하는 파트의 <중국 인터넷 거물, 마윈의 승부>라는 코너에서

윗글을 읽고 깜짝 놀랐다...

 

와~ 알리바바가 이렇게나 대단한 기업이구나 이베이와 아마존을

앞지르다니 대단하다는걸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이 책에 나온 인물들을 면면히 살펴보면 어떠한 사회적 맥락에서
슈퍼 리치들이 탄생했는지 알 수 있고, 슈퍼 리치의 활동 기반을

들여다보면 역사 속에서 세계 패권의 중심축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로마-잉글랜드-중세 이탈리아-에스파냐-프랑스-네덜란드-영국-

독일-미국-중동-러시아 ‧ 중국-다시 미국 등)도 유추할 수 있다..."

 

아 나는 존 캠프너님께서 저술하신 이책 <권력 위의 권력 슈퍼 리치>

를 읽어나가다가 슈퍼 리치의 활동 기반과 역사속 세계 패권의

중심축이 거의 비슷하게 움직였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글고 2천년 역사를 관통하는 <부의 공식>이 있고 돈과 권력을

거머쥔 최고 부호들, 그들이 막대한 부를 축적한 방식은 모두

똑같다는데 다시금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그리하여 앤드루 카네기, 코시모 데 메디치 등의 슈퍼리치들을

통해 2천년 역사를 관통하는 <부의 공식>도 잘알게되었다. 

 

2015년 6월 현재 총재산 2,600억 위안(406억달러)...

2,000억위안의 리자청회장을 물리치고 중국최고의 갑부로 떠올라...

 

아니 리자청회장을 추월하고 중국최고의 갑부로 떠오른 이분은

누구실까?

 

나는 궁금하지않을 수 없었다.

 

그분은 바로 왕젠린 완다그룹회장이시다...

 

중국최초의 복합쇼핑몰인 완다프 플라자 중국전역에 49개,

호텔 26개, 영화관 730개, 백화점 40개, KTV 45개...

최근 여행업에도 뛰어들어 2020년 여행객 2억명, 여행부문 매출액

1,000억위안(한화 약 18조원)을 목표로 세워, 이는 디즈니를 넘어

서는 세계최대의 여행기업으로의 도약을 의미...

 

이기업이 바로 완다그룹의 현황이다...

 

나는 그럼 대체 왕젠린 완다그룹회장이 누구신지 이책을 좀더 꼼꼼이

읽어보니 이분께서는 특이하게도 16세때 군인으로 입대해 장장 15년

6개월간 군생활을 한후 30대초반에 전역한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참으로 30대초반에 군제대후 전문지식도 없었던 인물이 이렇게 

대재벌이 될 수 있었다니 나는 감탄 또 감탄을 했다...

 

아무튼 나는 이책에서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이 위치하고있는 

중국의 기업가들에 더욱 주목하게 되었고 그분들의 입지전적인 

활동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글고 이책에서는 역사상 최초의 부동산 재벌이라 일컫는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부터 시작해 예술의 위대한 후원자라

일컫는 코시모 데 메디치,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페이스 북의 마크 저커버그, 기업가치가 1천억 달러가 넘는 구글

등도 소개하고있어 참으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인류역사상 슈퍼리치의 변천사에 대해 알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만한 책으로서 권유드리고싶다...

 

슈퍼리치...

물론 일반인들이 단시간내에 저분들의 경지에까지 오르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샌더스할아버지가 1,009번의 실패후 KFC를 세운건 68세,

앤 우드가 꼬꼬마 텔레토비를 만든게 62세,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

세운건 53세, 링컨이 27번의 실패끝에 대통령이 된건 51세였다는거

글고 조앤 K. 롤링, 폴 포츠, 야마다 아키오 등도 역경을 딛고일어선

분들이라는걸 깨달아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면 슈퍼리치까지는

쉽지않더라도 그방면에 최고의 전문가의 경지에까지 오르지않겠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아울러 위속담도 문득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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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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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는 온전한 내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사튼>은 <자신의 중심을 되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튼은 고독속에서 창조의 풍요로운 시공을 보고

있었다..."

 

아 나는 사이토 다카시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위즈덤하우스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혼자있는 시간의 힘>을 꼼꼼이 읽다가 윗구절에

그냥 필이 꽂히고말았다...

 

보통 혼자만 있을때 불안한 사람들이 많다.

지독한 외로움에 젖어 힘들어하고 잠도 못이뤄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다가 날밤을 새 이렇게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

 

예전에 인기절정의 탑모델이었던 분이 마지막 남긴 글에 이런

얘기를 남기신게 기억이 난다...

 

"결국 이세상은 철저히 혼자라는거...

그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 나는 그글귀를 읽고서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국내외 화려한 패션쇼무대에 서면서 명성과 인기를 구가하며

탑모델로 올라선 그녀였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이 세상을

하직하다니... 안타까운 생각만 들었다.

 

국내외 패션쇼무대에 서며 팬들도 많은 분이셨는데 그럼에도 불구

하고 그녀는 지독한 외로움에 젖어살으셨는지 또 그렇다하더라도 

친구들과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갖으며 좋은 시간들을 보내실 수는

없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만 들뿐이었다...

 

이렇게 고독과 외로움은 인간을 한없이 나약하게 만드는가!

 

내가 육군학사장교로 영천에 있는 육군3사관학교에서 사관후보생

으로서 훈련했는데 그당시 교장선생님께서 쓰신 책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고독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 사람은 가장 큰 승리자이다..."

 

이글귀를 읽었을때는 그당시에는 크게 실감하지못했는데 나이를 먹고

지내다보니 이 글귀의 의미를 잘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자기자신에게 승리하는 자야말로

가장 큰 승리자>라고하지않았는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고독한 사람이다..."


위말씀은 <인형의집>을 지은 입센이 이야기한 유명한 말씀이다.

나는 위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이 갔다.
왜냐하면, 우리가 독서를 할때나 공부를 할때나 다 혼자서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혼자서 자신과 싸우며 극기해야 성공을

거둔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을 읽어보니 이책을 통해 사이토

다카시교수님께서 혼자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들을 알려주셨고 이에 이책 참으로 잘읽었다...

 

이책은 <고독의 힘은 위대하다>, <혼자있다고 외로워하지마라!

그시간이 네가 위대해지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이야기해주신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사이토 다카시교수님과 나의 생각이나

성향이 비슷한데 더욱 동질감을 느꼈다.

그이유는 요즘 국내에서도 사이토 다카시돌풍이 불고있는데

그래서 얼마전에 사이토 다카시교수님의 역작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않는다>라는 책을 무척 감동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후 사이토 다카시교수님의 저작이라면 무슨

책이든지 다 읽어보고싶어졌다...^^*

 

그래서 이책도 다소는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지만 유쾌한 마음

으로 읽었다...^^* 

 

글고 이책에서는 괴테, 니체, 도스토 예프스키,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무라카미 하루키, 헤르만 헤세, 카프카, 가와바타

야스나리 등 대가들의 작품세계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 더욱

흥미진진했다~ ^^*

또한, 햄릿, 돈키호테, 죄와 벌, 데미안, 춘희, 성, 이사람을 보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다리미가 있는 풍경 등 그분들의

고전과 명작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소개해주ㅅ시고 인용해주셔서

그작품들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게도 해주셨다...^^*​

그리하여 사이토 다카시교수님께서는 자신의 고독을 지지해주는

두가지 존재를 항시 인식하라고 말씀하셨다.  

 

그첫째는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살다간 선인들이고 둘째는 자기

긍정력을 들고있다.

그리하여 그방법론으로 항시 고전을 가까이 하고 늘 자기자신을

긍정하는 힘을 기르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이책의 책장을 덮으며 더욱 내자신에게 담금질했다.

 

그래 고독은 결코 외로운게 아니다.

고독은 내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매개체이다...

 

나 스스로 설 수 있고 나 스스로 크게 되기 위해서 나는 더욱

철저히 혼자가 되리라...

 

이책을 읽고서 나는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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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 뷰티 - Get It Beauty 김지영 원장의 피부관리 제안
김지영 지음 / 시대인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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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위 하얀 비듬은 No!

턱주변에 하얗게 나온 각질 No!

무릎나온 추리닝 No!

발뒷꿈치의 거칠한 피부는 아무리 미남이라도 No!

 

(주)시대고시기획에서 출간된 김지영 원장의 밸런스 뷰티...


와우~ 나는 이책에서 비호감을 살 수 있는 남성들에 대한 몇가지

설명들을 읽고서 여러가지를 깨닫게 되었다...

 

아~ 남성들도 피부미용에 더욱더 신경써야겠구나 좀더 젊고

스마트하게 보이기위해 나름대로는 조금씩이라도 노력해야

하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이책을 통해 남성피부와 여성피부의 차이점들에 대해서도

잘알게되었다.

즉, 남성피부의 수분함량은 여성에 비해 1/3밖에 안되지만

피지분비량은 여성의 5배라는데 신선함을 느꼈다...

또한, 여성피부에 비해 남성피부두께가 6배나 더 두껍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하였다.

 

이렇게 남녀피부의 차이도 알게되었고 또 이책을 읽어나가보니

여성들은 물론이고 남성분들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들도 많아

어떻게 하면 탱탱하고 우윳빛깔나는 건강피부를 유지시킬 수 있는지

건강하고 젊고 스마트한 신체를 유지시키기위한 노하우는 무엇인지

잘알게해주는 책이었다.  

 

또한, 이책은 어떻게 하면 피부가 더 까칠해지지않도록할까

고민하고있는 분들에게 꼭필요한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다.

왜냐하면, 김지영 원장님께서는 피부가 좋아지게하는 기본을

알려주시기 때문이다.

 

피부색(Color) → 결(Texture) → 모양(Shape)→ 생기(Energy)...


위순서는 피부과학에서 말하는 아름다워지는 순서로, 김지영

원장님께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다.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시는 김지영 원장님의 피부관리철학...
나는 이책에서 말하는 피부과학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확실이 알게되었다.

 

글고 요즘 한창 여름철이라 이책에서 말하는 여름철 피부관리법

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읽게되었다.

열노화, 여름철 미백관리, 모공, 피지(여드름)는 물론이고 자외선에

대한 유익한 설명들도 넘넘 많았다.

 

특히, 자외선차단제을 설명하는 파트에서 유리는 자외선B를 차단

하지만 일광노화의 원인인 UVA를 막지 못하기에 실내에서도

자외선을 안심할 수 없으므로 실내, 자동차뿐만아니라 비행기안에

서도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는 설명은 무척 유익한 정보였다...

 

글고 요즘 심각한 국가문제로까지 대두되고있는 미세먼지파트도

인상깊게 잘읽었다. 

그리하여 미세먼지가 특히 심한 날의 관리법은 남자들에게도

상당히 유익한 정보였다.

 

봄철의 다한증, 얼굴각질, 아토피피부염, 가을철의 건조피부

관리하기, 겨울철의 부종관리, 반신욕 잘하는 법들도 참으로

유익한 정보들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피부관리에 민감한 여성분들은 물론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남성분들도 읽어볼만한 책으로서 권유드리고싶다.

 

그리고 <최신 이슈 & 상식>이라는 잡지를 매달 발간하시는 등

훌륭한 상식서적들과 수험서들을 많이 출간해오시고있는

(주)시대고시기획에서 이렇게 훌륭한 미용서적도 출간해주시니

스펙트럼이 다양하신데 첫번째 놀랐고 이렇게 좋은 건강미용책을

출간해주셔서 그저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데대해 두번째

놀랐다...^^*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훌륭한 책들 많이 출간해주시길 기원

해본다...^^*

 

그리고 책장의 덮으며 든 생각은 촉촉한 피부를 갖으며

건강하게 살아가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피부관리는

끝없는 관심사가 될거라는거...

 

바로 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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