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 마션 지오그래피, 붉은 행성의 모든 것
자일스 스패로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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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소금물이 발견됐다..."

 

얼마전에 미항공우주국 나사는 <화성에 소금물이 발견됐다>는 발표를

해서 70억 인류를 흥분시켰다.

 

그것은 태양계로부터 네번째 행성이며 <제2의 지구>라 불릴 정도로

지구와 가장 흡사하고 제반조건이 가장 지구와 가까운 행성이 바로

화성이기 때문이다.

 

화성에 확실히 물만 있다면 사람도 살 수 있는 여건이 될 수도 있기에

계속 끊임없는 탐구와 조사로 화성이 좀더 우리에게 다가오고

접근할 수 있는 행성이 돼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자일스 스패로가

저술하고 <(주) 북이십일출판그룹산하 콘텐츠크루에서 펴낸 이책

<화성>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태양에서 네번째로 가까운 행성. 공전주기는 1.88년,
자전주기는 24시간 37분 23초, 지름은 지구의 1.532배, 질량은

지구의 0.1074배. 두개의 위성이 있다..."  

 

우리는 이렇게 화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알고있지만 실재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는못한다.
그냥 SF소설이나 영화들을 통해 어렴풋이나마 그존재를 인식하고

있는데 이번에 자일스 스패로님께서 저술하시고 <콘텐츠크루>에서

펴낸 이책 <화성-마션 지오그래피 : 붉은 행성의 모든 것>을 읽어보니

사진 등도 많이 삽입되어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셔서 이책 아주 잘읽었다...^^*
더군다나 과학분야 최고의 석학이신 최재천, 정재승 교수께서 직접

추천하신 도서라 더욱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다...^^*

 

특히, 예전에 정재승 교수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기에 과학적 사고

방식에 입각해 이책을 읽으니 더욱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나는 우선 이책을 받자마자 깜짝 놀랐다.

일반 단행본크기의 책이 아니라 단행본의 거진 두배가까운 크기에

놀랐다.

글고 224쪽 전부가 올컬러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컬러풀한 사진들로

보니 더욱 이책이 이해하기 용이했다...^^*

 

그리하여 이책은 화성의 매력, 경이로운 화성, 화성의 지도, 화성탐사 등

네개파트에 걸쳐 화성의 역사, 내부구조, 화성 생명채는 존재할까?,

미래의 화성탐사, 유인탐사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어 쉽게

이해되었다. 

 

특히, <화성 생명채는 존재할까?>라는 의문점에 대해서는 나사의 발표도

있었고 또 얼마전에 리들리 스콧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맷 데이먼이 주연한

영화 <마션>을 보니 더욱 관심이 가는 주제가 아닐 수 없었다.

영화 <마션>에서는 맷 데이먼이 감자를 재배하는 장면들도 나와

나는 끝까지 지적탐구심을 갖게 되었다.

 

글고 <화성의 내부구조>파트에서는 가운데 핵이 있는데 이는 철, 니켈,

황이 혼합된 상태로 무려 4,000도에 달하는 고온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리하여 이책은 화성은 물론이고 천문학에도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린다...

문득 존 그레이의 명작 <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도

생각나네...^^*

 

이책을 읽고나니 화성이라는 붉은 행성에 좀더 가까워졌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아 언제나 나도 화성한번 가고싶다는 마음도 강렬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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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를 해고한다 - 선택의 기로에 선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성공 법칙
한준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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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집에서 잠자다가 전화받았는데 회사사장이 너나오지마라며

해고통보하더라... 나 해고통보 잠자다 받았어..."

 

나는 24년차 인사전문가이신 한준기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북스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회사를 해고한다>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문득 예전에 TV 시사프로에서 들은 위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우리나라 경제의 분기점은 1997년 11월에 <IMF 구제금융신청>을 한

시기전후로 나뉘어진다고 생각된다.

멍청한 대통령 김영삼때문에 IMF가 터졌고 이를 사전에 막지못한

김영삼과 <강경식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온국민들로부터

질타와 욕설을 들어야했다.

 

근데, 정말  IMF 전까지는 자기자신에게 큰 흠이 없다면 왠만큼은

직장생활을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IMF전에도 명예퇴직이라는게 있기는 했다.

그당시의 <명예퇴직>이라함은 입사동기들이나 그전후 직원들이 

과장, 부장 등 자리는 딱하나인데 사람들이 많다보니 퇴직금에 위로금

더 얹어줘서 그야말로 명예롭게 퇴직하는 그런 제도였었다.

 

그런데, IMF가 터지고나서는 모든게 달라졌다.

한보, 삼미 등 그당시 큰기업들은 물론이고 청구주택, 한양, 건영 등

굴지의 건설업체들과 뉴코아같은 유통업체도 연속부도가 났다.

 

그야말로 실업자들이 넘쳐났고 거리에는 노숙자들도 넘쳐났다. 

일가족동반자살이 속출했는데 어떤 사람얘기는 이러한 IMF체제가

10년은 더 갈거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IMF 경제식민지가 된 우리나라꼴을 보고 국민들은 김영삼과 강경식을

엄청 비난했고 욕설을 퍼부어됐다...

 

그후 기업들은 <정리해고>도 가능해졌다. 또한, <상시 구조조정>은

그야말로 다반사였다. 명예퇴직은 명칭만 희망퇴직으로 바뀌어졌을뿐

그본질은 안바뀌었고 오히려 강도가 더 세졌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적금도 깨고 퇴직금도 보태 치킨집을 여는 등

창업열풍이 불었다. 이렇게 세상이 순식간에 바뀌게 된 것이다.

 

그후 대한민국은 김대중대통령시절 IMF에 진빚은 다갚고 졸업을 하게

되었지만, 요즘엔 이명박재임시 터진 글로벌 금융위기와 세계경제의

침체로 경제가 어려워지고있는게 사실이다...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유럽의 관광대국들인 이나라들

조차 경제위기가 닥쳤다니 그럼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나라들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석유한방울 안나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살아야할지

암담하기만 한 실정이다...

 

근데, 경제상황은 박근혜때인 요즘도 별반 나진게 없고 오히려

국민폭동이나 민란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경제가 심각한게 사실이다...

대다수 국민들은 경제나 살릴 것이지 멀쩡한 국사교과서나 국정화추진

하고 있다고 박근혜정부를 엄청 비난하고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런한때에 새로운 전략과 마인드가 필요해진 시기가 되었다...

 

"이제 평생직장의 개념은 없다... 평생 직업의 개념만 있을 뿐이다...
단, 그것도 자신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


요즘엔 위와같은 말들이 너무나도 널리 회자되고있다.


이렇게 <평생직장>의 개념이 무너진 이때에 지금있는 직장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자기계발도 하고 개인의

능력도 배양시키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들을 하게된다...


하지만, 이는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여서 어떻게하면 자꾸만 변해가는

트렌드를 잘캐치해서 기민하게 대처해나갈까 심사숙고하게된다.

그러던차에 24년차 인사전문가이신 한준기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회사를 해고한다>를 꼼꼼이

읽어보니 회사내 인사시스템과 회사의 매커니즘에 대해 잘알 수 있는

책이었다...

 

이책의 저자이신 한준기님은 함부르크에 있는 독일계기업에 다니고

있었는데 보스가 <너는 여기서 이제 더 이상 일할 수 없으니 정리하고

네나라로 돌아가라>라는 해고통보를 받았다.

 

근데, 그과정을 비교적 진솔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읽는 나도 안타까웠다.

처자식까지 있는 상황에서 감내하기 어려웠을 일이다.

 

헌데, 보통 자신의 아픈 과거는 잘얘기안하는데 저자께서 진솔하게

얘기하신걸 보면 참으로 인간적이신 분이시구나 나는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40대 직장인이 자신에게 던져야할 12가지 질문,

회사 인사부 X-파일에 관한 진실, 불혹이후의 영어, 창업 등 직장인

들이 의문을 갖거나 고민해야할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주었다. 몇몇 소스는 자영업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들이었다.

 

정말 나는 이책을 읽음으로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건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이건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기위한 자양분을 많이 얻게되었다는게

가장 큰 소득이라면 소득이었다.

 

여기서 저자의 진솔함이 느껴졌고 이것이 책의 힘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40대직장인들은 물론이고

20~30대직장인들과 회사라는 조직체의 매카니즘에  대해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나는 회사를 해고한다...

 

이러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직장생활이건

사회생활이건 어디에서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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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2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2
박광수 엮음.그림 / 걷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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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시한편이상씩 읽어보라!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나는 박광수작가께서 엮으시고 <웅진씽크빅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2>를 읽고 윗말씀이 떠올랐다.

 

윗말씀은 어느 인문학자께서 <시>에 대해서 위와같이 말씀하셨던건데 

참으로 가슴속에 잔잔히 남아있는 말씀이셨다.

시라는 것이 이렇게 위대한 것이다.

 

김소월, 한용운, 이육사, 김현승, 윤동주, 천상병, 김용택, 도종환,

도현, 정호승, 기형도, 류시화, 릴케, 하이네, 롱펠로, 푸시킨,

워즈워드, 프로스트,...

 

이런 멋진 시인분들의 한편의 시로 불면의 밤을 보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언젠가 류시화시인의 시제목만 읽어봤을때도 그냥 전율이 일었다.

얼마나 가슴이 뭉클하고 찌릿하고 내자신을 찬찬히 돌이켜봤던지... 

 

"시는 천사의 언어..."


따라서, 나는 시를 그렇게 생각하고있다.


내가 힘들어할때는 푸시킨의 삶이라는 시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

할때는 김소월의 시가 제자신을 성찰할때는 안도현시인의 시가 섬진강이

그립고 자연을 보고싶을때는 김용택시인의 시가 문득 친구가 그리울때는
정호승시인의 시들이 나를 위로해주었다...

 

이에 <광수생각>으로 우리들을 많이 위로해주셨던 박광수작가가 고른

100편의 시가 그분의 만화와 느낌의 글이 더해줘 우리를 찾아왔는데

넘넘 감명깊게 잘읽었다...
가을바람도 부는 요즘 더욱 시가 그리워지기에 이 책이 더욱 내자신에게

위로와 더불어 에너지도 안겨주었다...^^*

 

이책은 박광수작가의 전작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2>

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인데 <끝내 하지못한 말>,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난다면>, <당신도 나를 떠올리며 행복하기를> 등 세개파트에 걸쳐

모두 100편의 시가 실려있다.

 

시요소요소에 박광수작가께서 직접 그리신 따뜻한 삽화들이 시들의

세계속으로 빠져들게 하였다.

글고 각장들이 시작되기전에 박광수작가의 정감어린 추억의 글들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책에서도 도종환, 도현, 정호승, 함민복, 황동규, 헤르만헤세,

칼릴지브란 등의 시들이 폐부깊숙이 와닿았다...

 

아 시가 이래서 위대한 것이고 이래서 좋은거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이책은 다람쥐챗바퀴같은 생활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힐링을 얻고자하시는 분들은 물론 예전의 추억들도 떠올려보며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좌표를 찾고싶은 분들도 꼭한번 읽어

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에서 읽었던 100편의 시들이 다 주옥같은 시들이고 다 기억나지만

그중에서도 이승하시인의 시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깍아드리며>라는

시가 가장 기억이 난다...

 

이시 후반부의 시구절들을 다시 읽어보니 괜시리 맘이 또 뭉클해진다...

 

발톱깍을 힘이 없는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깍아드린다

가만히 계셔요 어머니

잘못하면 다쳐요

어느 날부터 말을 잃어버린 어머니

고개를 끄덕이다 내 머리카락을 만진다

나 역시 말을 잃고 가만히 있으니

한쪽팔로 내머리를 감싸안는다

 

맞닿은 창문이

온몸 흔들며 몸부림치는 날

어머니에게 안기어

일흔다섯 해 동안의 된바람 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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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부자 16인의 이야기 - 조선의 화식(貨殖)열전
이수광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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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두가지 큰죄를 지었다. 나라를 왜적에게 빼앗기고 임금님이

치욕을 당했는데도 이를 토벌하지못했으니 불충한 죄를 지었고,

이제 일본호적에 이름이 올랐으니 선조를 욕되게 했다.

내가 죽는 것이 당연한데 너무 늦었다..."

 

아 나는 이수광작가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리치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조선부자 16인의 이야기>를 읽어보다가 특히 윗글에 가슴이

아팠다...

 

즉, <김제평화처럼 가슴이 넓은 호남갑부 장석보편>에서 그분의

손자이신 장태수옹이 1910년에 조선이 일본에 병탄되는 경술국치의

치욕을 당하자 27일동안 단식을 감행해 순국하시기전에 남기신

위유언내용을 읽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아니 만석꾼의 자손이 그렇게나 남부러울거 없었던 부자중의 부자가

27일동안 단식으로 돌아가시다니...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사실 장태수옹의 조부이신 장석보옹께서는 지나가는과객이시라면

장돌뱅이조차도 융숭하게 대접하고 보내셨다고 한다.

 

또한 장석보옹의 네 아들은 이양법을 실시하고 협업농사를 해서

네형제가 고루 잘살게된 의좋은 형제들이었다고 한다.

 

그 장석보옹의 막내아들이신 장한두옹의 아들 장태수옹께서는

고종을 모시며 이조참의, 동부승지까지 지내신 분이시지만 나라가

혼란에 빠지자 낙향하여 농사만 지셨던 분이셨다.

 

그런 분이 <경술국치>의 치욕에 공분을 느껴 27일간의 단식끝에

돌아가셨다니 이런 분도 계셨다는걸 이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된

것이다.

 

근데, 문득 1905년 조선의 외교권을 박탈시킨 <을사늑약>체결에

통분을 느껴 자결하신 민영환선생님도 생각이 났다...

 

아~ 이렇게 나라가 망한데 대해 공분을 느끼고 단식순국하시거나

자결하신 분들까지 계신데 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권중현, 박제순 등

민족반역자, 친일파 등은 배부르고 등따습게 잘살았다니...

 

오호 통재라~

게다가 독립운동가들의 자손들은 아주 궁핍하게 어렵게 살고있고

민족반역자, 친일파의 자손들은 지금도 할아버지의 땅과 재산들로 떵떵

거리고 살고있다니 경악과 분노만이 일뿐이다...

 

그래서 나는 전북 김제를 가서 장태수옹의 생가인 남강정사와 그분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있는 <서강사>도 방문해 참배할 생각이다.

 

근데, 박근혜정부는 독도는 일본땅이라 외치며 망발만 일삼으며

<역사교과서>를 왜곡하는 일본넘들을 따라 <한국 근현대사>를

대폭 축소하고 일본의 국권침탈을 미화하며 민족반역자, 친일파들을

어쩔 수 없었다는 논리로 국사교과서를 국정화시키겠다니 정말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만행이 아닐 수 없다.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미국의 지원받아 대통령되고 1950년

한국전쟁을 촉발시킨후 이틀뒤 <일본망명>을 타진했던 이승만이

국부로 추앙받고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의 유신독재를 미화할게

뻔한 한국사 국정교과서 정말 반대다...

 

이렇게 밀어부칠려는 박근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들의 엄청난

저항과 심판을 받게되고 새누리당은 대참패해 소수당으로 전락할

것이다. 

 

근데, <한국근현대사학회>는 물론 고려대, 연세대 등 사학과교수들도

국정교과서 집필거부선언이 잇따르는 등 역풍도 불고있기에 이것이

박근혜의 레임덕을 초래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박근혜 정말 국사교과서 국정화시킬려는 만행을 철회해야한다고 본다.

그보다는 세월호대참사로 300명을 사망케하고 메르스 괴질병으로

36명을 사망케한데 대해 다시한번더 책임을 통감하고 이러한 사고와

괴질병이 더이상 안생기게 노력해주며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에나

매진해주길 바란다.

 

그렇지않으면 내년 4월 총선에서 야당의석이 2/3가 넘게 나오면

탄핵도 가능하기에 제무덤을 스스로 파는 재앙이 되지않을까 예상된다. 

 

아무튼 이책도 광의의 역사서적이기에 이책을 읽다가 박근혜가 요즘

벌이고있는 <국사교과서 국정화만행>이 생각나 몇자 적어보았다...

 

또한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일대에서 최고거상으로 불리던

최재형선생님의 이야기도 가슴을 아프게했다.

최재형선생님은 1904년 이범윤과 손잡고 <동의회>라는 애국단체를

결성하고 4,000명에 가까운 의병도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셨다.

이때 등장한 인물이 안중근의사와 우덕순으로서 같이 항일의병활동을

하셨다고 한다.

 

아 이렇게 대부호이시기에 그냥 편하게도 살 수 있으셨지만 의병을

조직하고 훈련시켜 항일운동을 전개하셨다니 우리는 이분의 노고와

업적을 잊지말고 널리 알려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항일운동을 전개하셨다가 일본군의 체포명령이 떨어져

잔혹하게 고문받고 새벽에 총살당하셨다니 일본군의 만행에 분노만이

일뿐이었다...

 

아무튼 이책을 통해 김구선생, 윤봉길의사, 안창호선생 등 우리들이

위인이라 생각해왔던 분들외에도 무명의 독립운동가, 항일운동가분들도

많으셨구나 난 바로 그걸 느꼈다.

 

"사방 백 리 안에 굶주린 사람이 없게 하라..."


위말씀은 어려운 이들에게 늘 베풀었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

한 부자 경주 최부자집의 가훈이다시피한 말씀이다...

 

그래서, 나는 언젠가는 경주 최부자집이 어떻게 부를 축적하셨고 이를

또 어려운 분들께 어떻게 베풀며 사셨는지 알고싶어졌다.

그런데, <스타리치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조선부자 16인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경주 최부자집은 물론 장사로 도의 경지에

이른 상인인 임상옥, TV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제주거상 김만덕 등 조선

부자 16인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한권의 책으로 다읽을 수 있어

넘 좋았다.

 

근데, 이분들께서는 단순한 부자분들이 아니라 부자의 3요소인 축적,

증식, 분배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신 분들이어서 타의

모범이 되셨고 귀감도 되셨던 분들이시다. 또 믿고 보는 이수광작가의

책이라 주저없이 이책을 손에 쥐고 읽었는데 넘넘 흥미롭게 잘읽었다...

 

난 이책을 읽고 진정한 부자의 길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그것은 혼자만 잘살겠다는게 아니라 널리 베풀고 어려운 분들도

도와주는 그런 후덕한 마음을 갖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자손대대로 풍족하게 살을 수 잇을 정도로 대부호셨지만, 경술국치

를 당한 나라의 운명에 통탄하시며 27일간 단식순국하신 장태수옹과

안중근, 우덕순 등을 도와 항일의병운동을 하시다 일본군에 총살당하신

최재형선생님의 숭고한 뜻도 되새겨봐야겠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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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영어 한 줄 (스프링)
유서영 그림, 김진경 캘리그라피, 이영욱 옮김 / 소라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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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내인생을 바꿀 수 있다.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 캐롤 버넷 -

 

아 나는 이영욱번역가께서 번역하시고 유서영님이 일러스트를 김진경님이

캘리그라피를 맡으신 이책 <긍정의 영어한줄>을 읽어가다가 윗구절에

특히, 강한 울림을 받았다.

 

윗구절을 읽었을때 나는 <그래 그누구도 나대신 살아줄 수도 없어...

그래 열심히 살아가자...>라며 마음을 다지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은 120개의 영어명언을 컬러링과 캘리그라피 요소를

결합한 퓨전북으로서 한권의 책으로 탄생되어 영어명언의 세계에도

빠져보게하고 힐링도 되는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또한, 스탠드형 캘린더처럼 되어있어 책상위에 올려놓고 언제

어디에서든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한쪽당 카드식으로 두가지

명언이 실려있어 컬러링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카드로 코팅해

선물용으로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색을 칠하지 않은 스케치의 경우 색도 칠해 고마운 분, 반가운 분께

선물하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변화없이 진보할 수는 없다. 자신의 마음을 바꿀 수 없

이들은 어떤 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 조지 버나드 쇼 -

 

와~ 나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신 이분께서 저렇게 훌륭한 말씀을

하셨다니 이 구절을 읽고서는 강한 전율까지도 느껴졌다.

 

조지 버나드 쇼는 자신의 묘비명을 <우물쭈물하다가 내이럴줄 알았다>

로 하신 유명한 분이시다...

 

참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하신 분의 묘비명이 저러하면 일반인들은

어떤 생각과 각오을 갖어야할까...

평소 이런 의문도 들었었는데 아무튼 이책을 통해 많은걸 깨달을 수

있어 넘넘 좋았다.

 

또한, 이러한 명언들이 영어필기체로도 씌어져있는데 그 영어들을

보면 다 평범한 단어들, 쉬운 단어들로 이루어져있어 암송하기에도

편하고 또 영어에 대해 좀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주옥같은 명언들이 비교적 쉬운 영어단어들로 이루어져있다니...

영어에 대해 좀 힘들어하시거나 공부를 덜해오셨던 분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생활속에서 힐링과 자신감을 불러넣어주는 책...

 

이것이 바로 이책 <긍정의 영어한줄>이었다.

 

나는 이책을 항시 내책상위에 올려놓고 생각날때마다 보고있다.

보고나면 왠지모를 자신감이 용솟음쳤다.

앞으로도 이책은 나의 정다운 벗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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